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뒤숭숭한 꿈을 자주 꾸네요.
근래 통 꿈을 안꾸었는데 며칠 상간으로 꿈만 꾸면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어떤 소년이 낫을 들고 저를 찾으러 길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꿈이며
그 며칠 뒤 그 소년이 저희 집이 빈 사이에 들어와 뒤죽박죽 만들어놓고 윗층에 사는 사람들 집은 텅비게 모두 훔쳐가고...
그리고 어젠 개같이 생긴 토끼가 꿈에서 절 보고 있더군요... 내참.

꿈해석은 못하지만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