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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 새 정부의 첫 방미 글로벌 외교가 청와대 비서관 한 사람의 일탈행위로 인해 무참하게 빛이 바래버렸다. 모든 국민과 해외동포들이 실망하고, 세계 주요 외신들의 톱뉴스가 되고, 심지어 일본과 북한의 조롱거리까지 되고 있다.

 

미국과의 동맹을 과시하고, 북한의 도발을 누르고,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구축까지 꿈꾸며 호기롭게 내디딘 첫걸음이, 오히려 내외국민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비난과 지탄을 받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 과연 어느 한 사람이 우연히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로 인한 것일까?

 

아니다!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야당과 언론은, 애초부터 많은 사람들의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흠결 많은 사람을 대변인이란 막중한 자리에 앉힌 자업자득이라고 평하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아니다! 그것만도 아닌, 더 중요한, 전율해야 할 이유가 있다!

 

생각해보자! 새 정부가 들어선 이래 한창 지지율이 오르고, 지구촌의 중심이라고 하는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에서 동포들을 만나고, 정상회담을 하고, 상하원합동의회연설을 하고, 한미동맹과 동북아평화를 주장하며 화려한 행보를 하는 바로 그 결정적인 순간에, 여야를 막론한 수많은 충언을 물리쳐가며 애지중지 임명을 강행한 바로 그 인사가, 4대악이라고 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성범죄란 바로 그 죄목으로, 내외 국민과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쏠려 있는 바로 그 나라의 수도에서, 가장 확실하게 '판'을 뒤집어 엎어버린 것이다.

 

모든게 너무나 '절묘'하여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영이 맑고, 도가 깊은 사람들은 아마 눈치를 채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결코 어느 한 개인의 실책으로 인한 사단이 아니다.

 

이것은 지구의 진동수가 달라진 데 기인한 현상이자, 동시에 신명계 차원에서 내린 경고조치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판이 달라진데 대한 새로운 흐름에 부응하지 않고, 말로만 평화와 통합을 얘기하면서 행동은 그 반대로 나아간데 대한 신명계 차원의 태클인 것이다. 사고를 친 비서관은 아바타의 역할을 한 것이라 보면 정확하다.

 

지금은 분열과 대립의 선천시대가 아니라, 통합과 조화의 후천시대이다. 올해부터 우주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어, 신명계 차원은 이미 하나로 통일되어 있고, 이에 따라 물질계에서도 새 에너지와 새 의지에 부응하는 것은 신명계의 지지와 도움을 받고, 역행하는 것은 태클에 걸려 힘이 빠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새 정부가 후천시대 새 에너지의 흐름을 읽었다면, 지금까지 한 갑자가 넘도록 수십년 동안 지속해 온, '가진 자 위주의 정책', 분열과 대립의 구도', 강대국 위주의 패권게임' 등으로부터 환골탈태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나, 안타깝게도 선거가 끝나자마자,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내걸었던 공약들은 퇴색하고 있고, 북한과의 신뢰구축이란 주제 역시 공허한 주장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북한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불바다에서 더 나아가 워싱턴과 펜타곤까지... 이건 분명히 과거시대의 마지막 몸부림 아니면 마지막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과거식 패권을 그대로 구사하고 있는 미국과 함께 이심전심으로...

 

이대로 가면 어쩔 수 없이 한 판 전쟁으로 갈무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결과는, 또 한 번의 한반도 초토화, 주변 강대국들의 경제호황 구가로 이어질 것이다.

 

그런 참혹한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지 않는다면, 제발... 지금 지구에 펼쳐지고 있는 새 흐름을 읽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이면의 에너지... 진동수... 의 변화를 감지하고 부응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나라가 장차 새 지구 신문명의 주도국이 될 것이다.

 

지금 새 정부에는 그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인사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 자체가 선천시대의 마지막 정부여서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민간에서 하는 이런 주장만이라도 귀담아 듣는 자세를 가져준다면, 새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역할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북한의 이면에 대해 생각해보자.

 

북한은 겉으로는 핵이다 미사일이다 하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온갖 협박과 험담으로 남한과 미국을 향해 연일 저주를 퍼붓고 있지만, 이는 다 알다시피 90% 이상 내부적 체제 유지를 위한 몸부림이고, 10% 정도는 경제개발을 위한 거래용이다.

 

벌써 몇물 간 이념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고, 3대를 세습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로 붕괴될- 취약한 체제를 간신히 붙들고, 굶주리는 인민들을 폭정으로 억압하면서, 수십년 낡은 군사력을 위장해가며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이다.

 

개혁과 개방을 통한 경제개발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체제붕괴의 공포와 절박함 속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경제와 핵, 두 가지를 들고 스스로 딜레마에 빠져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이며, 그들의 협박과 험담은 사실은 처절한 비명소리에 다름 아니다.

 

새 정부에서 이러한 북한의 이면을 헤아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남북한의 평화를 리드해나갈 수 있다. 겉으로 나타내는 언행에 촛점을 맞추지 말고, 그들이 처한 이면의 어려움에 촛점을 맞추면, 의외로 문제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일일이 공개적인 맞대응을 할 게 아니라, 특사를 활용한 비공개 소통으로 하면, 상대방이 훨씬 덜 창피하고 덜 자존심 상할 것이다.

 

강대국의 이면도 냉철하게 보자.

 

지금까지 강대국들은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 왔다. 중국이 그랬고, 일본이 그랬고, 다음은 미국이 그래오고 있다. 선천시대 수천년이 모조리 패권의 시대였고, 지구 전체가 분열과 대립, 패권의 논리에 따라 운영되어 왔다.

 

수많은 분쟁과 전쟁이 일어났고, 한국전쟁 역시 강대국들의 패권게임, 배후세력들의 기획, 재고무기의 처리, 2차대전후 경제부흥... 등등의 바탕 위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남한과 북한의 이념대결, 체제대결은 전쟁의 원인이었다기보다, 사실은 장기판 위의 장기알처럼 활용된, 전쟁의 원인을 한민족에게 뒤집어씌운 껍데기 명분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여 분단되어버린 현실을, 남북한의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패권을 위해 최대한 이용해왔고, 이후 몇 십년을 지나오는 동안 아예 그 틀 속에서 만성이 되어 들어앉아, 자신들의 알량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애써 온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스스로 족쇄를 찬 형국이 되었고, 강대국, 특히 미국은 그런 분단의 판 위에서 정치, 군사, 외교적으로 최대의 이익을 구가해 온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초강대국인 미국과 연결되는 바람에, 바로 그 미국의 발달된 물질문화의 힘이 남한이 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남한의 발전은 미국의 선한 호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이익추구가 우리의 타고난 역량과 겹쳐졌기 때문이다. 즉 양자의 이해관계가 일치했기 때문인게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은 아니다. 분단 위에서 남북한의 기득권세력과 강대국이 서로를 지렛대 삼아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는 끝났다.

 

가이아는 통합과 조화의 세상이 도래했음을, 통일된 한국은 장차 지구촌 전체의 평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시대 한반도에 대한 미.일.중.러의 개입은 이 지역을 세계사의 새로운 중심지대로 부각시켯고, 지금은 남한과 북한의 정세가 그대로 세계 전체의 정세가 되고 있다. 남한과 북한은 모름지기 그 지혜와 역량을 잘 모우면 세계를 리드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 신명계에서도 돕고 있으니, 이제는 새로운 판을 선언할 수 있는 때가 된 것이다.

 

남북한은 지금까지의 타성에 젖어 있지 말고, 미래지향의 제안들을 서로를 향해 과감하게 들이밀어야 한다. 장담하건대 앞으로 놀랄만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냥 허튼 소리로라도, '우리 서로 믿자', '위협하거나 꼼수부리지 말고 합치자'. '다시 한 집안이 되었다고 선언이라도 하자'고 하면 이상하게도 쉽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리될 것이다. 왜냐하면 신명계가 통일되어 있고, 진동수가 달라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새 지구의 흐름을 따라야 하는데, 얼마 전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시킨 것은 명백히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이었다. 개성공단문제는 남한과 북한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민족통합의 상징을 군사적 위협의 수단으로 전락시켰고, 조금만 더 인내하면 될 것을 맞불로 끝장을 낸 것은, 명백히 신명계의 바램에 반하는 처사였다.

 

십년이 넘게, 교전 중에도 가동되었던 공단은 그렇게 문을 닫았다. 북한은 수만 명의 근로자들을 실업자로 만들었고, 남한 또한 수백 개의 기업들이 도산의 위기에 처했다. 민족의 일은 그렇게 해 놓고, 밖으로 나가 강대국과의 동맹예찬이나 하고 있으니, 절묘한 타이밍에 절묘한 사건이 터지는 것이다.

 

금번 사태는 그래서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시대에 역행하는 흐름에 제동을 걸고, 그 힘을 빼어놓고자 하는 신명계의 조치로 보아야 한다.

 

북한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줘 보자. 분열과 대립의 시대, 외세에 의해 분단된 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쳐 온 불쌍한 형제들이다. 독재와 폭정과 인권탄압과 온갖 도발을 저질러 왔지만, 시대의 진동수가 바뀌었으니 조금만 더 인내하고 설득하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 가서 버리면 된다.

 

미국을 탓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국의 이익을 추구해 온 것이고, 남한과는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된 것일 뿐이다. 하지만 지금은 새 시대이니, 미국도 새로운 흐름을 읽을 줄 안다면, 하루빨리 남북한의 통일에 기여해야 한다.

 

세상에 우연한 일은 없다.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면 축복이 있을 것이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 재앙이 따르는 법이다.

(경제민주화 역시 마찬가지다...)

 

 

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166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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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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