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에 설레이는거......

살아있나봐.....





저 구석탱이

이제 사랑하면 안된다고 슬며시 ..부정하는말...

보면서 말하네 누가 그런말을,

누가 그런일을 정해놓았느냐고....



그런데 정말 우스운것은..

사랑하는 사람도 없으면서 그런다는거

그저 누가 사랑을 써놓은말을 보고 설렌다는거



사랑을 앓는 것도 전염인가봐......



가만히 보면

그 사랑이

그 사랑의 깊음이 매혹적이야



당신만

당신만 있는....



사랑일때는 사랑만이 진실이 되고...

사랑은 돌이킬수 없는 깊이가 되고...

이제 사랑은 빨려드는 매혹이 되어...

그저 말할수 없는 침묵만이.....



사랑 속엔 사랑하는 사람이 없네

자신을 즐기고 있는게야...

당신을 통해 내가 보여.....



이렇게 가슴이 타오르는건

이제 설레임이 지나고

정말 당신이 보이는게지...



사랑이네.....



사랑이 빠알갛게 있네...



어쩜 당신은 형상을 가졌을까

만질수 있는 형상을



타오르는 사랑을 누구에게 말하지

말할수 없네

사랑만 있으니

누구에게 말하나



미쳤다고 말할꺼야

당신



컴퓨터 모니터도 사랑으로 보이니

알고 있음으로 보이니

미소로 보이니

코메디로 보이니




(2002/05/03)
혼자 신나서 여기에도 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