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는 관음과 연관이 있다.

 

밀교에서는 우주의 속성을 다섯분의 부처님으로 뜻한다.

북쪽의 불공성취불은 갈마부..우주의 끊임없는 활동력

동쪽의 아촉여래불은 금강부...강한 의지력

서쪽의 아미타불은 연화부...자비력

남쪽의 보생여래는 보부...풍요로움 등을 상징한다. 중앙의 대일여래는 모든 여래의 힘의 총덕이다.

 

나는 연화부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 관음과의 연을 느끼고 있다.

 

남자들은 머리를 쓰는 경향이 있고 남자들 중에서 좀 희귀한 케이스가 가슴과, 하트과라고 하는데 내 경우가 그렇다.

 

천수대비주라 하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외는 다라니가 있는데

 

그 주문에는 여러 힌두의 신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그것은 일종의 상징인데...그 당시 알려졌던 신들의 속성을 따와서 관음의 덕을 찬미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현대 한국에서 가장 미인이라 알려진 김태희씨(동의 않해도 좋다..어차피 예이다.)에 빗대어 관음을 찬미하면 관세태희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천수다라니를 보면 비슈누나 시바를 뜻하는 단어들이 있는데, 그것은 당시 인도 사회의 신들 중에서 수승한 신격을 골라 관음의 덕이 그 모든 덕을 총합한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관음이 꼭 인도 옷을 입을 필요가 있고 동양계 여인일까?

 

에너지로 존재하는 대우주에서 지구상에서 관음은 서구에서는 성모 마리아로 인도에서는 라크슈미나 파르바티로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 등으로 에너지의 속성이 일부분 드러났을 뿐이다.

 

그래서 관음은 대우주에 편재하는 근원으로 존재하나  인간의 소원에 의하여 구체적으로 그 에너지가 드러나고

인간이 원할 때에 관음으로 화하고 라크슈미나 성모로도 화한다.

 

삼밀유가라 하여 손가락으로 인계를 맺는 것과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그리고 존격의 진언을 외우는

이 삼밀이 합쳐질 때에 대우주에 보편으로 존재하는 에너지를 엣지있게 파동으로 잡아내어

내가 곧 관음이 된다.

 

사람마다 연이 있는 존격이 있다. 

 

아래에 약사여래불과 그리스도 에너지 등을 언급하신 분이 있는데

나는 약사여래불을 굳이 동양계의 분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보편이 인도인들의 사고에 투사되어 바이사지야(약사여래불)로 화현한다.

 

어찌보면 인간이 신을 창조했고 그 신성의 신격에 의탁한다.

 

보편은 인간의 사고를 통해 구체화된 신성을 드러내고

인간은 다시 그 개별화된 신성을 통해 보편으로 들어간다.

 

 

 

조회 수 :
1314
등록일 :
2012.04.10
00:36:36 (*.193.54.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19947/98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19947

베릭

2012.04.11
11:41:08
(*.135.108.108)
profile

명료하고 깔끔한 설명의 글 잘 보았습니다. ^  ^

 

불교의 수행을 정식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금감경을 붓글씨로 필사하는 중이라고 들려주어서  멋진분이라고 감동했습니다.

 

문장들은 간결하나  내용상 흐름을 보면,

우리들의 상상력의 영역과 범위를 크게 확장시켜주고 인식을 넓혀주는 내용을 작성하는 분입니다.

불교수행을 하지만 다른 분들과 달리  더욱 포괄적이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알기쉽게 전달해주는 것 같습니다.

 

님은 관음의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했는데, 온화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기운을 지닌 분임은 확실합니다.

핑크색의  순수한 느낌과  사랑의 에너지를 지닌 분으로 생각되네요. ^  ^ 

 

 

별을계승하는자

2012.04.12
11:51:38
(*.106.96.235)

핵심은 어머니가아닐까싶습니다. 밀교 구절중 와닿는구절이....이모든 생과 윤회를 거치면서 어떤존재건 어떤 형태로건 한번쯤은 어머니였다라고....정말 눈물이나면서 숙연케하는 구절이었습니다..............어머니들과 어머니였던 존재들에 대한 연민

관음님은 잘모르지만 그런 연민과 자비의 극한에 있는 여성신격이아닐까요? 사실 어떻든 그리중요친않은거같아요 핵심이 모든존재의 어머니화라는 깨달음? 느낌? 이것에 가까이가보니까요...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4613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4695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64774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53437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3438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3385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79354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1032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4847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62956
12733 각색편집꾼이자 칭하이무상사 광신자는 이곳이 맞지 않으니 속히 철수하거라! 베릭 2012-04-10 1459
12732 큰스승은 무서운줄 알면서 서양호스트들 무서운 줄 모르고 설쳐대는 광신자? [2] [46] 베릭 2012-04-10 2595
» 편재하나 구체적인 그리고 개별적인 [2] 옥타트론 2012-04-10 1314
12730 나모 끄시띠가르바 [3] [5] 옥타트론 2012-04-10 1857
12729 자기반성을 하는 자가 진실하다 [2] [49] 베릭 2012-04-09 1734
12728 이곳 사이트에서 분별을 해서 말 한마다라도 조심해야 한다 [3] [25] 베릭 2012-04-09 1804
12727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겸손하다.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름다운 청년 맹의순) [2] [43] 베릭 2012-04-09 2164
12726 실화인물 - 맹의순 선생... 내 잔이 넘치나이다. [3] [111] 베릭 2012-04-09 3760
12725 김해성 목사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 대표) / 인간의 기본권 침해란? [4] [83] 베릭 2012-04-09 2988
12724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 협력 무료진료소 [2] [35] 베릭 2012-04-09 3185
12723 다일천사병원 - 관련 사이트 주소들 [59] 베릭 2012-04-09 3351
12722 이론이 아닌 현실의 진짜이야기 - 한 푼도 받지 않는 다일천사병원 [3] [5] 베릭 2012-04-09 3810
12721 진실한 기독교인을 아는가? /23년째 450만 그릇… 소외 계층 돌보는 '밥퍼 목사' 최일도 [1] 베릭 2012-04-09 1555
12720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문제 있을까요? [2] [36]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2-04-08 2218
12719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1] [31] 베릭 2012-04-08 2112
12718 타인의 영혼을 착취하는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9] 베릭 2012-04-07 1569
12717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1] 베릭 2012-04-07 2926
12716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성 [2] [97] 베릭 2012-04-07 3819
12715 자기애성 성격의 유형 [2] [77] 베릭 2012-04-07 6139
12714 강박증과 편집증의 차이 [1] [74] 베릭 2012-04-07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