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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안 도초도, 다음 달 24일부터 수국축제 개최



  • 백마법(白魔法)은 어떤 복종이나 권력을 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수용과 이해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존재나 활동을 통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신성을 찾습니다.

    백마법은 사람이나 동물을 희생시켜 제물로 바치는 것 같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행위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해롭지 않으며 영적 세력과 같은 신성한 능력을 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도와 힘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사람들의 삶에 사랑을 되돌려주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과 같은 목적으로 선택됩니다.

    선과 악이 함께 짝을 이루듯이 흑마법은 백마법과 함께 존재합니다. 우리는 종종 흑마법이 더 우세해서 백마법을 능가하는 것을 봅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백마법은 미묘하지만 모든 영광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 저자 소개


    저자 : 소진영
    저서 : <잘되는 사람>, <두려움없는 나>, <마음에 명령하라>, <크리스탈 힐링>, <샤머니즘 입문>

  • 목차

    백마법 서문
    사랑의 백마법의 파워
    백마법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백마법
    문제를 제거하기 위한 백마법
    사랑하는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백마법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백마법
    열정과 정욕을 위한 백마법
    헌신을 위한 백마법
    정절을 위한 백마법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포르투나는 전자책 전문출판사로 정신문화와 영성, 풍요와 번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명상(Meditation), 소망달성 기법(Manifestation)에 관한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억만장자처럼 생각하라>, <끌어당김의 법칙과 소원 이루기>, <두려움을 행복과 평화, 영감으로 바꿔주는 22가지 강력한 기법>, <57가지 성공의 힘> 등 30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작, 출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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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220528192100034

세상에.. 이 도깨비망방이 같은 게 꽃이라고? [식물이야기]


공기 정화 식물 탑 10, 스파티필럼
 
▲  돌돌 말린 새순이 쉼없이 돋아서 잎이 무성해진다. 스파티필럼은 한결같은 초록의 생명력이 반짝거린다.

스파티필럼은 자기만의 환경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면 사람의 돌봄을 보채지 않고 혼자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식물이다. 

그렇다고 마냥 쉬운 식물은 아니다. 키우기 쉽다는 정보가 많아 만만하게 접근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한다. 분명 잘 자라고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한방에 훌쩍 떠나는 일이 생긴다. 나는 과습으로 한 번, 추위 때문에 한 번, 두 번이나 떠나 보냈다. 이 두 가지를 적절하게 조율하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 미리 알아둘 것은 스파티필럼에는 독성이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파티필럼과 친해지는 법

스파티필럼과 친해지는 초기 단계라면 잎사귀가 기운 없어 보일 때 물을 충분히 주는 방법도 괜찮다. 이 방법으로 관찰을 하면서 물 주는 간격을 서서히 맞추다 보면 감이 잡힌다. 목 마른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안되지만 과습보다는 차라리 살짝 목이 마른 상태가 낫다. 냉해를 입는 건 나처럼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인 게으른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다. 겨울 시작 무렵에는 춥지 않은 곳으로 얼른 자리를 옮겨 줘야 한다.

스파티필럼은 열대 아메리카 원산지, 천남성과 식물이다. 열대 우림의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기 때문에 직접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면 잎이 탈색하거나 타 버린다. 빛을 잘 받으면 잎이 큼직하니 싱싱한 기운이 넘치고 부족하면 잎의 크기가 작아지고 웃자란다. 쑥쑥 잘 자라면 분갈이도 해주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줄기도 여유롭게 떼어 놓으면서 성장을 독려해보자. 
  
건조한 계절에는 잎에 직접 물을 분무해도 좋다. 스파티필럼이 워낙 먼지를 잘 빨아들여서 잎을 씻어주려는 목적도 있다. 먼지가 많으면 잎이 숨쉬는 게 힘들다. 기본적으로 스파티필럼은 물이 많으면 싫어하지만 축축한 공기는 좋아한다. 여기에 살랑거리는 바람이 곁들여지면 열대 우림 제 고향에 온 것마냥 편안해 하는 환경이다. 
 
▲  하얀색 잎처럼 보이는 것이 불염포이고, 작은 도깨비방망이 모양이 진짜 꽃이다.

새로 돋아나는 줄기가 평소보다 통통하고 흰빛을 띤다면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다. 꽃대를 발견하고 기다리기 시작하면 꽃을 피우기까지 은근히 더디다. 꽃이 활짝 피어나면 하얀 빛깔이 우아하고 예쁘다. 꼭 투명한 상아빛 같다. 한번 꽃을 피우면 피어 있는 기간이 길다.

하얀색 깃털처럼 생긴 부분은 꽃을 감싸는 변형된 잎인 불염포이고, 오돌도돌 돌기가 돋아난 막대 모양이 진짜 꽃이다. 불염포는 곤충을 유인하기도 하고 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스파티필럼 꽃은 영락없이 도깨비방망이 모양이라서 처음에 봤을 때는 정말 낯설고 신기했다. 

사람들이 식물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식물의 기능적인 면에 끌려서 키우기도 하고 자연이 주는 청량함이 좋아서 데려오기도 한다.


http://v.media.daum.net/v/20220528083836588

멕시코 공사 현장서 발굴된 1천400년 전 마야 도시


http://v.media.daum.net/v/20220504211500345


나는 ADHD 노동자입니다


늘 어딘가 남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서른에야 ADHD라는 병을 처음 알았고, 서른여덟에 성인 ADHD 확진을 받았습니다. 실체를 모르는 병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사람들 각자가 품고 사는 보이지 않는 아픔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르바이트와 직장을 거친 후 자신에게 맞는 생활을 찾은 지금, 저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보이지 않는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분들의 삶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손을 흔들어 봅니다.


대인기피'인 내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법



나는 혼자 놀기 귀신이다. 혼자 책 보고 영화 보고 기사 읽고 멍 때리다 보면 하루가 훌쩍 간다. 세상엔 내 관심을 받고자 차례를 기다리는 주제들이 널려 있어서 시간을 배분하며 돌봐주기 빠듯하다.


그 와중에 틈틈이 어제 있었던 일도 돌아봐야 하고, 십 년 전 일도 떠올려주고, 지키지 못할 계획들을 잔뜩 짜고, 하늘과 나무를 보며 공상도 해야 된다. 나도 언젠간 할 일을 다 끝내고 심심해 보고 싶은데, 내 머릿속이 팟캐스트고 넷플릭스라서 가능할까 모르겠다.




왜 난 사람을 안 좋아할까. 이런 마음이 비인간적인 것 같아 숨기고 싶었다. 그런데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은 모호한 구석이 있다. 어떤 사람이 좋아도 그와의 만남이나 관계 맺기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내가 딱 그랬다.

내향인과 외향인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외부 자극의 정도가 다르다. 자극을 잘 받는 편도체(뇌 변연계의 일부. 동기, 학습, 감정 관련 정보를 처리함)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데, 신경계의 이런 민감도가 '잘 알아차리는 속성'을 만든다.

이에 따라 내향인은 차이에 민감하며 복잡한 정서를 갖게 되고,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 모두에서 강한 영향을 받는다(다만, 우울이 지속되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민감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불편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고반응성'을 타고난 아이들은 기질에 우울과 불안 등의 위험요소가 있지만 다정하며 협조적이고 정의로운 경향이 있다. '쉽게 시들 수 있지만 적절한 조건이 갖춰지면 강하고 근사하게 자라는 난초'와도 같다(데이비드 도브스가 <애틀랜틱>에 실린 글에서 제시한 '난초 가설').

내향인과 외향인이 잘 섞여 있을 때 팀의 업무 효율이 가장 높았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으니, 내향인의 사회적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건 선입견이다.


20대에는 사교적인 성격이 되려고 노력했다. 교수님께 "승원이는 다 좋은데 좀 더 밝았으면 좋겠어"란 말을 들은 뒤로, 아침마다 거울 보며 웃는 연습을 하고 하루에 두세 건씩 약속을 만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교수님이 정말로 "승원이는 밝지"라고 말씀하시는 거다. 뿌듯하고 기뻤다. 이렇게 살면 되겠구나!

그런데 주기적으로 현타가 왔다. 나는 사교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사람들의 기대치에 끌려 다니고 있었다. 왜 꼭 밝아야 되지? 따뜻하고 편안한 어둠도 매력 있지 않나? '힘들어서 그렇게는 못 되겠으니 이런 나라도 받아들여줘'라는 마음이었다.

성격 개조에도 한계가 있다. 7년간 내향성과 외향성을 연구한 수전 케인은 책 <콰이어트>에서 이것을 '고무줄'에 비유했다. 우리 성격은 고무줄처럼 늘어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까지라는 거다. 나는 항상 무리하게 늘어나서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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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적의 자극 찾기 “자신의 스위트 스폿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을 지치게 하는 일을 그만두고 새롭고 만족스러운 일을 시작할 힘이 있다.” 수전 케인은 최적으로 자극되는 수준을 ‘스위트 스폿’이라 부르며, 자신이 이 지점을 찾고 있음을 이해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과 시끌벅적한 카페에서 수다로 기분을 푸는 게 좋은지, 집에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책을 읽는 게 좋은지 말이다. 





'밝다'란 말이 칭찬으로 쓰일 때 사교성과 외향성을 암시하는 게 씁쓸하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긍정적 태도는 필요하지만, 사회 전반에서 활달한 성격을 권하는 건 개인의 기질을 무시하고 이상적인 성격 유형을 결정짓는 일면도 있다. 사는 방식에 정답이 있을 리 없고, 나는 시들어 있던 나를 이제라도 잘 키워내고 싶다. 강하고 근사한 난초로.



대인기피와 내향성 사이

'스몰톡(smalltalk)'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땐 이렇게 생각했다. 그게 '스몰'이라고요? 체감상 그건 'XL-talk'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다. 하지만 만남에 대한 부담감이 하고 싶은 일에 걸림돌이 된다고 느낄 때는 좀 편안해지고 싶었다. 관계를 벗어나 살아갈 순 없으니까.

대화가 즐거울 때도 많지만, 드는 품이 크다. 우선은 ADHD 문제다. 약을 안 먹었을 때의 의사소통 과정은 이렇다. 머리는 기름때 낀 듯 안 돌고 말은 툭툭 끊어져 들리는데, 딴 생각과 주변 소음이 훅훅 끼어든다. 움직이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와중에 청각 신호를 붙잡아 여러 선택지를 두고 의미를 추측하는데, 거기 필요한 기억이 자꾸 흐려진다. 가까스로 내 입에서 나올 말을 검열하며 맥락에 적절한 반응을 골라낸다.



상대의 대화 진행이 유독 빠르거나 화법이 생략적일 땐, 전력으로 뛰던 뇌가 공중곡예를 시도한다. 이렇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대화는 마치 혀에 랩을 씌우고 음식 맛을 보는 것처럼 무감각하다.

이게 기본값이라면 '돌부리에 걸리는 느낌'들은 따로 있다. 보통 30분 정도면 에너지가 고갈되지만 쉬자고 하거나 자리를 털고 일어설 강단이 없다. 그 외 장소, 이동, 음식 등 건강 때문에 제한되는 자잘한 선택들을 공유하다 보면 미안해지고,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불편해하지 않게 설명하는 게 쉽지가 않다. 내가 관심 갖는 주제들은 사람들을 당황시켰는데 그런 얘기를 피하다 보니 나에 대해 할 말이 없어졌고, 내 감정을 외면한 채 떠들다 오면 더 고립된 느낌이었다. 




요즘은 미안해할 기력이 사라져서 내 상태를 조금씩 전달하게 됐다. 까다로워보여도 별 수 없다. 누가 여행이나 장시간 모임을 권하면 조심스레 사정을 설명하고, 대화 중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거나 머리를 식혀야 할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입을 뗀다. 내가 뭘 원하는지 알기 위해 몸과 마음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나를 존중해준 사람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존중은 이것뿐이다. 내 마음과 상황을 신중하고 진실하게 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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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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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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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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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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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 없는 이어짐 지인들이 ‘무리하지 마’라고 말해줄 때 제일 안심되고 고맙다. 관계에 너무 많은 걸림돌을 가진 것 같아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내가 미완성 상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사람마다 수용 가능한 자극의 한계는 다르고, 행복의 조건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 freepik

 
스스로 감당 못 할 급발진을 자주 하는데, 그중 하나는 작년에 2시간짜리 일반인 인터뷰를 흔쾌히 수락해 버린 일이다. 얼떨결이었다. 시민기자로서 인터뷰어가 됐을 때도 고전한 기억들이 생생하건만. 

그래, 나한텐 나를 드러내는 연습이 필요해. 미리 받은 질문지를 보며 몇 번이나 대답을 연습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시작하니 질문이 거의 다 즉흥적이었다. 속으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거기에 휩쓸려갔다. 아오, 결국 치명적인 말실수를 세 개나 하고 돌아와서는, 수정을 요청하니, 전체를 취소하니, 하며 일주일을 끙끙 앓았다.

그래도 해본 게 어딘가. 나는 심심함은 잘 몰랐지만, 늘 공허했다. 누군가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사 한 발 나아가려다 두 발 물러서더라도, 그것 자체가 어딘가로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일원으로 산다는 건 '치고 빠짐'의 연속이 아닐까. 자극 속으로 들어갔다가 안전지대로 돌아오길 반복하는 일. 사회성의 전진과 뒤처짐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 둘레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잘 넘나들 수 있다면 그걸로 되는 거다.

그래서 느슨한 연대를 좋아한다. 관계의 형식에 얽매이면 자신을 드러내기가 더 어렵다. '나'로 있을 수 없으면서 '우리'를 요구받을 때, 우리는 같이 있어서 더 외로워지고, 소통보다 고립을 택하게 된다.




2년 전부터는 집에서 화상 앱으로 모임에 참여했다. 주 1회 있는 명상 모임, 달마다 하는 시민기자 교육과 환경활동가 모임 등이었다. 이것도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용기가 필요했지만, 같은 이상을 추구한다는 점에 집중하면 내 마음의 문제가 조금 작아보였다. 

강의 앱과 습관 만들기 앱에서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글쓰기 플랫폼, 심리학 동영상 채널, ADHD 커뮤니티에서 댓글로 위로와 조언도 나눈다. 평생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던 마음을 이름도 모르는 이들과의 공감으로 치유하는 경험은 신기하고 뭉클했다.

요즘은 종종 안부를 나누고 문화행사에 같이 가는 ADHD 지인들도 생겼다. 서로의 기복을 대강 이해하기에, 잠수도 거절도 무던하게 받아들이며 흘러가는 대로 흐르는 사이다.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언제나 본격적일 필요는 없다. 나는 여러 집단에서 느슨하게 교류하며 관계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줄었다. 한 집단에서 유대감과 공감을 다 채우려는 욕구를 내려놓은 거다.

소통에 필요한 조건은 하나다. 다 이해할 수 없을 걸 알지만 그래도 이해에 가까워져 보고 싶은 마음. 가까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사이라도 이 마음을 잊기 쉽다. 그러니 어떤 모습, 어떤 거리이면 어떤가. 나는 여기 이렇게, 당신은 거기 그렇게 살고 있으면 됐지. 당신의 매력적인 어둠을 멀리서도 알아볼 사람은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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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 걷기

자연친화적인 환경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꽃과 나무를 가까이하는 생활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숲속을 걸으며 20분만 삼림욕을 해도 도시에 있을 때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진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50분간 걷기 운동을 하면 불안감 수치가 떨어지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선장

2022.05.22
12:20:44
(*.9.76.212)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들때 써주신 한줄의 글에 힘과 용기를 얻었었습니다. 

흙탕물에서 피어난 연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셔서 모두에게 힘이 되는 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베릭

2022.05.22
12:07:10
(*.235.178.233)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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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요법’은 피하고 싶은 일에 맞서는 능력을 키워주는 처방이다. 뜨거운 감자란 민감하고 다루기 쉽지 않아 아예 회피하거나 얼른 던져버리고 싶은 문제를 칭한다. 우리 삶에도 수많은 뜨거운 감자가 있다. 그런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무조건 피하기보다 아무리 뜨거워도 감자를 내 손 위에 놓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뜨거운 감자 인식하기’다. 자신의 의견을 좀처럼 말하지 않는 A를 두고 주변인들은 배려심이 넘친다고들 한다. A도 그런 줄 알았지만 사실 그보다 불편한 상황, 즉 뜨거운 감자를 피하기 위해 의견을 삼키는 측면이 크다. 예를 들어 과도한 업무량으로 부담이 큰 경우라면, 힘든 상황을 말해야 하는 부담감과 의견을 전한 뒤 상대방이 보일 반응 등이 피하고 싶은 뜨거운 감자일 수 있다.



관계 안에서 대화가 늘 즐거울 수만은 없다. 상반된 견해를 표하거나 상대의 무례함에 항의하는 등 불편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런 상황이 너무 어려운 나머지 무조건 피하려고 한다. 물론 상대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기 원하는 마음은 본능에 가깝다. 그러나 거절당하는 두려움 때문에 상황을 회피하다 보면 더 큰 어려움을 키우게 된다. 해결되지 못한 갈등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의 존재 가치까지 낮아지기 때문이다.




뜨거운 감자를 인식했다 해도 바로 다루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두 번째 단계는 ‘심호흡하면서 격려하기’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날숨에 “나는 이걸 다룰 수 있어”라고 말한다. 구체적인 상황을 떠올리면서 ‘상사가 나를 못마땅해해도, 혹시나 불이익을 준다 해도 나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거듭 스스로를 격려한다.



아직도 두려움이 앞선다면 실전 연습을 해보자. 표현도 연습할수록 쉬워진다. 가족이나 친구와 역할극을 해볼 수도 있고, 말하고 싶은 생각을 미리 종이에 써서 연습하거나, 거울을 보면서 말해 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몇 번 훈련하다 보면 뜨거운 감자에 맞설 자신감이 샘솟을 것이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용기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렵지만 그것에 맞서 해내는 태도를 뜻한다. 근육이 운동할수록 단련되듯이 마음도 수련할수록 단단해진다. 우리에게 던져진 뜨거운 감자를 잘 다룰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가 있다면 우리가 맞서지 못할 일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세상에서 점점 더 당당하게 서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선장

2022.05.22
12:13:26
(*.9.76.212)

전생애를 명상과 깨달음을 추구하고 고통과 내성적 성격 히키모리 그리고 루저로서 살아오면서 내가 어둠을 받아들이고 에고를 이겨내고 주변과 조화롭게 되었던 계기가 있는데

20년이 넘는 구도생활중에 깨달은 그 핵심 정수를 말씀드리자면..... 깨달음 , 득도, 차크라 , 다 소용없다는것입니다. 

다만 어린시절 받은 상처와 사랑받지 못함이 공허함과 내성적 성격을 만들었고 그리인해 살아가며 힘들었다는것입니다. 

그럼 부족함을 인해 우린 명상과 깨달음등을 환상을 가지고 추구합니다. 

못다한 사랑을 채우려고 그 공허함을 벗어나려고.... 그리고 그 마지막에 만난 상담소 소장님을 통해서 그 모든 생애가 정리가 되었습니다. 소장님은 일반인인데 본인은 사실 우주에서온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온 힐링자 같습니다. 본인은 모르시죠..


그런 일상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분에게 상담을 받고 제 안에서 저의 상처를 위로받고 나와 가족을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모든게 잘 풀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분들은 웬만한 인연으로 만나기정말 힘든데 하시는 말씀에 치유에너지가 강력합니다 어려운 단어도 안쓰고 쉽게 풀어서 비유로 이야기해 주시는데 그냥 상담은 아닌 수준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 온가족의 카르마 는 물론 조상님선까지 좋아졌다고 님께서 봐주셨죠? 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상담을 통해서 저뿐 아니라 부모님과의 관계도 다 개선되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었고 조상님들까지 5차원이상으로

올린 비결입니다.- 아 평생을 전념으로 일념으로 집중하고 하늘에 뜻을 맞춰 살려했고 

그 지성이면 감천으로 마지막 화룡정점으로 상담소에서 마무리 된것 같네요

(상담소에 두분 데려가는데도 가정파탄 이혼 가출 머 경찰신고등

소설한권 나올정도로 우여곡절과 고생과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나

다 생략합니다.)


부모자식간의 업과 고통의 사슬을 이해와 사랑으로 녹이면 조상님들에게 까지 영향이 올라갑니다.

제가 스스로 빛을 실현하고 내가 에고를 녹이고 나를 밝혀서 부모님과 주변과 조상님까지 영향을 줍니다.


1회 상담 그당시엔 15만원이였는데 받을때마다 너무나 좋아서...가족까지 다 상담받고 단골이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구요..  가보시는걸 초강력 추천합니다. 


그분의 현대적인 상담요법과 더불어 정말 고통으로 벗어나고 정말 진실을 알고자하는 노력이 더해질때

명상과 깨달음 득도라는 허와실 벗어던지고 자신과 하나되고 자신의 어둠도 이해하고 녹여버리며

타인을 볼때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이해했듯이 타인과 공명하게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대전에 고도상담심리센터 꼭 예약후 가보시길 바랍니다 가시기전 자신의 가장큰 고민 3가지를 아니면

10가지를 물어볼것 궁금한것 종이에 적어서 준비해가시길 바라구요.돈이 아깝자나요 

본전 뽑으려면 꼭 지금 큰 고민 걱정 고통 이런거 적어서 가져가세요..



대전고도심리상담치료센터부부,가족상담

전화
042-867-0012

베릭

2022.05.22
13:05:03
(*.235.178.233)
profile

선장님  정보 검색해보니   상담선생님  모습이

힐러가 되기위해서  태어난 분으로  보입니다.


좋은 분 소개시켜주어서  고맙습니다.


본문글은 뉴스기사인데  많이  공감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지도 모르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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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29970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3074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4863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3750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1840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1767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6328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29404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3210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46636
16288 역정보 ㅡ 이야니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3] 베릭 2022-05-30 1304
16287 휴거 [2] 베릭 2022-05-30 707
16286 The Art of Benching 샤우드8 _ 텍스트 & 한글자막 동영상 [5] 아트만 2022-05-29 1238
16285 샴브라메시지의 아다무스 메시지 보기 [1] 선장 2022-05-27 801
16284 삶의 목적과 사랑에 대해 전생에 대해 [1] 선장 2022-05-26 1208
16283 내가 깨달은 10가지 [2] 선장 2022-05-25 1285
16282 게시판 동영상 올리기ㅡ[HTML] HTML 이미지, 동영상(유튜브), 음악 넣는 법 [8] 베릭 2022-05-25 7100
16281 "한국 신자유주의는 전두환의 유산" [1] 이드 2022-05-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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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9 [기적수업 이야기1] 기적수업은 에고를 완전히 연구하는 PAS(Personality Assessment System성격파악시스템)에서 나왔다. 프로이트와 융의 업적에 비견할만한 것 [3] 이드 2022-05-24 1488
16278 원숭이 두창 사기극에 속지 맙시다 [3] 베릭 2022-05-24 1019
16277 국민 70% 맞을 두창 백신 비축 - 현재로는 백신 의무 접종 가능성 낮아 [1] 베릭 2022-05-23 1363
16276 토토님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12] 베릭 2022-05-23 1535
16275 베릭님 은하수님 서로 조금만 양보하시게요 토토31 2022-05-23 571
16274 외계인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유일한 성경구절 이사야 13장 5절 은하수 2022-05-23 1109
16273 무능한 하나님에 대한 거시적 미시적 관점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22-05-22 1219
16272 5.18은 폭동이 아닙니다. [11] 토토31 2022-05-22 1187
» 대인기피'인 내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법 [5] 베릭 2022-05-22 1200
16270 내 몸의 방패,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8가지 [2] 베릭 2022-05-22 1292
16269 깨달은자 빛의 길을 가고 있는자와 멘붕 온경우 [2] 선장 2022-05-2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