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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왜곡/북한 개입설




전두환이 '5·18 북한개입설' 원조...

"북한군 2~3천 명 비정규전쟁 기획"


같은 문서에는 전두환이 광주항쟁 유혈진압계획을 직접 언급한 기록도 들어 있다. ‘광주항쟁에 참여한 시민들이 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이틀 후에 강제진압 할 것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이다. 실제로 계엄군은 전두환이 예고한 바로 그 날(5월 26일) 광주항쟁을 이끈 시민지휘부가 있던 전남도청을 유혈진압했다.

뉴스타파는 일본 외무성 문서로 새롭게 확인된 전두환의 ‘북한군 개입설’ 발언이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인지 알아봤다. 우리나라 정부나 정보기관 혹은 미국 정부 등이 확인한 내용을 전두환이 인용한 것인지, 아니면 전두환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두환의 입에서 시작된 ‘북한 비정규군 전쟁 기획설’이 기자를 거쳐 일본에 전달되면서 ‘해상을 통한 공중 투하’, ‘게릴라부대 침투’ 등으로 확대재생산된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일본 외무성 문서를 검토한 박태균 서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위기감을 조성함으로써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진압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내는 거죠. 그런데 이후에 재생산이 되면서 오히려 이때보다도 더 심각한 가짜 뉴스들이 생산이 되고 있는 거라고 볼 수가 있는 것 같아요. 민주화 과정을 폄하하고 진압한 전형적인 시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박태균 서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전두환이 북한 특수전 부대의 광주침투 계획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기록한 일본외무성 문서에는 전남도청 학살극으로 끝난 광주진압계획도 전두환이 직접 결심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충정계획’으로 불린 전남도청 유혈진압을 전두환이 실행 이틀 전에 직접 설명했다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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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언론사 편집장들에게 광주 유혈진압 계획 직접 설명

실제로 계엄군은 전두환이 지목한 바로 그 날, 즉 전두환의 발언이 나오고 이틀 뒤인 1980년 5월 26일 밤 시민지휘부가 있던 전남도청에 대해 강제 유혈진압을 감행했다.

“그런 이야기는 총 책임자인 계엄 사령관이 할 수 있는 이야기죠. 그리고 계엄 사령관의 보고를 받아서 실질적으로 승인을 해줄 수 있는 대통령의 입에서나 나올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하고 있어요. 사실상 전두환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볼 수 있죠.”
- 이재의 5.18기념재단 비상임 연구위원

뉴스타파는 광주항쟁 40주년을 맞는 오는 5월 18일, 1980년 5월 당시 전두환이 권력찬탈을 위해 어떤 일을 꾸몄는지를 보여주는, 지난 40년간 여러차례 진행된 광주학살 진상규명과 검찰수사에서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전두환 세력의 행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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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32713&C_CC=BB

"북한특수부대의 광주개입" 주장은 믿을 수 없다!

4년 전부터 한 탈북자가 "광주사태에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을 하고 일부 애국단체에서 이에 동조하고 있다. 이 탈북자는 이렇게 주장했다.
  
   <5.18사태 당시 함경남도에 위치해 있던 우리 부대는 전투동원상태에 진입하라는 참모부의 명령을 받고 완전 무장한 상태에서 신발도 벗지 못한 채 24시간 진지를 차지하고 광주사태에 대해 긴급속보로 전해 들으면서 20여일 이상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치부 비 편제 서기로 자주 동원됐던 나는 나중에야 당시 제10군단장이었던 여병남과 7군단 참모장이었던 김두산의 대화를 통해 특수부대 1개 대대가 광주에 침투했었고 희생도 많았지만 공로가 컸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북한군 특수부대 지휘관들 사이에서는 광주에 특수부대가 침투 했었다는 말이 공공연한 비밀로 나 돌았다. 특수부대들에서 선발한 최정예 전투원 1개 대대가 해상을 통해 남파됐으며 그중 3분의 2가 희생되고 나머지 인원이 모두 귀대 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개연성이나 증거가 없다.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함이 타당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광주사태는 목격자가 많은 사건이다. 광주시민 수십 만 명과 진압군이 목격자이고, 수백 명의 직업적 구경꾼들, 즉 기자들이 취재했다. 외국 기자들도 많았다. 공개리에 일어나고 공개적으로 취재된 사건이다. 광주사태를 취재했던 나를 포함한 어느 기자도 북한군 부대가 개입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2. 광주사태에 개입한 북한군이 대대규모, 즉 수백 명이라는데, 이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을 당시 진압군(계엄군)의 장교들 중 어느 한 사람도 북한군의 출현에 대해서 보고하거나 주장한 사람이 없다.
  
   3. 광주사태 사망자는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193명이다. 이들중 군인은 23명이고 경찰관이 4명이다. 군인 사망자 23명 중 13명은 공수부대에 대한 국군 교도대의 오인 사격 등 진압군끼리의 충돌로 죽었다. 5월27일 광주수복을 위해 계엄군이 진입할 때 국군 3명이 죽었다. 나머지 7명의 군인들이 무장시민들에 의해 죽은 셈이다. 대대 규모의 북한군이 개입했다면 국군 사망자가 이 정도에 그칠 리가 없다.
  
   4. 당시는 계엄령이 펴진 상태였다. 해안과 항만은 철저히 봉쇄되었고 공중감시도 정밀했다. 대대규모의 북한군이 어떻게 침투한단 말인가? 침투병력중 3분의 2가 희생되었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이들을 섬멸한 국군이 있을 것 아닌가? 무장간첩 한 명만 사살해도 부대 표창을 받는데 수백 명을 사살한 국군 부대가 이 자랑스런 사실을 숨겼단 말인가?
  
   5. 全斗煥 정권하에서는 광주사태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단서가 나오면 이를 반드시 확인했을 것이다.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
  
   6. 탈북자의 증언은 傳言에 불과하다. "내가 광주에 내려왔었다"고 나서도 믿기 힘든 판에 "카더라"란 이야기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선 곤란하다.
  
   7. 광주사태는 1980년 5월18일부터 시작되었다. 그 직후 광주 일원은 봉쇄되었다. 5월21일 계엄군은 광주시내에서 철수, 외곽을 포위했다. 이때 市外로 빠져나가던 시민들이 매복하고 있던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죽기도 했다. 대대규모의 북한군이 이런 상황에서 광주로 잠입했다면 국군과 대규모 전투가 발생했을 것이다. 정규군끼리의 충돌은 한 건도 없었다. 김일성(또는 김정일)이 5월18일 광주 상황 보고를 받고 특수부대의 출동을 명령했다고 해도 그 부대가 광주 부근에 나타나려면 빨라도 20일 이후일 것이다. 그때는 이미 광주가 철통같이 포위되어 있을 때였다. 수백 명의 북한군이 등장할 무대는 없었다.
  
   6. 광주發 과장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사망자가 2000명이나 된다는 주장이었다. 이는 수 차례의 정부 조사로 부정되었다. 또 하나는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오는 학살장면이다. 5월21일 정오 무렵 전남도청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비무장 시민들을 향하여 공수부대원들이 명령 일하에 일제 사격을 하여 수백 명을 죽이고 다치게 하는 장면은 악랄한 空想이고 조작이다. 그런 학살도, 그런 사격명령도 없었다. 시민들이 차량을 탈취하여 공수부대원들을 덮쳤고, 현장에서 군인 한 명이 깔려 숨지자 군인들이 버스를 향하여 발포한 것이 본격적인 총격전의 시작이었다. 이런 미신에 북한군 개입이란 또 다른 미신을 추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正義는 진실에 기초해야 한다.
  
   7. 애국단체들이 북한군 개입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위험하다. 진실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희망적 기대를 갖고 근거가 약한 의혹 수준의 첩보에 근거해서 행동하면 逆攻을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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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09680&page=95&total=1893

北, “북특수부대 개입, 5.18 모독 편집물 놀음”


북한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25일 종편

5.18 북한 개입설 방송 비난


채널A와 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이 5·18 광주민주화에

북한특수부대가 개입했다고 한데 대해 북한이 직접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표적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5일 <제2, 제3의 광주인민봉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내고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의 민주화정신을 왜곡말살하기 위한 움직임이 로골화되여 사회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보수패당은 반동적인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광주봉기를 ‘북특수부대가 개입된 폭도들의 란동’으로 모독하는 편집물들을 방영하는 놀음까지 벌렸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이 같은 주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을 스스로 밝힌 것이다.  


우리민족끼리’는 “력사를 부정하고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정신을 말살하려는자들은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기 마련”이라며 “남조선의 현 집권당국이 력대괴뢰정권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 정의로운 광주인민봉기의 정신을 모독하면서 유신파쑈독재의 부활을 기도한다면 그것은 결국 제2, 제3의 광주인민봉기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http://v.media.daum.net/v/20210916162605114

검찰의 '청부 고발'과 '총풍'의 추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선거는 ‘바람’과 불가분의 관계다. 바람을 잘 타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도 회자된다. 그런데 더러 음습한 바람이 선거판에 끼어드는 게 문제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는 1997년 대선 때의 ‘총풍’을 꼽을 수 있다. 청와대 행정관과 대북 사업가 등 3명이 중국 베이징에서 북쪽 인사를 만나 판문점에서 총격을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이다.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당시 여당이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안보 불안감’을 부추겨 표를 얻으려 했다는 점에서 과거 ‘분단 기득권 세력’이 선거 때 애용하곤 했던 ‘북풍’의 아류라 할 수 있겠다. 판문점에서 총질을 해달라고 했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의 황당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김대중 정부 출범 뒤 검찰 수사로 확인된 사실이다. ‘총풍 3인방’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는 실제로 영화 <공작>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가 꾸민 ‘북풍’ 공작과 국세청이 주도한 ‘세풍’ 사건도 잇따라 드러나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북풍’은 안기부가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한 재미동포에게 ‘김대중 후보가 북한 김정일한테서 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거짓 기자회견을 열도록 한 사건이다.

‘세풍’은 이회창 후보 캠프 쪽에서 재계에선 ‘저승사자’와 다름없는 국세청을 동원해 기업들한테서 선거자금을 뜯어낸 사건이다. 97년 대선은 사상 첫 정권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선거였기 때문인지, 집권세력의 ‘정치 공작 바람’이 유난히 거셌다. 

정권교체 이후 검찰 출입 기자로 ‘3풍’ 사건의 수사 상황을 지켜봤는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나는 ‘다이나믹 코리아’를 실감했었다.


‘3풍’이 보수 정치세력의 기획이었다면, ‘병풍’은 보수 정당을 겨냥한 것이었다. 물론 집권세력과 무관하다는 점에서 ‘3풍’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병풍’은 2002년 대선 때 의무 부사관 출신인 김대업씨가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한나라당과 병무청이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주장한 사건이다. 이후 검찰 수사로 김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998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관련자들이 북한에 국지도발을 일으켜
달라고 부탁한 총풍사건 -- 즉 휴전선에서 아군 GP나 GOP에 대포나 총격을 가해 달라고 당시 여당이던 한나라당이 북한에 구걸한 사건
진짜 간첩 빨갱이 들이고 현재 국짐당의 전신인데 제대로 수사도 안되고 유야무야 넘어간 사건이죠
총 쏴주면 돈 지불해 주겠다던 한나라 당이 총 쏴줘도 안주고 생까버리까 북한 김정일이 열 받아서 싱가포르에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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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정치권에선 각자의 입맛에 맞게 과거의 ‘바람’을 소환하고 있다. 여권 정치인들은 ‘검찰발 총풍’이라며 공세의 고삐를 조이는 반면, 국민의힘 쪽에선 ‘병풍’에 비유하며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검찰 조직의 연루 개연성은 꽤 높아 보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건네진 고발장의 전달자로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만일 언론에 제기된 의혹처럼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보위’를 위해 고발을 사주한 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총풍’에 버금가는 ‘국기 문란’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나라에서 고발 좀 사주했기로서니 뭐가 그리 큰 문제냐고 하는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주체가 검찰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검찰은 수사권, 영장청구권,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다. 고발을 빌미로 전방위 압수수색과 먼지털이식 수사를 벌일 수도 있고, 탈탈 털어서 뭐 하나라도 걸리면 기소도 할 수 있다. 설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되더라도, 그건 한참 뒤의 일이다. 그 전에 수사 대상자는 만신창이가 된다. 선거를 앞둔 시기라면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문재인 정부는 어느 정권보다 검찰개혁을 강조해왔다. ‘내전’ 수준의 갈등을 감수하면서까지 검찰개혁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소리만 요란했을 뿐 결과적으로 개혁이 불철저했음을 방증한다. 실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는 ‘미완’이라는 꼬리표가 붙곤 한다. 

참여연대가 해마다 펴내는 ‘검찰 보고서’를 보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길을 잃어 가는 과정을 반추할 수 있다. 2018년 5월 발간된 ‘문재인 정부 1년 검찰 보고서’의 제목은 ‘잰걸음 적폐수사, 더딘 걸음 검찰개혁’, 2년차 보고서의 제목은 ‘백년하청 검찰개혁, 날개 다는 검찰권력’이었다.

적폐 청산을 위해 검찰에 힘을 실어준 탓에 검찰개혁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진단이었다. 정권 초기 실기와 오판을 거듭하다 검찰의 칼끝이 정권을 겨누자 부랴부랴 ‘몰아치기식’ 개혁에 나섰으니, ‘미완성 검찰개혁, 철옹성 검찰권력’(4년차 보고서)이라는 박한 평가는 필연적 귀결이라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총풍’은 발상은 섬뜩했을지언정 치기 어린 행동으로 치부할 구석이 없지 않았다. ‘총풍 3인방’에게 ‘모의’를 실행시킬 능력이 있었는지도 의심스럽다. 그러나 검찰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손봐줄’ 힘을 갖고 있는 조직이다. ‘청부 고발’은 실재하는 위협이다.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분산’이라는 검찰개혁의 본질을 되새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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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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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2022.05.22
0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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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영성으로 올인하시다가 갑자기 요즘들어 변화가 있는지 ? 주변에 무슨일 있으셨나요? 최근 한계치 이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 되신 거 같아요. 그냥 고민이나 힘든점을 솔찍히 털어놓으시면?

은하수

2022.05.22
0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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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민영화 업적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jaegebal/articles/3762274?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phZWdlYmFsIiwiYXJ0aWNsZUlkIjozNzYyMjc0LCJpc3N1ZWRBdCI6MTY1MzE0OTg4MTEwMH0.JrHJtaBx4JSmrQMJavAO4smhDveAycLZ_eUBQWcU2wo&useCafeId=false&query=%EA%B9%80%EB%8C%80%EC%A4%91%2B%ED%96%87%EB%B3%95%EC%A0%95%EC%B1%85


햇빛정책은 대 실패

베릭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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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5091716501211

[실검보고서] '이회창 지지율 높이려고..' 北에 총 쏴달라고 부탁한 '총풍사건'



입력 2015. 09. 17
총풍사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총풍사건’이 올랐다.

# ‘이회창 지지율 높이려고..’ 北에 총 쏴달라고 부탁한 ‘총풍사건’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이 ‘총풍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총풍사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이종찬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김정일이 북한을 방문한 남측 대표단에게 ‘총풍사건’을 언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종찬 이사장에 따르면 김정일은 “제일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한테 선거 때 총 쏴달라고 요청했으니 한심한 사람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총풍사건’은 1997년 대한민국 15대 대선 직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 관련자들이 이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대호차이나 대표 장석중, 전 청와대 행정관 오정은, 전 진로그룹 고문 한성기 등의 세 명은 1997년 12월 10일 베이징에서 북한 측 인사와 접촉,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북한에게 판문점에서 무력시위를 벌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검찰은 장씨 등이 안기부 비밀공작원이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의 배후에 당시 권영해 안기부장,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이병기 차장 등 안기부의 수뇌부가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은 ‘고문에 의한 조작극’이라며 역공에 나서기도 했다.


1심에서는 피고인들이 북한에 무력시위를 요청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국가안보상 심각한 위협이며 선거제도에 대한 중대 침해”라고 밝히며 실형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북한 인사들과 접촉한 점 등 보안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고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며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사건은 대선 당시 여당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분단된 남북 관계의 안보심리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무성하던, 이른바 ‘북풍’이 수면위로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이지만, 결국은 실체가 불분명한 사건으로 종결됐다.


TENCOMMENTS,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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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0 518가지고 언론들이 개돼지들 가지고 노는 거 같네요. [5] 은하수 2022-05-21 879
16259 518 논란은 설강화 드라마 때문에 생긴 거 같네요. [36] 은하수 2022-05-21 1657
16258 북한군 김명국 "5·18 광주침투설은 내가 지어낸 것" [8] 베릭 2022-05-21 1620
16257 5·18 '논픽션'?…탈북작가 "만든 이야기" 실토 ㅡ 5·18 북한군 개입설에 얽힌 적폐카르텔 [2] 베릭 2022-05-21 1239
16256 5·18 '김군'은 북한군 아닌 차복환.. "지만원, 명예훼손 사과하라 [1] 베릭 2022-05-21 843
16255 "5·18 집단발포 전 무전으로 승인 요청"..최고 윗선 개입 조사 ㅡ북한 특수군 개입설은 허구 [1] 베릭 2022-05-21 941
16254 '푸른 눈의 목격자' 미국인 돌린저, 5.18 회고록 발간 ㅡ전두환 헬기 사격 계엄군의 총격 / 무고한 시민에게 발포한 증거는 차고 넘친다. “어떻게 헬리콥터에서 사람들의 등 뒤에 총을 쏠 수 있나? 어떻게 사람을 죽도록 구타할 수 있나? 어떻게 사람을 총검으로 죽이고 신체를 끔찍하게 훼손할 수 있나? 그런 게 정당방위인가?” [2] 베릭 2022-05-21 1192
16253 5.18 광주역 발포 "현장지휘 있었다" 증언..북한 특수군은 없었다 [8] 베릭 2022-05-21 1587
16252 광주의 5 18 진실ㅡ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기자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다. [2] 베릭 2022-05-21 1237
16251 부산대·질병관리청, 천연두 백신 패치 개발 성공 ㅡ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이피부에 녹아들어가는 원리로 파스같이 붙였다 뗌 [1] 베릭 2022-05-21 1143
16250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들을 이용한 양자 점 문신 + 신체활동 데이터 사용할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특허 [1] 베릭 2022-05-21 845
16249 소아랑TV : 팬데믹 시즌2가 온다 [1] 베릭 2022-05-20 1208
16248 이제 진짜 도륙이 시작될 수도 [13] 베릭 2022-05-20 905
16247 우크라이나 군부는 투항 그러나 젤린스키는 이를 무마하려는듯 아트만 2022-05-17 766
16246 생강 마늘 야채 쥬스 ㅡ혈액속 독소를 청소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는 음식 [3] 베릭 2022-05-17 834
16245 해독 ㅡ빠지는데 한달 걸린다고 합니다 [13] 베릭 2022-05-17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