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개 개제되고 있는 “가슴 중심의 삶”은 작년 12월에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번역을 재개했을 때 번역한 내용입니다.


당시는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으며,
60세가 넘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니.
너무 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약 2주일 동안, 새벽에 나가서, 저녁 8시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으며, 잠자고, 내일 새벽에 나가야 된다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


번역은 고도의 정신집중이 이루어져야 하며,
채널러의 의식에 어느 정도 접근해 있어야 합니다.


리듬이 다 깨어지다 보니, 번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어느 영성인에게 “흰 건 종이고, 검은 건 글잔데, 무슨 말인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작년에 18일간 아파서, 번역을 못한 적이 있어서, 최소한 초벌 번역이라도
한 달 치 분량은 미리 해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남아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게재되고 있는 내용부터, 약 15일치 내용은 어떻게 번역했는지도 모르고,
초벌번역을 한 것이고, 그리고 계속 진도를 나가다 보니, 교정을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 쉬운 내용인데도,

그 당시는 왜 그렇게 번역했는지 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정확하게 번역해서, 채널러의 뜻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시 교정을 보기로 했습니다.
교정을 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원본과 일일이 대조를 해야 하므로,
하루에 2 ~ 3일치 분량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금도 몸이 완전한 상태는 아닙니다.


마침 구정도 끼어 있고 해서, 재대로 교정을 보고 난 후, 연휴가 끝난 후,
1. 31부터 게재하려고 합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