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지혜의 주문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또 제석천이여,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 반야바라밀을 신수하고, 수지하고, 독송하고, 생각하고,

선포하고, 연설하고, 해설하고, 개시하고, 암송한다면

 

그 사람은 전쟁터에 가서도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다.

또 그 밖에 어떠한 재난을 만난다 할지라도 그는 자기의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전쟁터에서 누군가가 그에게 칼과 창과 돌

그밖에 어떤 무기를 던진다 할지라도

그 살상무기들이 그의 몸에 맞는 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반야바라밀은 위대한 지혜의 주문(呪文)이기 때문이다.

 

제석천이여,
이 반야바라밀은 불사가의한 지혜의 주문이며,

무한한 지혜의 주문이며, 가장 높은 지혜의 주문이며, 비교할 수 없는 지혜의 주문이다.

 

이 반야바라밀을 배우고 익히는 사람은,

자기의 위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의 위험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며,

자타의 위험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는다.

 

제석천이여,
참으로 이 반야바라밀을 배우는 보살대사는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깨닫고

곧바로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지혜의 본성을 얻게 되어

모든 중생의 마음을 관찰하게 될것이다.

 

이 반야바라밀을 배우는 보살대사는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는 경지와,

더 이상 알 것이 없는 경지와, 더 이상 깨달을 것이 없는 경지에서 살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아는 지혜의 본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제석천이여,
이러한 반야바라밀을 신수(信受)하고, 수지하고, 독송하고, 사유하고,

선포하고, 연설하고, 해설하고, 개시하고, 암송하는 사람은

이렇게 현실의 공덕을 얻는 것이다.

 


                                                   ㅡ 선지식  석가모니

 

 

      

 

 

   -예수님께서 신전의 숲 속에서 40일간을 보내시니라.
          명상도가의 5번째 시험을 통과하시고 5번째 칭호인 의열(義烈)을 받으시니라.

1.성전이 있는 숲에는 조상(彫像), 기념비, 사당이 많이 있었으며 예수님께서는 여기에서 산보를 즐기시며 명상에 잠기셨읍니다.

2.예수님꼐서 자아를 극복한 뒤에 40일 동안 이 숲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이야기 했읍니다.

3.그러자 안내원이 손과 발을 쇠사슬로 채워 결박했읍니다.
       그리고는 그를 굶주린 야수와 더러운 새들과 파충류가 득실거리는 소굴로 집어 던졌읍니다.

4.동굴 속은 밤과 같이 어두웠으며 짐승들은 울부짖고, 새들은 요란스럽게 지저귀고, 뱀들은 쉬이 쉬이하고 소리를 냈읍니다.

5.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읍니다.
       누가 나를 이같이 결박 지었는가. 어째서 나는 쇠사슬에 묶여 고분고분 앉아있는것일까?

6내가 너희들에게 이르노니, 아무것도 사람의 영혼을 붙잡아 매는 힘은 없느니라. 
       발을 묶는 족쇠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7.그러자 예수님꼐서는 용기를 내어 그 자신의 힘으로 벌떡 일어났읍니다.
       그랬더니 그가 쇠사슬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단지 하잘것 없는 약한 줄이어서 건드리기가 무섭게 조각조각 풀렸읍니다.

8.그 뒤 예수님께서 소리를 내어 크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읍니다.
       땅 위의 시체를 사람들이 붙잡아 매는 쇠사슬은

     환상의 공장에서 주조한것이어서 공기로 만들어져서 환각의 불로 용접한것이노라.

9.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힘껏 발을 딛고 서서, 자신의 의지의 힘을 사용하면 쇠사슬은 마치 약한 헝겊조각처럼 풀리고 맙니다.
      왜냐하면 의지와 신앙은 일찌기 인간이 만든 어떠한 튼튼한 쇠사슬보다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10.그리고는 예수님께서 굶주린 야수와 새들 사이에 버티고 서서 말했읍니다.
      나를 둘러싼 이 암흑은 무엇일까?

11.이것은 단지 빛이 없다는 것이노라. 그렇다면 빛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단지 신속하게 전파되는 사상의 리듬안에서 율동하는 하나님의 숨결일 뿐이노라.

12. 그리하여 그는 빛이여, 나타나라! 하고 말하고 강력한 마음의 의지를 투사시켜 우주공간에 편재해 있는

      창조의 조화생명을 진동시켰읍니다. 그러자, 진동이 빛의 수중에 도달하자 빛이 환하게 나타났읍니다.

13.그러자 칠흙같이 어두운 야수의 소굴은 마치 새로이 태어난 아침의 밝음처럼 영롱하게 반짝였읍니다.

14.그런 뒤에 예수님께서 굶주린 야수들과 새와 파충류를 바라보시니, 아니이것이 웬일입니까?

      보시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읍니다.

15.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읍니다.
      영혼이 두려워하는것은 무엇인가? 공포는 인간을 죽음으로 태우고 가는 꽃수레이노라.

16.그리고 그가 죽은자의 방안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을때, 그는 속은것을 알게 되노라.
       죽음으로 데려가는 그의 꽃수레는 만들어진 가공의 이야기였으며, 죽음은 환상의 자식이었노라.

17.그러나 언젠가 모든 사람들의 구도의 여정이 끝나게 되면 그 불결한 야수, 새, 파충류가 득실거리는 소굴로부터 벗어나

       빛 속에서 거닐게 될것이노라.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황금으로 만들어진 사다리를 보시고 이를 밟고 올라가니 위에는
      흰옷을 입은 사제가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19.또 다시 그는 심판대 앞에 섰으며 신비의식을 주재하는 사제는 말없이 손을 뻗쳐 그를 축복해 주엇읍니다.

20. 그 사제는 의열(義烈)이라고 쓰여진 두루마리를 예수님의 손에 쥐어주었읍니다.

21.로고스께서 공포와 일체의 환상을 만나 이들과 싸워 통쾌하게 승리를 거둔것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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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율법학자와바리새인은 격분했읍니다. 

       그들은 돌을 주워 예수님께 던지려 했읍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마치 한 밤의 허깨비처럼 모습을 감추었고 사람들은 아무도 예수님이 어디로갔는지 알지 못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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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람들이 격노해서 예수님께 달려들어 줄로 묶었읍니다

그리고 떨어트려 죽이기 위하여 멀지 않은 절벽으로 데리고 갔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를 꼭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예수님께서 갑자기 사라지셨읍니다

그는 보이지 않게 성난 사람들 사이를 빠져서 갈길로 갔읍니다.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하여 말했읍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조화일까?

 

그리고 그들이 나사렛으로 다시 왔을 때 그들은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고 있는것을 보았읍니다.

그들은 심히 두려웠으므로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히지 않았읍니다.

 

 

                                                                           ㅡ 보병궁의 성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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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ity built on a high hill and fortified cannot fall, nor can it be hidden!

 

높은(마하) 언덕(밀다) 위에(바라) 방비된 성읍(반야)은  무너지지 않으며, 감추어지지 않느니라!

                                         <마하 반야 바라 밀다 는 무너지지 않으며, 감추어지지 않느니라!>

 

 

                                                                                      ㅡ 예수  그리스도

 

 

 

어떤 사람이 신방의 아들이 되면 그는 빛을 받으리라!
그가 이 장소들에 있는 동안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는 다른곳에서 그것을 받을수 없다.
그 빛을 받는 자는 보이지도 않고 속박될수도 없으리라.
그가 세상에 거할지라도 아무도 그 사람을 괴롭힐수 없으리라.
또 그가 세상을 떠날때 그는 이미 형상들 속에서 진리를 받았느니라.

세상은 에온이 되었나니 그 에온은 그에게 충만이니라.
이것이 그것이 존재하는 방식이니 그것은 어둠이나 방에 감추어져 있지 않고
완전한 낮과 거룩한 빛 속에 숨겨진 채 그에게만 나타났다!

 

 

                                                                       ㅡ 빌립복음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