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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도 국방산업과 21세기형 산업혁명
예정웅 자주논단 (55)- 진짜 실력의 30%만 보여주는 북의 군사력
예정웅 국제정세분석가
기사입력: 2011/11/13 [21:53]  최종편집: ⓒ 자주민보

[편집자 주: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필자의 가치판단도 본지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다만 너무나 정보가 부족한 북의 군사력과 최근 북의 경제 변화의 특징을 알아보는데 참고할 정보와 판단이 있어 한 의견으로 소개합니다.]

 

▲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위성이 우주공간을 지나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레이저광선으로 요격하는 시스템 상상도 , 예정웅 필자는 이 글에서 북이 준비 중인 3차 위성이 바로 그런 위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있다.    © 자주민보


 



✦ 북, 21세기 산업혁명 선포, 새 세기 최첨단을 향해 박차


이런 일화가 있다. 20여 년 전 어느 맑은 날의 일이다. 김일성 주석이 일본의 제일조총련 한덕수 의장 을 접견한다. 친근하고 가벼운 대화가 오고간다. 그때 한덕수 의장이 “수령님, 이제는 인민들의 의식주에 국가투자를 더 해야 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듣고 김일성 주석은 잠시 사색에 잠기더니 한덕수 의장에게 “그래요? 우리 어디 좀 같이 갑시다.” 하면서 한덕수 의장을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고 한다. 평양에서 멀지않은 어느 야산에 다다르자 숲속에서 갑자기 이중으로 된 거대한 철문이 열렸다.


평소에는 그 자리에 그런 철문이 있었는지조차 주변 사람들도 알지 못 했다 한다. 그때 김 주석께서 한 의장에게 “이 안을 들어가서 보시오,”라고 했다고 한다.

대단히 넓고 긴 터널 속, 대낮같이 밝은 지하 갱도, 잠시 후 한 의장은 “기절 할 번했다.”고 고백한다. “아! 정말 놀랬습니다. 안에 없는 것이 없네요. 다 있어요” 한다. 한 의장이 본 것은 북의 한 국가전략물자 비축 지하기지였다.

그리고 김 주석께서 우렁찬 목소리로 “우리가 이렇게 준비해 놓지 않았다면 미국 놈들이 벌써 쳐들어 왔을 것” 이라고 하면서 “우리 전국 도처에 다 있다.”고 말 했다고 한다.


항일무장투쟁 당시 김일성 항일혁명군 최고사령관은 자신이 채택한 전략 중 하나는 일제에게 자신들이 가진 무력의 30% 이하만 노출시킨다는 것이었다.

행군 길에 식량과 무기를 땅에 묻어 둔다. 인민 혁명군들이 입을 전투복과 장비들을 비축한다. 나무나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무엇이 얼마나 비축해 두었다는 것을 표시해 둔다. 이것이 항일혁명군 《전략물자 비축기지》이다.


이 전략은 북조선의 건국 이후에도 국가적 전략으로 변화가 없었다. 즉, 북의 경우, 자신들이 가진 것의 30% 정도만 노출시키고 나머지 70% 이상의 진짜는 꼭꼭 숨겨왔다.

북의 국토는 80%가 산악지대이다. 북은 《국가전략물자 비축기지》로 산이 있는 곳은 산을 이용하고 밀림이 있는 곳은 밀림을 이용하고 바다가 있는 곳은 바다를 이용한다. 북은 지상과 지하의 이원화된 국가발전 전략을 채택하고 21세기인 지금도 그것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이 국가전략의 목표는 지상과 지하 이원화 발전전략 아래에서 물량적으로 적을 압도해, 적에 의해 자신들의 영토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 일을 예방하는 것이 1차였을 것이다.

이 목표에 도달했을 때 북은 똑같은 전략과 똑같은 과정으로 이번에는 최종 목표인 미 제국을 일거에 소멸하는 것이 2차, 즉 최종목표이다.

이를 위해 미국을 완벽하게 요리하는 과정을 은밀하게 준비해 왔고 그 작업 또한 철저히 숨김으로서 상대가 자기도취에 취하도록 유도해 왔다.


그리고 북은 더 이상 속일 필요가 없는 시점에 자신들이 감추고 있던 전력을 하나씩 지상으로, 공개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적으로....몇 년 전부터 그러한 움직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정밀도를 요구하는 군사기재들, 그것은 기계공업이 안받침 되어야 만들 수 있다.

지구인공위성을 제작하고 고성능 미사일, 이온비행물체(UFO)를 제작할 수 있는 고도의 정밀기술을 요하는 첨단화된 기계, 그 중 하나가 오늘날 군수용 C N C인데 최근 이를 민수용으로 전환, 눈에 띄게 민수 경제 발전이 확연하게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들의 주체적인 원천기술로 초정밀 무기가 완성되고 상대를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노동신문 2011년 11월 10일부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발을 더 높이 들자》라는 정론에서는 10개의 축이 2개의 면을 동시에 가공할 수 있는 11축 C N C 어미기계 제작 성공 사실을 보도하였다.

자그마치 이 어미기계의 무게만 75톤이라고 하며 제작에 들어간 원가보다 국제시장가격은 10배나 높다고 한다.

이런 숫자조종혁명 즉, 디지털혁명을 통해 북은 주요 공장들을 무인화로 급속히 전환시켜가고 있으며 북의 노동자들은 이제 넥타이를 매고 조종실에 유리창너머로 움직이는 로봇과 기계를 조종하는 것으로 노동을 대신하고 있으며 이렇게 줄인 노동시간은 공장의 전자도서관에서 새로운 지식탐구로 보내고 있다는 내용이 정론에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정론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제 북에서는 매뉴팩처(마누팍뚜라)적인 낡은 경제의 흔적을 없애버리고 더불어 인해전술이라는 말에도 종지부가 찍고 프로그람과의 사업이 생산로동으로 되는 새로운 산업시대가 왔다고 선언했다고 격정에 넘쳐 적고 있다.


11축 어미기계 등 숫자조종제어 방식의 기계나 제어기술이 기존 북의 높은 중공업 기술과 결합되면 북은 사실 무서울 것이 없는 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



✦ 1만톤 프레스의 대 혁명과 경수로원전 스팀터빈도 제작


북이 중공업 분야에서 1만톤 프레스를 제작한 때는 1990년대 초였다. 남한에는 1만톤 프레스가 없다. 프레스 대 혁명인 것이다.

우리는 ‘고작 프레스 하나가지고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만 프레스 형단조화에 첨단 전자 장비인 C N C 기술을 접목했다는 것을 그저 스쳐지나 가면 무식쟁이가 된다.(북은 지난해 1만톤 프레스를 cnc화했다고 발표함)


왜냐하면 이것으로 군수산업 국방공업 부분에서는 미사일, 각종대포, 장갑차, 탱크를 계열별로 대량생산 할 수 있으며 지구 인공위성, 첨단 과학 무기를 짧은 시간에 마음먹은 대로 대량생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C N C 기술을 접목한 1만톤 프레스는 민수산업인 국가 경제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경수로 원자력 발전의 정밀타빈까지 제작해 낼 수 있고 기타 수압 타빈을 단 3~4분이면 생산해 낸다.



이 대목에서 기계공학,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의 말을 들어보자.


【... CNC대형 스팀터빈을 생산하는 국가와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독일 (지멘스SIEMENS),스웨덴 (ABB) 등이 있을 수 있다. 소련 중국은 아직 거기까지 발전했다는 기록을 본적이 없다. 그 외 중, 소형 스팀터빈을 생산하는 곳은 일본의 와사끼(Kawasaki)를 포함하여 상당 수 있다.

하지만 남한은 증기터빈을 생산하지 못한다.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스팀터빈의 완성품은 생산하지 못하지만 스팀터빈의 로터와 발전기를 제작하는 곳은 있다. 경남 창원에 소재하는 “두산중공업”이다.

두산중공업은 년 간 1,000MW급 1.5기, 500MW급 8기를 생산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GE),SIEMENS),(ABB) 등으로부터 하청주문을 받아 생산한다. 물론 두산중공업도 미국의 (GE)로부터 스팀터빈 원천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기술지원과 도면을 받아야만 완성품을 제작할 수 있다. 두산 중공업은 제네럴일렉트릭사(GE)사에 모든 기술이 종속된 중공업 회사이다. 결과적으로 두산중공업은 스팀터빈 기술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 스팀터빈 로터를 가공하는 기능과 설비를 갖고 있을 뿐이어서 스팀터빈 기술과는 다른(FMS)것이다.

그래서 두산중공업은 얼마 전에 체코 업체인 스코다 파워(SKODA POWER)를 8000억 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에 돈을 주고 사오는 것이다.


스팀터빈에 발전기를 부착하면 전기가 생산된다.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는 고압의 스팀(증기;Steam) 압력으로 발전기를 돌리기 때문에 화력이든 원자력이든 스팀터빈은 같은 형태이다.

스팀터빈의 용량은 터빈에 부착된 발전기가 1초에 발전하는 전력(전기용량)으로 나타낸다.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소 스팀터빈은 500MW급이 실용적인 최대치이다. 스팀터빈 로터도 당진화력발전소 6호기에 적용된 500MW급이다. 원자력발전소에서만 1,000MW급 이상을 사용한다. 그런데 북은 1,000MW급 스팀터빈발전기까지 이 모든 공정을 자체로 해결할 정도로 중공업이 발전했다니 놀랍다...】고 한다. (원자력발전소 전 엔지니어,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황길경 대표의 CNC 첨단기술에 대한 논평 글 중에 )


황길경 대표는 북은 이미 원자력발전소가 300미터 지하에 있다. 때문에 용량이 큰 스팀터빈은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약 100~200MW급 스팀터빈을 주로 사용할 것이다. 북에도 화력발전소가 상당수 운용되고 있으므로 500MW급은 수요가 많지만 그 이상 급의 스팀터빈은 수요가 없어 생산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그는 그런데 북이 2010년 6월에 경수로발전소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로서 최초로 1,000MW급 스팀터빈을 생산해야 할 이유가 북에 생긴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북은 경수로형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기술이 있지만 정치적 이유 때문에 그동안 건설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농축우라늄과 관계가 있음). 북 외무성은 2009년 6월3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위임'에 따라 성명을 발표한다.

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입장이 들어 있었다.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한다. 자체의 경수로건설이 결정된데 따라 핵연료 보장을 위한 우라늄 농축 기술개발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어 시험단계에 들어섰다》 고 공개적으로 발표하였다.


경수로형 핵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극 정밀가공이 가능한 CNC 첨단기술과 강한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1만톤 프레스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1만톤 프레스 보유 자체도 충격적인 일이지만 이를 더욱 정밀하게 조정통제하면서도 여러 재료와 부품을 대량 가능케 한 CNC 첨단기술과의 결합을 가볍게 볼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가 과학중시사상 추동


사람은 인생에서 두 번의 중요한 시기를 겪는다. 북의 과학 기술자들이 그렇다. 그들의 첫 시기의 하나는 지식을 모으고 분류하고 조직화하는 시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시기이다.


오늘날 북의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새것과 낡은 것의 치열한 투쟁 속에서 태어난 것이다. 이기적인 창조력의 결과물들이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지원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기술이 되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이지만 국가도 세계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소 이기적이다. 이기적인 것이 다 나쁜 것인가.


대부분의 국가의 중요한 결정과 성공은 국가적 위기의 국면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이기적인 용기 속에서 언제나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역사발전 과정은 대체로 비슷하다. 무턱대고 되는대로 사는 대부분의 후진국들과 대조적으로 북은 절도 있고 특별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계획들에 뛰어난 두뇌 집단을 집약시킨다.


오늘날 두각을 나타내는 이 모든 경이적인 북의 첨단과학의 발전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중시사상이 선군정치 국가의 모든 중요한 영역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데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는 과학중시 사상을 추동한다. 북의 두 번의 지구인공위성발사 소식에 미국이 자지러졌고, 일본이 깜짝 놀라고, 세계 우주과학계가 불가사의한 북의 첨단 과학기술에 전율했으며 온 지구촌이 들끓었다.


우리는 미국의 무장력과 군사력이 세계 최고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 또 일본의 전자기계의 정밀도가 세계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일까.

북의 무기체계나 전쟁기재가 겉보기에는 보잘 것 없고 구식으로 보일 것이다. 북의 무기체계나 무장력의 실체를 전혀 보지도 못했고 또 정보가 없으니 그 수준을 넘을 턱이 없다.


북의 군사과학 기술 전문가는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해준다.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다. 베일에 싸여 있는 현대전은 제외하고 재래전으로만 평가한다면 북의 무기 기술체계와 무장력은 일본과 남한의 전체 군사력을 포함함 미국의 전체 군사력과 아세아에 전개된 무장력 전체를 하루면 다 파괴시키고 다 잡아먹을 무력이다..】”라고 말한다.


하물며 재래전에서도 이렇게 평가되는데 우주군 무장력을 포함시킨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는 얼마 전 중국이 프랑스의 위성을 대리 발사해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러시아는 미국의 위성을 대리발사를 해 주었다. 왜 미국이나 프랑스가 자국에서 자기의 위성을 발사하면 번번이 다 떨어지거나 실패를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에서 발사하면 성공하는가.

그 원인에 대해서 알만한 독자들은 말하지 않아도 다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초기 우주 전자전에서 스텔스화 전력은 거의 다 완성 하였다. 북의 기술지원에 힘을 얻은 것이다.

중국이 우주전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레이져 빔 광무기의 기술을 북으로부터 도입해 부착한 것이라면 사람들은 거짓말한다고 할 것이다. 비밀은 오래가지는 않는다. 2004년 중국은 레이져 빔 광무기 10기를 북으로부터 도입하였다.

그리고 낡고 수명을 다한 자국 위성들을 지상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폭발시키는 실험에 성공하였다. 최근에 중국은 연속 우주선을 쏘아 올렸다. 그 성과 역시 북으로부터 원천기술을 도움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레이저 빔 광무기 체계는 광학기술의 결정체이고 북은 세계최고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국가이다.

과거에는 동독이 광학기술은 세계최고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동독의 그 광학기술 과학자들이 오래전에 상당수가 북으로 망명해갔다. 독일 광학기술 과학자들과 북의 과학자들이 합작해서 연구한 결과물이 바로 광무기이다.



✦ 세 세기 산업혁명 시대에 미국이 덤빈다면 ‘맨 발로 바위차기’될 것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국가 간에는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러시아는 북에게 커다란 것을 줄 수밖에 없다. 1990년대 핵탄두가 장착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했던 북을 닭 보듯이 지켜보던 중국, 러시아가 갑자기 급박하게 움직인다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북의 《황금평》에 막대한 국가재정을 투자한다. 북과 공동으로 서해안 유전탐사와 석유시추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가 시베리아 산의 천연가스관이 북을 관통해 남한에 가스를 제공하는 사업은 북과 남한에만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러시아에게는 21세기 사활이 걸린 사업이다. 북을 관통해 남한에까지 가스관이 연결되어야 일본을 비롯해 태평양 국가들과 동남아 국가들에게 러시아산 가스가 가 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북은 1998년 실험적이던 광명성1호 보다 훨씬 크고 정교한 레이져 위성을 쏘아 올리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이 레이져 위성은 미국의 (ICBM)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북 대 미국, 중국 러시아 연합의 대결 시 누가 승리할까. 바로 군사기술이 좌우한다. 그 핵심에는 누가 적국의 핵무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이 기술이 향후 세계 패권국을 결정짓게 된다.


재미동포 언론인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2011년 11월10일 회천발전소를 방문, 현장에서 인민군 중장(왕별 두 개)이 한 말을 전하면서 "미제가 우리를 제재하면 할수록 우리는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응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미제가 군사적 제재를 가한다면 그것은 《맨 발로 바위차기》에 불과할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다. ‘맨 발로 바위차기’란 무슨 뜻인가. 전 국토를 철통같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 놓았으니 함부로 덤비지 말라는 의미가 아닌가.


북의 수뇌부의 전쟁관은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최상의 전략적 방도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 북은 절대로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의 민족공멸을 목적으로 한 전쟁전략을 설정하지 않는다.

남한의 국민들도 우리 민족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최고사령관의 정신에 베 들어 있다. 북은 대도시를 재래전의 핵공격으로 무고한 양민들을 수 십 만 명씩이나 대량 몰살시키는 전쟁, 민족의 재부를 다 파괴하는 전쟁시나리오를 갖고 있지 않다.


대량살상용인 핵무기를 사용하는 침략전쟁은 미 제국주의 전쟁방식이며 테러분자들에게 복수심이나 키워놓은 전쟁의 산물이지, 북측이 말하는 세계 자주화 전략의 전쟁계획이 아니다. 북은 미국과 핵 교전을 벌여 공멸을 자초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북측의 세계자주화 전략에 대한 무지가 빚어낸 저급한 사고에 지나지 않는다.


북은 전쟁을 하지 않고 미국의 남한에 배비한 핵무기 제거와 핵우산을 철거하는 전쟁억제력을 완벽하게 준비해 왔다. 그래서 북이 추구해온 전략이 미국과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미국을 굴복시키는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자체로 보유한 근본 이유이다.



미국과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미국군을 굴복시키는 전쟁전략이라면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북의 대미전쟁전략은 한반도에 밀집 배비해 놓고 있는 미국군의 핵무기 철거와 핵우산을 불능화시켜야 되는 전략이다. 미국군의 핵무기와 핵우산이 불능화되면 북에 대한 미국의 전술핵공격과 전략핵공격을 준비한 수많은 작전계획들이 무용지물로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 군부는 더 이상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없게 된다.


북이 수 십 년 동안 막대한 국력을 쏟아 부어 지구인공위성을 두 번씩이나 우주로 쏘아 올리고 수많은 중, 소형 핵탄두와 장거리미사일(ICBM)을 개발한 것도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미군 무력을 불능화하기 위한 것이다.


21세기 산업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낡은 공장을 첨단무인화공장으로 낡은 주택을 신형 살림집으로 전면 개조하는 등 북 스스로 사회주의 낙원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또 그렇게 바꿔가고 있기에 북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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