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225070449181
'부디 무사하길'.. 작별 키스 나누는 우크라 커플 [포착]
우크라 시민들, 공습 피해 지하철역 숨어
키예프, 야간통행금지..러 미사일 160발 공습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에서는 시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새벽부터 시민들은 짐을 꾸려 자동차로 이동하거나 버스나 기차 등을 타고 대피하기 시작했다.
이날 키예프에서는 한 여성이 피난을 위해 버스에 오르기 전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손을 맞잡은 채 작별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란을 피해 떠나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떠나는 버스에 탑승한 한 여성이 24일(현지시간) 고무 젖꼭지를 물고 있는 아기를 안은 채 창밖을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떠나는 기차를 기다리는 한 여성이 24일(현지시간)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AP/뉴시스
이날 러시아는 동, 북, 남쪽 3면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다.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16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해 키예프 등 주요 도시를 공습했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러시아가 공습으로 160발을 발사했다”며 “대부분의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이었지만, 중거리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도 혼재돼 있었다”고 전했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역에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몸을 숨긴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 AP/뉴시스
키예프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발령됐다. 미사일 공습으로 두려움에 빠진 시민들은 대피소로 지정된 지하철역에 몸을 숨겼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키예프 모든 시민들은 제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 달라”며 “이 시간대에 통행할 경우 필수 기반 시설 직원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한다”며 “다만 지하철역은 대피소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역에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몸을 숨긴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 AP/뉴시스
화이트햇이 전하는 우크라이나의 진실, 딥스 허브 청소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qQd/17592?svc=cafeapi
우크라이나 사태를 좀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 팩트를 중심으로 분석한 프레시안의 기사


https://news.v.daum.net/v/202202261145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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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예배당에 모인 재한 우크라이나인들 '고국의 안전과 평화 기원'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올레나, MBC 뉴스 비판 동참..왜?
올레나는 26일 자신의 SNS에 “할 말이 있습니다”라고 적으면서 우크라이나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MBC ‘엠빅뉴스’에 대해 남긴 비판글을 공유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MBC ‘엠빅뉴스’ 측은 25일 유튜브 채널 등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위기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MBC ‘엠빅뉴스’ 측은 해당 영상 소개글에 ‘전세게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지난 2019년 정치경험이 전무한 코미디언에서 대통령이 된 드라마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올레나가 공유한 비판글에는 “한국 뉴스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 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는 거 알겠는데 다른 나라에 대한 여론몰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원하는 그림만 보여주고 일부 팩트만 이야기 하면서 ‘우크라이나처럼 되지 않게 선거를 잘하자’는 메시지를 푸시해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언론사가 할짓인가”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언론사가 알고 있나? 우리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면 우리한테 알려주지 왜. 아마추어 같은 젤렌스키의 정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 누구한테 비판을 받고 있는데?”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비판글 작성자는 “언론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나? 2022년 언론의 행태가 마치 1980년대 독재정권 뉴스에서 나올 법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젤렌스키를 지지하고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 72%가 바보라고 생각하나? 오만이 가득한 언론사의 이러한 영상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현재 MBC ‘엠빅뉴스’가 게재했던 영상은 비공개 처리 된 상태다. 올레나는 MBC ‘엠빅뉴스’에 대한 비판글을 공유하며 “우크라이나 현황이 궁금하시다면 해외 매체를 포함한 여러 매체를 확인하시길 권장드린다”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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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226155037080
[뉴스1 PICK]
예배당에 모인 재한 우크라이나인들 '고국의 안전과 평화 기원'
2022. 02. 26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원하는 공동기도회
"우크라이나에 평화와 안전을"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 니콜라스 정교회 성당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해결을 기원하는 공동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재한 우크라이나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며 고국의 평화와 안전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날 기도회에 이어 오는 27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 모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러시아군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 수도 키예프 인근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와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220225145436914
[이시각]우크라이나 수도 함락 공포 커지자 끝없는 탈출 행렬
우크라 "오늘 오후 키예프에 러 탱크 진격 예상..가장 힘든 날 될 듯"
"푸틴 손떼라" "전쟁 반대" 러 국민 1700여명 체포..규탄시위 세계로 확산
입력 2022. 0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