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는 1을 생하고, 1은 2를 생하고, 3은 만물을 생(生)합니다. [노자. 도덕경]

최고의 진공은 도(道) - 무극의 자리이며 1위가 공(空)의 자리이나
2위는 무상각(無上覺)까지 나아가지 않은자에게
능히 진공(眞空)으로 보이고도 남게 합니다.

현교에선 8식(八識)을 전하여 마음의 자리인 말라식 다음인
아뢰야식인 무의식을 제일 마지막으로 보고 불성이라고 하나
단적으로 무의식인 세타파 위에 더 깊은 무의식인 델타파가 있읍니다.

밀교에선 그 위에 더 깊은 무의식인 제 9식인 암마라식과
최고 무의식인 제 10식 건율타유식이 있어
예수께서 하나님은 거룩한 Jod - 10 이라고 하셨듯이
제 10식인 무극[無極]의 자리라야 비로서
오고(來) 감(去)이 여여한[如來如去]
여래[如來]의 자리라 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하나님께서는 열가지[10 - Logos] 말씀[소리]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차원도 10차원이 있고 의식도 10가지가 있는것이 당연합니다.
현교는 크라운 차크라[마음을 넘어선 일체지(一體智),총체지]언저리
까지만 가르치고 그 이상의 법은 비밀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 고요한 정적과 정신적인 고요와 평화가 있는 2위의 자리여!
열반과 깨달음의 자리여!

관음[觀音]! 그대는 도와 1, 2위의 자리를 버리고 3위로 물러서셨읍니다.
그대는 부처의 지위를 버리고 다시 보살이 되셨읍니다.

3위는 만물을 낳는 자리! 소리가 있는 자리!
마음이 있는 자리!
마음으로 분별하여 온갖 만물을 창조하는 3생 만물(三生萬物)의 자리입니다.

2위의 쿼크, 소립자가 비로서 한데 모이고 뭉쳐 물질입자가 만들어지는곳입니다.
시간과 공간 너머의 공(空)의 지성인 무의식으로부터
마음이 나타나고 법칙 - 소리(音)가 표출되고,
진동률, 시간, 리듬등을 지시받아 원소들을 구분짓는 속성이 나타나고
이 세상의 온갖 다른 특정 만물을 만들어 냅니다.

2위의 창조주 단계는 소리-음(音)이 나타나지 않고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제 3위의 창조단계에 가서 비로서 밖으로 표출
밖으로 실행, 실현됩니다.
즉 말씀의 육신화가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여기가 비로서 육신화 - 에너지의 물질화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우리 물질계의 실질적 창조주가 되는 셈입니다 .

바로 이 단계 - 3위의 단계에서부터가 하나님의 말씀 - 로고스(Logos)가
말씀의 육신화 - 잠재적이었던 로고스(Logos), 법칙이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이 비로서 법칙이 나타나는 곳이며 그 법칙에 의해서 온갖
특정 다른 물질들이 생성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소리라는 것은 단순히 들릴수만 있는것이 아니라 눈에 보일수 있고
명백히 특정 모양이나 형상, 기하학적 패턴이나 어떤 꼴을 갖추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눈송이가 6각형이듯 또는 6각수가 몸의 세포구조에 가장 가깝고
몸에 가장 유익하듯이 그리고 직각수는 살균을 하듯이
그 안에 법칙, 지혜를 내재하고 있는것입니다.
이것이 관음[觀音]보살에 대한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대 관세음[觀世音]이시여!
그대는 온갖 소리(音)가 있는 낮은곳으로 물러서 계시며
사바세계 중생들의 온갖 소리를 보고 들으시며 거기에 응해주십니다.

마음[정신]을 통해 온갖 - 저항 - 질투 - 망각 - 장애 - 간섭파 - 를 통해
3차원 홀로그램 영상[뒤섞인 허망]으로 나타난 이 마야의 세계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의 모든 소리들을 듣읍니다.

중생들의 고통받고 소원하는 소리를 들으시며
천개의 눈으로는 그들의 소리를 보시며
3위가 물질계에 실질적인 영향력이 되는것처럼 사바세계인
물질계 가까이까지 낮게 임하셔서 중생들 가까이에서
천개의 손으로
온갖 중생들에게 온갖 방편으로 부처의 지혜와 구원을 나투십니다.

그대 관음께서는 3위의 지위에 물러서 계시며
중생들을 2위 너머의 부처의 지위를 얻게하시며
이쪽과 저쪽을 연결해주시는 거룩하신 부처들의 어머니이십니다.

소리의 비밀을 간직하신 거룩한 부처님이시여!
말 그대로 소리는 에너지도 물질도 아니요, 색도 아니고 공도 아니지만
물질을 창조하기도 하고
물질계의 중생들을 깨달음의 저 언덕 너머로 인도해주기도 하는
성스러운 다리입니다.

그대! 천손 천안을 가지신 관음이시여!
그대는 법이 만가지이고 마음이 만가지이며 사물이 만가지이지만
그것이 하나에서 나온것이어서
이것이 저것이고, 저것이 곧 이것이니
이것을 저것으로 바꾸고 저것을 이것으로 바꾸시는
부처의 방편지혜에 능통하십니다.

설령 길이 아닌 주파수대에서 그것만이 길이라고 여기고
그곳에서 게임을 하겠다고 한다면
죄짓는 일이 아니라면 그것도 허용해주시며
더 게임을 잘 할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며 도와주실것입니다.

모든 중생들의 소리와 소원에 응해주시어
부처와 인연 맺도록 해주시는 관세음보살이시여!
설령 죄짓는 일이라 해도 하나님의 더 큰 그림속에서
세계 전체에는 더 큰 선(善)과 이익이 되는것이라면 그 한 사람의 소원을
능히 들어주시고 법과 인연 맺도록 해주실것입니다.

그것이 그대 관음의 부드러운 덕성입니다.
또한 1위의 성부(聖父)-힘과 2위의 성모(聖母)-잠재된 지혜를 통해 생긴
자식 - 독생자 3위의 사랑은 자비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듯
그대 관음의 거룩한 정신입니다.

3위는 엮시 황극인지라 음도 양도 아니건만
그대의 위대한 사랑으로 인하여
그대 관음께서는 사람들에게 여성적 덕성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읍니다.

아! 소리의 비밀을 간직하시며 중생들에게 위대한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그대의 이름은
성스러운 관음(觀音) 이십니다.

만법(萬法)이 유식(有識)하는 그 자리에서
그대의 마음깊은 사랑은
옥황상제께서도 친히 함께하시며 긴히 쓰시나니
중간에서 다리가 되어
상위계의 에너지를 하계로 연결해주시고
하계와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듯 무극과도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니
도의 깊은 골짜기 속에 한 소식있어
오직 깊고 헤아리기 힘든 저 비밀한 법음(法音)은
서산(西山)에
서산우일(西山右日) 일광법륜보살과 함께
서산좌월(西山左月)
월광묘향보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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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은 잃고 소리만 다른 것이 몇 겁이었던가?

본래 만법(萬法)은 원통(圓通)한 것이네.


옛 관음불(觀音佛)을 생각하니,

문(聞)으로 해서

묘-공[妙-空]에 들어가게 가르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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