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된 메세지로 인식되면 통과, 시간절약해야죠 ^^



지구인의 미래...

지구행성과 지구문명을 위한 영광스런 날이 밝아오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성서와 다른 종교, 그리고 토착민의 여러 예언에서 언급된 '말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말세의 참된 의미는 우리에게 완전한 의식을 가진
은하인간(Galactic Human)으로의 상승과 탈바꿈을 가져오고, 은하연합의 정식회원
자격을 갖춘 진정한 인간적 은하문명의 창조를 지구와 우리의 태양계에 가져오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우주의 형제자매들이 일으키는 이들 놀랄 만한 사건을
논하기 전에 내가 머지않아 이 세계에 주어질 경이로운 일들을 알게 된 연유를 우선
말하고자 한다.

  내 이름은 쉘든 나이들(Sheldon Nidle)이며 나는 시리우스의 은하인간인
와슈타(Washta)와 그들의 공식대변인 위원회로부터, 앞으로 수년 후에 나의 동포
지구인에게 곧 일어날 놀라운 일에 관한 정보를 전해 받았다.

  우리의 우주 가족, 특히 시리우스인들과의 만남이 처음 시작된 것은 내가 아홉 살쯤
되었을 때였다. 그때 내 가족은 뉴욕 주 버팔로의 셋집에서 가까운 어느 교외로
이사했었다. 이사 후의 생활은 꽤 정상적이었는데, 약 두달 후에 매우 야릇하고 아주
겁을 주는 어떤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당시 두 개의 푸르스름하면서 하얀 공이 내 침대의 머리 부분 바로 위쪽에
난데없이 나타났다. 이 두 이상한 불빛은 어른의 주먹 크기만 했는데 늘 내가 잠들기
직전에 규칙적으로 나타나곤 했다.

  처음에는 무척 겁이 났었지만 마침내 나는 침대 머리판 위쪽에 밤마다 나타나는
그것들을 없애 버리기로 결심했다. 그것들이 다른 빛에 의해서 반사된다고 생각하고
모든 눈에 보이는 빛을 차단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사용했던 등화관제용
전등가리개, 관로테이프, 그리고 그 밖의 유사한 장치물들은 내 방을 침실이라기보다는
지하 납골당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침실을 어둡게 하면 할수록 그 공 모양의
푸르스름하고 하얀 불빛은 고르고 아름답게 빛을 내곤 했다.

  이 괴상한 활동이 계속됨에 따라 도대체 무엇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지 나는
정말로 고민했다. 그것은 환각이었을까? 모종의 실체가 없는 유령이 나를 에워싸고
있었을까? 그것은 내 평생에서 가장 놀라운 시기 중의 하나였다.

  내 물음은 깊어 갔고 놀라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드디어 어느 날 저녁 침실에서
아주 아름답고 사랑에 넘치는 남자 목소리가 별안간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 목소리는 말하기를 자기는 우리 은하계 안의 시리우스 B라고 알려진 별에서
왔으며 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그 가르침은 지구에 대한 내
현재의 사명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고, 또 앞으로 수년 동안에 지구에 발생할 매우
믿어지지 않을 몇몇 사건을 설명해 줄거라고 했다.

  그러나 당시에(1950년대 중반) 이 목소리는 나를 당혹케 하는 경험이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그것을 일종의 환각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이었다. 그 목소리는 나의 그런
불신을 이해하고, 자기의 목적은 사랑과 빛을 사용해서 나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단한 실험으로 자기의 실제성의 증거를 보여 주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러더니 그는 내 방을 거의 암흑으로 만들어 버린, 테이프로 붙인 등화관제용
전등가리개를 떼어내고 창문을 통해서 밤하늘을 보라고 했다.

  전등가리개를 떼어내자 참으로 놀랍게도 무슨 이상하고 생소한 별들처럼 빛나 보이는
V자 형태의 아홉 대의 UFO 우주선이 하늘 높은 곳에 난데없이 출현했다. 이 특이한
별같은 외형은 내가 상상하는 어떠한 모습으로도 이동할 거라고 와슈타가 말했다.

  나는 우주선들의 형태를 여러 번 바꾸게 만든 다음 이것이 평생에 한 번 보는
출현인지, 혹은 규칙적으로 일어날 현상인지 물었다. 와슈타는 친절한 목소리로
답하기를 이 특별한 활동은 내가 그의 존재를 사실로써 받아들이고, 그의 메시지를
서슴지 않고 믿도록 할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했다.

  나는 이 놀라운 빛의 쇼를 여동생과 함께 해볼 수 있겠느냐고 물어 보았다.

와슈타의 승낙을 받은 후, 우리 둘은 우주선들을 우리가 원하는 어떤 종류의 형태로
이동시키는 일을 밤마다 되풀이함으로써 시리우스인들과의 상호 관계를 시작했다.

  마침내 밤마다 생기는 이들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유체이탈 경험의 형식으로 또는
실제의 육체적 경험으로 시리우스인들의 우주선을 방문하는 데까지 이르게 했다. 수년
동안의 시리우스인들의 방문과 거기에 수반된 여러 가르침은 여동생과 나로 하여금
어떤 믿음을 갖게 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남매는 와슈타의 지시 하에 부모가 아닌
시리우스인들에 의해 양육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들 사건은 일종의 초현실주의적 생활을 초래했고 여동생과 나는 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것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했지만, 그래도 사랑에 가득찬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아름다운
경험이기도 했다. 나아가 인류문명을 보는 또 하나의 방법과
인간의식(Consciousness)의 활용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메시지와 경험은 나의 내부에 어느 정도의 갈등을 일으키게
했다. 시리우스인들은 거의 마술적으로 보이는 진보된 과학을 계속해서 보여 주었고,
은하계 형성에 관한 발상들을 설명했는데, 그것들은 우주에 관한 여러 학설 면에서
지구인의 우주론을 완전히 틀린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었다. 지구의 과학지식과
우주론, 그리고 시리우스 과학과의 엄청난 상반성에서 오는 갈등은 나의 지식이
깊어감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다.

  구소련의 세계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닉0?한창 사람들의 화젯거리가 되던
무렵(1958__1961), 나는 하계 과학연구 교과과정에 여러 해 참가했었는데 거기서 얻은
많은 경험들이 오히려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과학의 모든
분야에 대한 탐욕스러운 나의 독서도 갈등을 증가시키는 원인중의 하나였다(나는 일곱
살 때 대학의 물리 교과서 및 인류학에 관한 대학의 상급 교재류를 읽고 있었다).

  드디어 나의 내부에서는 지구과학과 외계별들의 과학사이의 해결할 수 없는 분열이
서서히 전개되기 시작했다. 사실 과학 분야에서 직업을 가질 기회가 차차 보이기
시작하는 고등학교 일학년초 무렵 나는 선택을 해야만 되겠다고 느꼈고,
시리우스인들이 내 곁을 떠나야 할 때가 왔다는 대단히 두려워하던 결정을 내리고야
말았다. 그 이유는 그들의 과학이 굉장하긴 했지만, 결국은 내가 깊이 몰두하게 되었던
지구의 과학으로부터 나를 떼어놓는 과학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시리우스인들에게 떠나달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과연 떠났지만 내 인생의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경고를 하고서 떠났다.

  그 다음에 나는 미적분학, 물리학, 그리고 화학의 상급 코스를 수강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나의 흥미를 더욱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기회는 대학 일학년 때 끝나
버렸는데, 그때 물리학과의 부학장과 깊은 개인적인 알력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아이작 뉴튼의 역학 정리(theorems)들의 공식화와, 아원자(subatomic)물리학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의 우주론에서의 그 정리들의 용도에 관해서 의견이 맞지 않았던
것이다. 이 알력으로 말미암아 나는 부득이 전공과목을 물리학에서 정치학으로
바꿔야만 했고 인류학, 사회학 및 여러 지역에 관한 연구 과정을 부전공 과목으로
택했다. 4학년 때는 말레이지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도 마음이 끌렸다.

  1970년 나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대학생활을 떠나 직장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당시
시기가 경제적으로 불황이었던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장래성 없는 직장만 얻어었기에,
나는 동남아 연구의 박사학위를 위한 공부를 계속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1973년
나는 일리노이 주로 돌아갔고 다음에 남캘리포니아 대학에 가서 국제행정학과
미국정부를 전공하여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말까지는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서 논문만 완성하면 되었다. 그러나 결국 그 논문은 끝내지 못하고 말았는데,
그것은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생애와 발견들에 관한 TV 다큐멘터리 제작 및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테슬라는 오늘날 우리의 세계를 지배하는
전기공학을 발명한 천재였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내가 수강했던 갖가지 하계 과학연구 교과과정 전 기간 동안
니콜라 테슬라는 나의 영웅이었다. 그는 현대전기학과 20세기 과학기술의 특징인 온갖
믿을 수 없는 뭇 발명품의 아버지였으므로, 현대 과학의 위대한 무명영웅들 중의
하나였다고 그 당시 나는 단정했다. 따라서 테슬라를 다시 연구하고 테슬라가
인류에게 준 뭇 선물을 사람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TV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에 달려들었던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나는 테슬라의 몇몇 별난 장치물들(확대송신기라고 불린
무전동력기술 등)을 아주 자세히 연구할 수 있었다. 또한 197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구소련과 미국간에 계속되어 왔던 기상전쟁을 위해서, 테슬라의 학설들이
많은 이용되고 있다는 정보도 이 연구조사를 통해서 접근하게 되었다. 그 외 몇몇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영점(zero point)에너지 장치를 창안 개발하기도
했다.

  대체기술(주:대체기술--대체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기술)에 관한 연구과제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현실적인 유용한 기술을 생산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어쩐지 이들
연구 과제는 햇빛을 보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에서 여러
고안물을 생산하려고 시도한 회사들이 망하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동력회사의 경영 간부들 및 동력부의 "대체 에너지 기획팀"과의 만남에서
그런 내 견해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 고안물이 상업적 성공품으로 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터였지만
그것들은 인간사회의 조직화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주기는 했다.

평생에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나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가 하고 나는 궁금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동시에 지금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세계에게 외계인들이 미쳤던
영향에 관한 몇몇 흥미로운 자료를 곰곰 생각하기 시작했다.

  핼리혜성의 동료인 윌슨혜성(Comet Wilson)이 신문지상에서 언급되었을 때 나는
1985년에 꿈에서 듣기 시작했던 몇몇 이상한 예언들이 윌슨혜성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무료(free)에너지 연구과제에 종사하는 동안 나는 과학의
비주류파 학설들에 나처럼 흥미를 갖고 윌슨혜성의 본질을 평가하는 데 강렬한 관심을
가지게 된 서너 명의 친구를 사귀었다. 우리는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조직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은하계 우주탐사선 하나가 윌슨혜성으로 위장하여 지구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냈다. 우리는 이 현실의 사건이(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진실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히 여겼다.

  윌슨혜성이 가진 여러 뜻을 더 깊이 연구하면서 나는 시리우스인들 및 고래류의
포유동물(고래와 돌고래들)과 인류의 관계에 관해서 나에게 말해준 여러 연구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부족들의 전통과 관습뿐만 아니라, 예로부터의 신화들에
입각한 지구의 여러 원주민들과 고래류 포유동물들 간에 있을지도 모를 관계에
대해서도 말해 주었다. 나는 정말로 그런 관계가 존재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러자 우연한 기회에 나는 어떤 연구자(지구와 시리우스와의 관계를
연구하던)로부터 1987년에 지구의 극성(polarity)에 새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임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그 변화는 우리의 태양계가 접근중인
광양자(photon light)구역에 지구가 무사히 들어갈 수 있도록 시리우스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었다. 이 모든 자료가 나에게 그리고 특히 지구의 인류문명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는 궁금했다.

  1988년 무렵에 나는 다시 와슈타의 목소리를 들었다. 나를 재활성화시킬 때가
왔으며, 내 유년시절에 그들이 했던 말이 이제 정말로 일어나기 시작할 거라고 그는
내게 말했다. 내가 받은 수업의 첫 부분은 지구의 전 역사를 통한 시리우스와
지구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었다. 가까운 장래의 어느 시기에 그들이 가르쳐 준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때가 올 거라고 와슈타는 말했다. 현재의 시기는 가르침, 준비
및 은둔을 위한 것인데 그 동안에 와슈타는 은하연합과 그 역사에 관해서 매혹적인
정보를 나에게 전해주기 시작했다.

  우주에서의 전쟁들과 지구에 대해 예언된 주요한 재해들에 관해서도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시리우스인들은 그런 대재해들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나를 안심시켰으며 현재 여러 가지 계획안을 중요한 은하연합의 위원회들을 통해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계획안은 광자대가 접근할 때의 지구와 지구의 인류문명의 현저한 변화를
고려에 넣을 거라고 했다. 이런 생각들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갔을 때, 나는 그들이
나를 통해 여러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그들은
역시 활성화 직전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나를 연락시킬 작정이었다. 이 공작은
처음에는 나를 몇몇 사람들과 접촉케 하였지만 그 당시 나는 거의 속세를 버린
사람 같은 은둔상태로 있었다.

  다음 3년간 와슈타는 나를 시리우스인들의 정보를 위한 전달수단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활성화 과정에 착수했다. 그런데도 내가 듣고 있던 이들 놀라운 사실에 관해
매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것들이 진짜일까, 가짜일까? 나는 깊은 의문상태에
빠져들게 되었다. 내가 곧 하게 될 일이 진정한 사명이고 환상이 아니라는 증거가
필요했다. 내가 증거를 요구하자 와슈타가 진술하기를 이 증거를 얻는 방법은 1992년
초에 시애틀 시로 가서 최면역행(hypnotic regression)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
최면역행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나는 내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지 불안에 싸인 채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속에서 나는
시애틀에 도착했다. 더이상 여동생의 걱정하는 말도 들리지 않았다. 다음 2주 동안
나는 와슈타가 처방한 대로 일련의 최면역행 약속을 정했다. 그리고 나서 수차례의
최면역행 면담들을 겪게 되었는데, 그 결과 상당한 마음의 안정과 자신에 대한 확신을
지닐 수 있게 되었다.

  이윽고 직접 내게 최면역행을 실시해준 사람이 그것과 관련한 나의 경험담을
그룹회원들에게 강연해 달라는 초청을 해왔다. 이것은 엄청난 성공적 모임이었고 나는
서너 번의 추가 강연을 했다. 그러나 이 첫 강연들은 단지 시작이고 예비적 국면에
지나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와슈타는 내 임무가 정말로 시작되기 전에 몇 가지
개인적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의 말을 따라 나는 5월에 시애틀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으로 돌아가서 이들 개인적 문제를 해결하고, 1993년 늦은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던 '그 임무'에 대비하는 데 이듬해를 보냈다.

  1993년 7월에는 아야(Aya)라는 이름의 친구가(우리는 1993년 4월 중순에 만났다)
지구에 닥쳐오고 있는 미래의 뭇 변화와 인류문명에 있어서의 은하연합의 역할에 관한
강연을 내가 다시 계속하도록 계획을 짰다. 나는 처음에는 캘리포니아주의
산타크루즈에서 그녀의 친구들에게, 다음에는 아타스카데로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그리고 다시 산타크루즈에서 강연을 했다.

  처음 세 번의 강연으로 나는 지구인들에게 은하연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내
임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지구와 태양계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은 은하연합을
위한 하나의 중요한 활동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내 업무는 마침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시리우스인들과의 접촉에 관해서 알리고, 다음에는 내 강연 또는 내
친구들의 강연에 마음이 끌린 일정한 수의 사람들을 활동시키는 일이었다. 그 해결의
열쇠는 지구상에 새로운 은하문명을 창출할 때의 자신의 역할을 규정하는 기회를
사람들에게 줄 정보운동을 추진하는 일이었다.

  내가 뜻밖에도 영독(give readings)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93년 8월이었다. 아야의
집에서 꽉 찬 청중에게 강연을 한 후에, 그녀는 내가 이튿날 3회의 영독을 하도록
약속시간을 짜 놓았다고 알려왔다. 그녀는 내가 요금을 얼마나 청구하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영독을 안 한다"라고 말하자, "이제 하세요"라고 그녀가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이 내 임무의 또 하나의 일면의 시작(사적인 영독을 통해서 수신된
정보를 주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수신된 정보 속에는 은하연합의 현재의 사명과
영독대상자와의 관계, 아울러 그의 이번 생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별자리에 관한
설명이 들어 있었다.

  내가 버지니아 에신(Virginia Essene)을 만난 것은 1993년 9월의 어느 강연
때였는데, 그후 이내 우리는 내가 받은 모든 정보를 책으로 발표할 가능성을 논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은하계의 시간을 에워싼 일련의 변화를 이해하게 되기를 바라며
은하계 시간의 매우 깊은 뜻을 또한 음미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묘사될 최근의
상황과 아울러 은하연합과의 오랜 교재는 지금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나에게 제공해 주었다.

  이 책의 나머지 부분들을 통해서 나는 와슈타와 그가 특별히 소집한 6명의
시리우스인 카운슬러와 구성된 위원회가 나에게 제공해 주었던 지식을 여러분이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전달하려 한다. 내가 하는 말은 이들 시리우스의
카운슬러들이 나에게 전달한 사실들에 근거하며 또 그 사실들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입증되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여러분이 이 정보를 받고 그것이 귀중하다고 여기면, 이들 변화에 대비하는데
필요한 필수적 행동을 부디 취하길 바란다. 또한 이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그들이 취해야 할 행동들을 결정하길 아울러 바라는 바이다.

    제2장 광자대

  이 거대한 도넛 모양의 빛의 덩어리는 1961년 인공위성의 계기를 통한 관찰로
플레이아데스 성단(황소자리의 일곱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실제로 지금
지구태양계와 이 광대한 빛의 덩어리는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광자대는 대체 인류문명에서 어떤 각본을 맡고 있는 것일까...

  이 장에서 와슈타와 시리우스인 위원회의 두 회원들은 머지않아 지구에 다가올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영적이고 동시에 물리적인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와슈타는 현재 시리우스의 공식 대변인이 되기 위해 수련중인 은하인간이며,
이 책의 과제를 끝마치면 어엿한 공식대변인이 될 계획이다).

  이번 정보의 제공에 와슈타와 함께 참가한 자는 아움트론(Aumtron)과
텔레트론(Teletron)(과학과 역사에 관한 시리우스의 전문가들)이지만, 이 책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가며 위원회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은 오로지
와슈타이다.

  와슈타는 말한다.

  "광자대(Photon Belt)라고 불리는 거대한 빛의 우주구역을 우리 시리우스인
위원회가 지구인류에게 알리려는 이유는, 여러분에게는 아직 미지의 세계로 알려져
있는 이 우주지대에 20세기말을 전후한 시기의 언제인가 바로 여러분의 태양계가
진입하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빛의 덩어리인 광자대는 인간의 DNA구조(주:DNA(디옥시리보 핵산.
모든 생물의 유전자의 본체가 되고 있는 고분자물질)와 차크라체계를 완전히
탈바꿈시켜 줄 촉매가 될 것이며, 인간이 완전한 의식을 되찾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 믿기 어려운 변화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지구 행성과 태양계를 영원히
바꿔 놓게 됩니다. 그 까닭은 광자대가 태양계를 보다 높은 차원(3차원에서 5차원)으로
이동시키고, 태양계 안의 지구가 우주공간에서 시리우스 성단에 더 가까운 새 위치로
옮아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아마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광자대란 대체 무엇인가? 왜 전에는 들은 적이 없을까? 그것이 이토록
중요하다면 우리의 과학자들은 왜 그걸 논하고 있지 않는 걸까?"
  와슈타는 이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광자빛의 소립자들로 구성된 거대한 도넛 모양을 한 광자대는 1961년, 지구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공위성을 통한 관찰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주:플레이아데스
성단)황소자리의 일곱 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그림 2__1:플레이아데스 광자대의
외형 참조. 묵자책 56page 참조). 이 책 전체에 걸쳐서 일관되는 주제는 바로 지구가
이 광자대에 진입한다, 혹은 광자대가 지구쪽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구태양계와 광자대는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광자빛의 소립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이 반전자(anti(
electron, positron)와 전자간의 충돌의 결과라고 깨달으면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이
순간적인 충돌은 두 소립자가 서로를 파괴하게 만들며, 이 충돌의 결과 생기는 질량이
바로 광자, 즉 빛의 소립자로 인식되는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되는 것이다.

  20세기의 첫 4반세기에 영국의 물리학자 폴 데락(Paul Derac)의 매 소립자 하나에
대해서 유사한 반입자(anti-particles)가 있을 거라고 가정했다. 1936년에 노벨상을
수상한 칼 데이비드 앤더슨(Carl David Anderson)박사는 1932년 이들 반입자, 즉
양전자를 발견했다. 1950년대까지에는 지구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반중성자(anti-neutrons)는 물론이고 반양자도 발견되었다.

  이들 발견의 중요성은 단지 그것이 데락의 학설을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욱
중요한 점은 그것이 새롭고 전례없는 종류의 에너지가 지구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도록 했다는 사실이다. 하나의 반입자와 하나의 소립자간의 충돌(예를 들면
반양자와 양자간의 충돌)에서 생기는 이 에너지는 광자에너지(photon energy)라고
알려져 있으며, 장차 지구의 에너지 필수품의 주요한 원천이 될 것이다. 실제로 앞으로
지구에 세워질 새 에너지 시대는 "광자에너지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관한 일련의 연구가 18세기 초엽에 유명한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 경(Sir Edmund Halley)에 의해서 시작되었을 때 광자대는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핼리는 뉴톤의 혹성운행법칙을 입증한다고 생각되었던 핼리혜성의
발견으로도 유명하다.

  핼리가 발견한 것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중에서 적어도 세 별이 고전시대에 여러
그리스 천문학자에 의해서 기록되었던 것과 꼭같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핼리의 시대까지에는 그 위치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서 그리스인들이 틀렸는지
핼리가 틀렸는지 알 수가 없었다. 따라서 핼리가 내린 결론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정해진 운행체계 안에서 이동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은 1세기 후에 프레데릭 빌헬름 베셀(Frederick Wilhelm Bessel)의
빈틈없는 관찰로 입증되었다. 그의 발견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모든 별이 1세기에 약
5.5초의 아치(arc)를 그리는 고유한 운행을 한다는 것이었다.

  바울 오토 헤세(Paul Otto Hesse)도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연구하고 이 성단의
별들의 운행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발견을 한 바가 있다. 즉 그곳에는 절대직각(90도)을
이루고 거대한 도넛 모양을 한 광자대가 있으며, 그것은 대략 2천 태양년의 두께, 곧
759,864십억 마일이라는 사실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관해서 베셀과 헤세가 관찰한
결과는 정확하므로 그에 의하면 지구는 지금 이 광자대와의 2만4천 내지 2만6천년
주기를 갖추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와슈타는 다시 말한다.

  "여러 세기에 걸쳐 과학적으로 그 존재가 입증된 광자대, 이제 지구가 이 광자대에
진입하려 하고 있으므로 이것이 인류문명에게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여러분은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와슈타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이어나갔다.

  오늘날 지구의 과학자와 역사학자, 점성학자들은 21세기부터 시작되는 다음 천년이
인류에게 전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임을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점성학자들은 이 새시대를 보병궁의 시대(the Age of Aquarius)라고 부르며, 과학과
공업기술 나아가 인간의 의식면에서 여러 방대한 변화를 겪게 되는 시대라고 한다.

또한 과학자와 역사학자들은 이 시대를 현 인류문명의 사회적 및 정치적 조직으로는
다룰 수 없을지도 모를 방대한 어려움의 시대하고 한다. 아무튼 그것은 놀랄만한 새
시대의 서곡 아니면 절멸의 시대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음 질문은 여전히
남는다. 광자대가 이들 각본에서 무슨 역할을 맡을 것인가?

  이들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이제 광자대 자체를 보자(그림 2__2:광자대의 단면도
참조. 묵자책 59page 참조). 지구의 광자대 진입 일정은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지구는 광자대에 접근할 때, 처음에는 영지대(null zone)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이 절차를 끝마치려면 약 3일간의 완전한 암흑을 포함해서 대체로
5일 내지 6일이 걸린다.

  이 사건에 뒤이어 바로 광자대의 중심부로 옮아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끊임없는
낮(하루 24시간의 낮)을 겪게 된다. 이 여정은 통상적으로 약 2천년간 지속이 되고
태양계가 영지대 출구를 진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5__6일의 기간을 거쳐 통과함으로써
광자대의 다른 쪽 끝에서 퇴장할 때 끝난다(표1:광자대에서의 인류의 경험 참조).

  이번 주기에 신(최고 창조력)께서 짜놓으신 최대의 계획은 바로 지구태양계가 차원
전환시의(interdimensional) 구조거품(주:구조거품(rescue bubble)--투명한 원모양의
덮개)에 진입한다는 사실이다. 이 거품의 역할은 5차원을 통해서 태양계를 광자대
밖으로 밀어내어 시리우스 성단에서 약 3광년 떨어진 위치에 두는 것인데, 지구가 이
거품에 도달하는 것은 서기 약 2012__2013년 무렵이다(현재 시리우스는 지구에서 약
8.3광년의 거리에 있다). 광자대에 진입한 후 수년이 경과하여 2012__2013년이 되면
인류는 24시간의 낮 경험을 끝내고, 다시 약 12시간의 낮과 12시간의 밤의 일정으로
돌아가게 된다.

  방금 진술했듯이 영지대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경계선은 광자대 전체를 빙 둘러싸고
있다. 사실 이 영지대는 엄청나게 압축된 에너지 구역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여러
자장이 굉장히 촘촘히 서로 이어져 있어 그 어떤 3차원의 자장도 변하지 않고는
통과할 수가 없는 곳이다. 이 사실이 의미하는 것은 지구와 태양의 자장이 새로운
종류, 즉 새로운 차원의 자기작용(magnetism)으로 완전히 바뀌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광자대 진입과 더불어 지구의 전장과 자장의 중력장의 변화를
예상해야만 한다. 바로 이러한 대변화가 지금 지구태양계에 일어나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지구의 자장은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거의 영점에 가깝다. 지구의
자장면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바로 광자대에 의해서 여러분의 태양계에 가해지고 있는
압력의 부산물이라 할 수 있다.

  광자대 진입이 완전히 명백해지면 지구의 모든 기존의 전기장치물은 더 이상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같은 사태의 진전이 뜻하는 것은 지구가 광자대 안에 들어가면 전지도
전기회로도 작동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전기장치들을
작동시키려면 새로운 종류의 에너지, 즉 광자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영지대에 접근할 때 예상되는 또 하나의 주요한 사태의 진전은, 지구의 대기권과
지표에 가해지는 압력의 증가이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지진활동의
증가로 관찰되듯이, 이런 국면 역시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즉 지구는 지금 지구
전역에서의 지진활동이 계속 증가해가는 시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화산 활동에 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물의순환(주:물의순환(수천순환)--대기 중에 증발한 수분이 비나 눈이 되어 지표에
낙하하고 또 증발하여 대기로 돌아가는 현상)에 압력을 가하는 지구의 기후양식
면에서도 그동안 현저한 변화가 있어 왔다. 이렇듯 캘리포니아 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남중부 인도, 그리고 칠레 북부의 가뭄은 제트기류와 대양 내부의 해류가 이
사건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바뀌어진 예이다.

  게다가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에 있었던 오존층에 구멍이 뚫린 사건은
부분적으로 다가오는 광자대에 의해서 야기된 또 하나의 중대한 변화의 징조가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가까이 오고 있는 이 사건이 태양흑점의 주기를, 그리고 심지어
태양의 전체 표면온도를 크게 바꿔 놓음으로써 태양계에도 실제 영향을 미쳐 왔다는
사실이다. 이제 태양을 관찰하고 무엇이 태양에 발생해 왔는지 살펴보자.

  광자대가 어느 모로도 태양계에 불리하게 영향을 줄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1987년과 1988년에 시리우스인들은 태양의 신비체(주:태양의 신비체(subtle of the
sun)--육체에 중복해 있지만 오감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초감각적 세계에 존재하는
몸의 총칭. 좁은 뜻으로는 아스트랄체(유체)와 멘탈체(영체) 등)의 극성을 바꿔 놓았다.

  첫째 시리우스인들은 지구가 광자대에 아무 탈없이 들어서게 하기 위해서 태양의
신비체의 양극성을 재조정했다.

  둘째로 태양이 그 새로운 신비체 재조정에 더욱 수월하게 적응하도록 우주의
은하연합 과학자들은 태양흑점 주기의 시간 조절을 부분적으로 수정했다. 태양의
조화를 초래하려는 노력에서 그들은 태양의 성질을 변하게 한 것이다. 새롭게 변화된
이 태양은 태양면 폭발활동의 증가와 전반적인 항성의 냉각반응을 나타냈다.

  와슈타의 말은 이어진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그동안 태양계에 가해졌던 막대한 압력은 줄어들었습니다.
만약에 이같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면, 광자대의 영지대에 의해서 태양은
파괴되고 지구는 증발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구의 광자대 진입이 다가올 때
여러분은 이미 태양이 크게 변화되었고, 이제는 광자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사실로써 위안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 광자대에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조절되고 안전하게 위치가 정해져야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광자대 진입은 태양이 조절된 적절한 위치에서 반드시 정확히 진입되어야만
하는 차원 전환시의 중대사건이라는 점입니다(태양은 광자대 진입이 필연적으로
야기할 급속한 변화에 쉽게 순응하기 위해, 비교적 낮은 활동 상태에 놓여져 있어야만
한다). 둘째로 지구에는 영지대 진입 전과 직후에 일어날 급속한 변화에 대비해서
지구의 차원 전환시의 에너지체들을 조정해줄 여러 조치들이 적절히 취해져야만
하는데, 이것은 시리우스인에 의한 차원변환성의 홀로그램의 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태양계를 이 새로운 사건(광자대)에 옳게 조절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 지구의 광자대
진입을 성공적으로 조절하도록 홀로그램(주:홀로그램(hologram)--레이저 광선을
사용해서 만드는 입체화상)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러한 차원변환성의 빛의 덮개가 지금
여러분의 태양 주위에 놓여진 것입니다. 지구태양계를 시리우스태양계 가까이의
새로운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해서 우리 시리우스인들은 훗날 이 홀로그램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지구태양계를 5차원의 우주시공간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우리는 태양의
진입장을 환경에 적응시킬 필요가 있었고, 그것은 바로 지구의 홀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런 조절로 해서 지구는 광자대와 은하계에서의
새로운 위치로 무사히 진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그림 2__3:시리우스와
지구태양계 참조. 묵자책 66page 참조)."

  와슈타는 이어 자세한 설명을 해나갔다.

  이상과 같은 조치가 취해진 것은 다음의 매우 중요한 여러 절차를 통해서였다.
첫째는 태양의 극성이 바뀌어졌다는 점이다. 둘째로 은하연합은 여러가지 대기권조사
우주선과 특별히 준비된 실지 답사팀들을 파견 배치해 놓고 있는데, 그들은 자신의
활동을 지구에 설치된 차원변환 홀로그램에서 보는 여러 작용과 옳게 조화시켰다.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오존층의 구멍을 감시하고, 그것이 지구의 생명체에게 감당할
수 없는 힘든 영향을 주게 되는 일이 거의 없게끔 조처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이들 우주선과 실지 답사팀들은 지구태양계가 광자대의 영지대에 접근하고
진입함에 따라,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어 가는 지구의 주요한 지진과
플레이트(주:플레이트--지각을 구성하는 단단한 암석층의 하나)의 활동을 감시하고
억제한다.

  그러나 실제로 광자대에 진입해서 전자기장(electromagneticfields)이 무력하게 되면
엄청난 변화가 현실로 나타난다. 이미 설명했듯이 전자장의 무력화는 기존의
전기기구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새로운 종류의 중력장이 수립됨에
따라 생활면에서는 매우 커다란 혼돈과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순간적으로는 대단한 손실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이익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자대 내에서는 지구상의 모든 물질이 원자보다 작은
입자단계에서부터 모두 광자에너지장으로 바뀌어, 태양계의 기본적 에너지체계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모든 원자와 분자가 바뀜에 따라 인류는 그 육체의 형태가 크게
수정될 것이다. 즉 현재의 형태와는 아주 다른,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로 향상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와슈타의 말은 계속된다.

  "이상과 같은 변화를 생각해볼 때, 여러분이 광자대 경험의 전체 각본을 자세히
검토하고 이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20세기
말을 전후한 시기에 일어날 예정입니다."

  와슈타는 이렇게 광자대 진입 시기를 말하고 나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지구가 영지대에 접근하고 태양계가 영지대에 깊이 빠져들 때 지구 행성은 암흑의
큰 벌판을 맞게 된다. 갑자기 황혼 정도의 어둠은 완전한 암흑으로 대치될 것이고,
그것은 마치 지구 전체가 터무니없이 거대한 벽장 안으로 던져 넣어지고 문이 닫혀진
것 같을 것이다. 해는 시야에서 사라져 버릴 것이고, 칠흑 같은 하늘에서는 별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영지대에서의 태양과 별빛의 압축으로, 태양과 별들마저 흐려질 때
낮은 갑자기 밤의 암흑 속으로 바뀌게 된다.

  완전한 암흑은 지구가 이제 영지대에 들어섰고 탈바꿈의 과정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이 철저한 어둠의 충격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게 되면, 그밖에도
무슨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차차 알게 되는 것이다. 먼저 단순히 어둠 속에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장치 중에 아무것도 더이상 작동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단 양수기 모터가 고장이 나고 물탱크는 비어 있으며, 물이 나오지 않고 변기도 더
이상 작동이 되지 않는다. 전등을 켤 수도 없고, 자동차의 시동도 걸리지 않는,
말하자면 전혀 새로운 세계에 놓여진 것이다. 이들 믿지 못할 정도의 주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또한 사람들의 몸에도 놀라운 어떤 일이 이미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지구의 전장과 자장의 붕괴가 발생할 때는 지구상의 모든 원자도 바뀌게 된다.
사람들의 몸의 원자들은 일부 수정되어 새로운 몸(반은 에테르화(etheric)한 몸)을
형성하게 될 것이고, 그동안 인간을 빙 둘러싸고 있어 억제 당하고 있던 의식의
장애막이 제거될 것이다.

  이런 모든 현상이 일어난 뒤의 인간은 더 이상 제한된 3차원의 물질세계에서 살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이제는 은하빛의 현실 속에서 사는 은하인간이 되는 것이다.

지식과 우주보호자의 임무를 이 은하계의 도처에 유포하는 사명을 이룩하기 위해서,
인간이 거문고 성좌(the Lyran Constellation)를 떠난 후부터 언젠가는 갖도록
예정되어 있었던 체력과 정신능력을 이제는 누리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은 5차원으로
"귀가하는" 과정을 비로소 시작하게 된다.

  광자대 진입 이후 제 2일째, 대기권이 점차 압축되기 시작할 때 영지대에서 지구의
중력장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사람들은 몸이 죄어지거나 부풀은 기분이 들
것이지만 이러한 부풀음은 약 이틀 정도만 지속될 뿐이다.

  사실 지구의 대기권이 압축되고 모든 물질의 밀도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지구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핵물질이야말로 인류에게는 가장 큰 위협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핵의 연쇄반응이나 핵물질의 거대하고 치명적인 방사능 폭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핵에너지의 이같은 압축은 지구 도처에서의 폭발이나 핵의
연쇄반응 외에도 어쩌면 큰 화재를 부르는 대대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이들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은하연합은 이런 가능한 핵의 위험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전문적 우주선 인원의 특별 착륙을 계획하고 있다.

  인류가 느끼게 될 그 다음의 변화는 태양의 완전한 부재로 인한 매우 심한
추위이다(이 기온의 하강은 극심해서 빙하시대의 추위와도 같다). 이것이 일어나는
이유는 태양이 차원변화에 따른 극성면에서의 심한 변동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바로
그 변화가 태양열이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제3일에 가서는 여명 같은 희미한 빛이 지구를 에워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 드디어 사람들은 "광자 효과(photon effect)"의 초기 단계를 겪게 된다.

이 광자 효과가 매우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지구가 새 에너지원(energy
source)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새 에너지원은 종래 지구의 화석연료 의존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 그것은 또 우주 여행 능력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냐하면
광자동력기술은 은하연합에 의한 모든 우주탐사선의 동력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3일과 제4일까지에는 비록 약하기는 해도 인간이 광자에너지에 처음으로 정식으로
접하게 되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다.

  제4일이 곧 끝나고 이제 제5일이 시작됨에 따라서 기후는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밝은
빛이 돌아올 것이다. 제3일이 끝날 무렵에 시작되었던 광자 효과는 이제 본격적이
된다. 인류는 이제 광자빔동력(photon-beam power)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모든
생물은 광자대의 중심부에서 흘러드는 광양자들에 의해서 활기가 돋구어질 것이다.

  인간은 광자 효과에 의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몸을 가짐으로써,
정신능력이 높아질 수 있는 다음 국면을 맞이할 태세를 갖추게 된다. 이들
광자에너지는 인간의 신체에 에너지 이용의 최대한도의 능률성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집과 산업체에 활기를 돋우는 데에도 이용될 것이다. 지구는 비로소
광자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이제 우주여행은 아주 단순하고도 선호되는 교통방식이 될
것이다.

  일단 광자대에서 살기 시작하면 그것은 완전히 실현된 우주시대에서 생존하는 것이
된다. 광자빔 에너지가 제공하는 동력을 가지면 별들과 다른 행성들이 머지않아 한
도시를 질러가기만큼이나 가깝게 여겨질 것이다. 이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면 오늘날
캘리포니아 주에서 뉴욕으로 여행하는 것이 수월한 것만큼이나, 시리우스나 가까이에
있는 다른 행성으로 여행하기가 수월해진다. 게다가 이 과도기 동안에는 그동안
지구인류의 카운슬러 역할을 해왔던, 오래 전부터 외계인이라고 불리워져왔던
사람들을 인류가 맞이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다.

  인류의 우주 형제들이 돌아온다는 사실은, 우주에 대한 지구의 공간적인 위상에서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즉 이번 광자대로의 진입은 지구가 의식과 물질 양면에서의
전환과 더불어 보다 높은 차원으로의 전환도 겪게 된다는 의미이다.

  지구의 참 역사를 회고해 볼 때, 인류가 5차원이라는 이 새로운 공간 관계의
이용법에 관해서도 장차 은하연합을 통해서 배우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 지구
사회는 지난 2천년 동안 잡다한 종교의 모든 예언들이 말해 왔던 거의 형언할 수도
없는 황금시대에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가까이 오고 있는 황금시대는 지구인 각자가 원래 의도되었던 존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될 시대이다. 즉 인류가 마침내 지구의 참 역사를 이해하고 잃어버렸던
완전한 의식 능력을 되찾을 기회를 누리게 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다가오고 있는 광자대는 지구인류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은 현재의 모든 문명
양식의 종말을 의미한다. 더욱이 광자대가 오면(아틀란티스의 종말 이후 존재해 왔던)
제한된 의식과 갈등의 원천인 신분계층제 정부의 1만년의 지배 시기는 끝이 날
것이다. 드디어 지구는 인류를 실로 굉장한 시대로 인도해 줄, 쌍어궁 시대(Piscean
age) 문명의 마지막 시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인류가 곧 진입하려는 새롭고 굉장한 이 시대는 인간의 잠재력을 완전한 의식으로
되찾게 해준다. 이 사실은 성서의 계시에도 예고되어 있듯이, 인간이 지금까지
지구에서 살았던 모든 영장류의 존재들과 말을 주고받고 함께 거니는 시대이다. 즉
인간이 지구의 영단(Spiritual Hierarchy)과 하나가 되는 시대이다. 지구의 공동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 고래류 동물들과 더불어, 그리고 결국은 복원된 태양계와도
더불어서 협동 작업으로 돌아가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인간은 항상 진정한 자아의 발견에 골몰하게 되는데, 사실 인간의 참된 자아는 원래
여러 영능력을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안다. 사념 전달, 염력, 영청, 투시력 등등의
정신능력은 모든 인간의 본래의 유산인 것이다. 또한 서로의 감정이입에 의해서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법, 나아가 이들 올바른 대인관계가 평화롭고도 건설적인
사회풍습을 결정하는 방식들로 연결되는 새로운 사상에 관해서도, 인류는 과거의
유산으로서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가 있다.

  이러한 인간관계 및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과학과 공업기술도 도래할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혹성, 하나의 완전히 새로운 은하문명권 및
완전히 새로운 은하인간이 바야흐로 탄생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인간의 방식으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의 새 시대,
레무리아에서 인간이 건설했던 것보다도 한층 더 나은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이제
되어 있다. 태양계 안의 영단을 도움으로써 인간은 지구와 태양계 안의 다른 혹성들의
모든 생명체의 진정한 보호자로서 스스로의 영혼의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이해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다. 인류가 곧 닥쳐올
이들 큰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겪게 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시리우스인의 '최초의
접촉'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지구영단과 시리우스인이 지휘하는 이 첫
접촉은, 지구 태양계가 은하연합에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며,
은하문명권으로의 모든 변화가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다.

  지구상에서 응용된 지혜와 사랑을 통해서 장차 언젠가 인류는 자신들의 지식을 다른
여러 태양계에 나눠줄 수 있을 것이고, 그리하여 그 나눔은 하느님의 늘 팽창하는
힘과 존재 속에서 계속된다고 확신해도 좋다. 인류는 지금 실로 기막히고도 굉장한
시대의 문턱에 서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