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2024
등록일 :
2012.01.05
23:06:18 (*.229.220.3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204450/46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04450
List of Articles
김정은 “조국통일, 더는 미룰수없다” 결심
[북 정기풍교수 대담] 1.김정은 대장의 조국통일, 북미 정책
노길남,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2:12]  최종편집: ⓒ 자주민보

[이창기 기자 주: 지난 해 12월 30일 북의 대국상을 치른 직후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북의 김철주 사범대 정기풍 교수와의 대담을 갖고 김정은 대장(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어떤 인물이며 김정은 시대의 북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 대담 녹음 파일을 본지에서도 제공받아 분석해 본 결과 한반도 정세와 북미대결전을 분석 전망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하여 세 차례에 나누어 소개하면서 그 의미에 대해 분석한다.
가장 남측과 직결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부분을 첫 번째로 소개하고 다음으로 김정은 대장은 누구인지, 그 다음으로 이번 국상 기간에 다진 북녘 주민들의 의지와 향후 강성대국 건설 전망을 마지막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어법에 어긋나는 극히 일부 문장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정기풍 교수의 표현을 살렸다. 내용을 들어보니 조사 하나에 의해서도 그 의미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내용 등 민감한 부분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기풍 교수는 김철주 사범대 철학부 강좌장이다. 이후 연재될 김정은 대장의 사상 이론적 업적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그의 전공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었다.]
 

▲ 최고 영도자에 오른 후 첫 현지지도를 105 땅크(탱크) 부대로 정한 김정은 대장, 북에서는 이 부대를 통일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소위 인터넷 용어로 '포스 작렬' 이다.    ©자주민보

▲ 김정은 대장은 첫 현지지도로 군부대를 그것도 105땅크 부대를 선택했다. 갈수록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풍모를 닮아가고 있어 인상적이다.     © 자주민보
 

노길남 특파원: 김정은 대장은 조국통일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는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남측과 세계 각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으니 좀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정기풍 교수: 이 문제에 대해서 원론적으로는 위대한 김정은 장군님께서도 어버이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조국통일 3대헌장, 북남공동선언의 정신들을 틀어쥐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 일관하게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털어놓고 말해서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일 뿐만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훈으로 되었습니다.

더는 이제 이거 미룰 수 없다. 우리 김정은 동지께서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을 확고한 결심으로 세웠습니다.

물론 우리는 일관하게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추구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입장입니다.


▲ 북, 정기풍 교수, 사진은 이번이 아닌 지난해 11월 민족통신에서 촬영한 것임  ©자주민보, 민족통신 제공
통일문제에 대해 언급하게 된 김에 이야기한다면 이번에 남조선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의 정신을 받들고 조국통일을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을 다짐했는데 이건 뭐 조국통일을 위해 크나큰 노고를 받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조국통일영도 업적에 대한 전 민족적 경의의 표시인 동시에 조국통일을 더욱 더 다그쳐 나가려는 훌륭한 결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런 때에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이미 보도가 되어 알려졌기에 언급한다면 남조선 당국자들은 피눈물이 흐르는 애도기간에 정말 인간으로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몸쓸 짓을 또 했습니다. 장군님의 서거에 대한 부고가 나간 다음부터 우리는 남측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래도 이런 기회에는 뭔가 깨달은 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 인민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용서할래야 용서할 수 없는 그런 짓을 또 감행했다고 그럽니다. 저는 정세전문가도 아니고 그런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또 그런데 마음 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사실은 방금 전 대담을 해야겠기에 중앙통신사에 알아보니까, 정말 듣고 싶지 않은 그런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내일쯤이면 아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정을 반영한 그런 성명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용서할 수 있겠지만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이 흐르는 그런 동족의 가슴에 더 아픈 상처를 내는 반인륜적인 그런 행위는 정말 용서 못 받을 것이라는 점을 정말 안타깝게 말씀드립니다.



노길남 특파원: 김정은 대장은 북미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나아가 북중관계, 북러관계 등 북의 대외관계 지향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합니다.


정기풍 교수: 북미관계 등 대외관계, 외교 문제도 우리는 일관하게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해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온갖 책동이 파탄되고 우리 선군위업에 대한 지지자 대열이 크게 늘어났으며 조선반도와 아세아의 평화가 안정하게 수호되어 왔습니다.

또 어버이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신 조중, 조러관계를 비롯해서 친선적인 이웃나라들과의 관계는 경애하는 장군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해서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해왔습니다.


역시 이 문제도 우리의 위대한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친선적인 이웃 나라들과에서도 더욱 훌륭하게 발전되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미관계도 역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선군의 위력으로 미국 호전세력의 대조선 정책을 짓부시면서 조선과 미국 두 나라 인민의 자주적인 지향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분석과 전망] 역지사지만이 유일한 답
                                                                                       이창기 기자

정기풍 교수의 전망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남북, 북미 및 대외관계 정책은 원칙, 원론적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책을 변함없이 이어갈 것임이 확실하다.

즉,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자주적,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불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더는 이제 이거 미룰 수 없다. 우리 김정은 동지께서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을 확고한 결심으로 세웠습니다.”라는 정기풍 교수의 지적에도 들어 있듯이 김정은 사령관의 ‘마냥 조국통일을 기다리지 않겠다는 의지’ 또한 확고해 보인다.

이는 평화적으로라는 방법적인 측면보다 미룰 수 없다는 시기적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분명히 구별된다.


물론 자주적, 평화적으로 통일을 바로 이루고 북미관계정상화도 대화를 통해 더는 미루지 않고 실현할 수 있다면 이 두 가지는 모순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우리 민족과 인류전체에게도 가장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문제는 평화적 통일, 평화적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그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무던히도 노력을 경주하여 그 결과 남북 사이엔 6.15와 10.4 선언, 북미 사이엔 북미제네바합의와 9.19공동성명 등 평화적 해결 합의안도 숱하게 도출했지만 미국은 집요한 시간끌기 작전으로 그 이행를 미루어 왔고 각방으로 남북합의 이행마저 방해해 왔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미국 외교관들은 대화를 하면서도 미국 언론을 통해 은근히 “군사적 카드를 아직 테이블 위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는 등의 발언을 내돌리기도 했었다.


미국은 앞으로도 이런 대화와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면서 시간끌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럴 경우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사실 초미의 관심사이다.


위의 정기풍 교수의 지적과 30일 북 국방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상 관련 대남 성명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직전 북에서 발표한 ‘청와대 타격’ 경고와 연이은 북 언론들의 대남 강경압박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해 보았을 때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가죽장갑 손가락은 평화적 방법보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시간표를 단호하게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이번 국상 기간 북 주민들의 건강을 걱정하여 취한 여러 조치들과 해외동포, 남녘 조문단에 대한 따뜻한 배려 등을 놓고 보았을 때 그것은 남북은 물론 미국과 일본 주민들에 대한 피해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 무슨 대응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뭔가 북은 이미 준비를 해 두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이에 대해서는 후 편에서 집중 분석할 예정)


그것이 무엇일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사실, 북이 강력한 군사력을 공개 시험하는 조치만 취하더라도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한 미국의 벼랑행 스포츠카에 터보단추를 누르는 격이 될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그것을 막기 위해 북에 사소한 군사적 조치라도 취하게 될 경우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땐 미국과 일본 주민들의 안전도 담보될 수 없음은 불을 보듯 자명한 일일 것이다.

그 와중에 남측도 심각한 피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북측도 피해를 감내할 것이나 이미 여러 대책을 다 취해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위험하다. 그래서 올 3월에 가장 위험한 국면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고 본다.



북의 성명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더는 상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지만 과거 북의 행동을 보았을 때 같은 민족에 대해서는 정말 과거를 묻지 않고 통 큰 아량을 베푼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한국전쟁 때 핵심 지휘관으로 북과 최전선에서 총포탄을 주고 받았던 최홍이, 최덕신과 같은 남녘 국방 책임자들도 북은 후에 과거를 묻지 않고 다 관대하게 대했다.

따라서 진심을 가지고 북과 대화를 하려고 한다면 분명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4일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소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남북 간 비밀접촉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금강산문제부터 풀어 남북관계를 점차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강한 반북입장을 표명해온 남성욱 교수가 이런 구체적 대화입장을 취한다는 것은 남측 당국에서도 뭔가 급박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물론 남성욱 교수식의 해법으로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좀 더 확고하고 전향적인 자세, 즉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허심탄회한 동포애적 자세가 아닌 조성된 위기 국면을 일단 어떻게든지 벗어나고 보자는 차원의 대화와 접촉이라면 파탄을 면할 수 없다고 본다.


북의 연이은 대남 강경입장도 그렇지만 두 선대 지도자의 최대 염원이었던 조국통일 유훈을 살아생전 이루어드리지 못한 절통한 한을 품고 있는 북 주민들의 울분과 의지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온 어떤 대북 정책도 시간낭비로 끝나거나 상황만 더욱 악화시킬 소지가 많다고 본다.


이명박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북이 핵포기에 먼저 나서면 돈을 지원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제안이 아니라 비수를 꽂는 행위와 같다고 본다.

전에도 비밀접촉 과정에 돈 보따리를 내놓았다가 북과의 관계만 악화시킨 경험이 있으면서도 왜 이런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지금 절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 정말 단 한 명이라도 사태를 바로 볼 수 있는 대북정책 전문가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절망적 판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기에 향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범죄수사에서 프로파일링이니 뭐니 하면서도 왜 북녘 동포들의 입장이 되어서 한 번 생각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역지사지만 해도 이 지경까지는 가지 않을 것인데...✍

  

관련기사
북 국방위원회 성명은 김정은 사령관 의지
인민군은 조국통일의 결사대?
야당, 이명박대통령 신년사 '절망감만 주었다'일제히 혹평!
이대통령 '신년사' 남북관계 '도로묵'
김정은 최고사령관 새해 첫날은?
북, 공동사설 무얼 담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2872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8072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3156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8854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2719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6478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4422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4141
341 한민족 김정은 영도체계 확고, 4.15에 강성대국 선포 [펌] 아트만 2012-01-09 3561
340 한민족 시대의 영웅, 큰 별들은 갔지만 [펌] 아트만 2012-01-08 2421
339 한민족 북, 핵융합 민수산업에 적용 시작? [펌] [44] 아트만 2012-01-08 2121
338 한민족 국방부 공개 천안함 어뢰, 하나가 아닌 둘 [펌] 아트만 2012-01-08 2273
337 한민족 민심을 잃은 자들의 어리석은 후과 [펌] 아트만 2012-01-08 2174
336 한민족 김정은 미공개 사상이론 성과 어마어마 [펌] 아트만 2012-01-08 3120
» 한민족 김정은 “조국통일, 더는 미룰수없다” 결심 [펌] 아트만 2012-01-05 2024
334 한민족 북 국방위원회 성명은 김정은 사령관 의지 [펌] 아트만 2012-01-04 1884
333 지구 2011년 국제사회의 변화를 돌아본다 [펌] 아트만 2012-01-04 2025
332 한민족 대망의 2012 [펌] 아트만 2012-01-02 2676
331 한민족 북 공동사설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2012년을 강성부흥의 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전문) [펌] 아트만 2012-01-01 1995
330 한민족 북, 이대통령과 상종 않겠다. [펌] 아트만 2011-12-31 1672
329 한민족 김일성주석 100돐 공동 구호 발표 [펌] 아트만 2011-12-31 1975
328 한민족 북은 알수록 불가사의한 나라 [펌] 아트만 2011-12-28 1871
327 한민족 내가 방북신청을 한 이유 [펌] 아트만 2011-12-26 4639
326 한민족 [논평]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를 추모하며 [펌] 아트만 2011-12-26 2035
325 한민족 중국시민 씨 나는 남한출신인데 논쟁합시다 [펌] 아트만 2011-12-26 1741
324 한민족 [평양] “못 믿겠습니다.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엉~엉!” [펌] 아트만 2011-12-26 2194
323 한민족 북, 국상 중 북미접촉 어떻게 볼 것인가. [펌] 아트만 2011-12-23 1846
322 한민족 김정일위원장 운명 관련 북 정부 통보문 [펌] 아트만 2011-12-19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