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강병천 발행일 2011.4.5 판형 신국판 페이지수 337쪽

출판사 도서출판새벽 분야 문학(소설) 13,000원

 

교보, 영풍, 서울, 인터넷교보, 인터넷영풍,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인류문명의 대전환기!

한민족의 뿌리, 북두칠성 선지자가 전하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시대, 새 삶에 대한 이야기!

 

 

80년대 백만 독자가 열독했던 구도소설 ‘단’의 실제 주인공 봉우 권태훈 선생의 수제자이자 수양딸인 맹수현 여사(68)가 백두산족의 웅비를 염원하며 ‘단’의 후속타로 지목한 책!!!

 

 

-줄거리-

*******

주인공 태얼랑은 지구에서의 오랜 환생의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이룬 뒤, 고향별인 북두칠성으로 돌아가지만, 우주적 주기변동의 분기점에서 행성차원의 대 격변에 직면하고 있는 지구 인류에게, 새 시대의 도래와 영적 차원 상승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UFO를 타고 다시 지구로 오게 된다.

지구에 도착한 태얼랑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종교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차례차례 방문하며 새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어 지구인의 영적 공동체인 ‘새누리마을’을 방문, 사람들과의 문답을 통해 우주와 인간, 환생과 카르마, 환경, 과학, 신문명, 영적 진보와 영혼의 순수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책 소개-

(새로운 구도 이야기)

이 책은 저자의 사색과 경험, 철학. 종교. 역사, 특히 고대 및 초고대문명, 외계문명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쓰인 것으로, 소설 형식으로 된 명상록 혹은 예언서에 가깝다.

1980년대에 출간되었던 구도소설 ‘단’ 이후, 구도와 명상을 주제로 한 책으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나온 것으로, ‘단’이 수행을 주제로 신비한 도력의 세계를 선보였다면, 이 책은 그동안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첨단정보화사회로의 전환 이후, 초과학적 미래문명시대의 도래를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변화하게 될 새 시대, 새 지구의 이상향을 제시하며, 그에 걸맞은 총체적인 영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예언의 현재진행)

그간 공개되어 온 동서양의 많은 예언들이 거의 맞아 들어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이 책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바, 특히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를 비롯하여 최근 수년간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자연재해와, 근래 들어 부쩍 빈번해지고 있는 UFO(미확인비행물체)의 출현은, 앞으로 멀지 않은 시기에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차원의 대격변이 일어나게 될 것임과, 이후 지구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우주문명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것임을 예고해 온 많은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주고 있는 것이다.

 

(한민족의 사명과 주인공 태얼랑의 메시지)

저자는 한민족 전래의 고유 신앙인 ‘칠성신앙’을 고차원 우주문명에 대한 동경으로 해석하고, 주인공 ‘태얼랑’을 오랜 세월 북두칠성과 지구상의 한민족 사이를 왕래하며 깨달음을 이룬 우주적인 선지자로 내세워, 격변과 차원상승의 거대한 주기변동의 분기점에 처한 지구인들에게, 스스로의 영적구제와 함께 새 정신문명의 건설을 위해 지구인 각자가 시급히 새로운 인류, ‘빛사람’으로 변화되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올 시대 새로운 성배민족으로서의 한민족의 역할과, 전 세계 모든 종교와 역사의 뿌리였던 고대 한국 정신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사고와 새 시대)

이 책은 우주의 다차원적인 모습과, 그 축소판인 인간의 다차원적 면모에 대해 밝히고 있고, 시간적, 공간적으로 광대한 영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우주적인 환생’의 과정을 통한 ‘영적 진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문화. 환경. 과학 등 제반 분야에 대한 혁신적 사고를 제시하고 있다.

감각과 욕망, 지식과 관념의 단계를 넘어 실체적 깨달음의 영역으로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얘기 속에는, 이미 신과 우주, 삶과 존재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인식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주인공을 통해, 지금까지 지구에서 행해져 온 갖가지 정치실험과 종교방식들은 그 편협함과 교조주의, 그리고 그것을 욕망의 수단으로 이용해 온 사람들로 인해 모조리 실패했음을 선언하고, 새 하늘과 새 땅, 새 시대는 의식의 혁명과 근원의식의 회복, 즉 ‘복본’으로부터 다시 시작될 것임과, 그를 위해 지금은 모두가 스스로에게 ‘정화와 혁신’의 비상을 걸어야 할 때임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 소개-

강병천(白山 姜炳天)은 동서양의 제반 종교와 철학, 역사, 명상, 고대 한국의 정신문화, 초고대문명 및 외계문명 등을 탐구해 왔으며, 복본회(復本會), 참역사바로알기운동연합, 빛사람학교(White Seeds School) 등 참자아의 개화를 주제로 하는 단체의 대표로 활동해 왔고, 형식적인 종교들을 넘어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인류문명을 인간의 이기심을 바탕으로 쌓아 온 ‘에고문명’으로 규정짓고, 참된 영적 각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발적인 공동체문명’을 새 시대의 비전으로 주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아메리칸 젠 칼리지 불교대학원

불교 포교사, 법사, 삼장전법사 역임

한국추명(역)학회 학술위원 역임

예술문화교류국제협회 서예분과위원 역임

서예 금상, 대상, 추천작가상, 초대작가상 등 수상

송파서예학원장 역임

청심서예학원장 역임

미국, 대만, 중국 등 서예전시회 참여

세종문화회관 서예개인전 개최

소설 ‘다시 온 어린 왕자’ 출간

지리산 입산수행생활

고대한국 정신문화 연구

초고대문명 및 외계문명 탐구

영성운동단체 ‘복본회’ 대표

참역사바로알기운동연합 대표 역임

세계신문명운동연합 대표(현)

 

(연락처)

02-3673-1301

010-3088-1371

nhne1371@hanmail.net

cafe.daum.net/sinmunmyung

(검색: 세계신문명운동연합, 태얼랑의 복본)

출판사 017-283-8288

 

 

-추천사-

맹수현(봉우 권태훈선생 제자, 수양딸)

구도소설 ‘단’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봉우 권태훈 스승님께서 예견했던 ‘황백전환’의 새 시대를, 우주 대율려의 새 흐름에 맞춰, 다가올 첨단미래문명시대의 비젼으로 새로이 제시해 놓았다.

 

정윤훈(아시아역사문화원, 성균관 석전교육원 교수)

수운선생의 ‘인내천’, 증산선생의 ‘후천개벽’사상의 문학적 표현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적 껍질들이 떨어져나가고, 가르침의 알맹이가 삶 속에서 구현되는 차원 높은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유완기(한국상고사연구회 -한밝회- 회장)

‘부도지’와 ‘환단고기’로 대표되는 한민족의 역사는 그대로 전 세계 모든 종교와 문화의 뿌리였다. 새 시대는 그 뿌리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원시반본’과 ‘해혹복본’의 위대한 시대가 될 것이다.

 

노중평(역사천문학회, 미래역사문화포럼 대표)

명상은 인간이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만들어 낸, 4차원 가상의 역사공간으로 진입하는 문이기도 하다. 이 공간은 과거에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존재하고,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이 가상의 역사공간에 존재하게 된 한 터미널이 ‘북두칠성’이라는 우주공간이다.

저자는 명상을 통하여 ‘북두칠성’이라는 우주공간에서 지구에 온 구도자 ‘태얼랑’을 만났다. ‘태얼랑’은 우주문명인답게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온 사람이다. ‘태얼랑’은 우리 조상시대에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를 시작한 환인천제의 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는 영적, 신화적, 역사적, 종교적 존재이다.

그는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은 통찰력을 가져야 하고, 깨달은 자가 되어야 한다고. 그가 깨달아야 현재의식이 확장되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후천시대이다. 오늘날 우리는 지구에 새로운 정신문명을 건설하여 마고의 유시인 ‘복본’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 시점에 와 있다. 저자는 본서에서 ‘복본’의 방법론으로 ‘우주문명’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해법의 단초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UFO(미확인비행물체)는 장차 지구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우주문명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책 속으로-

……태얼랑의 눈에서는 눈물이 폭포수같이 흘러내렸다. 이제 태얼랑에게는 더 이상 슬픔과 괴로움은 존재하지 않았다. 짐은 내려놓았고, 둑은 터져버렸다. 그의 마음은 축복 속에서 사랑과 연민으로 넘쳐흘렀다. 완전히 비워진 마음, 지극히 순수해진 영혼의 큰 빛으로 온 세상이 활짝 깨어났다. 감각은 한층 맑아져서 나뭇잎들은 더없이 싱그러웠고, 새소리, 물소리는 더욱 청아하게 들렸다.(44p. 깨달음)

 

……우리는 지구가 파멸의 길로 나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네. 최종적으로는 우주의 새 주기에 맞춰 적합한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다만 태양계가 주기의 한 모퉁이를 지날 때에는 그 시기를 전후하여 몇 가지 불가피한 일들을 겪게 될 것으로 보고 있네. 질병과 자연재해, 전쟁 등인데, 그것은 지구인이 지금껏 누적시켜 온 어둠의 업보들을 해소하고자 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네. 상처는 곪아터져서 고름이 흐르고 나면 저절로 아물게 되듯이, 지구와 지구인도 자연스런 해소의 과정을 거쳐 비로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종말로 보지 않고 ‘새 시대’를 향한 ‘거듭남’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네.(70p. 북두칠성의 빛)

 

……지구에 대한 그대의 봉사는 조금도 헛되지 않을 것이네. 우리는 이때를 즈음하여, 모든 사람들이 묵은 의식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지상세계를 향해 강력한 사념의 진동을 내보내고 있네. 누구든지 조금이라도 깨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자신과 세상의 거듭남을 소망하면, 그 순간 우리들의 영적 에너지가 그를 진동시킬 것이네. 그의 의지를 열 배, 백 배 증폭시켜 의식의 대 전환이 일어나게 만들 것이네.(85p. 지구 스승과의 만남)

 

……존재하는 어떤 것도 신 아닌 것은 없습니다.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은하에서 어느 이름 모를 행성의 먼지 알갱이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신의 나타남이며, 신 안에서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은하의 팔에는 수많은 태양들이 안겨 있고, 태양은 여러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행성들은 흙과 물과 열과 바람으로 무수한 생명들을 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의 조화로 이렇게 나타나 있습니다. 어느 것도 따로 존재할 수 없고, 모든 것은 서로 의지하며 한 덩어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148p. 믿음의 나라)

 

……눈을 뜨고 살아 있는 신들을 맞이하십시오. 신에게 경배하고자 한다면, 저 하늘에 인사를 드리고, 해와 달과 별에게 윙크를 하십시오. 대지에 입 맞추고, 풀과 나무와 꽃에게 미소를 보내십시오.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와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언덕 위에 서서 바람이 실어 오는 향기를 맡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 주위의 사람들에게 경배하십시오.(150p. 믿음의 나라)

 

……지금까지 지켜 온 모든 형식적인 종교들을 뛰어넘으십시오. 알맹이는 살리고 껍데기는 버릴 것을, 수천 년 계속되어 온 의식의 장벽들을 깨끗이 철거하기를, 빛을 가리며 시야를 막고 있는 어두운 구름장들을 말끔히 걷어 낼 것을, 그리하여 여러분 자신이 ‘달’이 되고, ‘섬’이 되고, ‘진리’ 그 자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스스로 신성의 빛에 몸을 담그고, 빛 속에서 진리의 날개를 펼치는 당당한 영혼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164p. 믿음의 나라)

 

……잎사귀는 자신들을 따로따로 별개의 존재로 여기고 있겠지만, 만약 하나의 잎사귀가 나무 전체를 볼 수 있다면, 자신을 나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한줄기 시냇물이 지나온 모든 과정을 알게 된다면, 자신을 바다로 여기지 않겠습니까?(212p. 여명의 북소리)

 

……우주는 물질계만이 아니라 감성계와 지성계와 영계가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다차원 세계’ 전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가 감각으로 알 수 있는 세계는 물질계뿐이지만, 배후에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또 다른 영역들이 실존하고 있으며. 모든 것은 우주의식, 무한자, 곧 신의 차원에서 ‘큰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213p. 여명의 북소리)

 

……실제로 환생은 비단 지구에서뿐만이 아니라 우주 안의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도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행성에서 행성으로 그 영적인 수준에 맞는 별을 찾아 범우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대한 드라마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많은 전생을 살아오면서 벗어 놓은 많은 시체들이 지구 곳곳에 묻혀 있겠지만, 그것은 저 멀리 어느 이름 모를 별들에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영혼의 차원에서 보면 여러분은 지구인을 넘어 모두가 다 우주인입니다. 여러분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깊은 상념에 잠기게 되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223p. 여명의 북소리)

 

……깨달음의 순간은 갑작스레 찾아옵니다. 때가 되면 어느 틈엔가 꽃은 피어 있고, 새가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도 불과 몇 분 사이입니다. 환상의 세계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에 물러갑니다. 꿈은 아무리 오랫동안 꾸었어도 깨어날 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수많은 생애 동안 누적된 두터운 기억의 창고일지라도, 모든 것이 그림자에 불과한 것임을 아는 순간, 이미 빛 속에 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240p. 여명의 북소리)

 

……소도성 사람들은 우주적 진리에 부합하는 고도의 영적인 생활을 하고 있기에, 서로는 서로에 대해 존경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생활이 그대로 종교여서, 모든 진리는 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수십, 수백만 년의 경험과 모색을 통해 ‘조화’와 ‘합일’에 도달한 그들의 삶은 모두를 하나로 여기는 ‘공동체 문명’으로 집약되어 있습니다. 공동체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사랑과 봉사의 체험 속에서 성장하게 하여, 행성 전체의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게 하고, 나아가 은하계와 우주 전체로 그 인식을 확대해 가도록 돕고 있습니다.(264p. 여명의 북소리)

 

……우주 안의 모든 것은 율려, 즉 살아 있는 진동과 리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립자에서 은하에 이르기까지,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든 사물은 고유의 진동과 리듬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대율려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별들의 자전과 공전은 모든 생명들의 삶에 질서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순간순간의 맥박, 호흡 하나까지도 모두 우주의 리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71p. 새 하늘과 새 땅)

 

……새 지구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살아 있는 우주대생명의 흐름과 하나로 통하여 공명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누렸던 고대 ‘신시문명’의 이상이 다시 살아나, 모든 삶이 ‘율려’의 진동에 맞춰 조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새 지구는 여러분과 스승들, 그리고 외계의 형제들이 모두 함께 계획하고 건설해 가는 협력의 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281p. 새 하늘과 새 땅)

 

……한국은 언젠가는 개인의 자유와 공동의 선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새로운 ‘공동체문명’을 만들어 내게 될 것이다. 또한 고대로부터 면면히 이어 내려온 깊은 지혜를 바탕으로, 이 땅에 들어와 있는 전 세계 모든 종교들의 가르침의 본질이 본래 같은 것임을 밝히고 새로운 표현으로 새 시대의 나아갈 길을 선언하게 될 것이다.(298p. 후기)

 

……진리의 빛은 모든 관념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비로소 등장한다. 관념과 관념에 의한 행위는 결코 빛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빛은 빛으로부터 나온다. 빛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빛에 관한 모든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그냥 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구름이 걷히면 태양이 나타나듯이, 우리 마음이 생각하기를 멈추는 순간, 그때 비로소 우리는 철벽을 돌파하고 낭떠러지를 건너뛰게 된다.(323p. 후기)

 

……모든 흐름은 반복된다. 하나에서 나와 수만 갈래의 흐름으로 달리다가 궁극에는 다시 하나로 돌아가며, 그리고 또다시 새로운 흐름으로 시작되는 영원한 반복. 반복 속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모든 것은 오고가며 또 오고간다. 여기 정말로 존재하는 것은 오직 순간순간의 흐름,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의 흐름’ 밖에 없다.(334p. 후기)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는 눈으로 보라! 진리의 빛은 도처에 번득이고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에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나 자신 속에서, 가까이에 있는 이웃과 동료들 속에서, 모든 사람들의 가지가지 삶 속에서 신은 힘차게 맥박 치며 살아 있다. 다른 데에는 없다. 종교나 경전이나 스승들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종착지는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속의 ‘삶’이다.(336p. 후기)

 

 

-목차-

* 빛사람을 부르며

* 서 문

 

새 시대의 빛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 제 1 부 -

태얼랑의 생애와 지구에서의 사명

 

제1장. 방문

1. 다시 찾은 지구

2. 새로운 가능성

 

제2장. 회상

3. 깨달음

4. 신의 축제놀이

5. 태얼랑의 별 소도성

6. 탐험여행

7. 지구에 대한 보고

8. 사명감

9. 북두칠성의 빛

10. 원로들의 격려

11. 지구 스승과의 만남

 

제3장. 순례

12. 사막에서

13. 권력의 나라

14. 탐욕의 나라

15. 환락의 나라

16. 배움의 나라

17. 믿음의 나라

 

 

- 제 2 부 -

우주나무

 

- 제 3 부 -

새누리 마을에서의 문답

 

제4장. 새누리 마을

18. 침묵의 꽃

19. 여명의 북소리

20. 새 하늘과 새 땅

 

제5장. 구도자들과 함께

21. 영원을 바라보며

 

(후 기)

저자의 구도체험기

-사상과 명상, 입산수행과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