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법칙이란 '이미 얻은 줄로 믿고 구하면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 되었던지 이미 받았다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법칙에 따른 올바른 기도지요.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
지면 그것으로 우리가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했다는 것을 알 것이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잘못 구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잘못은 하나님께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다는 말씀
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는 하느님께 맡기십시요.
여러분은 단지 구하는 순간 이미 얻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요

마음을 다하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와 하나이며 만물의 근원적인 존재임을 제 마음
중심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전지 전능하시고 만물속에 편재해 계신
영이십니다. 당신은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시며, 당신은 지혜와 권능을
통하여 사랑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아버지, 당신은 제 영혼의
생명이시며 저의 전 존재가 당신께 의지해 있습니다. 당신은 또 제
생각의 주체이십니다. 제 몸과 제가 하는 일을 통해서 당신이 나타
납니다. 당신은 제가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의 시작이요, 끝이십니다.
제 마음속에 심어진 소원은 당신의 생명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되고,
때가 되면 믿음의 법칙을 통하여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형태로 영적인 차원에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믿음의 법칙이 완성되어 현실로 나타날 날을
기다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이미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숨을 다하고
아버지, 제가 지금 아뢰고 있는 소원은 제 영혼의 토양 속에 씨앗으로
심어졌고 활기를 부여하는 당신의 생명에 의해 싹이 터 현실로 활짝
피어 나고야 말 것입니다. 제 영혼이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신 당신의
영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는 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지혜와 능력과 영원한 젊음이 저를 통하여 나타나게
해주소서. 조화와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게 해주소서. 바라는 것을
보편적인 실체 세계에서 이끌어 내는 방법을 깨달아, 모든 선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이것은 저 자신을 위하여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서 구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다하고,
아버지,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은 이미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바라는 것만 생각합니다. 어두운 침묵의 대지를 뚫고 씨앗
에서 싹이 터 나오듯이, 제 영혼의 보이지 않는 침묵의 영역 속에서
저의 소원이 형태를 띠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고요히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제 소원이 이미 이루어진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아버지, 지금 제가 원하는 것은
완전하게 꽃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속에 계신 아버지시여,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면서 제 소원을 늘 이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신께서 당신의 보화를 아낌없이 부어주심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 삶의 온갖 선한 소원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저는 당신의
풍요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저는 당신과 제가 하나이며
당신의 모든 자녀들 또한 당신과 하나임을 압니다. 당신의 모든 자녀가
이같이 깨닫기를, 그러므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의 자녀
들을 위하여 쓰고자 합니다. 아버지여,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
나이다.

힘을 다하여,
아버지,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을 성령안에서 이미 받았다는 사실과
이제 그것이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부정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영혼과 육체를 다 바쳐 제가 바라는
소원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마음으로 바라는 것과 모순되는 행동이나 생각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성령안에서 저에게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아름다운 것만을 소원하며, 그것의 완전한 이상을 영혼속에 품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완전한 소원을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형태로
이루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