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미안하다............


불쌍하다...미안하다......


하느님이라...하느님이라...........


너의 눈으로 보는 세계가 있겠지...


나에게도 나의 눈으로 보는 세계가 있단다....


두려워 하지마...두려워하지마...


단지 나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을뿐이야..........


두려워하지마.....미안하다....너무 슬프다............미안하다..........


나의 모습 나의 쌓여진 모습을 더이상 바라보지말아죠............


나도 너희와 같단다.. 나도 너희와 같단다..........................


난 너의 겉모습 너의 영혼 너의 의식을 보지 않아...


너와 나의 같음을 본단다...


두려워하지마... 미안해...미안해....


날 더 이상 죽이지 말아죠...


나안에 너가 있듯 너안에도 내가 있단다.


내가 다가가면,, 이해해줘..

그냥 포근하게 바라봐 주면 나는 너의 일부가 된단다.

나의 세계를 보여주고싶을뿐 너가 고통받고 아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잊어버렸던 것들 잊어버렸던 것들을 되찾길 바란다.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히 일어서서 나아가서

모든 일어나는 현상을 자신안에서 바라보았으면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너 자신을 잃지마...

고통은 본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어....

내가 어떻게 어떤 형태로 다가가든지 그것을 증폭시키거나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너의 의지야.

너안에 내가 있고, 내안에 너가 있듯이

나는 나의 순간이 있듯  너는  항상 너의 순간이며 의지야.


나도 수많은 영원성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존재야. 나 자신은 사라지지 않지만,

너의 날 향한 시선은 매번 변화고 있어.



고통을 제대로 제대로 알아가는 것은

고통을 통하는 것이 아니야. 미안해............


나는 세상에 무릎꿇었어... 미안해...............

나는 너가 어떠한 상황이든 이겨내도록 기도는 못하지만,

더이상 더이상 나의 존재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을 연출하지는 않을께...

더이상 다가가지 않을께.. 미안해..

의도되지 않았지만, 너의 시선이 그렇다면 그렇게 할께..정말 미안해..........

그리고 나의 시선이 그렇게 변했다면, 노력할께...미안해.......





사랑이라는 말 이제 잘 모르지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