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 자기 영혼과의 대화 (1/1)    
                                                                      

2017.04.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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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나는 예수아이며, 나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 에너지는 여러분의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분의 주변에서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 흐르고 있는 내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나는 여러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따라서 한 가족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는 어떠한 화염, 즉 영감과 열망 그리고 앎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러한 앎이란 이번의 삶이 바로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그리스도의 빛을 여기 이 지구에 표현하고 싶어 하는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주 오랫동안 이러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여러분은 여러 생에 걸쳐 이 작은 불꽃을 내면에 지니고 다녔으며, 새로운 기회가 왔다는 사실을 지금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시기에 맞춰 지구에 태어나고자 원했던 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그 작은 불꽃이 화염으로, 즉 자기 자신과 타인들이 분명하게 볼 수 있는 화염으로 피어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여기로 데려오고자 했던 열망은 어떻게 해서든 통로를 만들어냄으로써, 여러분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영혼의 신성한 에너지가 지구에서의 여러분의 삶 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혼의 흐름(current)을 따라 함께 흘러감으로써, 바깥으로부터 지구에서의 삶을 형성하고 있는 것들의 내부와 외부로 흐르고 싶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각자는 성장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여러 가지 견해 및 믿음들을 지니게 됩니다. 다시 말해, 부모, 가족, 동료, 학교 등으로부터 여러 가지 개념들과 이미지들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념들과 이미지들을 의심해보지도 않고, 여러분은 어떤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며, 곧이어 일련의 습관, 행동 그리고 사고들, 즉 “개성”이라 부르는 것을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언젠가는 내면에서 다른 무엇인가가 깨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처음에는 단순한 속삭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확인할 수 없는 기억으로서, 외부 세계에 의해 결정되는 것보다, 여러분이 더 큰 존재라는 사실에 대한 앎입니다. 인간의 지성으로는 담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더 깊은 층(layer)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속에 여러분의 핵심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이 핵심은 지구보다 먼저 존재함으로써, 지구보다도 더 오래되었습니다. 이 핵심이 바로 여러분의 영혼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지구에 육화할 때, 영혼은 이미 파란만장한 많은 과거(history)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혼은 다른 생들과 우주에서의 체험들을 통해 습득한 온갖 종류의 느낌들(impressions)을 내면에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백지의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이전의 모든 체험들을 통해, 여러분은 이미 지혜를 키워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내어주어야 할 뭔가를 지니고 이번의 생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다시 말해, 태어날 때, 여러분은 이미 독특한 꽃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을 통해, 그 꽃이 실제로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생존 가능한 꽃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 꽃이 눈부시게 만개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습득한 결과들(influences)로 인해, 꽃이 피어나는 것(this unfolding)이 오랫동안 가로막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조율에는 대개 고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박탈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외부의 힘이 위압적이고, 압도적인 것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 혹은 이 책을 읽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힘들로부터 해방되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이 처해 있는 환경으로 인한 압력 때문에, 제약과 영향을 받음으로써, 여러분이 스스로 자제하게 되지만, 고치에서 나비가 나오는 것처럼, 이러한 외적인 힘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억, 속삭임, 그리고 앎이며, 이것이 처음에는 아주 경미하여, 보이는 세상 속에서 이러한 앎이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지만, 오로지 자기 존재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핵심에서도, 여러분은 여전히 꿈을 꾸게 됩니다. 다시 말해, 그 속에서, 여러분은 참된 자신을 아주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따금씩, 여러분은 아주 생생하고, 친숙하며, 순수한 근원을 마시기 위해, 글자 그대로 꿈속에서 고향을 여행하게 됩니다. 고향에 있는 동안에는, 고향을 망각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지만, 망각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지구의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고 말았으며, 그 이유는 주로 두려움과 판단 그리고 부정성이 아직 세상 속에 아주 심하게 만연해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력으로 인해, 부모와 스승들은 대개 자기 자신들과 자신들의 내적인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자녀들에게 심어주지 못하고 있으며, 부디 그 점에 대해 그들을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그들 역시도 이 세상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부분적으로 그들도 지구에 만연해 있는 환상에 굴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러한 환상들을 부수기 위해 여기에 왔으며, 여러분이 빛의 일꾼이 될 수 있게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환상들인 것입니다. 지구에서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힘, 즉 자신들이 세속적인 개성을 초월해 있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믿을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힘을 노래(song : “삶”을 의미) 속으로 가져올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용기 있는 존재들입니다. 한편으로는, 여러분이 이 현실 속에서 길을 잃음으로써 상처를 받기도 했으며, 이러한 고통스러운 체험은 내면에 깊은 흔적과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처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됨으로써, 영혼의 속삭임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그러한 소리를 정말로 신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을 계속 작아지게 하려는 오래된 사고. 즉 불확실성과 의심이 여러분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여러분은 그러한 느낌들이 옳으며, 진실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을 낮추고 두드러지지 말아야 하며, 정상적인 것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지 말고 순응해야 하며, 착한 시민이 되고, 사랑스러운 파트너와 좋은 부모가 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라고 배웠습니다.


이와 같은 높은 가치기준들은 아주 자주 여러분을 작아지게 만들게 되며, 자신이 지닌 독창성을 숨기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쪽(내부)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이상, 여러분은 더 이상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더 이상 자신의 독창성, 힘 그리고 다르다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으며, 이것이 내면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만약 가슴의 소리, 즉 내 영혼의 외침을 따른다면, 내가 아웃사이더가 되거나, 소외당하지 않을까? 그러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고, 누가 나를 인정해주려고 할까?”라고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그러한 의심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며, 따라서 먼저 참된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참된 자신은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며, 뭔가를 기억하고 있는 내면으로, 즉 향수와 동경을 기억하고 있는 내면으로 계속 들어가고 싶어 하는 여러분의 또 다른 부분입니다.   


그러한 “나”의 에너지, 즉 여러분의 다른 부분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지구에서 그러한 에너지를 기꺼이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러한 부분이 지니고 있는 힘과 지혜를 느껴보세요. 여러분에게 말을 걸고, 여러분의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평생 동안 여러분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영혼입니다. 권위를 지닌 자(者)들의 소리(voices of authority)처럼, 영혼은 절대로 강제로, 판단을 가지고, 엄격하게 그리고 위협적으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영혼은 속삭이며, 마음을 끌고,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하면, 멋있지 않을까, 이렇게 하는 것이 훌륭하고, 감동적이지 않을까?” 대개 여러분은 그러한 소리를 듣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일까? 그렇게 하면,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행하고, 즐길 수가 있을까?” 영혼은 전혀 다른 언어로, 즉 여러분이 듣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것과는 다른 언어로 말을 하게 됩니다.


영혼은 여러분에게 압력을 가하는 외부의 힘이 절대로 아니며, 오히려 여러분을 도와주는 힘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이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생각하는데, 즉 “나는 내 영혼에게, 다시 말해 나의 상위의 부분에게 봉사하지 않으면 안 돼”라고 생각하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혼도 똑같이 여러분을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영혼은 여러분을 통해 빛을 비추고, 여러분을 들어 올려, 고향으로 데려오고 싶어 하며, 여러분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여러분이 지구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을 행하고, 인간으로서 행복해지도록 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지니고 있는 기쁨을 주는 에너지를 요청하세요. 지금 그렇게 해보세요. 그 에너지가 여러분을 둘러싸게 하고, 그 에너지의 부드러움을 느껴보세요, 어떠한 강요나 어떠한 요구 사항도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아주 심오한 방식으로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만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여러분을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써, 눈부신 빛의 망토처럼, 여러분의 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영혼의 존재를 느껴보세요. 그런 다음, 영혼에게 “내가 지금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내가 당신에게서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영혼의 대답을 느껴보세요. 그 대답을 꼭 말로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영혼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느낌, 분위기가 어떤 것인가요? 영혼은 꼭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한다는 모든 생각과 높고 낮은 개념들을 버리세요. 영혼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영혼은 살아 있는 자연스러운 생명력이며, 균형 혹은 올바른 리듬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고 있으며, 영혼은 그러한 것들을 여러분에게 기꺼이 주고 싶어 합니다


영혼의 에너지가 몸 주위로, 그리고 몸을 통해 흐르는 것을 느낄 때, 그러한 흐름이 곳곳에서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오라 속에서 혹은 몸속에서, 빛이 자유롭고, 온전하게 흐를 수 없는 곳이 있나요? 가장 두드러지게 장애를 받고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것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하지 마세요. 영혼처럼, 그것을 그냥 가볍게, 그리고 부드럽고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여러분의 에너지의 장 혹은 몸속에 있는 그러한 장소는 어떠한 욕구(필요한 것)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욕구가 무엇인지 분석하거나,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그 속으로 그냥 흐르게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편의” 스승과 연결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 모두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열망을 뛰어넘어,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의 가슴속에는 고향, 즉 여러분이 왔던 천상에 대한 더 큰 열망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러한 고향을 여기 지구로 가져오고자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도가 얼마나 선(善) 하고 참된 것인지도 느껴보세요. 이러한 열망은 바로 여러분의 영혼의 소리입니다. 영혼은 자기 자신을 보다 더 분명하고, 온전하게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내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친숙한지 느껴보세요. 다시 말해, 영혼의 가벼움과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그것은 사랑의 소리입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들(shoulds)”, 즉 무거움, 압력, 의무감은 두려움의 소리이며, 외부로부터 오는 소리입니다. 영혼의 소리는 내면에서부터 나오며, 대개는 여러분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부드럽고, 가볍게 이야기합니다. 영혼의 소리는 여러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행하도록 촉구합니다. 영혼의 소리는 “아주 간단해, 그렇지 않아?”라고 부드럽고, 조용하게 속삭입니다. 영혼의 소리는 그처럼 아주 단순합니다! 삶의 본질은 복잡하지 않으며, 가볍습니다.


이제 우리가 모두 공통의 에너지, 즉 빛의 일꾼이라는 에너지를 다 함께 지니고 있는 것을 기뻐합시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에너지에 파장을 맞출 때, 여러분은 모두를 위해 통로들 만들어내는 것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로가 더 많이 열리게 될 때, 여러분들 모두의 영혼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며, 그리고 어떠한 강압도 없이, 완벽하게, 즉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지니며, 또한 어둡고, 두려운 부분들을 지니고 있는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혼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그만큼 더 많이 지구에서 고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이 지니고 있는 힘,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용기를 존중하세요. 비록 그렇게 하는 것(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선”하거나, 분별 있는 행위라고 배워왔다 하더라도, 그것은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판단하고, 왜소하게 하며,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