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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인간의 역사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기원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또 왜 우리가 여기 지구상에 있는가? 우리의 최근의 문명에 관한 역사는 문헌에 상당히 잘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과거 6천여 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어 왔는지에 대해 우리는 매우 잘 파악하고 있다. 최소한 전쟁들과 종교적 사건들과 같이 중요한 것들에 관해서는 말이다. 그렇지만 만일 당신이 그 시기 이전에 여기에 존재했던 어떤 삶의 존재의 가능성에 관해 대화를 하고자 하면, 당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만한 실질적인 자료들이 전혀 없어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다.
 

우리의 과거에 대한 조각들을 모아 재조정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기독교의 경전들을 참고로 할 수 있다. 또한 산스크리트(Sanskrit)이 두루마리들도 있다. 이것은 그 기원이 B.C. 1,200년으로 올라 가는 일련의 서술로서, 동양의 종교적 지혜들을 담고 있다. 또 우리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마야의 역법(Mayan calendar)이 있는데, 이것은 2천 년 전부터 대략 2,050년까지의 미래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예언적인 작업이다. 그리고 물론 사해 두루마리(the Dead Sea Scrolls)가 있다. 이것은 1947년에 요르단(Jordan) 지역에 있는 사해(Dead Sea)의 서쪽 둑에 있는 동굴들로부터 발견된 한 묶음의 고대 문서들이다.
 

이 두루마리들은 기원전 200년 경에 히브리어(Hebrew)와 아람어(Aramic: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하층 계급들에 의해 사용된 언어로서 아랍어와는 다른 언어이다. 기독교의 신약 4대 복음서의 원전으로 밝혀지고 있는 (탈무드 임마누엘)이 원래 이 언어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임마누엘(예수)도 아람어로 사람들을 가르친 것으로 추측된다. -역자주)로 씌어져 있는 성서적인 종교 교본들이다. 사해 두루마리, 마야역법, 그리고 고대의 산스크리트어 두루마리들을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우리의 과거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왜냐하면 수십세기 동안 내용이 바뀌거나 조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경전들은 권력 집단들과 종교 집단들에 의해 너무 많이 내용이 조작되어 이제는 더 이상 정확하지 않다고 그들은 말한다.
 

이 모든 위대한 역사적 자료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직계의 역사를 다소 엿볼 수 있도록 해주기는 하지만, 이 가운데 어떤 것도 과거 수백만 년 동안 여기 지구상에 존재했을 수도 있는 과거의 문명들에 대해서는 단서를 제대로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의 문명은 일반적으로 대략 6천 년에서 8천 년이 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우리에게 지구가 수십억 년의 나이를 먹었고 우주는 수조(trillions)년 되었다고 말한다. 이 기간은 많은 문명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에 충분한 시간인 것이다. 물론 과학자들을 어떤 것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얼마나 큰 지 또는  긴 지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 말들을 많이 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그런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역사는 오래된 기록들이나 탄소 측정법과 같은 어떤 형태의 과학적 연령 추산 구조(scientific dating scheme)에 따라 이루어져 있다. 그렇지만 만일 다른 세계로부터의 존재들이 여기에 발을 들여 놓고 우리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면 그것을 어떻게 밝혀낼 것인가? 지구가 최소한 수십억 년 동안 인간 생명을 지탱해 오는 것이 가능했으므로, 그동안 생성 소멸한 다양한 문명들이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만일 이 행성이 궤도를 바꾸었고 축이 기울어졌거나 또는 다른 형태의 자연 재해들을 만났다면, 이러한 과거 사회들의 흔적들은 모두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거나 몇 킬로 땅 밑에 묻혀 있기가 쉽다. 가끔 가다가 사람들이 모종의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들춰 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예를 들면, 멕시코의 한 무덤에 파묻혀 있던 유리병이 만 년이 넘은것이라든지 또는 바다에서 발견한 어떤 기계 장치가 분명히 지성을 가진 어떤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무엇에 쓰는지 알 수가 없다는지 하는 것이다. 한 미국 대학교가 발표한 보고서는 또 어떤가? 그것은 간단히 말해서 지구가 대략 만 년쯤 전에 어떤 커다란 행성이나 일종의 운석과 충돌했음이 틀림없고 그 힘은 지구의 축을 바꾸고 이집트를 포함한 북부 아프리카 전역에 홍수를 일으켰으며 수년 동안 지구 행성의 대기를 파멸시켜다고 주장한다. 그것들이 지중해의 해저에서 발견된 파편을 연구한 한 팀의 과학자들이 내린 걸론이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매우 나이가 많은 종족이다. 이들은 2천 2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생성 소멸했던 많은 다른 문명들에 대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조상이 그들의 조상이기도 한 까닭에, 그들은 수천 년에 걸쳐 지구상에서 사용된 모든 언어들은 물론 인간의 역사에 대한 정보들을 다 보존하고 있다. 이제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지식이 우리에게도 가능하므로, 우리의 과거를 한 번 더듬어 보고 지구상에서의 인간 진보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처음으로 배워 볼 수가 있는 것이다.

 

B.C. 2천 2백만 년 - 고대 라이라(Lyra)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는 리이라 별자리에서 플레이아데스의 역사가 시작되는 까지 거슬러 올라 가는 인간의 기원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 이 고대의 행성들에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알고 있는 인간 생명체의 가장 오래된 조상들이 거주했던 것이다. 2천 2백만 년 전, 고대 라이라인 여행자들이 처음으로 우리의 태양계에 와서 이주지를 건설했다. 그들에게 있어 우주 여행을 시도한 시초에 속했기 때문에, 그들이 지구에 다다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여기에 아주 원시적인 인간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기록했다. 그들은 지구가 진화 과정을 통해 자연히 인간 생명체가 발달되었으나 아직까지 아주 원시적인 상태에 있는 행성임을 발견했다. 지구인들은 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이성이나 지성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천상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그 뒤 수천 년이 지나면서 지구로의 많은 여행들이 이루어져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이주지들을 형성하는 결과를 낳았다.
 

고대 라이라인들은 키가 6미터 내지 9미터에 달하는 거인들이었으며, 우리의 지구보다 크기가 훨씬 더 커다란 행성에서 온 존재들이었다. 그들은 하얀 피부에 금발, 그리고 거의 다 파란 눈을 가졌으며, 평균 수명이 약 2천 년 정도였다. 그들은 기술면에서 발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힘의 사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진보된 호전적(war-like)인 종족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호전적인 군대들을 은하계 주위로 보내어 수천에 달하는 그들보다 덜 발달된 종족들을 정복하는 데에 그들의 커다란 힘을 사용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라이라인들의 피는 다른 문명의 피들과 섞이게 되어, 여러 종류의 다른 색깔들과 종족들을 만들어내었고 은하계 전체로 퍼뜨리게 되었다.
 

그들 종족이 진보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을 무렵, 파괴자 혜성(the Destroyer Comet)이라고 알려진 매우 크고 파괴적인 혜성이 라이라 행성의 행성군(family of planets)과 충돌하게 되어 그들 종족 가운데 2/3가 죽고 말았다. 그 파괴와 더불어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기술도 완전이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들은 그들이 건설해 놓은 거대한 제국에 대한 통제를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위대한 라이라 제국은 기술이라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는 하나의 행성으로 퇴보하고 말았다. 그들은 간신히 생존할 수 있었으며 한 때 수천의 다른 세계들을 지배했던 자신들의 문명을 재건하는 임무를 맞게 되었다.
 

수천 년이 흐른 뒤, 라이라인들은 그들의 사회를 재건하고 다시 은하계의 지배적인 세력이 되었다. 플레이아데스의 역사는 라이라인들이 수백 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일련의 문명을 거쳐 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어나서 힘을 갖게 되면, 자신들 사이에서 싸움을 시작하고, 그리고는 다시 원시적인 사회로 퇴보하고 그리고는 다시 모든 과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그들의 패턴이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의 전쟁들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파괴 후에 처한 원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수백만 년이 걸리기도 하였다.

 

B.C. 38만 7천 년 - 최초의 지구 정착
 

B.C. 38만 7천 년에 이르러 라이라인들은 다시 한 번 지구에 영향을 미쳤다. 또 다른 전쟁이 라이라를 황폐화시켰으며, 패배한 쪽에 속했던 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피신했다. 그들은 우주를 여행하여 지구로 와서 이곳을 피난처로 삼았다. 이곳은 평화스러웠다. 원주민인 지구 인간들은 원시적이었으며 그들의 높은 기술에 대하여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여기에 머물면서 이주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고향인 라이라에서는 커다란 집단(group) 하나가 지구로 달아났음이 발각되었고 그들을 뒤쫓기 위해 우주선들이 파견되었다. 지구에 도착한 그들은 이곳을 뒤덮고 있는 상황들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고 질겁하게 되었다. 현지의 지구인들은 노예로 부려지고 있었으며 아주 나쁜 대우를 받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 많은 수가 실험에 사용되어 동물들과 관계를 맺도록 강요되었으며 다른 이들은 훼손되거나, 강간을 당하거나 불구가 되었다. 이주지는 인류의 가장 어두운 부분의 본보기가 되었다. 퇴보와 불결한 속에서 살던 그들은 지구상의 이주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주선들을 포함하여 모든 기술들은 가지고 가되, 14만4천207명의 라이라 병사들은 스스로 알아서 버티도록 지구상에 내버려 두고 떠나기로 하였다.
 

이 이주지는 몇 천 년만에 쇠망했다. 그리고 뒤에 남았던 라이라 병사들의 영혼들은 지구의 영적 세계의 한 부분이 되었다. 14만4천207명의 퇴화된 라이라 병사들은 지금 여기 지구에서 원주민들과 함께 재생을 거듭하고 있다. 그들이 지구에 끼치는 영향은 영원히 지구를 정상적인 진화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고도의 기술 수준으로 스스로를 회복시킨 다음에도 라이라의 역사는 수천 년 동안 변함없이 되풀이되었다. 그러다가 그들은 광속 우주선을 발명하여 다시 한 번 우주로 뛰쳐 나갔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영적 능력에 대한 이해도 갖춘 뛰어난 과학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한 번 다른 종족들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지도자들은 이내 영적 능력들이 가진 무한한 힘들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들을 이 위대한 능력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매스터(master)의 경지에까지 발전시켰다. 그리하여 그들은 '신(god)'또는 '지혜의 왕(king of wisdom)'을 뜻하는 하나의 이시비시(ISHWISH, 줄여서 IHWH)'라는 존재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들의 영혼을 가진 위대한 능력은 그들로 하여금 수천 년 동안 살 수 있게 만들었고, 그들은 이루 다 헤아리지 못할 만큼의 문명들을 다스렸던 것이다.
 

이시비시 지도자들은 무자비한 힘으로 다스렸고, 결국에는 대중들이 시민 폭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 전쟁은 거의 4세기 동안 지속되어 인구의 60퍼센트 이상의 사망을 초래했다. 그리고 라이라 체재 하의 행성 세 개를 거의 다 파괴하고 말았다. 23만년 전에 터진 이 커다란 전쟁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라이라 체재 내에서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B.C.22만 8천년 - 라이라로부터 플레이아데스로의 비행
 

이시비시 가운데 아사엘(Asael)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있었다. 그는 종말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그 전쟁으로부터 달아났다. 그는 36만명의 백성을 한 대에 1천 4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우주선 183대와 한 대에 3명의 승무원을 태우는 작은 우주 정찰선 250대에 태우고 떠났던 것이다. 이들 라이라인 그룹은 몇 년동안을 우주에서 헤매다가 254개의 아직 어린 푸른 색의 태양을 가지고 있는 별자리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는 이미 몇 개의 개척된 행성들이 있어 원시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라이라의 대단한 기술에 대해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이 타이겟(Tayget)이라 이름붙인 항성 주위에 있는 세 개의 행성 위에 착륙하여 그들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였다. 삶은 어렵고 힘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문명이 자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까지는 300년이 걸렸다.  
   

수십만의 라이라인들이 전쟁을 피하여 오리온과 히아데스 그리고 플레이아데스에 와서 정착했다. 새로운 문명이 발달된 다음 아사엘은 부하들에게 라이라에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탐험을 시작하고 다른 세계들을 다시 정복하는 일을 시작하도록 명령했다. 강력한 광속 우주선들은 우주로 속력을 내고 달려가 다시 한번 발달이 덜 된 존재들의 행성들 위에 독재의 다스림을 설치했고 자신들의 통제하에 그들을 가두어 놓았다. 그들이 헤스페리데스(Hesperides)라고 하는 별자리에 온 것은 이 무렵이다. 어리고 덜 발달된 인간의 형태가 그곳에 있었는데 곧 정복되어 아사엘의 통치하에 떨어지고 말았다. 라이라인들은 다시 한 번 다른 존재들에 대해 자신들의 힘을 휘두르면서 은하계 전체에 대한 통치를 강요하기 시작했다. 평화가 그들을 항상 피해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탐욕과 권력이란 힘들은 라이라인들이 타고 난 것으로 보인다. 수백만 년에 걸친 피흘림들과 전쟁들을 겪고도 그들은 아직도 다른 종족들과 평화롭게 사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

 

22만 6천 년 - 플레야의 시대
 

70년 동안의 정복 생활은 아사엘의 권력에 대한 갈증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피에 굶주린 통치로 일관한 그의 삶도 막을 내려, 플레이아데스 건국의 아버지는 사라졌다. 플레이아데스라는 새로운 종족에 관한 통치권은 그녀의 딸인 플레야(Pleja)라고 하는 이시리시(Ishrish: 이시비시의 여성형)에게 넘어 갔는데, 그녀도 아비와 마찬가지고 전사(warrior)의 혈통을 타고 난 존재였다. 그들의 위대한 사회를 더욱 더 폭넓게 건설하고 싶어서, 그녀는 자기의 통치하에 떨어질 만한 새로운 세계들을 찾기 위해 다시 탐사선들을 내 보내도록 명령하였다.
 

탐사선들이 우주로 나가 다시 탐험을 하면서, 그들은 오래 전에 라이라 제국을 멸망시킨 파괴적인 힘이었던 파괴자 혜성의 자취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또한 그 커다란 혜성의 꼬리에 붙어  있는 고대 라이라 행성들의 파편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에게는 당분간 혜성을 따라 다니면서 혜성이 휩쓸고 다닌 길을 연구하도록 결정이 내려졌다. 이 혜성이야말로 라이라의 역사를 바꾸어 놓고 수천에 해당하는 세계들에 죽음을 초래한 파괴적인 힘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전사들을 플레이아데스로부터 한 작은 태양계이자 지구라고 불리는 작은 행성의 고향으로 이끌어 온 것이다.
  

B.C. 22만 5천 년 - 지구, 재발견되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그들은 문명화 되지 않은 작은 그룹의 사람들을 발견하였다. 일부는 갈색 피부를 하고 있어 지구 생명의 기원으로 추정되었다. 다른 존재들은 색깔이 섞여 있었지만, 대부분이 하얀 피부였고 라이라인들의 영체를 가지고 있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그들의 고대 라이라 조상들이 설치한 이주자를, 그리고 그것이 퇴보하여 원시사회가 된 것을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다. 인간 형태의 생명과 공통된 조상의 발견에 두려움을 품게 된 그들은 이 태양계 내의 새 행성을 개척하여 가계(family chain)를 지속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들의 발견에 대한 소식은 고향에 행성으로 보내졌고 플레야에게 흥미를 자아낸 것이 명백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대규모의 이민을 시행하도록 명령했기 때문이었다. 아주 짧은 기간 내에 플레이아데스로부터 수천의 여행객들이 지구로, 화성으로 밀로나로 와서 사회들을 건설했다. 밀로나는 당시에 화성의 궤도 너머에 존재했던 행성이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지구에서 작은 전쟁이 벌어졌다. 그리고 과학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세 개의 행성을 제멋대로 성장하도록 내버려 둔 채 플레이아데스로 돌아갔다. 플레야는 이 사실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았고 자신의 새로운 이주지들이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전투 함대를 보내어 전쟁을 멈추게 하였다. 그래서 모든 것은 다시 진정을 되찾게 되었다.
   

B.C. 19만 6천 년 - 지구에서 전쟁 발발하다
 

고향 행성에서는 플레야의 통치가 끝이 났지만, 플레이아데스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사회를 전쟁으로 파멸시켰기 때문에 암흑의 시대에 빠져 있었다. 지구와 화성, 밀로나의 세 행성들은 3만여 년이 넘도록 누군가의 통치를 받지 않은 채로 존재하고 있었다. 당시 불행하게도 지구의 인간들은 서로서로를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지구에서 전쟁들이 발발하면서, 고향 행성의 지도자들은 다시 한 번 개입할 것을 결정하여 전쟁을 멈추게 하기 위해 전투함 한 대를 보냈다. 지구는 아주 걷잡을 수 없이 무질서한 사회로 퇴보하여 있었으므로 그들은 이 행성을 비우고 자기네 사람들을 자기네 행성으로 귀환시키기로 결정하였다. 밀로나와 화성의 이주지들은 평화로운 상태로 남아 있었고 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으므로, 고향 행성에서 온 군대는 그들을 그대로 놓아 두었다.
 

그러나 라이라인들의 호전적인 영혼은 그렇게 오래 잠들어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로부터 불과 40년이 지나지 않아 밀로나의 사람들은 전쟁에 빠져들어 행성 전체를 커다랗게 폭발시킴으로써 파괴해 버렸기 때문이다. 거대한 폭풍은 화성을 궤도에서 이탈시켜 그곳의 모든 생명을 완전히 파멸시키고는 새로운 궤도 위에 올려 놓았다. 과거 밀로나였던 것 가운데에서 남은 것이라고는 오늘날 우리가 유성띠(asteroid belt)라고 부르는 행성의 파편들 뿐이다. 다시 한번 라이라인들의 호전적 영혼이 두 행성의 파괴를 초래했고 수백만에게 죽음을 가져 온 것이다.
   

B.C. 11만 6천 년 - 지구, 홀로 남겨졌다
 

그 다음의 8만 년 동안 작은 규모의 이주지 개척에 대한 시도들은 많이 있었지만 어떤 것도 오래 가지 않았다. 지구는 고향 행성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홀로 버려져 있었다. 이는 플레이아데스인들에게 있어 신경써야 할 자신들의 문제가 너무 많았고, 또 아직도 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작은 이주지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작은 푸른 행성은 아주 무관심하게 다루어져서 많은 경우에 변절자 일당들을 그곳으로 추방하곤 했다. 그곳은 심지어 한동안 죄수들을 처리하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구인들은 자연적으로 발달한 것이 아니다. 이는 하늘에서 온 우리의 조상들이 유전자 조작을 한 결과이다.
 

B.C. 5만 8천 년 - 위대한 계획
 

플레이아데스에서는 무수한 사회들이 생성되었다가 소멸되기를 되풀이했다. 이는 라이라인들이 전쟁을 벌이지 않고는 결코 사이좋게 1만 년 이상을 보내지 못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6만 년 전 마침내 그들은 인구율과 기술을 가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지구를 이주지로 삼기로 결정했다. 수백 대의 커다란 우주선에 수천 명씩을 태우고 거대한 탈출(exodus)이 행해졌다. 그들은 지구로 와서 문명을 건설했으며, 그 문명은 1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
 

지구에 있어 그것은 위대한 시대였다. 그리고 플레이아데스에서의 전쟁들은 잊혀진 것처럼 보였다. 수백만 년이라는 유산을 가지고 있는, 한 인류의 발달된 생각과 지식을 반영하는 대도시들이 건설되었다. 지구의 온 대륙에는 사람들이 거주했고 인간들은 자기 스스로와 행성과 조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들은 영적인 깨달음 대신에 물질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를 통제하고 다스리고자 했다. 기술은 매우 발달되어 라이라인들조차도 놀랄 만큼의 새로운 기술 수준을 대표하는 무기들이 고안되었다. 이 전쟁은 너무나 파괴적이어서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들을 전멸시켰고 그들의 존재에 관한 모든 흔적을 지워 버렸다. 그것은 미개인들이 배회하고 다시 한 번 원시적인 촌락에서 사는 시대를 지구에 가져 왔다. 수십만 년 전에 지구로 왔던 14만 4천 207명의 오리지널 라이라인들의 영혼들, 그리고 그 때 이후로 죽어간 모든 사람들의 영혼들이 저승에서 잠자고 있었다.

 

B.C. 4만 8천 년 - 펠레곤, 지구 최초의 신
 

수천 년 동안 지구는 흩어져 있는 종족들이 잠자고 있는 장소였다. 그동안 플레이아데스에 있는 세 곳의 고향 행성들에서는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당시 플레이아데스의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펠레곤(Pelegon)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영적 법칙들에 대한 놀라운 이해로 인해 이시비시의 타이틀을 얻음으로써, 그의 시대에서 보다 더 힘센 지도자들 중의 하나였다.
 

그는 자신과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만일 그곳에 머물러 있으면 장차 그들에게 커다란 참화가 닥칠 것을 내다 볼 수 있었다. 따라서 그는 플레이아데스를 떠날 것과 안전과 피난의 장소를 찾기로 결심했다. 그가 떠나기로 마음을 먹자, 200명의 과학자를 포함한 7만 명이 그 뒤를 따랐다. 그들은 무수한 사람들에게 죽음을 가져 오는 전쟁으로부터 피신을 했다. 펠레곤은 지구가 고향 행성들과 유사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당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라이라인의 후손들을 줄기차게 따라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독재와 죽음을 피해 달아나, 그는 자신의 백성들을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구로 인도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고자한 것이다.
 

펠레곤이 지명한 200명의 부지휘관의 지도 아래에서 지구가 성장하고 있는 동안 고향에서는 여태까지 가운데 최악의 전쟁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펠레곤의 지도력과 부지휘자들의 인도에 의해, 많은 대륙에 사람들이 살게 되었고 사랑과 영적 성장의 기회가 창조 되었다. 펠레곤은 자기의 사람들을 잘 다스렸기 때문에 삶은 풍요했고 평화로왔다. 그는 그들에게 영혼이 걸어 나아갈 길들과 창조의 법칙을 준수하면서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곳은 물질적 탐욕과 힘 대신에 영적 지식이 기반이 된 사회였으며, 그것은 잘 작동하고 있었다.
 

지구의 진정한 종족인 갈색 피부의 인종들은 이시비시인 펠레곤의 커다란 능력에 두려움을 품고 있었다. 별들에서 온 정착민들에 비해 그들은 매우 뒤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 화합하여 평화롭게 살았으며, 펠레곤은 그들을 존경과 사랑으로 대했다. 영혼의 발달을 통한 물질적 생활에 대한 지식의 마스터였으므로, 페렐곤의 가히 마술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들은 지구인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는데, 그것은 생과 사를 지배하는 그의 능력들에 관한 것이었다. 그 가운데에는, 그가 자기 마음의 힘에 사로잡혀 하늘을 날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작은 나무 한 그루에 그가 눈길을 보내니까 그 나무가 죽죽 자라더라는 것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위대한 능력을 그가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를 '신'이라고 불렀으며, '신'이란 삶과 죽음을 다스린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불러 일으켰다. 지구상에서 최초로 신의 이미지를 갖게 된 것(the First God on Earth)은 펠레곤이었으며, 따라서 우리가 그의 이미지를 본따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개념이 시작되게 된 것이다.
 

마침내 플레이아데스에서는 영적 지도자들이 과학자들을 제압할 수 있었으며 평화가 찾아 들었다. 사람들은 창조의 진리들과 영적 법칙들의 지식과 지혜를 신뢰할 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대부분 인류들의 발달 과정에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발달의 초기 단계에 있어서 인간은 전적으로 물질적인 감각과 사고를 가지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면 무수한 삶의 윤회를 통해 진화하면서, 서서히 자신이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고 삶의 문제들을 보다 영적인 해결 방법들로서 풀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한 인류의 발전 과정에 있어 어떤 수준에 도달하면, 충분한 숫자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진보하게 되고 과거의 힘과 권력(force and power)과 같은 낡은 물질적 방식들은 보다 영적인 사랑과 빛의 방식에게 길을 양보하게 된다. 이런 종류의 의식의 전환(shift)과 함께 사회들은 기념비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플레이아데스인들에게 찾아 왔다. 그리고 이후 8천 년 동안 그들은 매우 높은 영적 수준에까지 스스로를 발달시켰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의 조상이었던 라이라인들로부터 물려 받은 전쟁과 피흘림이라는 오랜 육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와 같은 평화적 기준에 따라서 살고 있다.
 

지구상에는 플레이아데스의 평화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진 바가 없었다. 펠레곤은 여전히 지배자였고, 30만 년만에 처음으로 지구는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의 영혼이 가진 능력으로 인해 그는 4천년 동안을 살았는데, 그동안 그는 라이라인들의 역사상 있었던 그 어느 수준보다도 뛰어난 영적 발전의 수준에까지 이 행성을 이끌었다. 그의 삶에 대한 이상은 예사스(jesad)라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이시비시가 권력을 잡기 전까지 거의 1만 년 동안이나 이 위대한 문명이 지속되도록 도운 것이다.
 

예사스에게는 펠레곤에게 있었던 도덕과 지식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래서 힘과 통제로 사람들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그는 단지 20년 동안 통치를 했는데, 이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세계가 파멸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참고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에 대항하여 일어났고 다시 전쟁이 일어날 참이었다. 사람들은 위대한 펠렐곤의 사랑 덕분에 수천 년 동안을 평화롭게 살아 왔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 따라서 지구에 전체적인 파괴를 가져 온 전쟁을 뒤로 하고, 수십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베타 켄타우리(Beta Centauri)로 알려진 인근의 별자리로 피신을 하였다.

 

B.C. 3만 1천 년 - 아틀란티스와 무
 

고대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야기보다 인간의 상상을 사로잡는 신화나 전설은 별로 많지 않다. 만일 아틀란타스가 있었다면 거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고 또 왜 그것의 존재에 대해 아무런 흔적이 없는가? 오늘날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라고 부르는 대륙들 사이에 존재했던 거대한 섬대륙(Island Dontinent)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십 세기 동안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들의 것보다 더 진보된 사회에서 살면서 별들까지 여행을 했다는 곳이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의 기술이 어떻게 전설을 사실로 바꾸는가에 대한 본보기로서, 아틀란티스와 우리와의 관계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기로 한다.
 

베타 켄타우리 별자리에 있는 행성들로의 거대한 규모의 탈출과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전멸이 있은 다음, 약 7천 년 동안 여행자들이 지구를 찾는 것을 회피했던 기간이 있었다. 발견되는 인간 생명체라고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원시적인 움막에서 사는 갈색 피부의 인간 종족들이 전부였다. 그들은 원래의 지구 주민들이었으며, 여전히 발전이 뒤져 있었고, 성간 여행자들(star travelers)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인간의 의식을 새로운 높이로까지 올려 주었던 펠레곤의 위대한 사회가 보유하고 있던 기술 문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지구는 암흑과 절망의 시기로 접어들었던 것이다.
 

지구로부터 몇 광년 떨어진 곳에 수천 년 전에 지구로부터 도망쳐 나온 사람들의 후예들이 살고 있었다. 이곳 바나드 태양계(Barnard Star System)에서는 인간 사회가 번성하고 있었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위대한 펠레곤의 아들딸들이었다. 그가 가르친 대로 평화롭게 또한 창조와 조화를 이루면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풍요한 유산은 그들에게 영적 진보를 가져다 주었다. 그들은 전쟁의 아우성들과 힘을 위한 투쟁을 뒤로 하고 평화와 영적 성장의 세계를 창조했던 것이다.
 

지도자들 가운데에 아틀란트(Atlant)라고 하는 친절하고 자비로운 존재가 있었다. 그는 키가 크고 금발에 넓은 어깨를 가진, 명백한 라이라의 후손이었다. 그의 밝은 푸른 눈과 창백한 하얀 살결은 수백만 년 이전의 조상인 라이라인과 꼭 닮았었다. 그는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그곳에서의 삶은 평화롭고 행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세계로 부하들을 이끌고 가서 모험과 성장으로 가득찬 삶을 시작하고 싶어했다. 아틀란트를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들도 많았으므로, 자기 조상들이 한 때 살았고 인간 생명을 지탱할 수 있는 작은 행성인 지구로 이민을 떠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여기에서 그들은 전혀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었다.
 

처음에는 많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와서 지구가 황폐하고 야생 상태에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의 거대한 우주선들을 타고 지구 표면의 대부분을 날아 다녀 본 다음에, 그들은 적도 바로 윗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대륙에 자기들의 첫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은 살기에 적합하게 기후가 따뜻한 곳이었다. 수천 년 동안 평화롭게 지내 왔기 때문에, 그들의 기술은 매우 고도로 발달되어 있었다. 따라서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성간 여행자들이 지은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지평선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도시가 성장하면서 고향 행성들에 그들의 새로운 집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고, 바나드 별자리를 떠난 수천 명이 더 지구로 왔다. 몇 년 되지 않아 지도자인 아틀란트를 본 딴 거대한 사회가 행성의 커다란 지역에 자리잡게 되었다. 우주에는 일곱 가지의 기본적인 인종 색깔이 있다. 흰색, 갈색,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그리고 흑색이다. 지구에는 여섯 종류가 존재하고 있다.
 

우리의 현재 달력에 따르면, 아틀란티스의 시작은 기원전 약 3만 1천년 전이 될 것이다. 이 역사적 사건의 일부분은 아직도 미국의 인디언들과 몇몇 다른 종족들에게 전해져 온다. 이들은 그 오랜 기간 동안 위대한 아틀란티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내려 왔던 것이다. 아틀란티스의 사람들은 친절하고 관대했으며 지구의 원주민들과 평화롭게 살아 왔었다. 비록 지구의 원주민들이 훨씬 발달이 늦기는 했지만, 그들은 아틀란티스의 도시들에 받아들여져서 작업과 용기를 동시에 얻었다. 이는 어떤 증오나 편견들도 이들 영적으로 발달된 별에서 온 여행자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틀란트에게는 카리아티데(Karyatide)라는 아내가 있었는데, 그녀 또한 야심만만했으며 지도자로서 간주되고 있었다. 그녀는 행성의 새로운 지역들에 문명을 퍼뜨리는 것을 도와, 오늘날 우리가 지중해(Mediterranean)라고 부르는 지역에까지 도시들을 건설하였다. 이와 같이 규모가 비교적 작은 위성 도시들은 '작은 아틀란티스(Little Atlantis)'로 불렀으며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평화로운 통치를 받으면서 살았다.
 

카리아티데에게는 뮤라스(Muras)라는 이름의 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라이라인 계보를 가지고 있는 집안 출신의 강력한 지도자였다. 아틀란티스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다음에, 그는 수천 명의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로 와서 행성의 반대편에 '무(Mu)'라는 도시를 건설했다. 건설자의 이름을 딴 무는 거대한 도시로 자라났다. 그것은 서서히 증대하여 행성의 다른 지역들에도 위성 도시들을 건설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뮤라스의 지배하에 놓인 수많은 도시들은 레무리아 왕국(the kingdom of Lemuria)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무는 우리가 지금 고비 사막(Gobi desert)이라고 부르는 지역에 세워져 있었다. 그곳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다. 거대한 무 사회가 진보해 감에 따라, 그들은 무의 바로 지하 아갈타 알파(Agharta Alpha)와 아갈타 베타(Agharta Beta)라고 하는 두 개의 지하 도시를 건설하였다. 두 도시들은 수백 킬로가 되는 지하 튜브(tube: 터널로 보아도 됨)로 연결되어 있어서, 무의 백성들은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다닐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많은 튜브 시스템들이 건설되어 지구의 많은 지역들과 연결되었다. 비록 이 지하 터널들의 대부분이 세월이 흐르면서 파괴되기는 했지만, 그 가운데 일부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의 평화로운 삶 덕분에 지구는 유사 이래 최대의 인구를 보유하게 되었다. 행성의 거의 전역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모든 대륙에 있는 도시들은 최고의 삶의 질과 기술을 자랑하고 있었다. 지구는 이제 거주하기에 적합한 평화롭고 조용한 행성으로 알려져서, 은하계의 다른 많은 지역들로부터 여행자들이 끊이지 않았다. 플레이아데스의 역사는 이 부분에서 완전히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여덟 종류나 되는 인종들이 다른 세계로부터 이 시기에 지구로 와서 아틀란티스와 무의 위대한 사회들 속에 융화되게 되었다.
 

시리우스(Sirius)라고 하는 별에서 아주 고도로 발달된 검은 색깔의 인류가 왔다. 그들은 라이라인들과는 아무 혈연 관계가 없었지만, 아주 높은 영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들은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아틀란티스인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수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리온, 베가, 그리고 히아데스의 별들에서 다른 인간들도 왔는데,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대 라이라인들의 후손들이었다.
 

또한 이 무렵 한 인류가 이곳으로 와서 지구상에 새로운 이주지를 건설했는데, 그들의 근원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들은 라이라인들보다도 오래된 인류들이었는데, 폐쇄적이면서도 매우 평화적이었다. 지구상에 아시아인들의 사회를 건설한 것이 그들의 정착지들이다. 그들은 우리와 근원이 다른 인류이지만, 이제 새로운 '지구 인류'의 항상 변화하는 혼합체의 일부분이다. 지구는 평화와 사랑 속에서 살아 온 종족과 인종들이 혼재하는 용광로(melting pot)가 되고 있는 것이다.

 

B.C. 1만 6천 년 - 베타 켄타우리로의 망명

 

1만 5천 년 동안 여기에 뿌리를 내렸던 그 어떤 문명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지구는 평화롭게 지냈다. 지구를 공유한 모든 존재들에게도 영적인 성장과 발전의 시기였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한 그룹의 젊은 과학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는 데에 마음이 쏠려 문제를 일으키려고 하는 바람에 말썽이 시작되었다. 권력에 굶주린 이들로 인해 수천 년 이래 처음으로 지구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음을 깨닫고 이 과학자들을 행성 밖으로 몰아내었다. 그들은 우주로 달아나 지구에서 제일 까까운 태양계에 있는, 즉 거리가 불과 4,3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베타 켄타우리라는 별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들은 행성에 인간 생명체를 발견하고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2천 년 동안 이들 망명 과학자들과 추종자들은 복수를 계획해 왔다. 그동안 그들은 커다란 힘을 길렀고 자신들의 수명을 연장시켰다. 지구의 지배자들에 대한 증오 때문에, 그들은 돌아가서 복수할 계획을 세웠고 결국에는 지구를 침략하고 말았다. 아틀란티스와 무를 파괴하고자 하는 사악한 이시비시, 아루스(Arus)가 지휘를 하였다. 약탈과 살해에도 불구하고 오직 지상의 작은 지역들밖에는 차지하지 못한 그들은 오늘날 플로리다로 알려져 있는 하이퍼보리아(Hyperborea)라고 하는 북쪽 지역에 정착하였다. 지구가 그 때까지는 축의 변동의 고통을 겪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하이퍼보리아는 여전히 적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B.C. 1만 3천 년-아담과 이브

 

아루스 휘하의 제2인자는 강력한 과학자였던 셈야자(Semjasa)였다. 셈야자와 다른 부하들은 지구의 원주민들과 성적인 관계 또는 어떤 종류의 사회적 교류도 갖지 말라는 엄격한 지시를 받고 있었다. 원주민들은 매우 뒤떨어져 있었고, 오래 전 라이라인들에 의한 실험들로 인해 유전적으로도 손상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셈야자는 그 명령에 도전하여 비밀리에 작업을 하였다. 동물들과 저급한 지구인들을 상대로 자신의 유전적 혼합물들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지구인을 계발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그는 많은 다양한 형태의 존재들과 인간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다. 실험을 하던 중에, 그들이 에바(Eva)라고 부르던 지구 여성 하나와, 고도로 진화되었고 나이가 많은 라이라인의 염색체와 성적 관계를 맺게 하여, 보다 지성적인 지구 남자 하나를 만들어 내었다. 셈야자는 그를 아담(Adam)이라고 불렀다. 라이라어로 아담은 단순히 '지구인'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의 이름은 아니다. 어쨌거나 그 아담은 금발에 푸른 눈, 그리고 키가 대략 4.8m 정도였다.
 

실험을 아주 잘 되어 셈야자는 그것을 다시 한 번 시도하여 다른 아담-이번에는 여성-을 만들어 내었다. 그의 아담들 둘 다는 인간의 형체에서 대단한 진보를 이룩한 존재였으며, 지구의 원주민들보다는 라이라인들에 가까웠다. 그들의 지성과 진화가 엄청나게 개발되었을 때, 그는 연구를 위해 그들을 살려 두기로 하고, 그리고 여러 해 동안 그들의 소재를 비밀에 붙였다. 그들이 자라나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두 아담들로 하여금 성적 관계를 맺도록 하였다. 이것이 아담과 이브 전설의 시작이다.
 

그 두 아담들은 세쓰(Seth)라는 아이를 낳았는데, 그는 지구상의 새로운 인류가 낳은 최초의 아들이 되었다. 라이라인들이 지구 인류의 자연적인 진화를 유린하기 위해 각종의 원숭이를 닮은 존재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처음 지구 인간들을 사용했던 이후로 2천 2백만 년만의 일이었다. 이제 셈야자는 지혜롭고 지성적인 인류의 시조를 창조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이 일을 바로잡고 오래 전에 그의 조상들이 입힌 피해들의 일부라도 자신이 고쳐 놓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지구의 자연적 진화가 수없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그는 지구인들에게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데에 성공했던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현문명의 탄생이다. 꼬리없는 원숭이들의 일부는 인간과 꼬리달린 원숭이들을 성적으로 결합시킨 실험들의 산물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연적인 창조의 모습들이 아니다.
 

폭력주의자들이었던 아루스와 그의 무리는 끊임없이 행성을 둘러싸고 작은 전쟁들을 시작했지만, 수백 년 동안 이들 작은 충돌들은 아틀란티스의 거대한 사회에 거의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고 별 괴로움도 주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결국 아루스가 죽자, 그의 아들 아루스 2세의 군대들과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므로 안전을 위해 북쪽으로 옮겨 갔다.
 

키가 크고 피부색이 짙은 수메르인들은 아틀란트가 아틀란티스를 건설할 때와 같은 시기에 최초로 지구에 정착한 시리아인(Syrian)들의 후손들이었다. 그들은 산맥 안쪽으로 옮겨 가서 현재의 인디아와 파키스탄, 그리고 이라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들이 들어가 살았던 지역은 수메르(Sumer)라고 불렀으며 오늘날에는 고대 메소포토미아(Mesopotamia)로 불리고 있는 지역의 일부가 되었다. 뒤에 그들의 조상들은 우르(Ur), 우룩(Uruc), 키시(Kish), 그리고 라가시(Lagash)로 알려져 있는 도시들을 건설하게 되는데, 이 도시들은 현대에 와서 남부 이라크에서 모두 대표적으로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들이 되어 있다. 수메르인들의 위대한 지식은 수천 년을 통해 전해져 내려와 상형(pictographic)문자와 설형(cuneiform)문자로 보존되어 있어 오늘날까지 여전히 연구 검토되고 있다. 수메르인들은 대체적으로 아틀란티스 시대에 알려진 삶에 대한 지식을 현대에까지 보전해 오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존재들이다.
 

인디아는 당시에 아리아(Arya)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리고 몇 세기가 흐른 뒤 아루스 2세로부터 떨어져 나와 무와 아갈타의 거대 도시들과 동맹을 맺었다. 이러한 작은 전쟁들은 비록 아틀란티스의 거대한 힘에는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했지만, 그 뒤로도 1만 5천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아루스 2세는 나이가 들어서 죽어 가고 있었지만, 자기편의 지도자들을 아틀란티스와 무로 침투시켜 전쟁에 대한 말이 나올 정도로 심한 분쟁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을 거두었다.

 

 B.C. 9천 498 년 - 아틀란티스와 무의 종말
 

전쟁의 아우성은 공황(panic)을 불러 일으켰고, 수천 명씩의 사람들이 그들의 비임쉽을 타고 안전을 위해 플레이아데스로 파견했다. 아틀란티스와 무의 전쟁 무기들은 아주 크기가 크고 위력적인 것들이었다. 아틀란티스의 군대에는 대형 전투함이 4백 83만 대, 소형 개인 비임쉽이 12만 3천 대, 그리고 가장 정교한 레이저 광선무기(heat-dissolving beam)들을 탐재한 원격조종선(remote ship)들이 1만 6천 431대가 있었다. 그들은 또한 놀라운 무기들로 무장되어 있는 중형 우주선을 2만 4천 230대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힘에도 불구하고 무는 기술면에서 우세하고 더 큰 힘과 무기들을 자랑하고 있었다.
 

다가 올 사태를 파악하고 있던 무의 과학자들은 전투함 한 대를 우주로 띄워 파괴된 말로나 행성의 파편들 속에서 커다란 운석을 찾아 보도록 했다. 그것을 발견하자, 그들은 그것에 강력한 유도 장치를 부착하여 파괴 무기로서 지구를 향해 쏘아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틀란티스의 공격이 시작되자, 무의 지도자들은 그 거대한 운석을 쏘도록 명령하였지만, 무를 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었다. 아틀란티스의 전투함은 무의 도시를 거의 일순간에 용해시켜 버렸다. 무의 자취는 모두 녹아 버렸는데, 이는 그 도시가  한 때 서 있었던 고비 사막의 바닥이 부드럽고 편편한 것만 보아도 분명해진다. 지하 도시인 아길타들도 손실을 입고 수천 명이 죽었지만, 많은 이들이 이 대참사에서 살아 남았다.
 

거대한 운석은 지구를 향해 신속하게 날고 있었다. 헌신적인 조종사들이 그것에 붙어 있었다. 무 과학자들의 위대한 기술에 의해 촉발된 거대한 죽음의 운석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아틀란티스의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의 일부는 다가오는 운석을 탐지했다. 그것을 멈추게 할 방도가 없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그들은 아틀란티스의 수백만의 주민들을 죽도록 내버려 둔 채 우주로 달아났다.
 

운석은 대기권으로 진입하여 마치 하나의 초신성(supernova)처럼 폭발하여 3만 4천도가 넘는 열을 발산했다. 운석은 지상 176킬로 채 못되는 곳에서 폭발했고 천여 개의 작은 파편들이 되어 마치 기관총 탄환처럼 지구를 강타했다. 아틀란티스 대륙은 폭발의 열기 아래서 순식간에 녹아 내렸다. 그리고 아틀란틱 대양(Atlantic Ocean:지금의 대서양)의 지반이 붕괴되어 화산들이 불을 뿜고 바다가 끓게 만들었다. 대양으로부터의 바닷물은 32킬로미터의 높이로 솟아 2킬로의 높이에 달하는 파도가 아틀란티스 대륙 위를 휩쓸게 만들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지중해라고 부르는 곳을 가로질러 북부 아프리카와 이집트의 땅까지 침수시킬 때까지 지속되었다. 우리의 현재 캘린더에 의하면, 그것은 기원전 9498년 6월 6일의 일이며, 바로 이때 아틀란티스의 위대한 문명은 대서양 밑으로 가라 앉고 만 것이다.
 

행성 지구는 원래의 축에서 기울어졌다. 이로 인해 바다는 땅을 덮고 화산은 연기와 불로 대기를 뒤덮게 되었다. 행성의 지축이 기울어지고 약간 달라진 궤도 속에서 안정을 되찾는 동안, 지구의 자리는 영원히 변화되고 말았다. 만일 당신이 지금 그대로의 지구 모습을 머릿 속에 그릴 수 있다면, 이 행성을 움직여 미국의 플로리다주를 지금 그린랜드가 있는 자리에 놓아 보라. 그것이 그 커다란 전쟁 이전의 지구의 상태였다.
 

플로리다는 한 때 하이퍼보리아라고 불렀으며 아루스와 그의 전사들의 고향이었다. 하이퍼보리아의 생존자들은 대참사 이후에 지하로 터전을 옮겨 지금은 캘리포니아의 샤스타산(Shasta)밑에 살고 있다. 본래 적도 이북에 있었던 아틀란티스의 거대한 대륙은 물 속에 잠겨 지금은 대서양 지역 속에 잠들어 있다. 내가 (컨택 노트)를 읽으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만일 당신이 지도상에서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선을 하나 그으면, 아틀란티스가 있었던 북쪽 경계를 그린 것이 될 것이다. 이 거대한 대륙은 이전에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대륙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간신히 희미한 추억에 불과하다. 아틀란티스의 잔여분은 바하마 제도의 서쪽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비미니(Bimini)라는 군도(islands)의 대양 해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곳 대서양의 해저에서, 해양학자들은 어떤 고대 도시의 잔재인 것으로 보이는 것들을 발견했고 길들과 벽돌,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마지막날들의 이야기를 말해 줄 지도 모르는 다른 기념물들을 찾아 내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의 남쪽 해저 깊은 곳에서는 아직도 아틀란티스인들이 건설한 피라미드 꼭대기들이 여전히 바다 밑바닥을 뚫고 솟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지구상에 여태까지 존재한 가운데에서 가장 위대한 사회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에게 되살리기 위해 아직까지 우리가 발견한 모든 것이다.

 

B.C. 9천 448년 - 예호반, 지구를 지배하다
 

아루스 2세는 자신의 복수전인 이 전쟁이 끝나고 나서 얼마 안 되어, 자신의 셋째 아들인 예호반(Jehovan)에게 살해되었고, 예호반은 아리아인들과 지구상에 남아 있던 다른 두 나라에 대한 권력을 움켜 쥐었다. 지구에 충돌한 운석이 초래한 무서운 파괴는 행성 대부분 지역의 대기를 호흡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지하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50년이 지난 다음에야 공기는 깨끗해지기 시작하였고 소수의 부족들이 지구상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내었다. 파괴가 있은 후 살아 남았던 기본적인 세 그룹이 있었다.
 

첫 번째 나라 : 3만 3천년 전부터 아르메니아(Armenia)로 알려진 지역에서 살았던 아르무스(Armus)인들의 후손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온 이민자들이었다.
두 번째 나라 : 페르시아, 인디아, 파키스탄의 흩어진 종족들로서 당시에는 아리아인들로 불렀다.
세 번째 나라 : 히브루(Hebrew)라고 불리는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집시(Gypsy)들, 플레이아데스 고어(ancient language)로는 헤브론(Hebron)이었음.
 

예호반이란 이름의 이시비시가 7천년 전까지 세 부족들을 다스렸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외아들인 예하브(Jehav)에게 살해 되었는데, 이 자도 자신의 아비와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인간의 창조자라고 일컬었다. 이 시기에 16만 명의 대아리아인 그룹이 예하브의 지배를 버리고 대륙을 헤매어 동쪽으로 방황하다가 북부 이란에 있는 카스피해(Caspian Sea)와 터키의 아라하트산(Arahat Mountain)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옮아 갔다. 이 지역은 영적 능력에 대한 고도의 지식을 가지고 지방 사람들을 높은 수양으로 인도한 수메르인의 후손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 있다. 아리아인들은 그들을 공격하여 노예로 삼아 새로운 나라 하나를 건설했다. 그렇지만 모든 진보된 기술들을 고향에 두고 온 아리아인들은 이내 원주민들과 섞이기 시작하여, 모든 과거의 재능들과 지식들은 곧 사라졌고 영원히 잊혀지고 말았다.
 

예하브가 자신의 받아들인 아루셈(Arussem)에게 살해당한 것은 불과 B.C. 1320년의 일이었다. 아루셈에게는 살람(Salam)과 프타(Ptaah)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성격이 보다 평화적이었기 때문에 아비인 아루셈을 대항하여 일어서 그와 그의 부하들을 권력에서 몰아냈다. 아루셈은  대항해서 싸울 힘이 없었다. 그의 부하들의 숫자는 적었고 그의 기술은 자기 아들들의 지휘를 받는 대군들과 상대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비밀리에 되돌아 와서 이집트에 있는 기제의 피라미드(Gizeh Pyramid) 밑에 있는 지하도시에 숨어 들었다. 그는 세계 지도자들의 사고를 통제하고 그들의 마음을 거짓과 사기와 망상(delusion)으로 가득채움으로써 세상을 다시 차지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프타와 살람은 함께 다스리면서 평화를 창조했는데, 프타가 질병에 걸려 재위 93년만에 죽었다. 이리하여 살람은 늙고 쇠약해질 때까지 혼자 통치를 하다가, B.C.40년에 자신의 아들 플레요스(Plejos)에게 통치권을 넘겨 주었다.
 

플레요스는 평화를 사랑하는 통치자였고, 자진하여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원로원과 제휴를 하였다. 한편 아루셈은 바파쓰(Bafath)라고 하는 자신의 사악한 부하들을 다스리면서 B.C. 1010년 이후로는 이집트에 숨어 있었다. 그는 헨(Henn)이라고 하는 냉혹한 지도자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헤브론들은 헨을 예호바(Jehova)라고 불렀고 그의 부하들은 그를 '무자비한 자(the Cruel One)'라고 불렀다.
 

B.C. 80년에 헨은 새로운 지도자인 카마골(Kamagol)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그와 그의 부하들은 플레요스의 힘으로부터 피신해야만 했고, 따라서 이집트의 대형 피라미드 지하에서 삶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의 기술은 실패하고 있었고 수명 또한 다 되어 가고 있었다. 그의 아들인 카마골 2세는 아비보다도 더 무자비하였다. 그래서 그는 충분히 나이를 먹자마자 아비의 권력에 도전하였다. 권력을 잡자마자, 그는 자기 아비를 깊고 어두운 감옥에 집어넣고 죽을 때까지 수년 동안 내버려 두었다. 그는 오랜 수명을 가진 마지막 지도자 중 하나이며, 1975년에 2천 100명의 부하들을 남긴 채 죽을 것이다. 이때쯤이면 바파쓰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기술을 빼앗긴 채 7백 23명은 그들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희망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A.D. 10 년 - 플레이아데스인들, 지구를 떠나다
 

2천년 전, 지구에 있던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마지막 지도자이던 플레요스는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아드로메다(Andromeda) 원로원과의 평화협정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 영적 성장과 평화의 새로운 시대가 플레이아데스를 찾아 온 것이다. 이로 인해 플레요스와 그의 부하들은 그들의 고향 성단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졌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이 가르쳐 왔던 창조적인 지식에 대한 가르침을 수행할 누군가를 남기고 떠나기로 결정이 내려졌다. 그들은 지구인 한 사람을 필요로 했다. 지구인들의 지도자가 되어 보다 높은 의식에 대한 가르침을 수행해 나갈 사람이었다.

 

이 지구인의 이름은 임마누엘(Jmmanuel)이었다. 그는 라이라 별의 후손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영적 이해라고 하는 가장 높은 단계가 가능한 매우 진화된 영체였다. 플레이아데스인이며 높이 진화된 존재인 가브리엘(Gabriel)을 아버지로, 라이라인의 후손인 지구 여성인 마리아(Mary)를 어머니로 하여, 임마누엘을 탄생시키기로 준비가 이루어졌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이 희망했던대로 임마누엘은 쉽게 영혼에 관한 가르침들을 받아 들였고, 오늘날 기독교(Christianity)라고 불리는 것의 기반을 제공하였다. 그는 115년 동안을 살았으며 자신의 가르침을 통해 가능한 한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했다. 그가 죽은지 74년 뒤인 A.D. 189년에 그이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로 바뀌었고, 그의 가르침들은 책으로 씌어서 오늘날 유행하고 있는 종교적 가르침들을 형성하게 되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우리가 예수의 가르침으로부터 배우는데 보다 예수로 인해 서로를 죽이는데 더 많은 힘을 썼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의 눈길을 돌리게 했다
 

플레요스와 그의 부하들은 플레이아데스로 돌아감으로써 지구에 대한 수천 년간의 플레이아데스인들과 라이라인들의 영향은 끝을 맺었다. 그들은 A.D. 1685년까지 돌아 오지 않을 것이었다. 영적 이해가 그 물질적인 전사들을 감싸서 풀레이아데스에서 괴로워하던 라이라인들의 영체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는 데는 수백만 년의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지구역사 연대기
 

아래의 도표는 플레이아데스인들로부터의 정보에 근거해서 지구 역사상 중요한 순간들을 보여 주고 있다. 날짜들은 단지 사건의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추정치들이다.
 

기원전 2천2백만년 - 최초의 라이라인들. 지구로 와서 식민지를 건설하다.
기원전 38만 7천년
 - 14만 4천 207명의 라이라인들. 지구에 남아 정착하여  지구인들의 유전적 특질을 영원히 바꾸어 놓다.
기원전 22만 8천년
 - 아사엘이라는 라이라인 지도자. 36만명을 라이라에서의 전쟁을 피해 플레이아데스로 가서 정착시키다.
기원전 22만 6천년
 - 아사엘이 죽고 그의 딸 플레야가 지배자가 되다. 성단이 플레야로 불리게 되다.
기원전 22만 5천년
 - 플레야가 우주선을 파견하여 지구를 발견하고, 이곳과 화성, 밀로나에 식민지를 건설하다.
기원전 19만 6천년
 -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지배계층들이 플레야의 행성들로 주민들을 소개(evacuate)하다. 40년 후에 밀로나는 스스로 파괴되어 소혹성 띠(astoroidbelt)가 되었으며, 화성은 궤도 밖으로 이탈하여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기원전 11만 6천년
 - 과거 8만년간, 대부분 망명한 범죄자들이었던 라이라인들에 의해 몇몇의 작은 이주지 설치가 시도되다.

 

기원전 7만 천344년 - 거대한 피라미드들, 라이라인들에 의해 이집트, 중국, 그리고 남미에 세워지다.
기원전 5만 8천년 - 대규모 이주 계획, 플레이아데스인들 지구에 거대한 사회를 건설하다. 이 사회는 거의 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
기원전 4만 8천년 - 이시비시 펠레곤, 지구로 와서 훌륭한 사회를 건설하다. 이 또한 만년 정도 지속되었다.
기원전 3만 1천년 - 아틀란트의 이름을 딴 아틀란티스 건설되다. 뮤라스는 아틀란티스의 건국 시조인 아틀란트의 아내인 카리아티데의 아비. 그의 제국은 레무리아라고도 불렀다.
기원전 3만 년 - 흑인 인류, 시리우스 성좌로부터 지구로 오다.
기원전 1만 6천년 - 아루스, 지구에서 전쟁을 도발하려 한 탓으로 망명하다. 자신의 부하들과 베타 켄타우리 성단으로 몸을 숨기다.
기원전 1만 4천년 - 아루스와 부하들, 지구로 귀환하여 하이퍼보리아에 정착하다. 현재의 플로리다에 해당.
기원전 1만 3천년 - 과학자이자 아루스 휘하의 2인자인 셈야자, 두 명의 아담을 창조하다. 이들이 세쓰를 낳다. 이것이 아담과 이브의 전설이 되다.
기원전 1만 1천년 - 아루스 2세, 수메르인들을 공격. 이들은 산 속으로 피난하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외계인 그룹. 지구에 도착. 비라코코하(Viracocoha)라는 지도자가 이끌었으며, 티아후아나코(Tiahuanaco) 도시를 다스림. 그가 이스터섬의 주민들에게 도구를 제공하여 자신을 닮은 이상한 조각들을 건설하게 함.

기원전 9천 500년 - 플레이아데스인들, 라슨으로부터 그 오래된 영체를 지구로 오게 만듬.
기원전 9천 498년 - 아틀란티스와 무, 서로를 파괴하고 행성을 파멸시킴. 대기가 50년간 숨을 쉴 수 없게 됨. 모든 생존자들은 지하로 숨어듬
기원전 9천 448년 - 예호반, 아루스 2세의 셋째 아들, 지구상에 남은 세 부족을 손에 넣고 지배자가 됨.
기원전 8천 239년 - 파괴자 혜성, 지구 근처를 통과. 대서양이 갈라지게 만듬.
기원전 8천 104년 - 기독교 성서에 언급된 홍수(노아의 홍수) 발생.
기원전 6천 년 - 금성(Venus), 파괴자 혜성에 의해 천왕성(Uranus) 행성 주위를 돌던 궤도에서 벗어나 우리의 태양 주위의 궤도를 돌게 됨.
기원전 5천 981년 - 파괴자 혜성, 지구에 접근하여 엄청난 파괴를 일으킴. 또한 금성의 궤도를 바꿈.
기원전 5천 년 - 예호반의 아들, 예하브가 통치권을 차지함.
기원전 4천 930년 - 파괴자 혜성, 지구 가까이를 다시 통과, 파도를 일으켜 대파괴를 야기시킴.
기원전 1천 500년 - 파괴자 혜성, 지구를 통과하여 산토리니(Santorini) 화산 폭발을 일으킴. 또한 금성을 태양 주위를 도는 현재의 궤도를 끌어들임.
기원전 1천 320년 - 예히브, 자기 자식인 아루셈에게 피살 당함. 아루셈은 살렘과 프타의 두 아들을 둠.
기원전 1천 10년 - 아루셈, 두 아들들에게 권좌에서 쫓겨나 부하들과 함께 기제의 피라미드 지하에 숨음. 그들은 스스로를 바파쓰라고 일컬음.

기원전 600년 - 헨, 아루셈의 뒤를 이어 바파쓰를 다스림. 헨은 히브루들에 의해 여호와(Jehova)로 불림.
기원전 568년 - 안드로메다인들 그룹, 지구로 옴. 이들이 나즈카의 선(lines of Nazca)을 만들었음.
기원전 80년 - 카마골 1세, 헨을 몰아내고 권좌 차지.
기원전 40년 - 살렘, 권좌를 자신의 아들 플레요스에게 물려 줌. 플레요스는 지구상의 마지막 플레이아데스 통치자가 됨.
기원후 10년 - 플레요스, 창조의 가르침을 계속해 나갈 임마누엘의 영체를 태어나게 한 다음 플레이아데스로 귀환함.

32년 - 임마누엘, 십자가형에 처해지다.
115년 - 임마누엘, 죽어 슈리나가르에 묻힘. 세 아들을 남김.
189년 - 임마누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로 바뀌고 가르침들은 다시 씌어져 기독교를 만들게 되다.
1000년 - 카마골 2세, 자신의 아비 카마골 1세로부터 권좌를 뺏고, 감옥에 집어 넣어 죽게 만들다.
1937년 - 카마골 2세 휘하의 2인자이던 아루세아크(Aruseak), 독립을 결심. 그는 아슈탈 슈란(Ashtar Sheran)으로 알려지게 되며 지구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고 있음.
1937년 - 에두아르트 알베르트 마이어, 스위스의 불라크에서 태어남.
1975년 - 플레이아데스인들, 에두아르트 마이어와 물리적 접촉 시작함.
2004년 - 외계 침략자 일군과 충돌 발생 가능성.
2255년 - 파괴자 혜성, 지구로 돌아 올 것이라고 플레이아데스인들 예언

 

업보(Codex)
 

지구에는 아직도 지구에 최초로 여행해 왔던 인간들의 영혼, 즉 자신들의 고향 행성들에서 벌어졌던 전쟁들을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던 14만 4천 207명의 라이라인들의 영혼이 여전히 살고 있다. 이 오래된 라이라인들의 영혼들 가운데 2천 명은 그들의 지도자로서 지구의 원주민들을 학대하고 실험한 책임이 있다. 지구 역사상 가장 퇴폐적이고 비윤리적인 사회의 폐탄을 만들고 주도한 것이 그들의 행위였다. 그들의 영혼이 저승으로 갔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물질적인 삶으로 인해 인과응보적(karmic)인 또는 영적인 빚을 걸머지게 되었다. 창조의 법칙들을 어겼던 자신들의 수많은 위반 행위에 대한 기억들은 그들의 영적 의식과 아카식(acashic) 기록상에 깊숙이 간직되어 있다. 그리하여 물질적인 삶을 받아 이승으로 되돌아 올 때마다, 그들은 소위 말하는 코덱스(Codex), 즉 반드시 갚아야만 하는 인과응보적인 빚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의식을 가진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삶을 사는 동안 배운 경험들을 통해 진화하기 위해 일련의 물질적인 삶들을 경험하는 영적인 존재들인 것이다. 모든 영적 존재들은 의식적으로 창조적 에너지(Creational Energy, 하느님으로 보통 지칭됨)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에너지야말로 모든 사물들이 궁극적으로 귀속하게 되어 있는 진정한 영원의 모습인 것이다. 만일 창조-또는 다른 사람들의 말로는 신의 능력-로부터 받고 있는 생명력 에너지가 없다면 우리 영혼들은 의식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영혼에게 힘을 주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일종의 우주 전기 에너지인 생명력 에너지이다. 이것이 우리를 모두 영적으로 함께 묶어 두고 있는 창조에 대한 보편적인 연결 형태인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생각을 하므로, 그 생각은 창조를 통해 물결처럼 전달되어 모든 사물들에 영향을 미친다. 창조 자체는 우주의 영적 에너지이며, 우리 각자는 그 에너지로부터 나온 영체들이다. 우리는 명상을 통해 감지할 수 있는 영적인 의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들은 의식을 통해 전달되며 이 영적 의식을 통해 우주로 전해져 나간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창조의 전체적인 진화에 도움이 되는 방식인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는 행동들이 예를 들어 살인행위와 같이 폭력을 띤 것들이라면 이러한 행동들은 창조가 갖고 있는 의식의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들은 단순히 흩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에테르(ether)들 속에 기록이 된다. 아카식 또는 영기(etheric) 기록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며 창조의 영적 존재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이들 2천 명에 달하는 고대 라이라인 지도자들이 한 행위들과 살인적인 행동들은 당연히 창조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지구의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되어 있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인적 행위로 빼앗으면, 창조는 이를 그 영체의 영적 의식 속에 기록하고 그것을 당신의 영체가 하나의 빚을 진 것으로서 기억하게 된다.
 

당신이 폭력으로 누군가를 죽였다고 하자. 그러면 그 영체는 저승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 뒤로도 지상에서 물질적인 삶을 영위하면 10년을 더 살게 된다고 하자. 그러고 나면 당신의 영체도 마찬가지로 저승으로 갈 것이다. 당신의 행동은 자신과 당신이 죽인 상대방의 아키식 레코드에 기록이 된다. 이것은 창조의 행위들의 한 부분이 되었으며, 없었던 일로 처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들이므로, 그 빚은 창조에 의해 다스려지는 에너지의 법칙(the Laws of Energy)을 통해 갚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단 당신이 누군가를 살해했고 당신도 때가 되어 죽으면, 두 사람 다 저승으로 가 있으면서 이제는 더 이상 물질적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 당신이 진 빚은 오직 물질적 형태 속에서만 갚을 수 있는 것이므로, 저승에 있는 동안에는 아무런 일도 이 행동의 결과로서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일단 당신의 영체와 당신이 죽인 다른 사람의 영체가 다시 물질 세계 속으로 돌아와 있으면, 그 빚은 청산될 수가 있다. 당신들 둘이 반드시 서로 아는 사이일 필요도 없다. 단지 물질적인 세계에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만일 그 전생에서 살해된 사람이 아프게 되거나 어떤 형태로든 영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어 힘(strength)이 필요하게 되면, 그는 그것을 그 살인의 생명력 에너지(life force energy)로부터 취하여 스스로를 도울 수가 있게 된다. 이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열거나 전생에서의 살인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다. 심지어는 두 사람이 지구의 같은 지역이나 이웃에서 같이 살고 있을 필요도 없다. 생명력 에너지를 살인 행위로부터 피해를 입은 쪽으로 옮기는 것은 창조 내에 있는 자연적인 에너지를 받게 되면서, 나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면에 살인자였던 당신은 왠지  모르게 갑자기 당신의 생명력을 잃게 될 것이며, 어쩌면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앓게 될 지도 모른다. 그 빚은 영적인 것이므로, 당신이나 희생자의 물질적 의식 가운데 어느 쪽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에 대해 알고 있을 필요도 없는 것이다.
 

자신들의 지배하에 있던 지구인들을 살해했고 그들에 대해 유전자 조직과 같은 극단적인 죄를 범했던 2천 명의 라이라 지도자들은 갚아야만 하는 많은 영적인 부채들을 가지고 있다. 갚지 않으면 안 될 영적 부채를 지고서 물질적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업보를 치르며 산다(living under the Codex)'고 한다. 이것은 명상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발견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각에 대한 기록들을, 지구를 둘러싼 에너지띠이며 모든 생각들이 존재하고 있는, 아카식 레코드 속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새로운 시대 속으로 옮아 가고 있으며 창조적 에너지의 진도 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라이라인들 영혼들의 대부분이 물질적 삶 속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는, 아직도 갚아야 할 많은 빚이 남아 있다. 그들로 하여금 우리가 맞게 될 새로운 세계의 '빛을 밝히는 자들(lightworkers)'이 되도록 눈에 띄지 않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이 업보인 것이다. 그들 가운데 대부분은 왜 자신들이 업보에 의해 조종을 당하는지 또는 업보를 치르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결코 알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오래되고 보다 많은 경험을 한 영적 자아들(spiritual selves) 덕분에, 대부분은 새로운 세계의 발전쪽으로 한 몫을 하고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이들 오래된 영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을 일깨우는 일이 가능하고, 또한 그들이 바람직한 방향을 위한 힘이 되어 우리 사회를 도울 수 있음도 알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자신들의 비임쉽들의 사진도 찍도록 허락했다. 그 사진들은 이들 가운데 일부분의 속에 있는 느낌들을 각성시켜 주게 될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만일 자신들이 올바른 가르침들과 정확한 용어(words)와 생각들을 제공한다면, 수천에 달하는 늙은 전사들의 영적 의식은 서서히 일깨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사랑과 빛에 대한 지식이 이들에게 전달되면, 이 존재들은 슬프게도 인간적인 이해와 영적 지식이 결여되어 있는, 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투쟁의 제 일선에 나서게 될 수 있음도 믿고 있다.
 

우리들보다 더 진보된 세상들에서 전쟁의 삶들을 살아 왔기 때문에, 그들의 축적된  영적 지혜는 그들로 하여금 영적 불황 속에서 지구인 대부분들을 사로잡고 있는 비논리적인 생각들의 먹이가 쉽게 되는 것을 막아 줄 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능력은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날 수 있고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들은 환상가들(visionaries)이며, 창조적 사고가들(thinkers), 과학자들, 저술가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세계보다 더 위대한 세계를 그릴 줄 아는 지도자들이다. 이 오래된 라이라인들의 대부분은 그들이 이 물질적 삶 속으로 들어 왔을 때마다 역사상 뛰어난 존재들이 되어 왔다. 훨씬 더 많은 생애(lifetimes)들을 살아 오고 더 많은 지혜와 경험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그들은 대개 지구의 상태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느끼게 되며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 이들에게는 제 자리가 아닌 곳에 있는 느낌이라든지 맞지 않는 시대에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 흔히 느껴진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보다 훨씬 더 진보된 다른 세계의 환영들이 보이는 경우와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많을 지 모른다.
 

내가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는 동안, 그 업보 때문에 FIGU 회원 가운데 한 사람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는 나에게 많은 라이라인 영혼들의 삶에 관해 기록된 책을 보여 주었다. 매 페이지마다 수많은 영적 존재들의 이름들과 이 세상에서 살면서 이루어 놓은 것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나는 이 책을 들여다 보면서 무수한 역사적 이름들을 발견하고 놀랐다. 진실로, 이 오래된 라이라인들은 수천 년 동안 업보에 따라 살아 오고 있는 것이다. 좋게든 나쁘게든, 그들은 언제나 어떤 면에서든지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책에는 또한 지구상에 라이라인들의 이주지가 다섯 군데에 있었으며 어떤 곳을 다른 데에 비해 더 폭력적이었다고 씌어 있었다. 그들이야말로 지구상의 인류 진화를 영원히 변화시켰던 씨앗들이었다. 이 다섯 이주지의 결과로 현재 지구상에 있는 백인종들의 2/3가 라이라인들의 유전 형질을 물려 받았다고 되어 있다.
 

그 책의 페이지들을 넘겨 가는 동안, 열거되고 있는 대부분의 이름들이 낯설었지만, 그 중 한 페이지에 12개의 다른 영혼들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나는 그 가운데 어떤 이름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들과 무언가 달라 보였기에 그것에 대해 물어 보았었다. 그 이름들은 모두 다 현재 지구상에서 물질적 삶을 살고 있는 특별한 라이라인들의 그룹이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빌리에게 그 이름들을 알려 주었고, 그는 이들 12명을 지켜 보게 되어 있었다. 나에게 설명해 주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에게 접근하게 되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은 내가 그 12명 가운데 하나라고, 즉 명단상에서 4번의 존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내가 그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 내 꿈들과 내 집안 배경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그들이 나를 그 명단 중의 한사람이라고 생각한 다른 근거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설명해 주지 않았다. 명단의 다른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았는지 물어 보았는데,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1978년까지 내가 유일한 존재였다.

 

지구의 미래

 

어떻게 우리의 현 문명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깨닫게 되었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시작할 수 있다. 지구상의 백인종은 다른 인류보다 우월한 것이 아니다. 단지 대부분의 다른 인류보다 영적으로 나이가 많을 뿐이다. 만일 백인종의 2/3가 라이라인들의 후손이라면 그들은 어떤 다른 인류보다 더 많은 물질적 삶을 살아 왔으며, 자신들보다 어린 다른 사람들의 스승과 모범이 되어야 할 의무를 더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근원들과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수록 우리는 한 인류, 즉 하나의 지구 인류로서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라이라인들의 역사를 통해 인간은 보다 영적인 사랑과 이해의 길 대신에 힘과 탐욕으로 하여금 자신의 운명을 인도하도록 선택했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 지구상에는 하나의 문명으로서 우리의 발전에 여전히 한 몫 하고 있는 오래된 라이라인 전사들의 영혼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이 역사의 유산으로부터 엄청나게 큰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여기 우리는 다시 한 번 지도자들이 화합을 거부하고 저마다 '산꼭대기에 우뚝 선 왕(King of the Mountain)'이 되기 위해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는, 다양한 인류가 모인 행성에 있다. 마치 과거 라이라인들의 시대에서처럼 우리는 위험한 처지에 있다. 우리의 문명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그 기술은 다른 사람들을 손아귀에 쥐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권력광(power crazy men)의 손에 들어가 있다. 편견이라는 질병이 그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일 수 있도록 전쟁들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구상에 평화를 가져 오기 위해서는,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에 대항하여 일어서야만 한다. 우리로 하여금 싸움을 일으키게 만드는 분노와 적개심을 무산시키기 위해 사랑과 빛의 힘을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사람들이 전쟁을 걸어 왔는데, 아무도 대항해서 나타나지 않는다면(Suppose they gave war and nobody showed up)'이라는 말을  좋아해 왔다. 만일 새로운 시대의 스승들이 그들의 빛의 힘을 활용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삶 가운데 조건없는 사랑의 균형으로 사는 방법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해답은 우리가 영적인 존재들이며 창조 속에서 모두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 knowledge)속에 들어 있다. 만일 우리가 서로를 색깔과 인종의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혼들로서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전쟁 대신 평화로 인내할 수 있는 영적인 유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지구는 영적 인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새로운 시대(New Age)의 강력한 에너지가 효과를 발하고 있으므로, 점점 더 많은 지구인들이 그들의 영적 자아를 발견하고 보다 높은 의식의 힘을 개발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일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면, 이들 영적으로 인식한 사람들은 삶에는 단순한 물질적 존재 이상의 것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새로운 의식이 전쟁의 아우성과 증오에 대항하여 발달하게 될 것이다. 우리 현 문명의 발달 과정 가운데 최초로,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전쟁이 아닌 보다 더 영적이고 평화로운 해결책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물질적인 권력과 탐욕에 대한 욕구만 탈피한다면, 지구는 모두가 평화 속에서 함께 살 수 있음을 배우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삶에 있어서의 진정한 행복이란 물질적 소유물들의 획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길을 걷는 데에서 발견하는 내적 평화와 사랑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전쟁에 대한 영적인 반대들은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힘들에 의해 조롱당하고 무시될 것이다. 영적인 사람들은 비현실적이고 미친 자들로 간주될 것이다. 그러나 매우 급속하게 불과 몇 년 안으로, 우리들은 조류(tide)가 바뀌는(shift) 것을-즉 지구인들이 평화와 조화속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보다 영적인 방법쪽으로 쏠리는 것을-알게 될 것이다. 결국 향후 백 년 정도가 지나면, 고도의 에너지가 지구의 의식을 극적으로 가속화하게 되는 바람에, 우리가 함께 사는 방식을 영원히 변화시키게 될 완전히 새로운 사회가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만일 우리가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제공한 역사로부터 배우지를 않는다면, 우리는 단지 자신들을 파멸시켰던 과거 문명들의 계속되는 리스트에 한 페이지를 더하는 데에 불과하게 되고 말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