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마치고 잠깐 세상사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쉬고 있던 농부들은
근방의 산 중턱에 있는 동굴 속에서
두 아이가 손을 맞잡고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입고 있던 옷차림도 해괴망측했지만 무엇보다 놀란 것은 두 아이의
피부 색이었다. 어쩌면 그렇게도 짙푸른 빛일까?

스페인 동부, 평화스럽기 한량없는 반포스 부락은 마치 벌집을 쑤셔놓은
듯 살색이 푸른 두 아이의 화제로 떠들썩했던 것이다.
1887년 8월의 일이었으니 지금으로부터 90년이나 지난 일이다.
그러나 사건을 직접 목격한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사람이 지금도
생존해 있고, 면장이나 기타 관계자의 그 당시의 증언이
현재 보존되어 있다.

멀리 바르셀로나에서 문제의 두 아이를 찾아와 실제로 보고 들은
어느 목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우리의 지성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 괴 사건의 전말을 한번 기술해 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던 농부들도,
차차 이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이 앞섰다.
엮시 놀라 달아나려던 두 아이를 붙잡은 농부들은, 그 길로 아이들을
데리고 면장인 리카르도.다카르노의 집으로 갔다.
동네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다카르노는 먼저 두 아이의 신원을 알려고
했으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중얼거릴뿐 요령부득이었다.
물과 알코올로 아이들의 손을 씻고 닦아내도 푸른 빛은 조금도
벗겨지지 않았으며, 아이들은 놀란 토끼처럼 떨고만 있었다.
빵이나 과자를 주어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보고만 있을 뿐,
한사코 먹으려 들지 않았다.
면장은 괴상한 소년과 소녀를 자세히 관찰하였는데 알 수 있는 것은,
얼굴 모양이나 골격은 사람임에 틀림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흑인과 비슷한 특징이 있고, 눈은 살구씨와 같은 모양이며 푹 패여있었다.

이 푸른 색의 두 아이는 그대로 면장 집에 있게 되었으나,
그후 5일간 이들은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며, 몸은 눈에
보일 만큼 쇠약해갔다. 그러던 닷세째 날,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여러가지 음식을 차려다 주었는데, 그 음식 중에서 강낭콩을
본 두 아이는 좋아 날뛰듯이 달려들었다.
그리고는 껍질을 까려 애쓰는 듯했으나, 껍질이 까지지 않음을 보고
울상이 되었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껍질을 까서 속의 콩을 꺼내
주었더니 그렇게 기뻐할수가 없었다.
두 아이는 곁눈도 팔지 않고 주워 먹는 것이었다.

그 후 두 아이는 콩만으로 살아갔으나 소년은 5일간의 단식이 큰
원인이었던지 계속해서 몸이 쇠약해 갔으며 한 달 남짓 살다가 죽고
말았다. 시체는 부락민에 의해서 마을 뒷산에 고이 묻혔다.
그런데 소녀는 그 후에 건강을 다시 회복해서
다카르노 집에 식모로 있게 되었다. 소녀의 짙은 푸른색 피부는
어떳게 된 셈인지 그 후 조금씩 가셔지는 듯 하더니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부락민의 호기심도 차차 줄어 갔다.
그리고 스페인 말도 조금씩 할 줄 알게 되었다.

다카르노는 이 아이들이 세상에 나오게 된 전후 사정을
이모저모로 물어 보았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수수께끼는 알 수 없을 뿐이었다.
소녀의 말에 의하면 태양이 뜨지 않는,
언제나 어두컴컴한 세상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금만 더 가면, 태양이 있는 세상이 있는 줄은 알고 있었으나,
큰 강물이 가로막혀 있어서 갈 수는 없었다. 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여기에 오게 되었는가?
이 물음에 대해서는 소녀는 다만 갑자기 굉음이 터지며, 무엇인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붙잡혔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 부락에 와 있었다.
라고 아리송한 대답을 할 뿐이었다.
소녀가 말한 것은 이것 뿐이었으며, 아마 그녀가 알고 있는 전부일 것이다.
소녀는 그 후 5년 동안 살다가 죽었는데
먼저 죽었던 소년의 무덤과 나란히 안장해 주었다

                                             ㅡ 4차원의 세계 청화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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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내부는 공동이며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읍니다.
달도 운석이 떨어질때 종소리와 같은 음파기록이 나타남으로써
달도 또한 공동임을 말해줍니다.
하늘이 여러 차원,9차원으로 나뉘어져 있듯이
우리가 사는 물질계 또한 똑같은 물질층이지만 다른 수준에서 진동
하고 있는 9 땅이 있읍니다.
따라서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있고
또한 지구 내부뿐만이 아닌 지각 사이에도 인간의 다른 종족들이
살고 있읍니다.

후천 선경은
천상 문명과 지하 문명 모두가 통합되는 문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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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먼저 천하의 직책과 천하의 업무를 지으니
직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이요
업은 삼계문명을 통일 하는 일이니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이니라

                              ㅡ My friend  증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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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루타에 대한 신지학 협회장 말씀]

아가루타에 관하여 브라질의 신지학 협회장이며
지저 세계에 대해서는 권위자로 알려진 에리케 J 데 스으서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될 무렵부터 모든 민족들 사이에는 성스러운 나라,
이 세상의 낙원 등의 전설이 있엇다.
그것은 현실에 살아 있는 인간의 최고의 이상이었다
그러한 관념은 유럽이나 중동, 중국, 인도, 이집트, 아메리카 등지에서
여러 민족의 가장 오래 된 비문이나 구전(口傳)된 내용에서 볼수 있다

성스러운 나라 가 있는 곳은
마음이 바르고 맑고 비뚫어지지 않은 자만이 알수 있다고 구전되어 왔다.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의 중심 줄거리를
이루는 것이었던 까닭이다.
그리고 성스러운 나라는 천공과 지저에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그들의 전설중에 나오는 죽음이 없는 나라 라는 곳이 바로
아가루타 지저의 세계를 뜻하는 것이다.
불교도들의 말을 빌린다면 아가루타이며 그 외의 곳에서는
성스러운 나라 또는 유토피아
그리고 태양의 나라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이다.

                                                ㅡ 4차원 세계 청화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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