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은 다음과 같이 어둠의 세력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둠의 세력들은 실제로 오늘의 세계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고도로 진보한 존재들이 지상에서 일하는 것을 극히 어렵게 만들고 있다.”

“어둠의 세력 혹은 사람들이 악마라고 부르는 것은 영혼의 자유의지가 악용된 것입니다. 즉 영혼의 자유의지가 우주의 불변법칙에 거스르거나 조화를 상실한 것을 말합니다. 신은 나쁜 힘을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악은 단지 에너지를 남용했거나 오용한 결과입니다. 영혼들이 이기적이 되어 전체를 희생해서 자신의 개인적·이기적 목적을 달성하려 할 때 바로 악이 생겨납니다.

이런 모든 이기적인 행동들은 악한 카르마를 창조합니다. 이런 카르마는 자연의 조화로운 힘의 혼란을 초래합니다. 자연은, 간섭받지 않는 본래의 자연은, 조화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조화로운 진동의 표현입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서 아름답습니다. 생명체를 관찰해 보면 모든 자연의 구성 요소들이 서로 균형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와 나무와 동물과 모든 자연의 요소들이 무의식적으로 창조주의 장대한 계획에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 행성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유일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자연의 조화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돕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유의지를 파괴와 남용과 이기적 목적에 이용한다면 자연 질서의 조화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뿌린대로 거두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방출하는 에너지가 무엇이든 같은 종류의 에너지가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불변의 자연법칙을 파괴한다면 부조화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인간이 균형의 자연법칙과 협력하는 것을 거부할 때 악이 생겨납니다. 만일 우리가 발생시킨 불균형을 되돌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청산해야 하는 빚이 됩니다.

이런 불균형은 우리의 정신과 몸, 그리고 아스트랄체에 기록되어 우리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닐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불균형을 내부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있든 우리는 그런 것들에 마음이 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너지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삶은 우리가 지닌 불균형을 되돌리는데 필요한 모든 타격을 우리에게 가하게 됩니다. 이기주의와 탐욕이 악을 창조하고,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자연은 작은 빚도 반드시 거두어 갑니다. 자연은 외상을 모릅니다.”

프레드릭에 이은 존의 설명입니다.

“우리가 이기적으로 행동할 때마다, 부당한 분노와 탐욕과 공격성과 두려움을 드러낼 때마다, 우리 행성의 영적 차원에 혼란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 에너지들이 우주인을 가로막기 때문에 그들과 교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파괴적인 에너지를 지닌 악의 구름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데 그것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전파방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고차원에서 지구로 온 많은 워크-인들이 그들 자신의 본래의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지구의 진동들이 이토록 파괴적이기 때문에 워크-인들은 고차원의 근원과의 접촉이 단절되고 불행히도 많은 이들은 자신의 길을 잊게 됩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지구로 돌아왔던 근본 목적마저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지구는 진실로 우주의 위험 지역입니다. 비이기적이며 불편부당하고 불변하는 자연의 법칙에 충실한 완벽한 규율만이 영혼을 구원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찬란하게 빛나는 진리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비틀거리는 사람은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어둠의 세력들의 영향권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됩니다.

이 상처받은 행성에 균형과 조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영혼들이 있는 것처럼 이 행성을 파괴하기 위해서 일하고 있는 악한 영혼들이 있다는 것도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런 영혼들은 일부러 악을 택한 영혼들입니다. 그들은 무지한 사람들의 마음을 통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시적인 힘을 즐깁니다. 또 무지한 사람들에게 이기심과 공포와 죄의식과 광신을 심어줍니다.

우리의 우주 친구들이 이 행성에서 제거하려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진동들입니다. 만일 이런 영혼들이 득세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부조화의 힘을 이용해서 이 행성과 이 행성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여 사멸시킬 것입니다. 자연 법칙과의 조화와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는 다시 균형을 회복하고 우주인들과 교류에 적합한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도전해야 할 목표입니다!”

다시 프레드릭의 구현 설명입니다.
"태초에는 모든 영혼들 자신이 신과 하나라는 것을 완전하게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영혼들은 자신들이 ‘참된 나’의 무한한 표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하나의 태양이 천 개의 통에 들어있는 물에 비치듯이 말입니다. 물질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고의 진동입니다. 그러나 영혼들이 자기만의 생각에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마음에는 분리라는 개념이 생겨 났습니다. 자신의 밖을 볼 때 상이함을 보게 되고 각자가 분리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 내부로 눈을 돌려 자신의 의식을 바라보면 모든 것은 신의 구현이며 우리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민들레 같습니다. 민들레의 모든 꽃씨는 바람에 날려 주변으로 흩어지지만 처음에는 한 곳에 모여 있던 것들입니다. 사탄은 퇴보한 신입니다. 왜냐하면 외부세계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통제하고자 했기 때문이죠. 신은 소유하거나 통제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 그 자체가 모든 것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