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자신이 빛으로 가득차는 순간

 

 

그대 자신이 빛으로 가득차는 순간 세상 전체가 환해지고, 그대가 어둠에 잠기는 순간 세상 또한 어두워진다.

 

세상 만사가 그대에게 달렸다. 

명상에 관해서는 온갖 오해가 만연해 있다. 명상이란 아주 간단한 것이다.

그것은 깨어있는 의식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명상은 주문을 외고, 성가를 부르고, 묵주를 굴리며 기도문을

외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들은 최면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이런 방법은 마음의 휴식을 안겨준다.

휴식을 취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 편히 쉬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욕구이며, 이런 방법들은 휴식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를 알고자 한다면 이런 방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명상이란 무의식을 의식의 차원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보통 우리의 마음 중에서 10퍼센트만이 깨어 있고,

나머지 90퍼센트는 무의식에 빠져 있다. 집에 비유한다면, 한 귀퉁이에만 빛이 들어오고 나머지 부분 전체가

어둠에 잠겨있는 것과 같다.

 

수행이란 이렇게 가는 빛줄기를 온 집안에 퍼뜨려서 어둠을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다.

 

집 전체가 환해지면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난다. 이것은 마술같은 일이다.

이 때에는 모든 것이 비범하고 특별해 진다. 어느 것 하나 시시하거나 평범하지 않다.

세속적인 것들이 성스럽게 되고, 우리 인생의 사소한 부분들까지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이것은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다. 흔한 돌멩이 하나도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아름다움을 발한다.

세상 전체가 빛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그대 자신이 빛으로 가득차는 순간 세상 전체가 환해진다.

 

반면에 그대 자신이 어둠에 잠겨 있으면 세상 또한 칠흑같은 어둠에 빠진다.

모든 일은 그대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 만사가 그대에게 달렸다. 
 

-오쇼-

 

영성콘서트(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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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7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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