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눈 열기 수련

이 글도 100여년전 히말라야에서 드왈 쿨 대사의 말씀 입니다.
먼저 각 인체의 에너지 센터를 각성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처음에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격수련을 먼저 공부한 후에 자신과 주변의 에너지에 대해 인식해야 함을 말하고 있군요. 명상도 선한 심성으로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이 결여 되어 있을때는 위험 하다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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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센터들의 각성(The Awakening of the Centers)

어떻게 이러한 각성과 통합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이 세 개의 센터들을 이렇게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통합적으로 활동하게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가? 따라야 할 순서에 따라서, 그리고 동시에 그 중요도에 따라서(일반적인 구도자에게 있어서)

1. 인격수련, 가장 첫번째이자 근본적인 필요조건
2. 올바른 동기
3. 봉사
4. 명상
5. 에너지센터들의 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6. 호흡수련
7. 의지의 테크닉을 배움
8. 시간을 활용하는 힘의 발달
9.쿤달리니 불을 일깨움

대부분의 구도자들은 세번째 혹은 네번째 지점에 있으며 이제 막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9번째 논점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진리가 안전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이미 전달된 진리가 매일의 삶 속에 실현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그대는 깨닫고 있는가?

1. 인격수련(Character building)

이들 아홉 가지 요점들은 그것이 가진 힘의 측면에서 연구되어야 하며, 윤리적이거나 영적인 의미에서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 입문자가 들어가는 것은 바로 힘의 세계(the world of force)이며, 그러한 진보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은 그가 구도자로서 받게 되는 훈련이다. 우리들 각자는 – 과거 삶들에서의 노력과 경험의 산물인 –어떤 장비를 가지고 삶 속으로 들어간다. 그 장비는 그 안에 어떤 결점들 혹은 부족함들을 가지고 있으며, 잘 균형이 잡혀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인간들 사이의 다양성은 헤아릴 수가 없다. 하지만, 각각의 삶에는 그의 본성의 모든 에너지가 향하게 되는 지배적인 경향이 있다. 기억해야만 할 점은 영혼으로서 우리가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몸들은 무엇보다도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에너지 단위들, 즉 끊임없는 흐름과 운동의 상태에 있는 원자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비슷한 속성을 가진 환경에서 자리를 잡는다. 영혼은 이들 에너지 몸들 안에서 양성의 핵(positive nucleus)으로서 작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상태이다. 그것은 아직은 자신의 껍질들에 대해 작은 힘밖에는 발휘하지 못하며, 자신을 그것들과 동일시한다. 따라서 임시적으로 그 자신의 본래의 생명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영혼이 그 상황을 지배하고 그 자신의 권위를 주장해야 할 필요성에 눈뜨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은 (처음에는 간헐적이지만) 점차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는 우선 그의 일상의 경험에서 어떤 종류의 에너지가 우세하며, 무엇이 동기 이루는 힘인가를 발견해야 한다. 이것을 발견했다면, 그는 그의 몸들을 재조정하고 재설정하고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이 가르침을 두 단어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악덕과 미덕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악덕(Vice)은 그것이 삶의 행위들을 통제하고 영혼을 껍질들과 하위 자아의 충동과 성향들에 종속시킬 때에 작용하는 하위 인격 안에 있는 개별적인 혹은 통합되어 있는 껍질들의 에너지이다.

미덕(Virtue) 새로운 리듬과 새로운 에너지들을 불러들여서, 영혼이 적극적인

지배 요소가 되고, 영혼의 힘들이 몸들의 힘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바로 인격수련의 과정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짜증을 쉽게 내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우리는 그에게 그는 침작하고 평화스러워질 필요가 있으며, 초연함을 기르고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진부하고 하나도 흥미롭지 않을 것이지만 실재로 말하고 있는 것은,

요동하는 자기 중심적인 감성적 본성과 태양신경총 센터의 활동(강력한 아스트럴계의 힘들을 운반하는) 대신에, 안정적이고 초연하며 조화로운 영혼,  상위자아의 리듬이 부과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위의 진동을 하위에 부과하는 작업이

예비의 길에서의 첫번째 요구조건인 인격수양이다.

성실한 학도라면, 이제 자신의 에너지 자산들요약하고 정리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지배한다고 느끼는 힘들을 정리하고, 그럼으로써 정복해야 할 힘들강화되어야 할 힘들에 대한 이성적이고 진실한 이해에 도달할 것이다.

2. 올바른 동기.

우리는 지혜의 대사들은 “한 세대의 구도자들에서 피어나는 귀한 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나의 열망과 노력을 지배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나는 왜 그렇게 열심히 나의 영혼을 일깨우고 있는가?
올바른 동기의 계발은 진행형의 노력이며, 빛이 점점 더 견실하게 길 위에 비추고 끊임없이 더 새롭고 더 높은 동기가 등장하면서, 구도자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동기의 초점을 옮겨간다. 다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4. 명상.

명상은 이 목록중의 4번째에 놓여졌다. 그 이유는, 명상은 청정한 생활과 선한 심성이라는 기반이 없이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하고 무익한 것이기 때문이다. 잡초로 가득한 정원에 비료를 주면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나 약하고 작은 꽃들을 밀어내 버리듯이, 그러한 명상은 그들의 삶의 바람직하지 못한 측면만을 자극하는 에너지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수단이 될 뿐이다.
개인적인 성장이나 영적인 힘들을 추구하는 욕망과 같은 옳지 못한 동기가 있다면, 명상은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명상은 이러한 조건하에서는 오직 미망의 골짜기에서 어두운 그림자만을 강화시킬 것이며, 이기적 욕망의 계곡에 숨어있는 자만심이라는 뱀만을 온전히 길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봉사하려는 욕망결여되어 있을 때, 명상은 위험한 것이다. 봉사라는 말은 공동체의 선(행복)을 위하여 영혼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봉사하려는) 충동이 없더라도, 에너지는 여러체들(육체, 아스트럴체, 멘탈체, 등등)에 쏟아져 들어오겠지만, - 쓸모가 없고 출구를 찾지 못할 것이기에 - 에너지 센터(차크라)들을 과도히 자극하고, 초심자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입히게 될 조건들을 만들어낼 것이다. 소화와 배출은 육체적 삶에서 뿐만 아니라 영적 삶의 법칙이기도 하며, 이러한 단순한 법칙이 무시되었을 때, 육체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결과들이 필연적으로 따르게 될 것이다.

5. 에너지 센터들에 대한 연구.

이것은 이제 우리가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서구에서는 태생기에 있는 연구분야이며, 동양에서도 거의 응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접근법은 다소 새로운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이름들과 위치, 그리고 센터들간의 관계들에 익숙해 질 것이지만, 그것들에 집중해서 명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그들의 진동과 그들의 음조와 색깔, 그리고 점성학적인 의미들에 대한 이해에 도달할 것이다. 우리는 척주 아래쪽의 센터들과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투시나 투청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그것들을 의식적으로 이용하려는 목표를 가지지 않을 것이다. 학도들이 하는 모든 작업은 반드시 전적으로 머리 속에서 그리고 머리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머리에는 영혼을 통해 작용하는 의지, 혹은 영적인 측면(Spirit aspect)의 자리가 있다. 또한 하위 인격의 통합적 표현자리하고 있으며, 두 개의 머리쪽 센터들과 그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로부터 점차 영혼에 의한 하위인격의 지배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다섯 개의 센터들의 활동을 인도할 것이다. 이들 다섯 센터들의 작용은 결국에는 육체의 심장과 허파의 작용처럼 자동적인 것이 될 것이다.

“양 미간 사이의 옥좌에 앉아 있으며 머리 속의 빛에 의해 인도받고 있는 ” 주재하는 지성, 자아(the Self)는 영혼에 대한 관심에 눈뜨게 될 것이며, 보통의 자기 중심적인 사람의 ‘나’라는 의식 만큼이나 또렷하게 될 것이다.

6. 호흡수련.

매일의 삶에 리듬을 부여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그 어떤 호흡수련도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 두 가지는 반드시 병행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호흡수련들의 효과는 다양하다.

a. 산소화 작용. 혈류는 정화되고 혈압이 경감된다. 피가 산소로 충전되듯이, 수련자의 삶에는 영적인 에너지가 스며든다.

b. 호흡의 들숨과 멈춤, 그리고 날숨의 특정한 간격과 시간에 의해 일어나는 특정한 리듬의 부여.

c. 프라나의 미묘한 작용. 이것은 프라나로 이루어진 몸인 에텔체 혹은 활기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학도들은 앞서 설명한 육체적 효과보다 이 미묘한 작용이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두 방향의 결과를 낳는다. 육체와 에텔체에… 활력체 전체는 호흡수련에 따라서 특정한 리듬을 취하게 된다. 이것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육체에 대해서 분해시키거나 응집시키는 효과를 내게 되며, 그것과 상응하여 에텔체를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 시키게 된다.
(프라나: 우주에 충만하여 모든 원소를 관류하고 있다. 모든 세포의 성장을 자극 확대하여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의 육체까지도 구성케 하는 원동력이며 모든 종류의 생명체의 성장과 함께 흡입되는 생명 유지 원소이다. 그런가 하면 생명을 흡수하는 활동에도 프라나는 작용한다. )

d. 에너지 센터들에 대한 효과. 이것은 가장 효과가 크며, 구도자의 사고의 경향을 따른다. 그가 태양신경총을 생각한다면, 그 센터는 필연적으로 활성화되고, 그의 감성적 본성은 강화된다. 따라서 학도들은 그들의 명상을 언제나 꾸준히 머리 속에 집중해야 하며, 그래서 머리 센터를 일깨워야 할 것이다.

호흡수련활력체(에텔체)에 미치는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 먹고 마시는 것이 육체를 강화시키거나 망쳐버리는 것 만큼, 그리고 그 올바른 작용을 돕거나 방해하는 것 만큼 확실하게,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올바르게 사용된다면, 호흡수련은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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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SIX
The devas of the lower four feel the force when the eye opens; they are driven forth and lose their master.
눈이 열릴 때, 하위 넷의 데바들은 그 힘을 느낀다. 그들은 쫒겨나며 그들의 주인을 잃어버린다.


눈의 작용 The Work of the Eye
이제 우리는 마법의 규칙들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실질적이고 모든 마법적 사역의 전체적인 성공여부가 달려있는 규칙을 고려할 차례이다.
이 규칙에서 묘사된 상황에 대한 열쇠는 이전 규칙에서 찾을 수 있는 “관조(contemplation)”라는 단어에 있다. 관조한다는 것은 특정한 목적을 향해서 하나에 집중하여 꾸준히 바라보는 것을 포함한다. 영혼, 즉 태양천사는 세가지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고 여겨질 수 있다.

1. 천상의 빛을 향하여. 자신 안에 모든 존재들이 지향하는 목적과 계획을 품고 있는 그 중심의 생명 혹은 에너지를 향하여. 그 지향성 있는 힘이 무엇인지, 존재 자체의 비밀이 무엇인지는 오직 보다 발전된 입문식에서만 계시되며, 오직 원인체 그 자체가 해체되고 최후의 한계가 사라져 버릴 때에만 마침내 이해될 수 있다..

2. 태양 천사가 주권을 가지고 지배하는 왕국 위로. 즉 영혼의 세계위로. 또는 하이어라키의 사역과 순수한 사고의 세계위로. 이것은 신의 왕국이며 천상의 존재의 세계이다. 그것은 제자들이 점점 분명히 인식해가고 있는 의식의 수준이며, 입문자들이 활동하는 수준이고, 마스터들이 지구의 진화과정을 지도하는 곳이다. 이들 영혼이 바라보는 두 가지 방향들은 영혼의 영적인 경험의 세계이며 동시에 영혼 자신이 열망하는 대상의 세계를 구성한다.

 

영적인 인간, 즉 태양천사 역시 그 나름의 노력의 목표를 가지고 있음과 더불어,

일단 하위 삼계에서의 활동체(몸)가 복종하게 되면 그의 목표가 주도적인 것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완전히 지성적인 인간만이 영혼으로서 의식적으로 활동하고, 영혼의 왕국을 접하기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오직 완전히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영혼만이 – 붓디 원리가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영혼 – 모나드 혹은 영(Spirit) 영원히 안식하고 있는 순수한 존재의 상태접하기 시작할 수 있다.

인간의 지성의 발달은 그가 완전한 영혼의 의식으로 돌아가는 구도의 길을 밟기에 적합함을 나타낸다. 태양천사의 붓디 혹은 지혜-사랑 측면의 발달은 그가 순수한 존재의 상태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보다 진보하기에 적합함을 증명한다.

3. 영혼이 바라보고, 관조적으로 조망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세 번째 방향은 하위삼계에서의 자신의 반영을 향해서이다. 상위인간 하위인간 사이의 오랜 갈등의 목표는, 영혼이 자신의 삼중의 도구를 관조하면서 영혼으로부터 방사되는 힘들에 대해 하위의 인간이 반응하고 민감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 관조의 방향들세 개의 주요 센터들의 각성 사이에는 흥미로운 연관 관계가 있다. 그 주제의 심원함으로 인해 더 이상의 힌트는 전달하기 힘들다. 이런 일깨움에는 너무나 많은 요소가 관계되며, 각각의 구도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깨어남의 순서와 방법을 결정해야만 한다.

삼의 눈에 대해서

흔히 제 삼의 눈이라 불리는 미간 사이의 센터는 독특한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학도들은 제 삼의 눈과 송과선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 둘은 연관되어 있지만 같은 것이 아니다.

제 삼의 눈은 송과선을 통해 작용하는 영혼의 힘들 뇌하수체를 통해서 작용하는 하위 인격의 힘 사이의 진동적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나타난다.

 

이들 음과 양의 힘들은 상호작용하고, 충분히 강력해 지면 머리 속에 빛을 만들어 낸다. 육체의 눈이 태양 빛에 반응하여 만들어졌듯이, 영적인 눈은 영적인 태양의 빛에 반응하여 만들어진다.

구도자가 진보해 감에 따라, 그는 그 빛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나는 구도자 자신의 내면의 빛 뿐만 아니라 모든 형상의 안에 있는 빛, 겉껍질에 의해 가려져 있고 신성한 생명의 표현말하고 있다.

 

이 빛에 대한 그의 인식이 점점 커감에 따라 그 새로운 시각의 기관도 발달하며,

영적인 빛으사물을 볼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에텔체 안에 만들어지게 된다.

(송과선 : 이미지 참조)


이것이 바로 쉬바의 눈이다. 모나드의 상, 즉 의지의 측면이 지배적일 때에만, 마법적 사역에서 그것이 온전히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삼의 눈을 통해 영혼은 세가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1. 그것은 통찰하는 눈(the eye of vision)이다. 그것을 이용해서, 영적인 인간은 신성한 표현이 만들어내는 모든 형상들의 이면을 볼 수 있다. 그는 세상의 빛을 인식하게 되며, 모든 형상들의 내면에 있는 영혼과 만나게 된다. 육체의 눈이 형상을 인식하는 것처럼, 영적인 눈은 그 형상들의 내면에 있는 빛을 인식한다. 그것은 광휘의 세계를 열어준다.

2. 그것은 마법적 사역의 지배적인 요소이다. 모든 백마법적 사역명확하게 건설적인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며, 지적인 의지의 사용을 통해 가능해진다. 다시 말하면, 영혼은 계획을 알고 있으며, 하위 자아 영혼올바르게 정렬되어 있고, 올바른 태도를 가진다면, 신성한 인간의 의지적 측면은 하위 삼계에서 작용하여 의도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기관이 바로 제 삼의 눈이다. 비유하자면, 그것은 다른 인간들이나 동물들을 시선을 통해 다스릴 때의 인간의 눈이 가진 힘에서 발견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집중된 인간의 눈을 통해서 힘이 흐른다. 마찬가지로 제 삼의 눈을 통해서 또 다른 힘이 흐른다.

3. 그것은 파괴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제 삼의 눈을 통해서 흐르는 에너지는 분해하고 파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것은 그 집중된 의도를 통해서 이성적 의지에 의해서, 물리적 질료를 몰아낼 수 있다. 그것은 정화 작업에 있어서 영혼의 대행자이다.
여기서, 하위 삼계의 각각의 정묘한 몸들에는 상응하는 초점이 존재하며, 미간 사이의 센터는 단지 내적인 상응 센터들의 물질적인(에테르 역시 물질이므로) 대응부일 뿐이라는 것을 지적해야 한다.
이번 규칙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은 바로 영혼의 세번째 작업, 즉 낡은 형상을 제거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물질들을 몸 밖으로 떨궈내며, 진정한 영혼의 활동에 제한을 가하고 가로막는 것들을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작업이다.
제 삼의 눈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이 세가지 영혼의 활동들은 세가지 측면에 상응한다.
(영적인 빛인 머리 속의 빛을 깨달음으로써 생겨난) 제 삼의 눈을 통해 모든 형상들의 내면의 빛을 본다는 것은 물리적인 태양의 빛 속에서 형상들을 드러내는 물리적인 눈에 상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위인격에 상응한다.

마법적 사역의 지배적인 요소인, 자기적인 에너지와 영적인 눈의 견인력을 통해 지배하는 측면은 영혼에 해당한다. 가장 신비로운 의미에서, 영혼은 모나드의 눈이며, 순수한 존재인 모나드가 보고 알고 접하고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나드 : 순수 스피리트, 하늘의 성부 (pure Spirit, the Father in Heaven)
파괴의 측면은 모나드 혹은 의지의 측면에 상응한다.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해방을 가져오고 모든 형상을 파괴하며, 자신을 현현으로부터 철수시키며, 창조적 작업의 주기를 끝내는 것은 바로 모나드이다.

지금 고려하고 있는 규칙(6번)과 관련하여 이 개념들을 실질적으로 다시 표현한다면, 이들 세가지 행위들이 모두 이번 규칙에서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제 삼의 눈은 의식적인 발달과 올바른 정렬, 그리고 영혼의 생명의 유입의 결과로서 열린다. 그러면, 그 자체의 자기적인 지배력이 스스로를 드러내고, 하위 몸들의 생명체들을 다스리면서, (지수화풍의) 네 가지 하위 엘리멘탈들을 몰아내고, 달의 지배자들 물러나게 한다. 이제까지 주인이었던 하위 인격은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고, 영혼이 삼계에서 완전한 권세를 얻게 된다.

(지수화풍 네가지 하위 엘레멘탈 :
불교에서는 삼라만상 또는 우리의 육체를 의미하는 네가지 요소인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을 사대(四大)라고 합니다. 그 의미로,
地(지)는 몸을 지탱하는 뼈와 살을 말하며, 만물을 소생시키는 원천이며,
水(수)는 몸의 피와 수분을 의미하며, 만물을 성장시키는 물과 습기이며,
火(화)는 곡기에 의한 몸의 기운과 체온이며,만물을 성숙시키는 힘이며,
風(풍)은 호흡 등이며, 만물을 변화시키는 역동성을 말합니다.)
(달의 지배자 : lunar lords-역주: 하위 체들의 집합의식)

육체를 구성하는 많은 생명체들의 총합체인, 지(地)의 엘리멘탈이 다스려지고,

그 위에 (머리속의 유일한 주인인) 주인의 눈길을 느낀다. 몸을 구성하고 있던 조잡한 원소들은 “쫒겨나고” 더 좋고 적합한 원자들 혹은 생명체들이 채워진다.

아스트럴체의 엘리멘탈 또는 물의 몸비슷한 활동을 겪으면서, 거기에 더해서, 이제까지 그것을 특징지워 왔던 늘 들떠있고 유동적인 소란스러움을 끝내는 안정화하는 효과가 부과된다.

영적인 눈의 주도적인 자기적 힘을 통해, 영혼은 아스트럴체를 재구성하며, 자신의 집중된 주의력을 통해서 그것을 침착하고 명료하도록 유지시킨다.
다시, 유사한 과정이 멘탈체(불의 엘리멘탈)에도 진행된다. 낡은 형상들은 영적인 인간이 작업하고 있는 명료한 빛 앞에서 사라진다.

상징적으로, 바람(風air)의 엘리멘탈은 에텔체라는 형상을 통해 작용하는 에너지의 토대이다. 이 에텔체는 호흡을 통해 다뤄지며, 프라나야마과학을 통해 조종된다. 이 엘리멘탈 형상 복잡한 에텔 구조로서, 에너지 센터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제 삼의 눈의 지점에 집중되어 있고, 머리 센터를 통해 작용하는 관조의 상태에 있는 영혼의 집중된 주의력에 의해서 조절되고, 의지의 작용에 의해서 올바르고 특정한 활동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앞의 문장은 물질계에서의 모든 마법적 사역을 위한 집중된 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영혼이 마법적 작업을 실행하는 것은 바로 몇 가지 에너지 센터들을 통해서 조절되는에텔체를 통해서이다.

 

그것은 머리 속에 의도를 강하게 집중함을 통해서, 그리고 그 주의력을 제 삼의 눈을 통해 사용할 센터를 향해 돌림으로써, 힘이 올바른 출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다. 그 힘은 에너지를 부여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지성적인 의지에 의해서 강화된다.

A Treatise on Cosmic Fire - Section Two - Division D - Thought Elementals and Fire Elementals

b. Five Rules for the Astral Plane
마법사의 눈에 대해서

모든 마법 작업의 배후에 놓여있는 근본적인 규칙들 중의 하나는

제 삼의 눈이 열려 있거나 열리는 과정에 있지 않다면, 그 누구도 백마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상념체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방향을 설정하고 조종하며, 하위건설자들 또는 힘들을 특별한 방향의 행위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눈의 사용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제 삼의 눈은 쉬바의 눈이라고 불리는 데, 쉬바는 위대한 신성의 첫번째 상에 대한 이름들 중 하나이다.
쉬바는 의지의 측면, 영(Spirit)의 측면, 천상의 아버지, 방향을 부여하는 목적, 의식적 에너지, 역동적인 의도를 의미한다. 이 말들을 잘 생각해 보면 제 삼의 눈이 가진 기능들이 분명해 질 것이다.

쉬바의 눈은 두 눈 사이에 이마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그것은 송과선과 혼동해서는 안 되는데, 송과선은 분명 물질적인 센터 혹은 분비샘이기 때문이다. 제 삼의 눈은 에테르 물질로 존재하며, 에테르 힘의 센터이다. 하지만, 송과선은 “쉬바의 눈”이 어느 정도 활동하게 되기 전에 어느 정도는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제 삼의 눈다음의 세가지 요소들의 활동을 통해 생성된다.

1. 자신의 계에 머물고 있는 자아의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서.

 
진화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자아자신의 반영인 물질계의 인간 정수리의 센터를 통해서 접촉하지만, 인간이 고도로 진보하게 되고 도의 길에 가깝거나 그 길을 걷게 되면, 내재하는 자아는 자신의 하위 몸을 보다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이마 가운데에서 발견되는 지점까지 내려오게 된다. 이것이 영혼에게는 가장 낮은 접촉점이다. 이렇게 될 때 제 삼의 눈이 열리게 되고 송과선이 동시에 작용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 시야는 어둡고, 송과선은 단지 부분적으로만 진동에 반응한다. 하지만 점차 그 눈은 완전하게 열리게 되고, 송과선은 완전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그러면 그는 “완전히 깨어난” 사람이 된다. 이 경우, 알타 메이져 센터(the alta major center)가 진동하며, 그렇게 되면 물질 두뇌의 세가지 센터들이 모두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알타 메이저 센터 alta major center,역주: 척수가 위쪽으로 끝나는 지점, 척수와 뇌와의 연결부위 근처)

2. 정수리에 있는 천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 즉 머리의 중심센터의 통합적인 활동을 통해서. 이 센터는 직접적으로 송과선에 영향을 주며, 이 둘 사이의 힘의 상호작용 (작은 의미에서물질의 상응이라고 할 수 있는)은 위대한 의식의 기관인 쉬바의 눈을 형성한다. 그것은 지혜의 도구이다. 제 삼의 눈은 에너지 혹은 힘의 지휘자이며, 따라서 의지 혹은 영(Spirit)의 도구이다. 그것은 아들의 측면, 인간과 신의 사랑-지혜의 본성의 계시자인 영혼의 통제를 받는 의지에만 반응하며, 따라서 그것은 백바법사의 징표이다.

3. 송과선 그 자체의 반사작용에의 해서
이 세가지 종류의 에너지, 혹은 세가지 센터들의 진동이 서로 간섭하기 시작하면, 분명한 상호작용이 생겨난다. 이 삼중의 상호작용은 조만간 이마의 가운데에 힘의 센터 혹은 소용돌이를 만들어 내는데, 궁극적으로는 다른 두 개의 눈 사이에서 밖을 내다보는 눈을 닮은 모습을 취한다. 그것은 내적 통찰(vision)의 눈이며, 그것을 연 자는 물질의 에너지를 통제하고 다스를 수 있으며, 모든 것들을 영원한 현재에서 볼 수 있고, 따라서 결과들이 아니라 원인들과 접할 수 있으며, 아카식 레코드를 읽고, 투시하여 볼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의 가진 자는 낮은 등급의 일꾼들을 부릴 수 있게 된다.
“쉬바의 눈”은 완전해 지게 되면, 푸른 색을 띄게 되는데, 마치 우리의 태양 로고스가 “푸른 로고스”인 것처럼, 그의 눈도 비의적으로 그를 담는 것이다.
아데프트가 언제라도 먼 곳에 있는 제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모든 것을 보는 눈”을 통해서이다. 또한 그는 그 눈을 통해 에너지를 인도하여, 일꾼들을 통제하고 지도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들어낸 상념체를 자신의 영향권 안에 둘 수 있고, 그것이 수행해야 할 일에 배치시킬 수 있다.
(아데프트 : 완전한 앎과 관찰력을 얻기 위한 내적인 힘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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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선은 두 가지 방향의 자극을 받게 된다.

1. 영혼(the Ego) 그 자체로부터 에테르 힘의 센터들을 통해 방사되는 자극. 이 영혼의 에너지의 하강( 명상과 영적인 삶을 통해 센터들이 각성된 결과인)은 송과선에 강한 영향을 주고, 몇 년의 과정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그것의 분비량을 늘리고, 크기를 키우며, 그것이 새로운 주기의 활동을 시작하도록 만든다.

2. 육체의 수련과 영적인 발달의 법칙들에 육체를 순응시킴에 의한 결과로서 생기는 자극.

제자가 절제된 생활을 하며, 육식과 담배, 술을 피하고, 금욕하게 되면,

송과선은 더 이상 퇴화된 상태로 남아있지 않고, 본래의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한다.
명상중에, 말씀(OM)을 발성함에 의해서, 학도는 머리의 주센터의 반응을 일깨우고, 그것과 물질적 머리의 센터(송과선) 사이에 상호 진동을 유발시키며, 점차적으로 머리속의 힘들을 조절하기 시작한다. 시각화의 힘을 수련함에 의해서, 제 삼의 눈은 발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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