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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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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지난 4월5일 대전 한민족공동체 사무실에서 첫 월례회 모임이 있었다.
대략 40여분 정도의 도인어르신들의 참석이 있었고, 저녁식사 후 이런 저런 도담이 깊이있게 오간 바 있다.

참석하신 분 중에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분이 있는데, 환갑을 훨씬 넘기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밤새 지칠줄 모르는 파워풀한 기운과 자칭 IQ수백을 넘는(사실 좀 줄였슴) 해박한 지식과 데이터들이 흥겨운 해학과 더불어 줄줄 밤새 쏟아진 것이다. 전체우주 및 우주역사, 한민족의 태고적 역사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향후 전개될 인류의 미래와 그 원리에 대한 그분의 말씀은 경외 그 자체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내용들은 외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또한 좋은 IQ에 의지하여 좁디좁은 뇌리속에 뇌세포속의 저장공간을 비집어 내어 넣어둔 것도 아님을 직감한다.

그것은 바로 영통靈通의 결과다!
영통靈通!
이 시대 진리를 갈구하는 거의 모든 이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 도인의 말씀이 모든 것이 이치에 부합하지 않음이 내 레이더에 포착된다. 나는 그 도인의 말씀 중 일부에도 견주기 힘든 지식과 앎과 영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함에도 그분 말씀의 스스로의 모순과 한계가 왜 보이는 것인가?

영靈은 有선악한 존재다. 즉, 진리의 끝부분이 아니다. 아니, 진리의 영역에 아직 들지 못한 상대계 속의 존재란 한계성이 주어진다.

그분을 통해 절절히 느껴진다. 그분 스스로도 스스로의 한계를 절감함을....

선인들께서 그토록 성통性通을 강조했건만...
그분은 영에 통하고, 그 영통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렸구나!

또한 영통에도 많은 단계와 차원적 수준이 정해짐을 느낀다.

내 몸밖을 나온 영이 온 우주를 유영하고 다니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스크린을 만들어 영사기를 돌려대는 능력으로 장난을 노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다.
귀가열려 이소리, 저음성, 대화하고 듣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다.
차크라를 열고 기운(에너지)를 느끼는 것 또한 재미있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능력들이 생긴다면...
초연히 중심을 놓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돌아보건데...
현대인들은....
그 간단한 말귀인 성통性通을 못알아 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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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4.08
13:57:01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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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국

2008.04.16
07:56:32
(*.137.156.38)
느끼고 되어지며 변화하는 흐름속에 너무 몰입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자신 스스로가 중심균형을 잡을 수 있기가 대단히 힘들 것 같습니다
1보 후퇴하여 겸손과 함께 그리고 더 넓은 관점에서의 통찰을 통하여
자신을 반추하며 칼날처럼 강하게 파고들기만하는 자신의 열정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수용하는 마음에도 할애하여 마음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농욱님의 말씀과 함께 저도 자신을 돌아보며 조급한 성정을 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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