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orfeo1109/222626009133

근육형성 쥬스ㅡ 시금치 아몬드 오렌지 쥬스



https://youtu.be/nPHZDLJAcuc

시금치 아몬드 오렌지 쥬스



https://youtu.be/LoCaYgmjNak

자취요리신 ㅡ진라면을 비빔면으로 먹는

                      양념장 만들기


https://youtu.be/Vm014VGLBVQ

양금장 주부 ㅡ 여름 숙주나물 냉채 비법




https://youtu.be/FMch1XvIrCM

뚝딱요리 ㅡ 두부  콩나물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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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통조림 섭취량 지켜야 중금속 노출 줄인다

식품 조리·섭취 시 납, 카드뮴 등 저감화 방법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를 1일 제공했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우선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다. 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있지만, 티백을 오래 담가놓을수록 중금속 양이 증가하므로 2∼3분간 우려내고 건져내는 것이 좋다. 

녹차나 홍차 티백은 98℃에서 2분간 침출했을 때보다 10분 침출 시, 카드뮴, 비소 양이 훨씬 증가한다. 

중금속 농도가 높은 생선의 내장부위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는 생선의 종류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수유기간중에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을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한번 섭취할 때 60g 기준으로 일주일에 6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면 된다.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100g 이하로 1회 섭취가 바람직하다.    

1~2세 유아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100g 이하로 섭취하고, 한번 섭취할 때 15g 기준으로 일주일에 6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면 좋다.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섭취할 경우 일주일에 25g 이하가 권장된다.

3~6세 어린이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을 일주일에 150g 이하로 섭취하고, 한번 섭취할 때 30g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면 된다.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40g 이하로 1회 섭취가 좋다.  

7~10세 어린이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250g 이하로 섭취하고, 한번 섭취할 때 45g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해야 한다.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65g 이하로 1회 섭취가 좋다.   

금속제 식품용기구 속 중금속도 조금만 노력하면 줄일 수 있다.

새로 구입한 금속제 기구·용기는 사용하기 전에 식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이 세척하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금속 성분은 산성 용액에서 잘 용출되므로 식초를 이용하면 금속제 표면에 오염된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금속제 프라이팬은 세척 후 물기를 닦은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달구는 방법을 3~4회 반복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고, 금속 성분의 용출도 줄일 수 있다.

금속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조리한 음식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먹거나, 보관할 경우 전용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산도가 강한 식초·토마토소스나 염분이 많은 절임·젓갈류 등은 중금속의 용출을 증가시키므로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세척할 땐 금속 수세미 등 날카로운 재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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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는 카드뮴, 화장품에는 납..일상 속 노출되는 '중금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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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금속. 중금속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부지불식간에 노출되는 현실이다. 주요 중금속 5가지의 노출 경로와 중독 증상을 소개한다.

1. 비소

비소는 개미살충제, 쥐약, 제초제, 살충제, 페인트, 목재 보존제 및 세라믹 등에 함유되어 있다. 또, 합금 생산, 가축 먹이, 약품 등에도 사용된다.

잘만 쓰이면 약이 되는 비소는 순식간에 독으로 바뀔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비소가스 중독은 비소를 함유한 금속에 산이나 물이 첨가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비소는 소화기계와 폐에서 쉽게 흡수된다. 체내로 들어온 비소는 24시간 이내에 체내 모든 조직에 분포된다. 이후 산화되거나 유기 비소화합물로 변한 후 주로 소변으로 배설된다. 그러나 일부는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뼈, 손톱, 피부 및 모발 등에 오랫동안 남는다.

많은 양의 비소에 노출되면 1시간 이내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과 저혈압 등이 발생하는 급성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만성 중독은 다양한 피부과적 징후를 동반하며 과색소 침착이 발생한다.

2. 알루미늄

국수, 당면, 탄산음료 등의 식품을 통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알루미늄의 양은 하루 5~10mg이다. 정상인에서는 전부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돼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신부전 환자들에서는 알루미늄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은 투석을 받아도 알루미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신부전 환자들은 과도한 인(P) 축적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이 함유된 겔을 경구로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 중 일부가 흡수돼 알루미늄이 축적될 수도 있다.

알루미늄은 뼈나 뇌, 근육, 비장 등에 축적돼 뼈가 잘 부러지게 하거나 성장을 지연시키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3. 카드뮴

카드뮴은 전기도금, 충전지 생산, 유기농 페인트 염료, 담배에 사용된다. 특히, 보호장비 없이 유기농 페인트를 분사하면 카드뮴에 만성으로 노출된다. 자동차수리공은 카드뮴 노출 가능성이 큰 직업군 중 하나다.

직업적인 노출이나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주로 농작물을 통해 카드뮴에 노출된다. 쌀 등의 곡류, 상추, 시금치 등의 잎채소를 통해서다.

카드뮴 중독도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전형적인 소견은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하는 단백뇨를 동반한 신장 기능 이상이다.

4. 수은

수백 년 전부터 의학적, 산업적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돼 온 수은은 유기수은과 무기수은 형태로 존재한다. 무기수은은 원소수은과 수은염으로 나뉜다. 원소수은은 온도계, 혈압계, 기압계 등에 사용돼 우리에게 노출된다. 수은염은 원반 건전지 복용이나 완화제 남용 등에 의해 노출될 수 있다.

원소수은은 주로 흡입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고, 중추신경계에 축적되기 때문에 호흡기계와 중추신경계, 그리고 신장에서 주된 독성이 발생한다. 수은염은 주로 소화기계를 통해 흡수된다. 이로써 소화기계 독성을 유발하고 급성 신세뇨관손상과 사구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수은에 가장 빈번히 노출되는 경우는 참치, 삼치와 같은 포식성 생선을 먹을 때다. 수은은 동물의 몸에 들어가면 거의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계속 쌓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최종 포식성 생선에는 막대한 양의 수은이 축적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수은에 민감한 사람은 생선의 종류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및 수유 기간에는 일반 어류와 참치통조림은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랑어, 새치류, 상어류는 일주일에 1번,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납

납은 페인트 안료, 도자기 유약, 포장지, 어린이 장난감, 마스카라와 파마약 등의 화장품, 그림물감과 지우개 등의 학용품, 건전지, 수도관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주로 분진이나 증기 상태로 흡입하거나 섭취함으로써 체내 흡수되며, 1일 0.5mg 이상 흡수하면 독성이 나타난다. 납은 중금속 중,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가장 심각한 독성을 나타낸다.

급성 독성은 주로 중추신경계 증상과 급성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급성 독성은 드문 편이고, 혈액, 연조직, 뼈에 납이 축적되는 만성 독성이 더 흔하게 발생한다. 뼈는 납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곳이다.

만성 독성은 전신쇠약, 체중 감소, 식욕 감소, 변비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과 권태감, 졸림, 혼미, 발작 등을 동반하는 납뇌병증, 손목 처짐, 발목 처짐 등의 말초신경병증 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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