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진리도 이와 같읍니다.

예수님은 먼저 체험하시고 깨닫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신분이기에

체험이 없고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거해 믿고 길을 갈수 밖에 없지만

길을 가고 직접 체험하고 보게 된다면 더 이상 믿고 자시고 할것 없이

당연히 그건 그렇다 하는 앎의 세계에 접어들게 될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가르치고

그것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것이 아닌

이와같이 가르침대로 길을 가고 행으로 옮겨야 도달하고 얻어질수 있는것입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은 신선도[仙道]와 수행법이 같다는것이며

예수님은 정확히 그것을 가르치고 계셨다는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믿음을 가졌다면 - 신

그 가르친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그 뜻을 파악하고 - 해

그 뜻대로 행으로 옮기어 수행을 하였을 때 - 행(수)

하나님의 나라에 도달할수 있읍니다. - 증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능엄과 법화, 화엄, 금강의 이치가 모두 들어 있으며

선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정, 기, 신 삼보가 있으며

이는 불교의 계, 정, 혜와도 같은것입니다.

선도는 성명쌍수를 가르칩니다

그것은 단순히 믿어서 - 믿음으로 끝나서 이루어질수 있는 일이 아닌것이며

오늘날의 불교와 같이 마음만 닦아서도 안되며

마음과 더불어 몸을 수련해야 하는것이며 법대로 수행으로 옮겨야만 실현가능한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은 훌륭하지만 단순히 믿음에 그치는 사람들에 대해

이와같이 가르치셨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본인은 나름 하느라고 열심히 했는데 예수님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실로 무서운 말씀입니다.

또한 믿기만 하고 불법 - 법대로 행하지 못한다면

열심히 노력한것 조차도 모두 헛된것에 불과한것이 되어버린다니 이와같이 억울한 일도 없을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신비 속에서 모든 일을 행하셨나니

                                          세례와 성유식과 성찬식과 대속과 신방이 그것이니라!

                                                                                  ㅡ 빌립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