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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인용하는 것은 별로

저에게 와닿지 않습니다.

소박하고, 투박하고, 다소 핵심에서 빗나가더라도 자신의 언어로

저에게 말해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신다면 더욱 직접적으로 와닿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직설적으로, 그러나 최대한 부드러운 표현으로

저에게 베풀어 주십시오.

굳이 인용하여야 겠다면 그 말을 자신의 방식으로 변형한다음

인용해 주시기를...

자신을 드러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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