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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칼럼>

북한의 대륙조선과   일본의 대동아공영, 대격돌 임박했다 !

[대륙조선] 북핵과 대륙조선의 꿈 /

북한은 왜 경제에서 선군으로 급선회했나 ?

  
개굴이네집  


1.

'대륙조선' 은 우리민족에게 아주 먼 '추억' 입니다.

1,000여년전에 깬 꿈이죠. 발해와 고구려가

그 꿈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꿈이 깨진 뒤

1,000여년동안 '대륙조선의 역사' 는 흔적도 없이 지워졌습니다.





우리민족의 저력을 두렵게 바라보는 밖의 놈들과

우리 내부에 있는 '사대주의者들' 의 소행이죠.

지금은  우리의 핏톨 귀퉁이에 희미하게 그 기억이 남아있을 뿐이죠.

그 꿈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일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재야학회와 일부 진보적 지식인들에 의해서죠.






물론 학술활동과 '언질' 을 통해서 매우

소극적으로 이뤄지는 양상입니다.

신라-고려-조선- 韓日합방-분단이라는 역사적인 상처들이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는 형편에서 '대륙조선의 꿈' 을

되살린다는 것이 무척 대단한 일 입니다.






신라~ 이미테이션국가인

한반도 대한민국의 분단까지 우린 스스로가

대륙조선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소극적인 '대륙조선의 꿈'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이 대륙조선을 다루고 있어 보입니다.

그것이 주체사관의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기도 하지요.





주체사관에서 신라~한반도 분단은

온당한 역사가 아니고, 치욕의 역사지요.

민족의 주체성을 잃어버리고 외세에 의탁한 치욕을

민족역사의 중심에 버젓이 얹어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의해서 '대륙조선' 에 대한

사료들이 서서히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복원한

'대륙조선사' 를 기반으로 주체사관의 중심에

'대륙조선사' 를 놓으려는 의도로 파악됩니다.






2.

고르바초프와 옐친에 의해서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ML주의가 몰락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경제적인

낙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여전히 '맹독을 지닌 맹수' 로써.....

그 곤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가 여전히 군사강국이었기 때문이죠.

연방해체와 ML주의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맞짱을 뜰 수 있는 유일한 초강국이 러시아 였습니다.






반면 독일과 일본은 경제적인 여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빨과 발톱이 빠진 '늑대' 죠.

늑대를 오래 집에서 기르면 결국 '개' 가 됩니다.

개는 늘 주인의 영역안에 불안정하게 위치하지요.

이것이 북한이 선군정치사상을 움켜쥔 배경들이 됩니다.







60~70년대 북한경제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경제에 국력을 집중시키는 것을

돌연 포기하고 '선군정치' 로 돌아서 버렸죠.

이 선택으로 북한은 고난의 행군을 하게 됩니다.

소련연방 해체,동구권의 몰락,ML주의의 붕괴 등

굵직한 사건들이 뒤를 이었죠.








북한의 선택이 매우 잘못된 선택이 아니냐? 는

우려가 이즈음 나왔습니다.

'북한 내파론' 도 그런 판단에서 착안됐습니다.

자본주의가 ML주의를 굴복시키고 승리자가 됐다는

확신도 이 무렵에 횡행한 괴상한 소문이었지요.





자본주의의 강점은 '경제' 에 있습니다. 북한은 경제를 버리고

'군사' 를 이미 선택한 후에 ML전선의 붕괴라는

사건과 마주쳤습니다. 이런 호기를 틈타서 미국놈들이

북한을 '고사' 시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모두들 북한의 몰락이 시간문제라고 보았죠. 한국은

그런 세상의 흐름에 아주 영리하게 올라타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21세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나오지를 않았죠.






3.

내내 눌려있던 제3세계가 점차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중남미의 좌파정권득세와 중동지역의 이상징후,

아프리카 민족전선의 영향력 확대가 그것이죠.

그리고 그런 움직임의 복판에 '북핵' 이라는 '결정체' 가

2006년 10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일성이 ML주의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NL주의가

세상을 틀어 쥘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것이

허풍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이때부터 있었습니다.







한나라당과 한국 보수들은 " 북한이 매우 위험한 행동을 했다.

미국이 북한을 선제 공격할 경우 북한의 붕괴는

너무 뻔한 일이다. 따라서 이제 분단의 시대가

너무 싱겁게 끝이 난 것 아니냐?" 라고 의기양양 했습니다.







한국보수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것처럼 북한을

어서 공격하기를 바랬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북미간 싸움은 미국보다는 북한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갔습니다.







북한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미국과 대적하면서

세상이 더욱 뒤틀리기 시작했죠.

러시아와 중국도 모호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보수가 기대했던 것과는 반대로 흘러간 것이죠.

한국보수들이 미국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왜 祖至  도 아닌 북한을 밟아 터치지 않느냐? 는 볼멘 소리가

사방에서 들렸죠. 이승만이 1953년 평양에 핵폭탄을

투하 할 것을 미국측에게 요청한 것과 다르지 않은

저속한 '식견' 이 원인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의 수준이 그러하다는 것이죠.  

북미간 싸움에서 미국이 뜻밖의

행동들을 하면서 북한의 군사력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강력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또 새나오더군요.






4.

북한의 돌연한 약진에 러시아가 근접해 있는 것도

이목을 끕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때 그 사실을

러시아가 가장 먼저 확인해줬습니다. 미국측이

북한의 핵실험을 '실패한 실험' 이라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러시아는 '성공한 실험' 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북한미사일을 겨냥하여 동유럽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MD체계를 확대하는 것에

러시아가 발끈 했습니다. 세상을 미국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불쾌한 의도라고 비판하면서였죠. 미국이 푸틴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 지적이 이때부터 제기 됐습니다.








푸틴은 KGB출신이죠. 그리고 자기 속내를

잘 노출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연설이 서툴고

낯가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늘 조용하지만

언제든지 잔혹하고 과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그런 인물" 이라고 외신들은 푸틴을 평가합니다.

부시가 그런 푸틴에게 한 방 먹은 것이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겁니다.






그것이 유명한 민주주의담론? 이지요.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물했다는

부시의 '자찬' 에 대해서 푸틴은 "

아무도 그런 개 祖至 같은 민주주의를

바라지는 않을 것" 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MD체계를

확대하는 것에 이례적으로 화를 냈죠. "

미국이 멋대로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는 2007년말 RS-24를 시험발사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달성한 MD체계를 일시에

무력화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RS-24의 개발로

사실상 미국의 MD체계는 허접한 고물쓰레기가 됐습니다.







구시대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시스템이 된 것이죠. 러시아가 북한과 이란등과 관계를

강화하는 사태도 미국으로써는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21세기 최고의 화두인 에너지대란과 러시아-북한-이란의

연대가 매우 위협적인 블럭이 될 수 있는 탓입니다.







5.

달랑 경제 한가지로 국가의 안위를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것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이 일본과 독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위험을 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속수무책입니다. 뻔이 죽을지 알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어서지요. 미국이 그들에게

'재무장' 의 기회를 줄까요? 독일보다는 일본이

그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일본의 재무장 허용 건'

이 북-미간 거래에서 제법 '큰 물건' 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미국은 일본이

재무장을 하는데 동의할 수 있지요.

일본이 재무장하도록 미국의 허락이 떨어지면,

아시아는 3차대전의 중심으로 급하게 이동 할 겁니다.  

일본의 무장이 아시아에게는 가장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죠.








주체사상은 대륙조선역사를 계승하기 위한 사상적 바탕이죠.

그리고 북핵은 대륙조선의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입니다. 북한이 움직이는 방향이 그것이죠.

그리고 그런 행보를 가장 우려하는 것이 일본입니다.

북한의 대륙조선의 꿈이 일본의 꿈과 마주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본과 북한의 '사생결단' 은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기는 자가 이후 동북아시아의 유일한 생존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국가전략이

무엇이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그 전략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허세' 에 불과하지요.

따라서 북한의 국가전략이 무엇이다라고

넘겨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대륙조선' 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고 있는 흔적들이 보이는 것이고,

나는 그것을 그렇게 알아듣고 있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인구과잉',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인류의 자재력 부족으로  

자정능력을 이미 잃고 있죠. 인류가 공멸의 길을

피하는 유일한 길이 그러므로 '한가지' 뿐입니다.

남는자와 떠날자를 분류하는 길이죠.








그것을 누가 어떻게 분류할 것이가? 를 놓고

미국과 북한이라는 두 강자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세상이 구성돼 나갈까요?

그것을 우리는 살아 생전에

지켜보는 행운을 가진듯 합니다.

매우 슬픈 행운이죠.





개굴이네집, 시대소리 시사문제 전문위원/ 서민정치행동 대표




  대륙조선사북한정권의명확한인식과아시아패권회복확고한의지로막강군사력을앞세운대륙조선의전신인현재의중국대륙영토회복을바란다



leeby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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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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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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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래

2008.02.12
12:30:54
(*.208.29.171)
.
[자료]'북한의 핵무장과 새로운 세계'⑤


핵독점의 붕괴와 미국의 세계 패권의 몰락

<실천연대 공동기획>'북한의 핵무장과 새로운 세계'⑤

2006년 12월 07일 (목) 14:30:00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전영호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북한의 10.9 핵실험 이후 변화된 정세와 6자회담 재개를 앞두고 북한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점에 천착해 통일뉴스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공동기획해
<북한의 핵무장과 새로운 세계>를 연재합니다.
연재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편집자 주

① 북한의 핵무장과 국가전망(한국민권연구소 전영호 상임연구위원)
② 핵보유국의 국제권력 독점 : 핵독점과 권력정치(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최한욱 정책위원장)
③ 신흥핵강국의 등장과 세계 질서의 지각변동(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최한욱 정책위원장)
④ 교전중인 핵보유국, 북한과 미국 : 6자 회담의 새로운 전망(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문경환 정책위원)
⑤ 핵독점의 붕괴와 미국의 세계 패권의 몰락(한국민권연구소 전영호 상임연구위원)


미국에게는 세 가지 길이 있다.

첫 째는 북한과 전쟁을 하는 것이며,
둘째는 북한이 계속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방치하고 북한과 대결하는 것,
세 번째는 북한과 교섭하는 것이다.

세 가지 경우의 수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미국이 지금과 같은 제왕적 지위를 더 이상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북한의 핵보유와 함께 미국의 세계 패권은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

미국, 북한과의 핵전쟁 가능할까?

부시 행정부는 여전히 북한과의 전쟁을 꿈꾸고 있다.

최근 한미 양국은 개념계획 5029를 확정하는 등 북미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은 대북전쟁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쟁은 부시 행정부가 가장 선호하는 문제해결의 방법이다. 때문에 미국은 대화의 막 뒤에서 전쟁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핵보유로 한반도 전쟁은 더 어렵게 되었다.

이제 북한과의 전쟁은 곧 미국의 종말이다.
부시가 전쟁을 선택하는 그 순간 미합중국은 영원히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전쟁은 부시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부시가 조금이라도 이성이 있다면 북한과의 전쟁을 꿈꾸지는 않을 것이다.
부시에게 이성 없다면 그 결과는 미국인들에게 악몽이 될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처럼 북한을 침공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다수의 사람들은 미국의 승리를 단언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는 다르다.
제2차 북미전쟁은 북한의 승리로 끝난다.
개전 초기에 북한은 미국의 대응능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수 일 내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제1차 북미전쟁의 전장은 한반도였고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제2차 북미전쟁의 전장은 북아메리카대륙이 될 것이며 미국의 패배로 끝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미국의 정부는 붕괴하고 북미대륙의 역사는 새롭게 쓰여 지게 될 것이다.

북한은 이미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7월 5일 북한이 발사한 7기의 미사일에는 미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포동2호가 포함되어 있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대포동2호는 1998년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한 광명성1호 - 소위 대포동1호 - 보다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사정거리가 1만에서 1만6천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북한의 대포동2호 발사가 실패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인 군사훈련'이었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7.5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인 군사훈련’이라는 북한 외무성의 발표는 이미 대포동2호가 실전 배치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상식적으로 시험단계에 있는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북한은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능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보야 한다.

또한 북한은 장거리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10월 9일 북한의 핵시험 직후 관측된 지진파는 TNT 800톤 규모의 폭발력이었다고 한다.
TNT 800톤 규모는 플루토늄 40g 정도의 핵폭발이다.
10월 31일 북한은 방문한 로스알라모스 국립핵연구소의 지그프리트 핵커 전 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핵실험은 소규모였지만 1차 실험치고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북한은 애초부터 폭발력을 정밀하게 계산해 소규모로 실험했으며 나아가 폭발력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즉 북한의 핵시험이 소형핵시험이었다는 뜻이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인 40-50kg 정도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히로시마급 정도의 원시적인 핵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10-15기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렇게 무거운 탄두를 장거리미사일에 탑재할 수 없다. 따라서 북한은 미국을 핵공격할 수 없다.

하지만 북한이 플루토늄 40g 정도의 소형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 -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북한을 제외하면 현재 지구상에 없다고 한다 - 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 1000여기 이상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으며,

이를 장거리미사일에 충분히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북한이 초소형핵무기 개발에 성공하였다면 탄두를 경량화하여 장거리미사일의 속도와 사정거리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탄두 경량화의 정도에 따라 대포동2호의 사정거리가 1만 6천Km 이상이 될 수 있으며, 빠른 속도 때문에 미국은 이를 요격할 엄두도 낼 수 없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미국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미 본토에 도달하여 미국의 대응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북한은 미국을 핵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미국의 선제공격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순간에 자신의 보유한 단, 중, 장거리 미사일을 일제히 쏟아 부을 것이다.

만약 미국이 핵공격한다면 북한은 어떻게 미국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을까?

앞서 분석한 것처럼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40-100기 정도의 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하였을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가 플루토늄 40g 정도의 초소형 핵탄두라면 1000기가 될 수도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에는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이 상식이다.
엄청난 비용의 장거리미사일에 재래식 탄두를 장착하는 것은 상식이하의 비효율적인 발상이다.
따라서 북한이 대포동2호를 실전 배치하였다면 당연히 핵탄두가 장착되어 있을 것이다.
북한은 10월 9일 성능을 과시한 적어도 40-100여기 이상의 소형핵탄두들을 수 십 기 이상의 대포동2호에 장착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면 이 핵탄두들은 제일 먼저 워싱턴을 향하게 될 것이다.

과연 미국이 북한의 대대적인 핵공격을 감당할 수 있을까?

미국은 100기 이상의 원자력발전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폭탄을 안고 사는 형국이다.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1기는 수폭 150~180개 분의 죽음의 재를 뿌린다. 수폭은 원폭 80~100개에 해당한다.

북한이 미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여 원자력발전소 중 1곳만 폭발해도 102기의 원자로들이 연쇄 폭발하고 100여 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연쇄 반응한다면 적어도 히로시마 원폭 120만개 가량이 미국에 투하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경우 미국은 물론 북중미 전체가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지옥의 땅으로 변하고 말 것이다. 반면 북한은 어떤 핵공격에도 생존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지하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의 핵탄두가 평양에 떨어져도 평양시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물론 북한도 엄청난 물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이같은 핵전략은 미소 냉전 시기 ‘확증파괴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확증파괴전략’은 핵전쟁억제전략이지 핵전쟁전략은 아니다.

적의 대도시들을 모두 불바다로 만든다는 공포로 적국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이지 적국을 핵공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전쟁 전략은 아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러한 무모하고 파멸적인 핵전략을 수립하였을까?

필자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결코 무모한 전략을 선호하지 않는다.

만약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국과의 핵전쟁을 각오하고 있다면 반드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핵전쟁전략을 수립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미국의 핵공격을 받지 않고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참혹한 피해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첫 번째 가능한 북한의 핵전쟁시나리오는 1+1 전략이다. 북한은 단 두 기의 핵탄두로도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물론 원전을 공격하여 북미대륙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방법은 아니다.

미국의 선제공격이 임박해지면 북한은 핵탄두가 장착된 대륙간탄도미사일 1기를 자신의 머리 위로 쏘아 올린다.
펜타곤은 수직 상승하는 이 비행체가 우주발사체인지 대륙간탄도미사일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3-5분 후 이 발사체는 100-150Km 상공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펜타곤은 다행히 북한 지역에서 발사된 초고속의 비행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 순간 갑자기 미국의 모든 인공위성들의 통신이 두절된다.

북한의 핵탄두가 자폭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전자파가 지구 궤도의 거의 모든 위성들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백악관과 펜타곤은 통신두절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 중 현명한 몇 몇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탄두가 인공위성을 공격한 것 같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비친다.

그러나 북한의 핵공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펜타곤의 최고 책임자들은 질식할 듯한 두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의견을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어 한다.

그로부터 20-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고막을 찢을 듯한 음속 폭음과 함께 섬광이 번쩍이고 잠시 후 워싱턴에는 거대한 버섯구름이 솟아오른다.

인공위성 파괴 직후 발사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워싱턴을 공격한 것이다. 그 시간 백악관과 미 의회, 펜타곤 등에 있던 대부분의 미국 지도자들은 거의 대피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 버린다.

물론 여기에는 부시 미 대통령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1만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지만 단 1기도 사용하지 못한다. 핵보복 공격을 결정할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몇 시간 후 북한은 워싱턴에 대한 핵공격 사실을 발표하고 살아남은 소수의 미국 지도자들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한다.

물론 항복하지 않을 경우 대대적인 제2차 핵공격을 경고한다. 핵공격에 대한 대응체제가 무력화된 미국은 결국 항복을 선언한다.

북한은 단 2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 하루 만에 전쟁을 끝낸다. 첨단기술로 일어선 미국은 첨단기술로 망한다.

기술적 우위를 맹신하던 미국은 그 기술의 한계 때문에 손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북한에 무릎 꿇는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선임연구원은 2006년 6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 청문회에서 ‘어떤 국가가 핵무기를 지구 밖으로 쏘아올릴 수 있게 되면 그 나라는 이미 우주공간에 있는 인공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핵무기를 장착하게 된다면 우주공간에서 핵무기를 터뜨려 위성을 파괴하고, 다른 위성들의 작전을 상당기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은 단 1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도 미국의 핵보복공격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워싱턴을 마음껏 공격할 수 있다. 첨단기술에 모든 것을 의존한 미국은 북한의 초기 핵공격에 모든 것을 잃고 자멸하고 만다.

두 번째 가능한 시나리오는 ‘제한적 동시 핵공격’이다.

2006년 10월말 지그프리드 핵커가 평양에서 보고 들은 바와 같이 북한은 핵폭발력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핵선진국이다.

북한은 10월 9일 초소형 핵탄두를 시험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 만약 북한이 자유자재로 핵폭발력을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북한의 핵미사일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적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핵공격은 매우 비인도적인 행위이다.
핵공격의 대다수 피해자들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민간인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의 야수적인 민간인학살범죄를 치를 떨면서 목격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전쟁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해온 북한이 저주스러운 미국의 야만적 행동을 답습하지는 않을 것이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패자 전멸의 참혹한 핵전쟁도 피할 수 없겠지만 수 억 명의 민간인을 살상하고 쟁취한 승리는 국제 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전략핵무기에 의한 대량파괴, 대량살상의 핵공격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북한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는 초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생각한다.

핵탄두의 폭발력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면 핵무기의 살상력 또한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다. 즉 불필요한 살상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폭발력, 살상력을 취사선택하여 군사적 목표에만 한정된 핵공격을 할 수 있다.

북한은 타격목표의 범위와 특성에 따라 폭발력을 다양하게 조절한 핵탄두들을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장착한다.

그리고 미국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수 백 기에 달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들이 거의 동시에 하늘로 날아오른다.

한반도 인근에 배치된 미 항공모함들이 가장 먼저 불타고, 의정부 미2사단, 용산 주한 미군사령부, 주일 미 사령부, 괌의 미 태평양사령부가 차례로 불바다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버린다. 미 의회는 종전협상을 위해 공격하지 않는다. 북한의 핵탄두는 폭발력을 매우 정밀하게 통제했기 때문에 민간인들의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북한은 미군만을 ‘제한적 핵공격’하였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도덕적 비난 없이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북한에 관한 군사정보는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의 핵전쟁전략을 분석하는 것은 다분히 추론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북한이 어떤 핵전략을 가지고 있건 제2차 북미전이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은 명백히 틀렸다.

북한은 이미 미국에 준하는 혹은 미국을 압도하는 핵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명확한 것은 두 나라의 격돌은 전면적인 핵전쟁이 될 것이며 그날 이후 미국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아시아는 떠오르는 태양, 아메리카제국은 지는 해

그렇다면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방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군수산업은 미국 경제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군사경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미국 경제에서 전쟁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미국은 한마디로 전쟁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다.

2001년 발표된 미 의회조사국의 ‘1994-2001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래식 무기 판매’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미국이 제3세계에 판매한 군수품은 총 70억 달러로 세계무기시장의 43.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은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전체의 40.8%인 357억 달러어치의 무기를 팔았다.

제3세계에 핵과 미사일이 확산되면 재래식 무기의 수요는 급격히 감소하게 될 것이다.
팽창적인 의도를 갖지 않은 나라들은 일정량의 핵과 미사일을 보유하게 되면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는 재래식 전력을 대폭 감축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핵, 미사일의 확산은 재래식 무기의 세계 수요를 급격히 위축시킬 것이며 세계 무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군산복합체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또한 핵과 미사일의 전쟁억제효과 때문에 국제적 분쟁도 크게 감소되어 미국의 군수산업은 이중, 삼중의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된다.

군수산업의 침체는 민수산업의 동반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의 민수산업은 군수산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군수산업의 불황은 미국 경제 전체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또한 산업이 침체되면 고용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수요가 축소되어 내수도 불안정해진다.

내수의 감소는 불황을 더욱 가속화하여 미국은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된다. 세계 총생산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경제의 침체는 세계자본주의경제 전체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다소 납득하기 어렵지만 평화는 미국 경제의 몰락을 가속화한다.

더 큰 문제는 제3세계 국가들의 경제성장이다.

핵, 미사일의 확산은 제3세계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된다. 안보부담, 군비부담으로부터 벗어난 아시아,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앞 다투어 산업화를 추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중국과 인도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과 인도는 각 각 1960년, 1970년대에 핵개발에 성공하였고 상당 수준의 장거리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핵과 미사일개발로 안보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발전에 집중하여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2006년 11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07 중국 산업발전포럼’에서 중국 상무부(商務部) 푸즈잉(傅自應) 부장조리는 “인도와의 국경무역이 재개됨에 따라 FTA 협상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과 인도를 통합하는 소위 ‘친디아(Chindia)’ 단일 시장을 추구하는 자유무역지대(FTA) 창설이 검토되고 있다. 만약 인구 24억의 ‘친디아’ 시장이 출범한다면 이것은 세계 경제의 지각변동을 가져오게 될 사건이다.

2006년 11월 21일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인도 총리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뉴델리(New Delhi)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경회담을 가속시키고 양자교역 규모를 늘리기 위한 공동 연구그룹을 설치하는 등 13개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인도와 중국은 2006년 현재 2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교역액을 2010년까지 400억 달러로 늘리고, 정상급 회담 확대를 비롯한 고위인사 교류를 확대하며, 콜카타(Kolkata)와 광저우(廣州)에 영사관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국경에서 교통로를 늘리며, 관광산업을 함께 육성하고,5년 시한의 청년 교환 프로그램도 가동키로 했다. 또 민간 핵에너지 등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인도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언급은 빠졌지만 급속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상호이익을 위해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리라는 점은 분명한다.

최근 부시 미 대통령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에 다양한 유인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비동맹운동의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인 인도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만 집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렇듯 중국과 인도는 미국 중심의 세계 시장질서를 변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과 미사일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다.

두 나라는 핵, 미사일개발로 1970년대에 안보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1980년대 성장의 토대를 닦고 1990년대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21세기 주도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보문제의 해결은 제3세계 발전의 원동력이며, 핵과 미사일 개발은 제3세계 국가들이 안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장년에서 노년기로 접어들고 있다면 아시아는 청년기에 접어들었고, 아프리카는 청소년기의 막바지에 있다.

미국과 유럽은 지는 해라면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뜨는 해이다. 핵과 미사일의 확산은 아시아, 아프리카의 일출(日出)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며, 머지않아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세계 경제 판도를 뒤흔들게 될 것이다.

그동안 서방의 자본주의 국가들은 기술우위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한 공산품은 고율의 이윤이 보장된 독점가격에 제3세계 국가들에게 판매해 왔다.

반면 제3세계 국가들이 생산한 자원들은 국제적 담합을 통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책정하고 불공정거래를 통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해 왔다.

세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상위 5%와 최하위 5%의 수입 및 재산 격차는 1988년 78대1이던 것이. 1993년에는 114대 1로 벌어졌다.

이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상위 1%의 수입은 하위 57%인 27억 명의 수입과 같다. 아시아, 아프리카 민중의 피와 땀으로 미국과 유럽의 부유층들이 호의호식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제3세계 국가들이 산업화에 성공하고 그들의 자원을 자국의 산업화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하면 생산이 확대된 공산품의 가격은 하락하고 수요가 증가된 원자재의 가격은 상승하여 부의 균형적인 분배가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가던 ‘부의 물결’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돌아서게 될 것이다. 미국의 자본가들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북한은 미국과의 교섭이 실패하게 되면 제3세계 국가, 특히 반미국가들에 대한 핵, 미사일 기술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북한이 제3세계 국가들의 안보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미국의 몰락은 시간문제이다. 아마도 10년 안에 인류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계에 살게 될 것이다.

미국이 북한과의 교섭을 하더라도 제국의 몰락은 막을 수 없다.

최근 미국은 핵폐기에 대한 보상으로 ‘한국전의 공식 종료’를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은 더 이상 미국과의 평화협정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북한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비핵화를 요구할 것이며, 이 지역에서 미국의 핵감축 또는 핵폐기를 요구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적인 핵확산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라도 북한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경우처럼 앞으로 수년 안에 한국전의 공식종료, 평화협정 체결, 북미수교는 불가피하다.

아마도 이 과정에서 남과 북은 연방제 방식으로 통일하게 될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동북아에서 미국의 패권적 영향력을 급격히 약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동북아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역사적 사건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6년 서울 대학교 강연에서 ‘북한에 진출하면 북한도 좋고 우리도 경제 발전할 수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야 ‘북한과 손잡고 대륙으로 나가서 현재 12대 경제대국에서 5대 경제대국’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 바 있다.

한반도의 통일은 인도에서 중국, 러시아와 일본 열도를 아우르는 동아시아체제의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적처럼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거점이다. 한반도의 끊어진 철마가 이어질 때 동아시아체제는 원형을 회복하게 된다.

때문에 한반도의 통일은 곧 동아시아시대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체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패권적 영향력은 크게 감소하고 세계 정치, 경제의 주도권은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대서양체제에서 유라시아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동아시아체제로 확고하게 넘어오게 될 것이다.

물론 미국도 태평양 국가이기는 하지만 유라시아대륙의 주변국일 뿐이다.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동아시아이며 그 중심에는 한반도가 있다.

미국은 한반도를 잃게 되면 지정학적으로 동아시아시대의 주변국가로 전략하게 된다.

20세기는 미국이 주도하였지만 21세기에 미국은 세계 변방의 지역강국 정도로 그 영향력이 위축될 것이다.

19세기 해가 지지 않았던 대영제국이 20세기에는 미국의 하수인 정도로 전락했던 것처럼 20세기를 호령했던 아메리카제국은 21세기에는 그저 그런 나라 중의 하나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북한과의 교섭도 아메리카제국의 몰락을 막을 수는 없다.

2006년 한반도에서 울린 핵과 미사일이라는 두 발의 포성과 함께 아메리카제국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21세기는 동북아의 세기, 한민족의 세기가 될 것이다. 이제 인류는 새로운 시대의 첫머리에 들어섰다.




[1/1] qaz IP 24.127.13.x 작성일 2008년2월12일 08시17분

북미 핵대결을 보는 ‘다른’ 시선

<신간>『핵과 한반도』, 도서출판6.15 刊

통일뉴스 2006.12.20

2006년 10월 9일은 한반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20여년 간 지루하게 반복되었던 북미핵대결은 결국 북한의 핵시험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북한의 핵시험은 핵폭발의 강도만큼이나 강렬하게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세계는 평양의 일거수일투족에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느덧 세계 정치의 중심지가 워싱턴에서 평양으로 옮겨 간 듯한 느낌이다.

북한의 핵무장은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이다.

북한은 세계 9번째로 핵시험에 성공했지만 세계 9위의 핵강국이 아니라 세계 4강의 군사강국이다.

그것은 북한이 단지 핵탄두뿐만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사실상 보유하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핵공격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방어체제’를 가지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서방진영은 지금 북한을 격렬하게 비난하고 있지만 아마도 머지않은 장래에 그들은 새로운 군사강국의 출현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핵과 한반도 : 북미핵대결, 미국은 굴복한다』는 새로운 관점과 민족적 시각에서 북한 핵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지가 지적한 것처럼 “북한의 핵정책은 전혀 비이성적이지 않”다.

그들은 매우 치밀한 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수 십 년 동안 핵개발을 추진해 왔다. 북한은 핵무기로 그 어떤 나라도 위협할 야심을 갖고 있지 않다.

북한이 핵무기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려 한다는 주장은 화성인들이 지구를 침공하려 한다는 주장만큼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서방 세계가 만들어낸 북한에 대한 온갖 종류의 부정적인 장막들을 걷어 내면 우리는 북한 핵문제의 진실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정치적 장벽들 때문에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들은 아직도 여러 부문에서 차단되고 있다.

『핵과 한반도』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주류사회의 부정적 시각을 전면적으로 뒤집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몇 몇 독자들은 큰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핵과 한반도』는 북한은 이미 미국을 압도하는 군사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은 북한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북한의 전략에 따라 수 년 안에 북한과 미국은 수교할 수밖에 없으며 곧 남북이 통일되고 통일한국은 동북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세계의 주인을 자처하고 있는 강대국 미국을 북한이 굴복시키고 통일한국이 21세기를 주도하는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이 책은 주장은 미국 중심의 세계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황당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온갖 오해와 편견, 선입견에서 벗어나

『핵과 한반도』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계를 차분히 여행하다 보면 독자들은 이미 한반도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놀라운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핵과 한반도』는 북핵이라는 상당히 민감하고 난해한 주제를 평이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핵과 한반도』는 매우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아마도 독자들은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가벼운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무거운 소재로 가볍고 경쾌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핵과 한반도』의 가장 큰 미덕이다. 때문에

핵과 한반도』는 핵문제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할만한 흥미로운 입문서이다.

『핵과 한반도』는 새롭고 흥미로운 주장들이 가득하다.
이 책이 새롭고 흥미로운 이유는 이미 한반도가 흥미롭기 때문일 것이다. 한반도는 이미 대변혁의 국면에 들어섰다.

『핵과 한반도』가 예측한 미래에 동의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한반도에 불어닥친 대변혁의 물결을 피해갈수는 없을 것이다.

『핵과 한반도』는 대변혁의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다.

이미 지구촌은 핵무기의 초과잉 상태이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핵강대국들은 이미 인류를 수 십 차례 멸망시킬 수 있는 수 만 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반도는 세계에서 핵무기가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는 지역이다.
아마도 핵전쟁이 터진다면 그곳은 한반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리는 핵폭탄 아래 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사색은 여전히 부족하다.
핵과 한반도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중요한 사회적인 의제가 될 것이다.
이제는 냉전의 장막을 거둬버리고 한반도 주민들을 위한 차분한 노력을 시작할 때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 독자들은 신빙성에 매우 많은 의문점을 제기할지도 모른다. 이 책이 한반도 핵문제에 대한 모든 진실을 담고 있다고 단언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진실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문의: 02)3673-4214 도서출판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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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래

2008.02.16
08:55:31
(*.205.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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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을 준비하는 미국과 이를 막는 북한 ..

번호 89268 글쓴이 무기상 조회 716 누리 139 (139/0) 등록일 2008-2-14 21:35 대문 8 톡톡 0





中 이란에 해군기지 건설 추진" 에너지확보, 美 봉쇄망 돌파 등 의미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이란 남부에 소형 해군기지 설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베이징(北京)의 군사소식통은 이날 "중국이 이란 남부인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소형 해군기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련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대중동 석유의존도가 40%를 차지하는 중국이 석유 수송의 주요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 기지는 군사 작전용이라기보다는 관측장비 등을 설치해 석유수송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이란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주요 수입국으로 양국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의 대(對)이란 핵 제재 결의에 대한 '방패' 역할을 해 오고 있어 이란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해군기지 설치가 중국 측으로 보면 한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과 손잡고 중국의 해양 진출을 봉쇄해 온 미국의 전략적 방어선을 뚫기 위한 군사적 함의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봉쇄망을 뚫고 해양으로 진출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최근 태국, 싱가포르 등을 잇는 범아시아 철도망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태평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말라카 해협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등의 사례에서도 드러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jsa@yna.co.kr (끝) 2008/02/11 18:04 송고 ---------------------------------------- 이란 "위성용 로켓 2기 더 발사할 것"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지난 4일 위성 발사용 로켓 `카보슈가르-1'호를 발사했다고 전격 발표, 서방을 긴장케 한 이란이 수 개월 이내에 위성용 로켓 2기를 우주로 더 쏘아올리겠다고 밝혔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1일 국영 방송을 통해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다른 로켓 2기를 수개월 안에 발사하겠다"며 "이란 기술로 제작한 첫 위성 `오미드'호를 올해 여름에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발사된 위성용 로켓의 성공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등 서방국가는 이 로켓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 로켓이 3단계로 분리, 바람, 온도, 압력을 탐지할 수 있는 장치를 실은 마지막 부분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지난 2005년 10월 러시아의 기술지원으로 제작한 통신용 위성 `시나-1'호를 러시아 로켓에 실어 발사했으며 올해 여름 오미드호를 이란 영토 내에서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hskang@yna.co.kr (끝) 2008/02/11 2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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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36분

지금 작금의 정세는 폭팔 직전의 보일러와 같은 상황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거품 대폭팔 직전이다 ..



[2/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38분

이는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자본주의는 끊이 없이 거품을 만들다가 그것이 터지면 대공황이 오고 이를 타개하는 수단은 바로 전쟁이다 ... 역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3/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0분

자 본주의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수요가 공급을 절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 상식적으로 울산 현대 자동차 1개 공장만 해도 하루에 자동차 5000대를 찍어낸다 이것을 무한히 팔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이큐 70이하라고 생각하면 된다 ...



[4/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1분

자본주의는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미친듯이 인플레이션 폭탄을 숨기고 거품을 조장할 수 박에 없는 것이다 ... 그게 자본주의의 가장 핵심이다 ,.,,



[5/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2분

그런데 이게 한계에 거의 도달한 것이다 ... 미국이 왜 전쟁 기획 전문가 유태인 울포위츠를 다시 기용했는가 ... 뭐 다른 거 없다 미국이 노리는 것은 전쟁이다 ...



[6/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4분

전 쟁만이 박살난 자본주의 미국을 되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 미국은 알다시피 전쟁을 하면 아주 유리하다 .. 본토가 공격 받을 일이 거의 없다 ...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올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
미국에게는 세계 최강의 해군과 공군이 있다 ..



[7/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6분

전쟁은 어마어마한 전쟁 수요를 발생시켜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그 비용은 금 , 석유. 우라늄 등 소중한 광물 을 보유하고 있는 약소국을 침략 ,,,, 이런식이면 본전을 뽑고도 남을 것이다 ...



[8/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48분

미국은 9.11 테러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자작극을 다시 벌리고 이런 광물 대량 보유국을 침략해 들어 갈 것이다 ... 인도네시아 를 비롯 말레시아 베트남 미얀마 아프리카의 귀금속 대량 보유국등등
모두 테러와 연계시켜 밀고 들어갈 것이다 ...



[9/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51분

만약 북한이 허접 군사 국가였다면 북한도 미국의 목표가 되었을 것이다 ... 북한은 석유가 풍부하며 유라늄 세계 최대 매장 국가이며 제 2의 유라늄인 토륨이 지천에 널려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
물론 공황이 오면 미친듯이 오를 금도 북한에는 많다 ...



[10/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51분

즉 한반도도 세계 3차 대전을 피해가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 만약 북한이 허접이라면)



[11/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54분

미 국 혼자만 설치는게 아니다 ... 미국편도 더럽게 많다 ... 전부 공황후에 하이에나처럼 미국이 먹다 남은 찌꺼기를 먹기 위해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스페인 , 일본등 같은 미국의 쓰레기들도 미국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다 .. 미국 편에서는 연합군인 것이다 ...



[12/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55분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그냥 지켜 보지 않는 나라들이 있다는 것이다 ...
바로 북한 ,러시아 , 중국 , 이란 이다 ...



[13/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1시58분

미국 연합군이 정글에서 탐욕스런 사냥을 시작하면 반드시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도 개입한다 ...
만약 미국이 베트남 , 말레시아 , 인도네시아를 공격하면 좀 지켜보다 중국도 선전포고를 하고 개입할 것이다 ... 공황이 일어나면 중국도 쫄쫄 굶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문제는 자기 턱 밑을 적국에게 모조리 빼앗깃 수 없는 것이다 ...



[14/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1분

푸틴이 왜 어제 우크라이나에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는지 이해가 좀 갈 것이다 ..
중국이 왜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이란하고 요즘 슬슬 붙는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
중국 러시아는 3년전인가 최초로 군사 합동 훈련도 한 적이 있다 ... 원래 구소련과 중국은 적국으로
중국군의 편제가 대략 구소련의 침입을 어떻게 막을 까 연구한 데서 구성되었다는 것은 밀리 매니아들은 다 아는 사실 .... 같은 사회주의라도 둘은 철저하게 증오한 것이다 ...



[15/38] 맞아요 IP 211.207.223.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1분

미국이 전쟁을 벌여서 재미보는건 알겠는데요...

북한이 이를 어떻게 막고 있다는 얘기인지??
말씀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국에서 지원받은 중유로 인민들 보일러 팡팡 돌려가면서 막고 있나요.
남에서 조건부로 지원한 쌀로 군인들 지원해 가면서 막고 있나요.

민족민족 찾으시니 드리는 얘기 인데요,
이라크 전쟁좀 막아주지 그랬어요...
이라크전쟁전 배럴당 2십몇불하던 원유 가격이 폭등해서...
여기 남한사는 민족들이 고초가 아주 많답니다.
특히 노동자 포함 하층민들이 더 고생하고 있는데 말이죠...

미국의 야망을 좀 말려주시고,
거기 사시는 인민들좀 잘 챙겨 주세요...



[16/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2분

그리고 러시아 이란도 둘 다 더럽게 않 친한 나라이다 .. 이는 역사 공부해 보면 대번 알 수 있는 것이고 ,,
서로 친하지도 않았던 국가들이 서로 친한 척 할때는 거대한 적이 생겼기 때문이다 ...



[17/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4분

그런데 여기서 엄청난 변수가 있다 ... 세계사는 필연적으로 2010년 좀 지나서 공황이 오면 3차 대전으로 가는게 정석이다 ... 전쟁터가 자원 부국 3세계라는 것이 좀 다름 ...



[18/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5분

즉 인도네시아에서 중국하고 미국하고 싸우면 둘 다 미국 중국 본토에 핵을 날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
어찌보면 공정한 게임을 보는 것도 같고 ...



[19/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6분

가 장 강력한 변수는 바로 북한이다 .. 나는 감히 단언하는데 북한 때문에 3차 대전이 일어날 확률은 0.001프로라고 말하고 싶다 ... 필연적으로 일어나야할 3차대전이 왜 북한 땜시 일어나지 않는가 ...



[20/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7분

바로 이란의 우주 로켓 발사를 보면 알것이다 ... 98년 대포동 발사후 이란이 딱 10년후에 대포동을 발사한 것이다 ....



[21/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09분

즉 이란의 기술은 보통 북한에 10년 뒤쳐진 기술로써 북한이 가르쳐 주는 형식인 것이다 ..
위에도 나오지만 3단 로켓으로 위성을 정교하게 괘도에 올렸다 ... 이는 내가 입이 아프도록 설명했지만 좃만한 미사일로도 얼마든지 사거리 4만 km 에 달하는 FOBS 를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



[22/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1분

즉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FOBS 인 것이다 ,, 요즘 짱개가 잠수함에서 대위성 미사일을 날릴 려고 하고 있다 ( 실험 중) 대위성 미사일은 천재 얀겔이 고안한 SS-9 형과 체르미가 고안한 SS-10 형이 있는데 60년대 이미 FOBS 를 이용 적국 위성을 추격 폭파하는 형식이다 ...



[23/38] 세라미카 (henry0322) IP 220.94.252.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1분

무기상님 오랜만에 오셨군요 / 인란과 북한의 군사적 연관성에 대해 많이 설명을 해 주셨죠? 최근 이란의 자체 개발 무기시스템에 대해 북한관의 연관성은 어느정도 입니까?



[24/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2분

대위성 미사일은 거대한 미사일로 도저히 잠수함에 들어가지 않는다 ,,, 그런데 잠수함에서 FOBS 를 발사할려고 하는 것이다 ... 이는 3단 로켓으로 위성을 괘도에 올리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



[25/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4분

러 시아같이 미국보다 로켓 과학이 몇 수 앞서는 나라도 우주 위성을 발사할 때는 1단 또는 2단을 사용한다 ... 3단을 사용한 적은 없다 ... 왜냐면 우주 공간에 로켓이 나가면 로켓이 분리되면서 초저온에 견디기 위해 사용한 로켓의 백금 합금이 ( 백금은 매우 연약함) 조금이라도 휘어지면 괘도에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



[26/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6분

그 렇기 때문에 최대한 로켓 분리를 하지 않기 위해 1단 또는 2단을 사용하는데 한 방 또는 두방에 올리려고 하니 미사일이 거대해 질 수 박에 없는 것이다 ... 아시다시피 북한의 대포동은 1단이 고작 노동 미사일이다 ( 20 톤)



[27/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19분

2단은 스커드 3단은 프로그 로켓이다 다 합쳐서 30톤도 않된다 ... 위성을 괘도에 올리는 것은
ICBM 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 ICBM 은 자체 운행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므로 애초에 위성 괘도에 정교하게 올릴 필요도 없고 , 그냥 자기가 알아서 운행하는 것이고 ,, 위성은 괘도에 정교하게 올려야
원심력과 중력이 맞아떨어져 아주 작은 에너지로도 어마어마한 거리( 지구 돌기) 를 주행하는 것이다 ...



[28/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21분

북한의 대포동은 러시아도 감히 하지 못하는 최첨단 기술로 당시 클린턴이 받은 충격은 상상을 초월 했을 것이다 ,,,, 이것을 이란이 성공하고 러시아는 시샘이 나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
( 러시아는 이란이 ICBM 보유를 뻔히 알면서 소형 FOBS 에는 시샘을 표명)



[29/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22분

즉 쉽게 말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이 대전을 일으키려면 북한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




[30/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24분

러시아는 능력은 있으나 의지가 없고 짱개는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고 이란은 의지는 있으나 능력이 않되고 오로지 북한만이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이다 ( 의지는 감히 미국과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



[31/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26분

미국이 얼마나 똥줄이 타고 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 그리고 작금의 세계 정세가 이해가 좀 갈 것이다 ..
명박이가 왜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는지도 이해가 갈 것이다 ( 군사 초강대국 북한으로보터 미국의 영원한 보호를 받고 싶어요 ㅠㅠㅠㅠ )



[32/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30분

북한이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에 핵잠도 필요 없다 ... 폭스급 디젤 잠수함 3척만 FOBS 장착해서
넘기면 전쟁을 없는 것이다 ... 폭스급이면 대략 소형 FOBS 미사일 적어도 3발은 장착할 것이고
1발의 FOBS 미사일에 소형 중성자탄 7발 정도를 끼우고 미국 본토에 다탄두 FOBS 를 날리면
MD 할배가 와도 격추는 커녕 추격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 .. 그리고 미국의 60개가 좀 넘는 대도시는 유령 도시로 변할 것이다 ...



[33/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32분

이 런 거 맞아가면서 금 석유 훔치러 갈 생각은 미국도 없다 ... 즉 미국은 공황이 나면 북한 때문에 고대로 개박살 나야 할 입장인 것이다 .... 그리고 사실 러시아 이란 북한은 그걸 노리는 것 같다 ...
이란의 유로화 100프로 결제 선언이 이를 말해줌다 ( 작년)12월 발표 .. 러시아는 벌써 루불화 결제



[34/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35분

북 한이 그냥 한반도의 평화만 생각 했다면 북미 대결은 엤날에 끝났다 ... 왜 계속 시;간을 끌고 계속 하는지 이유는 하나다 ... 북한은 세계의 평화를 생각하고 사회주의 자본주의 최후 대결을 승리로 이끌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 이는 세상 인민에 대한 믿음이다 ... 오로지 밥과 부동산만 생각하는 자본주의 떨거지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인본주의이고 사해 만민 평등주의인 것이다 .,,,,



[35/38] ㅇ IP 59.13.187.x 작성일 2008년2월14일 22시38분

나중에 다 알게 되겠지만 북한은 영원히 기억 될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
3차 대전을 막아 수억명의 목숨을 살리고 만민은 명등하다는 것을 후세에 기리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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