[ 내면과의 대화 ]

[[[ * 자기 자신의 본질인 창조주와의 대화와,
        외부적인 존재인 대상(對象)과의 대화는 어떻게 다릅니까? * ]]]

# 자기 자신의 본질인 창조주와의 대화는
   자기 자신의 본질을 알아가는 깨달음의 과정이며,
   자기 자신의 개별 영혼의 여정에 관계된 도움을 받는다.
   외부적인 존재인 대상 또한 나의 드러난 모든 모습들이다.
   상대성의 세계에서 상대적인 작용으로 서로를 일깨우는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외부적인 대상은 자기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도 있지만,
   대상이 원하는 의도를 채우기 위해서, 그릇된 정보를 전달하는 존재도 있는 것이다.
   대상과의 대화를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으로 가능하게 될지라도,
   자기 자신의 본질인 내면(창조주)의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07.5. - 김치)

# 본질적으로는 같다. 대상 또한 나의 다른 모습이니,
   외부와의 대화와 나와의 대화는 교감한다는 면에서 같은 것이다.
   하지만 외부적인 존재와의 대화는 그대를 나에게 이끌 수 없다.
   그것은 이정표이지, 나에게 이르는 직접적인 길은 아니니,
   나와의 대화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07.5. - 지구여행)

# 본질의 대화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냄이다.
   그 드러냄에는 모든 진실에서 진실로 되어가는 교통의 기운이 있다.
   외부적 대상으로서의 존재는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고 준비케 하는 작용으로
   이끌기 위해 오는 작용이기도 하다.
   그 존재는 너희를 성찰케 하는 모든 작용들이 교통됨이니,
   너의 의지와 상관없이 작용되어 너희를 인도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설정에 따라 신의 소리가 잘 못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는 소리에도 진실은 있을 수 있다. (07.5. - 데이하)

# 외부 대상과의 대화는 근원과의 연결 줄이 빗나가 있다.
   가슴에 근원적 느낌이 꽂히지 않는다. (07.5. - 나다!)

# 창조주와의 대화는, 곧 나 자신의 존재상태의 반영을 그대로 드러내기에,
   순수의식과 연결된다. 그것은 곧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동반한다.
   어떤 외부적 존재와의 대화는, 존재상태의 혼동선(混同線)에 의한 파장이 있을 수 있기에,
   그러한 존재의 혼선된 의식과의 연결은 명료함이 약하다.  (07.5. - 장미)


http://cafe.daum.net/TO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