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블로그에 글을 게제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지난 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을 다쳐 잠시 쉬고 있던 중에


어느 독지가 한 분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번역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함은 밝히지 않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유(丁酉)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올 해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올 해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 희망이 솟아나는 격랑의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에서,
어둠이 가장 많이 깃들어 있으며,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분야가 정치와 돈과 관련된 사업 분야입니다.


새 시대의 빛이 유입됨에 따라,
낡은 악습과 악폐들이 우리가 볼 수 있도록,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주역의 계사전(繫辭傳)에 보면, "終萬物 始萬物者 莫盛乎艮"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만물의 변화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간방(한반도)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의식의 변형은
국민이 한 마음이 되고,
변화를 갈망하는 바람이 있어야 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 해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낡고 썩은 이러한 부분들에 새로운 의식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자연 중에서 최고의 자연은 인간입니다.
왜냐하면, 의식 중에서 가장 높은 의식인 자의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욕구에 맞춰,
영성을 갖춘 깨어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타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에너지가 이 땅에 뿌리내리게 되면,
변화는 들불처럼,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의식의 변형이
하루 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급속도로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보이는 현상에 집착하지 말고,
저변에 흐르는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지구는 서로 다른 많은 차원들과 세계들이 함께 모여 있는 장소로서,

수많은 에너지들이 모여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 에너지들이 서로 섞여, 조화를 이루게 되면,

우주의 전역에 걸쳐 빛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추후 메시지에서 설명)

이러한 이유로, 지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사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이 시기에,

지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우리는 인간의 몸을 하고,

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부디, 현실 속에 깊이 몰입하지 말고,
거리를 두고, 담장 밖에서 지켜보기 바랍니다.


우리 다함께, 새 시대가 도래 하고 있는 것을 축하하고,
새 시대의 에너지가 이 땅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합시다.



                                                            2017. 1. 1

                                                            정유년 새해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