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T Series 얼트 시리즈 샤우드7 _텍스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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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 미국 하와이 홀루알로아 샴브라 파빌리온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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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샤우드를 음성 파일로 듣거나 영상으로 보려면 다음 링크(https://www.crimsoncircle.com/Library/LibrarySeries)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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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자신의 삶과 창조에 온전히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정보일 수 있음.

* * *

린다: 어서 오세요. 얼트 시리즈입니다. 이건 일곱 번째 샤우드고요.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기쁩니다.

저희는 하와이 코나에 있고요, 샴브라 파빌리온에요.

제프가 아다무스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자, 그럼, 깊은 호흡을 좀 해보죠. 이 에너지를 활짝 열 수 있게 말이에요.

편안하게 자리 잡으시기 바랍니다. 어디에 앉아 계시든, 누워 계시든, 어떻든지요.

편안하게 자리 잡으시고, 크게 심호흡해보지요.

호흡을 느껴보면서, 에너지가 흐르게 해봅니다.

삶의 깊은 호흡입니다. 삶의 호흡이요.

인간으로서, 마스터로서, 그리고 영혼으로서 호흡해봅니다.

숨 쉬며, 느껴봅니다.

숨 쉬며, 허용해봅니다.

크게 심호흡하며 느껴보십시오, 허용해보십시오.

아다무스가 함께하지요, 우리가 숨 쉴 때마다요.

그러니 부디 느껴보십시오. 그걸 느껴보세요.

그가 함께합니다. 우리가 호흡해 들일 때마다요.

깊이 호흡하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 숨 쉽니다.

현존으로 숨 쉽니다.

[오프닝 뮤직 비디오: Over the Rainbow_Judy Garland https://youtu.be/1HRa4X07jdE

저기 무지개 너머, 저 높은 곳

언젠가 자장가에서 들었던 나라가 있다지

저기 무지개 너머, 하늘은 파랗고

꿈만 꾸었던 것들이 정말로 이뤄지는 곳

언젠간 별님에게 소원을 빌 거야

잠깨어 보면 구름이 저 멀리 뒤에 있겠지

고민들이 레몬사탕처럼 녹아 사라지는 곳

굴뚝들 저 위로 내가 있을 거라구

저기 무지개 너머, 파랑새들이 나네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왜, 나는 왜 안 될까?

저 행복한 파랑새들이 무지개 너머로 날아간다면,

오, 왜, 나는 왜 안 될까?

CC 자막: 너도 할 수 있어, 도로시.

‘천상의 십자가’의 날이 밝았단다.

무지개 너머로, 높이 날으렴. ]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특별히 더 크게 호흡을 해보겠습니다. ‘천상의 십자가(Heaven’s Cross)’ 이후에 처음으로 하는 이번 샤우드를 시작해보죠. 크게 숨 쉬며 느껴보세요—아!—달라진 걸요. 샴브라 여러분들에게서, 새로 오신 분들에게서, 또한 이 지구 전체에서도요. 우리는 오늘 ‘천상의 십자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제가 린다에게 부탁해서 크림슨서클 스탭들에게 질문을 좀 받게 했지요. 언제든 시작할 준비가 됐으리라 봅니다.

린다: 당연하죠!

아다무스: 좋습니다. 그런데 먼저, 다 같이 크게 심호흡해보죠. 굉장한 때지요. 엄청난 때입니다. 어떤 면에선 믿기지 않지요. 이건 이 지구에서의 여러분 모든 생들의 정점이니까요. 아직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좀 남아 있기는 한데요, 오늘 그 얘기도 해볼 겁니다만, 지금은 그런 건 잠시 다 제쳐두기로 하죠. 마음(mind)으로 분주하게 자신이, 또 세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내려 하지 마시고, 그저 지금은 크게, 깊이 숨 쉬어봅시다. 크게, 깊이요.

드디어 다다랐습니다. 드디어 다다랐어요. 굉장한 여정이었죠. 우리가 해냈습니다. 이 지점에 와 있어요. 이제 여러분 느껴지실 겁니다. 보일 거예요. 앞으로 나타날 변화들이 귀에 들려올 겁니다. 그건 조금 있다가 이야기해볼 건데요. 그러나 지금은 특별히 크림슨서클에 새로 온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새로 온 분들에게

새내기 분들을 위해 몇 가지를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근데 그건 또한 샴브라들, 좀 된 샴브라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요. 샴브라란 공식적인, 공인된 직함 같은 건 아닙니다. 자신이 샴브라라고 말하기 위해 무슨 증서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자칭이죠. 그냥 어느 날 깨닫는 겁니다. “아, 나는 이 샴브라라는 집단의 일원이구나.” 회원 가입도, 회비도 없고요. 규칙도 거의 없죠. 거의 없습니다. 그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요. 많은 규칙이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요. 우리에겐 그런 규칙이 없습니다.

암튼 이렇게 한번 정리해보는 게 샴브라들에게도 좋을 겁니다. 기억도 되살려주고 말이죠. ‘얼트하이머’를 겪고 있는 샴브라들에게 좋을 거예요. A-L-T-heimer’s, 얼트하이머요. 왜냐면 ‘그리고(And)’로 들어가면서, 다양한 영역들로 확장되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여러분은 이 ‘얼트하이머’라는 걸 겪을 거거든요. 자주 깜빡하고요. 차 키를 어디에 뒀는지도 까먹고요. 본인 이름도 까먹고요. 올해가 몇 년도인지, 그런 것들을요. 그거 전혀 잘못된 거 아닙니다. 제가 이걸 우스개처럼 말하고 있긴 하지만, 이건 또한 굉장한 연민에서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알츠하이머를 앓는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다른 영역들로 확장되어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나 그들은 이 영역에 계속 발 딛고 균형 잡고 있지를 못하죠. 하지만 ‘얼트하이머’를 겪는 이들은 여기 계속해서 발을 딛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리고’죠. 여러분은 여기 이 현실 속에 있어요. 바라건대, 삶을 즐기면서요. ‘그리고’ 이제는 여러 다차원 영역으로도 확장되어 나갑니다. 여러분은 이 ‘천상의 십자가’라는 것을 통해 확장되어 나가요. 여러분 자신의 영혼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로 확장됩니다. 그래서 ‘얼트’하이머죠.

샴브라들은 우리가 한 이야기들을 까먹고는 해요. 전 아다무스이고—아다무스요—그리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라고 말하며 나타나지요. 그건 곧 제가 상승 마스터(Ascended Master)라는 뜻입니다. 주권적인 집에 거하고 있다는 건 그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매여 있지 않다는 뜻이지요. 독자적인 존재요. 그게 바로 ‘상승 마스터’라는 것, 자신의 주권적 영역 안에 있다는 것의 정의잖아요. 자유죠. 자유로이 자신의 온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 영혼, 인간.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어요.

저는 사랑의 세인트 저메인(Beloved St. Germain)으로부터 왔습니다. 세인트 저메인의 의식의 연기(act of consciousness)죠. 저는 샴브라들에게 세인트 저메인으로 왔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세인트 저메인과 혼동이 없기를 바랐거든요. 특히 아주 오래 전 가이 밸러드(Guy Ballard)가 채널링했던 세인트 저메인, 혹은 지금 세인트 저메인을 채널링하는 다른 이들과 혼동이 없기를요. 사실 그중 몇몇은 진짜고, 일부는 아닙니다. 아무튼 저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세인트 저메인이 하는 일, 그러니까 제가 크림슨서클과 하는 작업은 아주 특별하니까요. 그것은 주로 깨어남에서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일, 그러고서 이 지구에 계속 남아 있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

깨어남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그 여정은 깁니다. 지난하지요. 많이들 아시겠듯이, 힘듭니다. 아마 고개를 끄덕이고 계실 거예요. “그래, 힘들지.” 우리가 여기서 크림슨서클과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주는 일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지요. 여러분, 그러니까 이제 좀 오래된 샴브라들은 자신의 역사를, 이야기들을 펼쳐 보여줌으로써 다른 이들을 돕고 있지요. 그들이 자신의 힘겨운 순간을 겪을 때, 여기 지구에 남아 있어야 할지 떠나야 할지 망설일 때, 더 이상 무엇이 현실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그런 때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그들이 자신의 여정을 계속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속도로 길을 갈 겁니다만, 여러분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건 그들에게는 축복일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다무스로 오는데요. 저는 아다무스는 그 누구도 채널링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크림슨서클이 사업하는 데 필요한 소유권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요, 메시지에 혼란이 생기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죠. 저는 다른 메신저는 원치 않습니다. 콜드레, 그리고 콜드레를 돕는 린다 오브 이사(Linda of Eesa) 외에는 말이에요. 혼란은 사절입니다. 그들에겐, 크림슨서클 스탭들에겐, 그리고 샴브라 여러분에게도 어마어마한 책임이 있는 거죠. 이게 다른 메시지들과 섞이고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게 할 책임이요. 저는 메시지가 아주 명료하기를 원하고요, 그 메시지가 전달될 때, 우리가 이 샤우드와 정보들로 이루어진 도서관을 완공할 때, 그것은 제가 준은퇴를 하는 때가 될 겁니다. 대략 2025년이지요. 저는 이따금씩 찾아와서 샴브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물론 여러분을 즐겁게도 해주고, 제가 늘 그러듯 웃게 만들어주고 그럴 겁니다. 가끔씩은 옆구리를 슬쩍 찌르며 신호를 주기도 하고, 냅다 엉덩이를 걷어차기도 할 거예요. 그러나 그때가 되면 우리가 크림슨서클의 시작부터 해왔던 것들이 다 완성돼 있을 겁니다. 사람들을 위한 에너지적 도서관을 만드는 일 말이죠. 깨어남에서 깨달음으로 들어가 이 지구에 몸을 입은 마스터로 남아 있는 그 길을 갈 사람들을 위해서요.

저는 콜드레와 함께하기 시작하자마자, 여러분이 제프리라고 부르는 사람 말이죠—저에게 그는 콜드레예요. 습관 바꾸기가 참 어려워요. ‘제프리’란 이름은 그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죠. 암튼 토바야스가 떠난 후 그와 처음으로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전 말했죠. “반드시 눈을 뜨고 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거 상당히 힘들었죠. 그는 눈을 뜨고 하길 원하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빤히 보고 있는 게 싫었죠—그러나 콜드레, 그들은 당신을 보는 게 아니에요. 날 보고 있는 거죠. 그리고 난 그거 아무렇지 않고요— “눈을 뜨세요. 우리 이거 현실적으로 해봅시다. 눈 감고 어디 딴 세상으로 가버리고 그러지 말자고요. 난 이게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딛고 있기를 원합니다. 아주 현실적이기를 원해요.”

콜드레가 그거에 좀 익숙해지자, 비록 지금까지도 투덜거리긴 하지만, 전 말했죠. “이제는 좀 걸어 다니고 그럴 겁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할 거예요. 샴브라들이 청중으로 와 있을 때 난 그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그들을 느끼고 싶고, 무엇보다도, 난 그들이 날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여기 눈 감고 의자에 앉아서, 어디 다른 차원으로 가버리는 그런 식으론 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바로 여기 여러분과 함께 있고요, 여러분 또한 바로 지금 이 순간 저와 함께 여기 있는 거죠. 그러나 또한 다른 영역들로 확장되어 나가 있기도 하고요.”

여러분이 듣는 이 샴브라, ‘샴브라’라는 단어는—토바야스가 가장 먼저 언급했지요—그건 수천 년 전 크라이스트, 예슈아 시대에 쓰였던 오래된 용어에서 온 겁니다. 이따금씩 모이곤 했던 어떤 집단의 이름이었죠. 그들은 비밀리에, 사적으로 만났습니다. 상당수가 에세네(Essene)파 출신이었지요. 당시 말로 “샴브라”란 단단한 가족—샤-험-브라, 단단한 가족(Family of Strength)—혹은 바위의 가족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집단은 이번 생에서 다시금 모였습니다. 1999년과 2000년, 토바야스의 부름에 모였지요. 세계 곳곳에서 그들이 왔습니다. 애쓸 필요도 없었죠. 무슨 대대적인 모집을 하고 그랬던 게 아니었습니다. 전도 같은 거 안 했어요. 영업 같은 거, 없었습니다. 그들이 알아서 이 그룹을 찾아냈어요. 왜냐면 그들은 여기 지구에서 할 일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들은 스스로 “샴브라”라는 이름을 달았습니다. 그건 무슨, 크림슨서클이 내린 가이드라인 같은 게 아니었어요. 그들이 스스로를 샴브라라 여겼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여기 있게 된 겁니다. 수천 년이 지난 뒤에요. 수천 년 전에 했던 바로 그 일의 완성을 위해 이제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이었습니다. 신성의 씨앗을 의식에 심는 일, 혹은 이 지구상의 대중의식에, 이 지구 자체에 심는 일 말이죠. 그렇게 해서 지금 여기 우리가 있는 겁니다.

자, 이 샴브라라는 집단은, 반항아 집단이죠. 아, 전 토바야스가 떠난 뒤 내가 이들과 함께 작업을 해야 하나 확신이 서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반항아들이죠. 그들은 숙제를 안 합니다. 욕도 하고 험한 말도 하고요. 스스로를 해적이라고 부르죠. 전 속으로 생각했어요. “아니 나는 상승 마스터로, 말하자면 은퇴해서 나만의 주권적 영역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내가 왜 이 그룹을 맡아야 해?” 이유는 간단했지요. 그들은 여기 이 지구에 있으면서 자신의 깨달음(Realization)으로 들어가는 일에 모든 걸 건 이들이었으니까요. 혹자들은 깨우침(enlightenment)라고도 하고요. 그들은 그런 다음 이 지구상에 몸을 입은 마스터로 남아 있으면서 자신의 빛을, 의식을 이 지구에 비춰주는 일에 모든 걸 건 이들이었습니다. 바로 이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때에 말이죠.

그들은 함께하기 쉬운 그룹이 아닙니다—전 지금 새내기 분들에게 말하고 있는 거예요. 미리 귀띔 좀 해주려고요—그들은 쉬운 상대가 아니에요. 반항아들이라니까요. 그들에게 규칙을 주잖아요? 그러면 아주 박살을 내버릴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그럼 꼭 그 반대로 할 겁니다. 숙제를 내주면—아!—나가서 술이나 마실걸요. 이 그룹은—경고해두는데요—커피도 마신다니까요. 상당수가 커피를 마셔요. 와인도 마시고요, 또 다른 것들도 마십니다. 욕도 하고요. “썅”, “씨발” 같은 말도 하죠. 만일 그게 거슬린다면 아마 여기랑 안 맞을 겁니다. 왜냐면 저도 그런 말 하거든요. 거기엔 부정적인 뜻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있겠죠, “오, 어떻게 상승 마스터가 욕을 할 수 있어?” 음, ‘씨발’, 상승 마스터 클럽에선 우리 다 욕해요. 거기엔 인간들이 결부시키는 그런 뉘앙스가 없으니까요. 우린 거룩하고 경건하지 않습니다—천국에 모여 앉아 있는 교황들 한 무리가 아니라고요. 우리는 산전수전 다 겪고 깨달음에 다다랐습니다. 우리들 하나, 하나 모두가 구르고 깨지고 다 했어요. 우리에게는 “씨발”이라고 말하고 싶을 때 “씨발”이라고 말할 권리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에서 겪은 게 그거니까요. 너무나 자주 끝장났다고 느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게 조금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만일 그런 게 거슬리는 분이라면 여기가 맞는 곳이 아닐 겁니다. 자신의 깨달음에 모든 걸 건 분이라면 또 몰라도요—세상을 구하는 게 아니라요, 그건 하는 방법이 또 따로 있어요—마쿄(makyo) 없는 깨달음에 모든 걸 건 분들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마쿄란 영적인 개소리, 영적인 주의 분산이라는 뜻이죠. 그건 깨어남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오른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주의가 분산되는 거예요. 저도 주의 분산되었고요. 린다도 그랬고요. 콜드레도 당연히 그랬습니다. 그 일은 일어납니다. 그러고 나서야 여러분은 그게 한 무더기의 마쿄였다는 걸 깨닫죠. 마쿄, 주의 분산, 특정 치유법 같은 것, 어떤 명상을 해야 한다, 기도를 해야 한다,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 긴 트랜스 상태에 들어야 한다, 스웻로지(정화의식의 일종—옮긴이)를 해야 한다,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들 뭐든지요. 왜냐면 필요한 건 오직 하나니까요. 바로 여러분 자신(Self)으로 돌아가는 것. 여기 이 지구에서 깨닫는 것 말이죠.

그건 어떻게 하냐고요? 어떻게 깨닫냐고요? 그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과정이라는 걸 아시면 됩니다. 휘유우!! 그 일은 이미 벌어지고 있는걸요. 영혼 차원에서 온갖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온갖 게요. 인간인 여러분이 오직 그것을 허용하기만 하면 되지요. 그게 바로 여러분의 유일한 할 일입니다. 자연스런 과정을 허용하는 거요.

여러분이 거기에 끼어들려고 하는 순간, 마쿄를 가지고 말이죠, 여러분이 신발에 자석을 붙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혹은 특정 종류의 모자를 써야 한다, 비건이나 채식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물론 그런 거 아무 문제없어요—하지만 깨달으려면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마쿄가 됩니다. 그리고 우린 그걸 지적해요. 여기 크림슨서클에선 그걸 터놓고 말합니다. 샴브라들은 서로의 마쿄를 터놓고 말할 겁니다. 전 마쿄가 눈에 뜨이거든 기꺼이 지적할 겁니다. 그건 주의 분산이니까요. 마쿄에 주의를 빼앗겨서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의 생애도 쉽게 보내버릴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예요. 여러분이 “이젠 그만”이라고 말하는 순간, 윤회라는 오래된 굴레에, 카르마라는 오래된 굴레에 “이젠 그만”이라고 말하는 순간, 나머지 모든 게 영혼 차원들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간 여러분이 할 일은 그것을 ‘경험’하고, 그리고 허용하는 것뿐입니다.

인간 여러분, 깨닫는 건 여러분 할 일이 아니에요. 전혀요. 그게 만일 여러분에게 달린 일이었다면 여러분은 아마 지금도 그저 경험만 계속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바로 인간이 하는 일이니까요. 영혼의 경험 담당 파트죠. 여러분 영혼의 그 부분이 이 지구에 와서, 몸을 입은 겁니다. 바로 경험을 하려고요. 그게 바로 인간이 맡은 책임입니다. 만일 깨달음이 여러분에게 달린 거였다면, 여러분은 그저 깨달음에 이르려고 노력하는 게 무엇인지만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었을 겁니다. 결코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하고요.

이제는 정말이지 자연스런 과정이 일어나도록 허용하는 것뿐입니다. 하루하루를 꽉 채워 경험하는 것뿐이에요. 나쁜 날들도요, 네네. 좋은 날들도요. 모든 날들을요. “이건 싫어, 저건 싫어.”라며 밀어내지 않고, 그저 경험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바로 이것은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여러분 이거 두 번 다시는 겪지 않을 거예요. 이 길로 두 번 다시는 오지 않을 겁니다. 이거 다시는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그 온갖 시련과 난관들을 올올이 모두 경험하십시오. 나중에 아주 진진한 이야기들이 될 겁니다.

그 속에서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이른바 깨달음이란 것에 대해 갖고 있는 기대를 놓아버리는 게 어떤 건지를 경험해보세요. 경험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허용하고 경험할 때, 갑자기 저항이 멈춥니다. 저항이 이걸 너무 어렵게 만들죠. 지쳐 나가떨어지게 만듭니다. 여러분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인간이 할 수 없는 과정인데, 이걸 인간의 손으로 하려고 하고요. 영혼을 한번 믿어보세요. 영혼은 이미 압니다. 영혼은 여러분이 깨닫도록 도와주려고 진작부터 옆에 있었어요. 그러나 여러분이 혼자 해보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오, 난 이런 단계와 과정들 다 밟을 거야. 이제 커피도 안 마실 거고, 이제 속옷도 안 입을 거야. 왜, 그 있잖아, 마스터들은 그러지 않으니까.” 그러면 영혼은 깔끔하게 뒤로 물러납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 준비가 되거든 오라고. 얼마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해.”

다시 샴브라 얘기로 돌아오자면요, 센 집단입니다. 작업하기 힘든 사람들이죠. 그러나 전 이 그룹과 함께하면서, 상승 마스터로서의 제 영원의 시간을 통틀어 이렇게 재밌는 일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긴 세월이 걸릴 수도 있었을 과정이—여러 생애가요—바로 지금 이 한 번의 생애에서 이루어지고 있죠—깨달음 말이에요. 오래 전, 토바야스는 이게 아마 서너 생애, 너덧 생애가 걸릴 거라고 말했지요. 그런데 그들은 이걸 한 번에 하고 있는 거예요. 물론, 이걸 엄청 험하게 겪고 있긴 하지만, 그러나 한 번에 하고 있다고요. 그것도 한 생애 전체에 걸쳐서 하는 게 아니라, 10년, 20년 이내에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게 긴 시간이라 생각되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뭣보다, 일어날 거라고 우리가 늘 알고 있었던 게 바로 이 아포칼립스(Apocalypse)였죠. 그건 ‘드러나다, 덮은 것을 치우다, 덮개를 열다’라는 뜻이죠. 그게 정확히 언제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건 전적으로 인간들에게 달린 것이니까요. 그 일이 조만간 일어날 거라고 본 상승 마스터들도 몇몇 있었지요. 가령 2030년, 2040년 즈음에 말이에요. 반면 대다수의 상승 마스터들은 돈을 걸기를—오, 네, 우리는 돈 걸고 내기합니다. 항상요—그들은 돈을 지금으로부터 50년 뒤에 걸었어요……

린다: (작은 목소리로) 우와.

아다무스: ……혹은 그보다 더 뒤에요.

그러나, 우리 같은 이들이 있었죠. 특히 샴브라들과 함께 했던 이들이요. 쿠투미나 토바야스, 그런 이들이요. 우린 이 일이 그보다 더 일찍 일어날 것을 알았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몰랐어요. 알고 싶지도 않았고요. 있죠, 상승 마스터는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며 다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순간에 알아야 할 만큼만 알면 돼요. 이게 여러분 인간들에게도 힌트가 된다면 좋겠네요.

암튼 갑자기, 우리가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고 가늠해보고 느껴보고 있는데, 갑자기 벤칭이란 걸 하는 인간들이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된 거죠. 그저 자리 잡고 앉아 깊게 호흡하며, 자신의 빛이 아무런 속셈 없이 뻗어나가게 하는 거 말이에요.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자신의 빛을 비추면서요. 우린 이 모든 걸 모니터링을 하다가, 지구의 의식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단 걸 깨달았죠. 아주 극적으로 변하고 있단 걸요.

네, 변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요. 그러나 특히 이 벤칭이라는 것을 하게 되자—비단 샴브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다른 이들도요—우리는 그로 인해 의식 수준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우리는 상승 마스터 클럽에 모여 있었는데요—네, 그런 곳이 실제로 있습니다. 왜 없겠어요?! 우리가 뭐 빛 존재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을 거라 생각하나요? 아뇨, 우리는 모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한때 다 인간이었어요. 상승 마스터 클럽에 모이지요. 물론, 공식적인 회의 같은 건 없죠. 선거도 안 하고요, 우리는 선거 안 합니다. 왜냐면 내가 자칭 회장이라고 모두에게 말했으니까요. 그러니 왜 선거가 필요하겠어요?

어느 날 저녁,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불현듯 알게 된 거예요. 네, 그나저나, 질문이 하나 들어왔는데요. 우리가 저녁을 먹냐고요? 그럼요! 왜 안 먹겠어요? 이제 우린 살도 안 찌는걸요. 꼭 몸을 없애버릴 필요가 없어요. 왜 그러겠어요? 우리도 한때 인간이었습니다. 모든 상승 마스터들은 지구에 살았던 적이 있어요. 인간으로 존재하는 동안 좋았던 것들이 있지요—네, 그것도 좋았다고요—인간으로 있는 동안 좋아했던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말했죠. “그걸 다시 창조해볼까? 하지만 그 안에 갇히지 않고 말이야.” 그게 천국의 정의 아니겠습니까? 하고 싶은 걸 하는데, 그 안에 갇히지 않는 것. 거기 매이지 않는 것. 다른 이들에게 의존해 있지 않은 것. 먹고 싶으면 먹고요. 춤추고 싶으면 추고요. 왜 안 되겠어요?

상승 마스터로 있는 것은, 말하자면, 인간으로 있는 경험의 최고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거기 갇히지도 않고요. 따라서 두려움이나 의심 같은 게 있을 리 없지요. 그런 낮은 에너지를 결코 갖지 않아요. 언제나 자신이 선택한 것을 하지요. 기억은 하죠. 인간이었던 시절,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가 뒤따랐다는 걸 기억은 해요. 그러나 상승 마스터 클럽에선, 혹은 상승 마스터로서는 그런 짓들은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지혜가 너무 많거든요. 더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아요. 너무나 지혜로워졌거든요. 다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할 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노래하고 악기 연주도 하고 글도 쓰고 그림을 그리죠. 우리는 항상 그러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상승 마스터들과 함께 모여 있는 것만의 특별한 맛이 또 있지요. 인간인 상태로 천국에 있는 거죠. 그런 겁니다.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점은, 어느 날 밤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 같이 하하 호호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라는 겁니다. 토바야스였어요. 크림슨서클과 함께했었던 그 토바야스 말이죠. 그는 한동안 자리에 없었지요. 샘(Sam)이라는 역할로 지구에 내려와 있었거든요. 그러나 작년 말경 돌아왔지요, 2022년 말 즈음에요. 그가 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말했습니다. “유레카! 우리 다다른 것 같군요.” 모두 얼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리둥절해서 물었죠. “우리가 어디에 다다랐다는 거죠? 무슨 얘길 하는 거예요, 토바야스?” 그러자 그가 대답했어요. “내가 에너지를 깊이 느껴보고 있었는데요. 크림슨 위원회와 의논도 쭉 해왔고요.” 지구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천사적 위원회 말이죠. “의식이 이제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준비가 된 것 같아요.”

우린 그 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정확한 날짜는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제 토바야스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겁니다.”라고 말한 거였어요. 눈이 번쩍 뜨이는 순간이었죠. “그 일이 이제 일어날 거라고요, 이제요!” 그것이 바로 3월 22일이었고요. 우리 모두가 그것을 느껴보았습니다. 그 일이 조만간 오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갑자기 날짜가 딱 나온 거였어요. 바로 그거였어요. 우리는 얼떨떨했습니다. 이건 우리 모두가 기다려왔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별안간 그게 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려왔는데, 그게 갑자기 나타난 거였어요. 지금 지구에는 인간들이 다른 영역들을 열어젖힐 만큼 충분한 의식이 있습니다—아포칼립스죠—장막을 걷어내고, 장벽을 밀어버리고, 준비된 인간들에게 신성에의 접근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말이에요.

음, 모두 다는 아닙니다. 여전히 자기 삶을 살아가느라 바쁜 사람들도 많지요. 말하자면 잠들어 있는 상태, 대체로 깨어 있지 못한 상태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경험을 하는 중이니까요.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갑자기 ‘그 때’가 온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가요. 그리고 이제 우리가 아포칼립스 속에 있습니다.

그 일은 열흘 전에 일어났지요. 개중엔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어요. “음, 난 아무것도 안 느껴져. 세상에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고. 무슨 거대하고 엄청난 재앙이나 전쟁이나, 대대적인 치유, 그런 거 일어나지 않았잖아. 아무 일도 안 일어났어. 그냥 똑같은 하루일 뿐이야.” 그런 분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모두에게 저는 이의를 제기합니다. 자기 내면에서 특별한 일이 일어났는지 안 느껴진다는 분들 말이에요. 여러분은 엉뚱한 곳을 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뭐랄까, 여러분은 한 마디로 바깥을 보고 있어요. 여러분 자신의 바깥이요. 뭔가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잠시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크게 심호흡하고 그저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감각하고, 느껴보세요.

(음악 시작)

깊이 숨 쉬어 보세요.

(침묵)

열흘 전, 3월 22일은 열림의 날로 기록될 겁니다. 여러 영역들 사이로 출입이 가능해진 날이요.

많은 분들이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면서, 은유적으로 말해서요, 말했습니다. “똑같은데, 뭘.” 네, 한동안은 그럴 겁니다.

하루가 지나는 동안 여러분은 자기 내면을 느껴봤습니다. “달라진 거 아무것도 안 느껴지네. 약간 더 피곤하고 불안하긴 한데,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 여러분은 아직도 바깥에 있는 걸 찾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여러분 몸과 마음 역시 바깥이에요.

지금 저와 함께 잠시 귀 기울이고 느껴보시죠.

(긴 침묵)

반드시 발가락으로 뭔가가 느껴지고 그러진 않을 겁니다.

(침묵)

있죠, 생각들은, 음, 그것들은 한동안은 똑같은 생각들일 겁니다. 그저 전과 똑같을 거예요. 그러나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고 있지요.

여러분은 갑자기 10년 더 젊어 보이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미안해요. 갑자기 식이법이 확 바뀌거나 그러지도 않을 거고요. 그러나 뭔가가 일어나고 있지요.

여러분 한번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전에는 한 번도 귀 기울여보지 않았던 층위(layer)에요. 대체로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들에 귀를 기울이거든요. 혹은 바깥세상이나요. 여러분은 본인의 생각들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몸을 느껴보죠. 그러나 어떤 층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요.

(침묵)

그건 아주 미묘하지요.

(침묵)

그것이 여러분의 신성, 빛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그걸 보고, 접하고, 느끼는 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마음(mind), 마음이 하는 생각들, 여러분의 몸과, 몸의 통증과 아픔, 바깥 세상에 익숙하죠. 여러분은 이것, 바로 여러분의 빛, 여러분의 의식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 그것은 오랫동안 봉해져 있었죠. 어디 다른 먼 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여러분의 현존 속으로 들어옵니다. 여러분 바로 그 차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침묵)

그건 생각이 아닙니다. 여러분 생각으로는 거기 다다르지 못해요. 다만 깊이 숨 쉬고 그저 놓아버리십시오. 그저 감각하고 느껴보세요.

(침묵)

여러분 마음이 “음, 아무것도 안 들리는데, 난……”이라고 하거든 입 닥치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여러분의 ‘의식’으로 느껴보십시오. 여러분 전에 여러분의 의식을 느껴본 적 있습니까? 여러분의 의식을 느껴본 적 있어요? 없을 겁니다.

이제 그것을 한번 느껴보십시오.

만일 “음, 어디를 봐야 되는데요?”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언제나 바로 거기 있었습니다. 바로 거기에요. 두리번거리며 찾을 필요가 없어요. 그저 그것이 여러분에게 오게 두시고, 느껴보면 됩니다.

(긴 침묵)

깊이 숨 쉬고, 그저, 그것이 오게 하는 것임을 깨달으십시오.

그건 여러분이 생각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걸 찾으러 나가서 얻어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깊이 숨 쉬고, 그것을 허용하십시오. 그뿐입니다.

(침묵)

그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 이야기는 이제 곧 더 해볼 건데요. 그러나 이것이 바로 ‘천상의 십자가’와 함께 시작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고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그건 오히려 적절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다 파괴돼버리고 말 테니까요.

(음악 멈춤)

아니죠, 그건 이렇게 미묘한 차원에서 시작합니다. 여러분 내면의 의식과 빛이라는 층위에서 시작해요. 바로 우리가 신성이라 부르는 것이죠. 그것은 아주 미묘하게 시작합니다.

천상의 십자가를 이해하기

그건, 비유를 들어보자면, 여러분이 냄비를 꺼내서, 수프 같은 걸 끓일 때 쓰는 거 말이죠. 물을 담습니다. 찬 수돗물을요. 그러고는 불 위에 올려요. 가스레인지를 켜고, 그 위에 올립니다. 그러고서 곧바로 물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습니다. 차갑겠죠. 그런데 여러분 이럽니다. “이거 왜 이래? 아무것도 안 느껴지네. 불에 올렸는데, 냄비에 담겨 있는데. 뜨거워야 되는 거잖아.”

그러고는 생각하죠. “음, 조금 있다가 넣어봐야 하나봐.” 그러고는 한 2초 기다립니다. 다시 손가락을 집어넣어요. “음, 아직도 차갑네. 아무런 변화가 없어.” 그러고는 짜증을 냅니다. “제기랄!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니까.”

여러분은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뭐랄까 한 7초 더요. 그러고는 다시 손가락을 집어넣고, 이래요. “아직도 차갑네.” 그러고는 분통을 터뜨리며 자리를 뜹니다. “쳇! 내가 바보지. 뜨거운 물이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야.”

여러분은 자리를 뜹니다.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요. 그러다가 한 시간 뒤에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아! 나 불 위에 뭐 올려놨지!” 달려가 보니 김이 펄펄 나고 있습니다—물이 거의 남지도 않았어요. 다 증발돼 버렸거든요—김이 펄펄 올라오고 부글부글 끓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 겁니다. ‘천상의 십자가’, 여러분의 의식으로 일어나는 일이란 게요.

있죠,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불이 올라왔어요. 그 불은 바로 여러분의 신성이지요. 여러분은 물을 느껴봅니다, 말하자면 삶 자체를요. 그런데 이제 물이 당장 끓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렇지가 않죠. 그 일은 천천히 일어납니다. 천천히 올라와요. 여러분은 짜증을 내고 성질을 부리고 저한테 화를 냅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화를 내고요. 그러고는 다른 걸 하러 가버립니다. 그러는 동안 그 불꽃, 신성의 불꽃은 의식을 덥히고 있고, 확장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여러분이 돌아와서 그것을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러나 여러분은 물속에 손을 집어넣어봅니다. ‘천상의 십자가’ 바로 다음 날, 혹은 이튿날에요. 그러면 아직 차갑지요. 계속되고 있는 어떤 과정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연금술이지요. 어떤 과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압도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건 마치, 마찬가지로 비유를 하나 더 들자면,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좀 전에 피워놓은 불에 잉걸불이 좀 남아 있다고 해봅시다. 거기 아직 불씨가 몇 개 남아 있어요. 그래서 장작을 몇 개 던져 넣습니다. 음, 그럼 그게 당장 화르륵 타오르지는 않을 겁니다. 특히 잉걸불이, 즉 여러분의 생명력 에너지(life force energy)가 약하다면 말이죠. 장작 몇 개를 던져 넣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타오르라고 후후 불어보기도 하지만, 되지 않죠. 연기에 숨만 막힙니다. 여러분은 화가 나서 다른 데로 가버려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돌아와 보니까, 거대한 불길이 솟아올라 있습니다. ‘천상의 십자가’가 딱 그런 식인 겁니다. 불씨는 언제나 거기 있었고, 이제 여러분이 거기에 삶의 불길을 더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불이 붙을 거예요. 불타오를 거예요. 아까 물의 비유도 마찬가지죠. 여러분이 불을 당겼기 때문에, 이제 불이 타오를 겁니다. 결국엔 물이 끓기 시작할 거예요. 지금 가장 좋은 건 그냥 그걸 느껴보는 겁니다.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기를 쓰며 여러분 식으로 끌고 오려고 하지 마시라고요. 그건 이미 거기 있습니다. 그걸 느껴보세요, 허용해보십시오. 그리고 모든 게 성스러운 선(善) 속에서 펼쳐지는 걸 지켜보십시오.

바깥세상은, 변화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 역시 밑에서 불이 지펴지고 있지요. 여러분이 더 많은 의식을 들여오고 있으니까요. 그 의식이 세상 전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세상이 지금 당장 바뀌고 그러진 않을 겁니다. 흥미로운 현상들은 일부 발생하겠지요, 여러분은 올해가 진정 양자적 이상함(quantum weirdness)의 해라는 걸 눈으로 확인하게 될 거예요. 그러나 갑자기 유엔이 세계 평화를 선언하고, 모두가 당장 행복해지고 그럴 거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말할게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이 점을 깊이 호흡해 들여봅시다. 이제 곧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건데요, 그런데 그에 앞서, 여기 천상의 십자가 배경에 대해 설명을 좀 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시를 했고, 제작팀이 실행에 옮겨주었죠. 어쩌면 여러분이 눈여겨보지 못한 부분들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이게 필요했습니다—아뇨, 거기 그대로 계세요, 린다—우리가 하려는 것에 꼭 맞는 것들이 갖춰져야 했어요.

여러분 여기 이 제단, 그리고 기둥들이 보이시죠. 하나씩이 수천 파운드는 나가는 기둥입니다. 화강암이죠, 단단한 화강암입니다. 이건 땅에 단단히 발 딛고 이 지구에 그라운딩되어 있는 걸 상징합니다. 이런 종류의 일이 일어날 때는 다른 영역들로 튕겨나가 버리고 여기 있지 않게 되기가 정말 쉽거든요. 그래서 저는 단단함, 지구에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는 뭔가를 갖다 놓고 싶었습니다.

그 다음 저는 위에도, 상판에도 뭔가 있었으면 했는데요, 특히 나무를 원했죠. 이건 제작팀 전체가 합심해서 구해온 아주 귀하고 상당히 비싼, 아름다운 코아 나무 상판이죠. 단 며칠 만에 사포질을 하고 마감을 해서 우리의 의식(ceremony)에 걸맞게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여기 이 중앙부 장식은, 그릇이죠. 제가 여기 이 그릇에 여러분의 것들을 영혼에게로 넘겨주라고 하면서 이 그릇을 언급했잖아요. 이것이 우리가 천상의 십자가로 가는 세레모니에서 손꼽히게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온갖 오래된 쓰레기들을 달고 가고 싶진 않으니까요. 그건 원치 않죠. 그릇에 남겨두고 가는 거죠. 어떤 문제가 되었든지요. 심지어 여러분은 그 문제들이 뭔지 몰라도 됩니다. “그냥 이 쓰레기를, 이 똥 같은 것들을 저 그릇 안에 넣을 거야.”면 돼요. 그나저나, 영혼은 여러분이 “똥”이란 단어를 써도 상관 안 합니다. 어떤 분들은—오!—새로 온 분들은,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데요, 그건 우리 쪽엔 아무런 뜻이 없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안 그렇겠지만, 우리한텐 그래요.

아무튼 실질적이 되자는 거죠. 여러분의 쓰레기를 여기에 집어넣는 거예요. 뭐라 칭하든, 여러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요. 전 그걸 여러분의 쓰레기라고 할게요. 그걸 여기 집어넣는 겁니다. 여러분 삶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무엇이든지요. 그걸 여러분이 상담 받고, 테라피 받고, 기도하고, 온갖 것 하면서 애쓸 필요가 없어요. 그저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나는 이것들을 놓고 갈 준비가 됐어.” 그게 바로 이 아름다운 그릇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고요? 영혼이 그걸 받습니다. 모든 문제들, 그걸 다 받아서 지혜로 변환합니다. 왜냐면 궁극적으로 그건 사실 문제가 아니니까요. 여러분이 한 나쁜 짓, 그런 게 아니니까요. 그건 그저 인간으로서 한 경험입니다. 영혼이 그 모든 걸 받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그릇 안에 넣기만 한다면, 놓아버리기만 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정말 많은 인간들이 자기가 그걸 지고 가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그러고는 왜 이 여정이 이리도 어려운가 의아해하죠. 그걸 이 그릇 안에 집어넣으십시오. 영혼이 그걸 지혜로 변환하도록이요. 그게 바로 영혼이 하는 일입니다. 그게 바로 영혼이 거금을 받는 이유예요. 바로 그 일을 하라고요. 영혼은 여러분의 쓰레기를 가져다가 보석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렇게 천상의 십자가가 비치는 상도 있는데요—저는 상이 자연물에 비치기를 바랐고, 제작진이 대나무 판으로 마련을 해줬네요. 그건 지구에서 온 것, 자연에서 온 것과 아름다운 천상의 십자가, 그 환한 빛의 교차를 뜻하죠. 그렇게 해서 천상의 십자가로 가는 우리의 여정을 위한 이 웅장하고 아주 상징적인 배경이 만들어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오늘 샤우드에 다시 한 번 갖다놔 달라고 부탁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