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내가 발견한 진실들


***  이해되지 않는 것은 직접 확인하라. ***


내가 태어난 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주된 종교적 환경은 기독교였다.  어린시기 유아세례를 받았으며,  평양에 교회와 학교를 세우셨다는 친할아버지를 비롯해 온 가족이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한 환경의 결과랄까?!  필자도 중, 고등학교 6년간을 아침이면 담임교사님과 함께 기도로 시작하는 미션스쿨(대광)에 다녔다.

항상 우주를 창조하신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다보니, 일찍부터 대우주와 인간의 生과 死, 善과 惡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으리라.
그러나 기독교의 신학이론은 많은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고,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른 이도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는데, 왜 그분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은 무지한 인간을 바로 가르쳐 옳은 길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심판을 위한 지옥 불을 준비하고 계실까?!”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분명히 따서 먹을 줄 아셨을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아담과 이브를 에덴에서 추방하셨다면,  이건 하나님이 알고 놓았던 덧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  전지전능하지 않으시던가?!” 등등 이것 말고도 무척 많다.

이러한 모순적인 교리에 대한 의문에 대하여, 전문가이신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어느 한 분도 이해할만한 답을 주지 못했다.  어리석은 인간의 머리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릴 수 없으니 더 이상 따지지 말고 믿으라는 것이 거의 공통된 결론이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했고, 결국 구하려던 답은 물론이고, 그보다 더 큰 여러 중요한 문제에 대한 앎을 찾았다!  그리하여 지금 홀로 알고 있기에 어려운 가슴 뛰는  감사와 기쁨 속에서, 아직 미로 속을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이 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만나고, 그것이 중요한 문제일 경우는...

끝까지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그것이 위대한 교사 예수의 가르침이었으며..

그것은 변함없는 우주의 법칙이다!



***  진리는 매우 단순하다. ***


짧을수록 진리에 가까운 것이다!

쉬운 예로 열쇠를 잃어버린 자물쇠를 열어보자!
열쇠의 구조에 박식한 전문가는 단 몇 초 안에 잠긴 자물쇠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한 시간, 두 시간이 걸려도 열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실력 있는 의사는 단 한번의 처방으로 병을 고치거나 병세를 호전시키지만,
돌팔이 의사는 병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살아오면서 인생이 괴롭고 고달팠다면,  또 지금 심각한 불안과 정신적 육체적 고통 속에 있다면  여러분은 분명히 잘 닦여지고 포장된 도로를 떠나 길이 없는 험한 정글 속을 헤매고 있는 것이며, 여러분의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가 서툰 아마추어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우리 모두가 지구에서 가지는 삶은, 사실 영적인 차원에서 스스로 선택했던 체험을 위한 여행코스인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충분히 힘든 과정을 겪을 만큼 겪었고, 또한 많은 이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구의 에너지장이 바뀌었기에,   지금은 우리들 자신의 선택에 따라 즉시 지상낙원을 우리의 가슴 안에 스스로 창조하고 우리의 눈으로 보며 누릴 수 있는 지점까지 온 상태이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어느 누구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각자가 창조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결과는 확정적으로 결정되었으나, 하루라도 빨리 더욱 많은 사람이...
나아가 모든 사람이 사후의 낙원이 아니라 몸을 가지고 살고 있는 이번 생에서 온전한 기쁨과 평화를 기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실상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바른 이해에 도달하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나타나고,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깨달음의 빛과 기쁨이 아직 많은 곳에 남아있는 어둠과 고통을 해체하고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진리는 단순하고 쉽게 표현될 수 있다!

우리의 귀한 형제이며 지혜로운 가족이었던 ‘예수’의 기록으로 남겨진 가르침이 얼마나 되는가?!  A4용지 30페이지도 되지 않을 것이다!
주로 비유를 통해 설명한 쉽고 짧은 이야기로, 그는 이 우주에 작용하고 있는 중요하고 큰 원리를 명쾌하게 지적했으며,  그러한 지혜의 빛은 2000여 년 동안 지구를 밝혀온 외로운 등대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짧은 비유 속에 담겨진 지혜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그 분에 근접하는 지혜를 스스로 가지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고..
그것이 쉬운 일이겠는가?!

하나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결실을 맺기까지는, 싹이 트고 비와 바람과 햇빛을 고르게 받는 날들이 지나고, 폭풍도 견디고 계절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야만 하는 것!
아무 때나 “주여 믿습니다!!” 하고 외치면 구원받는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그 분 말씀 하나에 담긴 뜻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면!  이미 지구는 오래 전에 지상낙원을 이루고도 남았을 것이다!

아는 자만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짧게 핵심을 설명할 수 있다!



***  자신의 체험만을 가지고 비판하지 말라. ***


자신이 직접 겪어보아 안 것이 아니면 함부로 자신의 지식만으로 타인을 판단하면 안 된다!

농사짓는 일, 못 하나 박는 일도 1년 일한 사람과 10년 일해 본 사람의 경험과 지식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을 오래 연구해 온 사람이, 전혀 생소한 이론을 주장할 때는 성급히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이 지나온 과정을 먼저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은
어린 아이와 같이 호기심을 가진 맑은 눈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사실을 관찰할 수 있는 자가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빈 자리로 남겨놓아야,  진실된 정보와 지식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자신이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것에.. 성급히 자신이 알고 있는 다른 지식과 세뇌된 고정관념을 가져다 놓으면,  참된 지식과 정보가 들어올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항상 자신이 알고, 믿고 있는 것과 함께  넓고 큰 빈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면
진리를 찾아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은 항상 열려있는 것이다!



***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 ***


“우리가 누구인가?”
“우주가 운행되고 있는 원리와 지구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어떤 것인가?!”
등에 관련된 이야기는
내 내면의 직관적인 느낌(앎-기억)과 체험적인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기록으로 남겨진 많은 역사적 사회적 자료와, 지구 외부로부터 오는 여러 정보를 참고로 하여 도출 해 낸 결론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번 생에 내가 계획했던 나의 역할임이 분명하다고 나는 느낀다.

지금까지 내가 찾아오고, 문을 두드려서 열고 확인하게 된 나의 여러 진실들은 어느날 한 순간에 얻어진 것이 아니고,
한 해 한 해, 하루하루 더욱 선명해지고 확장되는 감동과 공명을 통해 얻어진 것임을,  나는 나의 직접적인 체험에 비추어 밝히는 것이다.

내가 지금 말하려는 정보와 이야기는 이미 지구인 수 천 만 명이 보아 알고 있는 것이며, 100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확고한 앎의 단계에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행여나 황당하게 느껴지실 분도 있겠으나..
일단 새로운 이론이며 학설이라고 보시고
여러분 자신의 눈과 내면에 잠재된 기억과 직관적인 느낌을 가지시고 직접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지구는 우주의 핵과 같다. *** 

  
지구는 현존(現存)하는 우주 내에서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 가능한 유일한 실험행성이다.
지구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에너지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상승 진화시키는 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하며,
과거 1만 여 년 전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 문명이 새로운 에너지 창조에 실패하고 멸망한 후, 다시 시작된 지금의 지구 문명은 서기 2000년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확실하게 성공의 임계치를 넘었고,  이제 그러한 성공의 결실을 수확할 마지막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2000년을 전 후한 시기가 새로 시작한 지구문명이 성공이나 실패 중 하나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미리 예상되었던 것이며, 그러한 가능성을 미리 내다보고, 긍정적인 결과를 창조하기 위해 이 시대에 특별히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영혼들이 대거 육화했다.
그들 많은 빛의 일꾼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구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던 지구 멸망의 가능성을 뛰어 넘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제2창조계로 진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 존재하고 있던 제1창조계가 영원한 지금의 순간 속에서 진화와 확장을 계속하던 어느 한 지점에서, 더 이상 원활한 진화와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 상황이 발생하였고,
그러한 지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존재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에너지의 창조가 요구되었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할 무대로서 지구가 선택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때까지 창조의 선두에서 활약해 왔던 가장 많은 경험과 지혜와 용기를 가진 영혼을 소집하는 근원의식으로부터의 소집령이 온 우주에 알려지고, 이에 응답한 오래된 영혼(천사-神-靈)들이 모여  스스로 자신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무한한 창조력을 제한한 상태에서 인간으로 육화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었던 존재들이 자신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자신의 창조력을 제한시킨 상태로 인간의 몸에 육화한 것은..
사람이 눈과 귀를 가리고 손과 발이 묶인 상태로 무인도에 정착하는 것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며,  무한한 자유와 기쁨 안에서 살아오던 영혼이 그렇게 제한된 상태에서 몸을 가지고 수 백, 수 천 번의 윤회 환생을 겪어낸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봉사와 헌신의 행위입니다.

그와 같은 일에 스스로 자원하고 감내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무한한 사랑을 간직했던 존재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그와 더불어 베일 저편 고향에 남아 항상 위로하고 안내하고 지원해 온 영혼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이 또한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1창조계가  어느 시점에 정체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함은
제한 없는 창조력을 가지고 스스로 존재하던 영혼이 끊임없이 새로운 창조와 확장에 몰두하던 중, 자유롭던 창조행위가 균형을 상실한 한계에 부딪쳤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최근 몇 십 년간 인기를 끌어 온 ‘스타워즈’ 같은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별들 간의 전쟁이 극심하게 전 우주를 휩쓸었다는 것이 그러한 정체지점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로 볼 수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우주)의  근원(창조자)이 되는 영혼(집합의식)이기도 하며 동시에 고유한 개별적 체험을 가진 영혼(개별의식) 중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들이 모여..  모든 것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된 지구는 우주의 핵과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