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학자들 북 찬양, 북일관계 전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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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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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07/14 [18:0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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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일본 우익세력들의 온갖 테러와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이 찾은 북의 진실을 용감하게 말하는 일본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위의 동영상은 2010. 07. 29.에 "chosontongilmanse"이란 아이디를 가진 이가 유튜브에 올린 것인데 동영상 속의 일본인 여성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반미반제 자주정치를 높이 찬양하고 있다.
이 영성은 리비아의 카다피, 이라크의 후세인도 만나보았는데 미국을 지배하는 암흑 세력이 이들과 관련된 진실을 왜곡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일본 여성은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암흑 세력'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북이나 이란 같은 나라는 언론플레이를 통해 나쁜 나라로 몰아 붙이고 금융제재를 가해 굶주리게 하고 또 필요하면 이라크전쟁처럼 군사적 침공도 감행해 왔다면서, 일본도 미국에 의해 끊임 없는 국제분쟁에 말려들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는 '훌륭한 (김정일) 지도자를 모시고 있어 미국의 이런 압박과 봉쇄를 이겨내고 있으며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상황에서도 북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사회를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2012년이 지나면 북한은 더욱 더 발전된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는 요지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이 여성은 주요 선진국은 물론 세계 180여개 나라를 방문한 경력을 밝히면서 12일간 북한의 병원, 학교, 유치원 등을 돌아보았는데 무상교육, 무상치료, 무료주택공급에 거의 무상으로 물과 전기를 공급받는 나라는 북한 외에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진실을 적극 알리기 위해 책도 쓰고 DVD도 만들는 등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북일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해보고 싶다는 의지도 피력하였다.
| ▲ 북한처럼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료주택 공급이 실시되는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일본 여성이 북한 학교를 취재한 사진을 설명하는 장면 © 자주민보 | |
| ▲ 북한이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위해 주 유치원 즉, 평일에 내내 유치원에 맡겨두고 주말에만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는 창광유치원과 같은 것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12일간 북한 방문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북한의 진실을 적극 알리겠다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세계 180여개 나라를 방문해보았다는 일본 여성은 그 과정에 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고 모든 전쟁은 돈을 노린 미국의 암흑세력이 일으킨 전쟁이라고 고발하고 있다. © 자주민보 | |
| ▲ 카다피와 후세인도 만나보았다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미국에 세계를 지배하려는 암흑세력이 있다고 고발하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훌륭한 반미 자주정치에 의해 북한은 금융위기를 겪지 않았고 미국의 전쟁도 막았으며 자신의 제도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는 일본 여성 © 자주민보 | |
필자가 연길을 방문하여 만나본 리송덕 연변박물관 혁명역사부 전 주임도 최근 만난 일본의 한 학자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한 책을 써서 자신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며 '인민의 아들 김정일'이란 제목의 책을 보여 주었다.
리송덕 학자는 시간이 나면 책을 번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일본 내에서도 점차 자신들이 확인하고 찾은 북한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학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일본인들이 내놓고 북을 찬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반북 우익세력들의 테러에 의한 암살을 늘 걱정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들이 확인한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학자들이 있다면 정말 큰 용기와 높은 양심을 체현하고 있는 학자들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그만큼 북일관계 개선이나 북일관계 정상화가 논의될 조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일이다.■
| ▲ 명전융사란 일본 학자가 북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심층 조사 연구를 한 내용으로 쓴 책 '인민의 아들 김정일', 제목만 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책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평소 "나는 인민의 아들이기에 인민을 지키기 위해 군을 강화하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받치는 것은 당연한하다며 그 힘든 선군혁명영도의 길을 걷고 또 걸었다고 한다. 수도 없이 그 험하고 위험한 철령을 넘나들고 오성산 굽이굽이를 돌다 차가 미끄러져 벼랑 끝에 걸리기도 하는 등 위험한 고비도 넘기며 간고한 군 현지지도의 길을 쉼 없이 걸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직 번역은 못했지만 '인민의 아들,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책이라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를 집중조명한 책일 가능성이 높다. 책의 내용은 이후 본지에서 번역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 자주민보 | |
| ▲ 일본 명전융사 학자가 연변박물관 리송덕 역사학자에게 '인민의 아들 김정일'이란 자신의 저서를 선물하면서 보낸 편지 © 자주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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