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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민 씨 나는 남한출신인데 논쟁합시다
중국시민 반론에 대한 반론
예정웅 국제정세분석가
기사입력: 2011/12/13 [17:37]  최종편집: ⓒ 자주민보
[편집자 주: 이 글은 너무 논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 좀 시간을 두고 올리려고 했지만 필자의 강한 요구, 그리고 반론을 낸 시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오타와 현행법에 관련된 몇 부분만 수정하여 공개합니다.]
 

중국시민 씨 에게


당신은 단군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믿는가요. 아니면 신화라고 믿는가요. 단군이 반만년 전에 존재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기록은 되어있지만 언제 어디서 살았는지는 언제 죽었는지 정확한 것을 기록한 책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군은 우리 조선 민족이 21세기를 사는 오늘의 역사에서 우리의 첫 조상이고 역사적 인물이고 신화적인 인격체로써 지금도 단군이 신성한 조선을 세운 인물로 추앙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거 부정합니까.


후대들이 단군을 역사에서 존재했던 인물로 신격화하고 미화하고 그의 오점보다도 선인으로 우리 민족의 단일 민족성을 내세울 때 단군 조선민족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기독교에서 예수를 신격화하는 것이나, 불교에서 석가모니를 자비의 상징으로, 부처로 내세우는 것이나 우리 조선민족이 단군을 조상으로 신격화해 내세우는 것이나 나쁠 것 없지요. 자기 믿는 것 좋은 것 선전선동 좀 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자기들 종교(집의)의 기둥인데... 뭐 그들을 때때로 자신의 종교를 선전선동하고 미화합니다. 때로는 없는 것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어느 국가도 선전선동을 하지요. 대단한 국가적 정치사업으로합니다. 글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선전선동성이 있습니다.


자신을 미화하고 선전 선동한다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정직한 것은 옳지만 때로는 논리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기도 합니다. 얘기가 좀 엉뚱한데로 빠지네...


북의 핵 력사가 1951년이라는 것을 중국시민이 부정하는 논리는 그 당시 북은 가난하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감히 엄청난 돈이 드는 핵 개발 사업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어디 따져봅시다.


자, 중국시민 님, 조대일 씨가 쓴 글에 대해서 50년대의 사실적 자료가 부족해서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반세기 전의 자료를 중국시민은 얼마나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하나도 없습니다.


중국시민 씨는 갖고 있다고 합시다. 어느 국가도 고도의 정치군사적 사업 또는 극도로 비밀을 유지해야하는 과학, 국가적 극비를 요하는 사업은 지도자와 당사자 밖에 모르게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떠벌릴 수가 없는 문제이니까요. 특히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비밀은 목숨과 같은 것이니까. 그러니 무슨 수로 그런 자료를 우리 같은 사람이 얻어서 공개할 수 있을까. 미국도 그런 것은 자료가 아니라 ‘누가 어쨌다더라’라는 언론보도, 연구소 자료로 내세우지요. 객관성의 외피를 쓴 언론보도는 뭐 정확했던가에 대해서는 중국시민 씨도 잘 알 것입니다.


더군다나 나라가 어지럽고 위태로운 상황에서 정말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업은 대체로 극비리에 추진되어 진다고 생각 합니다. 공개적으로 할 때 그 사업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반발 비난 때문이기도 하지요. 어느 국가나 극비리에 추진하는 사업은 대단히 중요한 사업들입니다.


북의 핵 개발사업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업으로 극비로 추진되어야 할 마땅한 중대한 사업이지요. 그 사업 년도가 50년이 되었던 60년이 되었던 지금은 북의 핵 개발이 기정사실로 되었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지만 그 시대란 참으로 엄혹한 비밀을 엄수하지 않으면 큰 국제적인 문제가 발생되었을 테지요.


당시 북 권력층 내부에 연안파 소련파 등 각지에서 모여든 파벌 때문에 김일성 주석이 얼마나 골치를 썩었고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그런데 가장 똘똘 뭉친 핵심조직은 항일투쟁에서 직접 총 들고 싸운 조선인민혁명군 조직이었다고 합니다.


중국시민 씨 말처럼 조선의 형편에서 자금, 인력, 실력과 기술 등 뭐하나 변변한 게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엄혹한 환경이 오히려 극비로 핵을 개발하는데 더 유리한 환경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적들을 속일 수 있는 적당한 환경이었으니, 전쟁의 와중이라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감히 북이 핵을 연구하고 만든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는 비판은 바로 그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정말 말하고 싶어도 내놓고 말 할 수 없는 고충, 자기 마누라한테까지 숨겨야 할 정도로 극비로 추진되는 국가적 운명과 직결되는 사업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던 시기부터 김일성 주석이 조국에 개선한 이후에도 그대로 계속 됩니다. 많은 사업이 그렇게 전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핵 개발입니다.


중국시민 씨, 나는 남한출신입니다. 미국은 돈이 많고 인력도 기술도 많고 핵을 만들 만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핵을 만들 수 있고 영국이나 프랑스도 미국의 도움으로 52년도에 만들 수 있었다. 중국도 60년대에 들어 그 많은 인력과 자금을 들여 겨우 만들었는데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북의 형편에서 핵을 연구하고 만든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는 비판인데 사대주의적 관점이 참 무섭다고 봅니다.


중국시민 씨, 서방국가는 경제적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핵을 만들 수 있고 가난했던 시기이고 내부에 종파분자들로 사분오열 되어 있던 시기이기에 북이 감히 50년대에 핵을 연구하고 만들 수 없다고 단정은 하는 것은 정치와 국가운영과 관련된 민족보위 사업과 국가의 운명문제를 좀 잘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견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어려운 50년대 조선노동당내에 어려움이 있었지요. 우리도 역사를 통해 배웠으니까요, 종파분자들의 극좌노선도 문제고 사대주적 관점도 문제고 누구는 중국에 기대고 누구는 소련에 기대고 참 문제였지요. 김일성 주석과 함께 싸운 항일혁명의 핵심세대들이 정말 똘똘 뭉쳐 있었기 때문에 내부투쟁에 승리할 수 있었던 환경이긴 했지만 김일성 주석이 북의 무력을 틀어쥐고 있었던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1947년부터 김일성 주석은 군사를 틀어쥐고 각종 무기를 자체로 제작 합니다.


대표적인게 따발총이지요. 대량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북의 무기 개발사를 논하는 장은 아니니까 생략하고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김일성 수상은 이승기 박사에게 <비날론>을 연구를 계속 하도록 고무 격려해 줍니다. 밑천이 없는 형편에서 남모르게 그들을 격려하고 지원합니다.


한편으로는 김일성 수상은 핵 물리학자들과 공학자들(몇 명밖에 없었음)에게 극비리에 핵 개발의 필요성을 간곡히 호소도 하면서 전쟁 시기에 핵 개발을 하도록 합니다. 돈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뭐 숨어서 하겠습니까.

국가 예산을 편성해서 큰 소리 치면서 해도 되는 것을...


그러나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소리 소문 없이 시작한 게 북의 핵 개발의 역사입니다. 김일성 주석은 간곡히 호소합니다. 눈물을 머금은 소리로 조용히 말 합니다. “우리도 만들자. 미국 놈들도 만드는데” 하고 말입니다...


뭐가 있어서 번듯하게 소리 내고 시작한 게 아니지요. 돈도 없고 변변한 연구 장비도 없었으며 맨손과 맨 땅에서 출발합니다. 몇 사람이 밑천이었습니다. 참으로 희생도 많았습니다. 그것도 남모르게 숨죽여 가면서...

그러니 그 고충이야 오죽 했겠습니까. 그렇게 시작 된 것으로 나는 직접 들은 사람이고 오래간만에 기술원님의 글에서 그 사실을 재발견한 것입니다.


핵개발의 년도와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과 동원 인원 그게 글에서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그 가난했던 나라에서 미국도 향후 100년 200년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한 상온 핵융합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북이 분명히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이온 비행체와 전자전 부대가 존재하고 첨단과학이 버젓이 살아 날이면 날마다 북에서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인데 그것도 부정합니까.

없는 나라에서 남의 도움 없이 극비리에 그것도 지구상에 수많은 국가들 중에 별로 크지 않은 나라가 일찍 시작했다는 점이 얼마나 특별합니까.


그 점을 강조하여 선전했다고 해서, 또 자기의 견해와 다르다고 해서 파란을 일게 하고 그렇지 않아도 그런 글만 보면 악담을 퍼붓는 사람들을 부추기고 분파를 조성하고 수많은 악성 댓글의 핵심 근거로 이용되어 되어 글쓴이의 인격을 모독하다니...사실 좀 실망입니다.


중국시민 씨, 나는 박용택 핵 과학자 연구원에 대한 자료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 따지고 싶다면 합시다. 난 아무런 자료나 빽도 없지만 당신 중국시민과 논쟁해서 지고 싶은 생각 조금도 없으니까 계속 쓰시오. 내가 답해 줄테니...중국시민 씨 댓글에 달려고 썼는데 허용할 수 없는 글이 있다고 들어가지 않아 기사투고로 보냅니다. [예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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