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 등짐 (배낭) - 1/1 내면의 그리스도                                                                  

2017.05.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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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나는 예수아이며,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나도 둥근 원을 이루고 있는 여기 여러분들 옆에 앉아 있습니다. 나도 여러분처럼, 인간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두려움이 지배하며, 분리감, 즉 생명과 하나가 되지 못하게 하는 분리감이 존재하는 의식의 장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나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하며,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분리감입니다. 사람들은 음식과 물 그리고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산소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육체보다도 더 깊은 단계에서 보면, 진실로 여러분을 죽게 하는 것은 이러한 분리감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분리감이 무엇으로부터의 분리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고향, 즉 근원, 원초적인 하나됨, 생명 자체의 박동으로부터의 분리입니다.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이러한 근원과 단절되어, 외롭게 우주 속을 헤매고 있는 걸까요? 여러분이 겪었던 추락을 한 번 느껴보세요. 그것은 죄로 인한 추락이 아니라, 원해서 했던, 자유로운 추락이었습니다. 개별적인 영혼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허공 속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으며, 여러분은 이 허공 속에서 자신이 독특하고, 독립된 의식이라는 것을 다시 서서히 알아가고(rediscover) 있는 것입니다. 개별 영혼으로 태어난 이후, 여러분은 자신의 바깥에 뭔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은 “나(I)”가 되었으며, 나 외에도 세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비록 어떤 곳, 혹은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때로는 아주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이 세상이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우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동안, 인식의 번득임(sparks of recognition)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개별 영혼으로서, 여러분이 여정을 하게 되는 데에는 동기, 즉 근원적인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영(Spirit) 자체의 열망이며, 영(靈)은 여러분을 통해 개별적인 존재로서, 즉 하나님께서 살고 싶어 하셨던 “나(I)”로서, 살고 싶어 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계의 다양성 속에 숨어 있는 비밀입니다. 전 우주에 걸쳐 성장하고, 진화해가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와 독특한 “나(I)”들은 모두가 다 하나이신, 영(Spirit)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삶을 체험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삶이란 여러분이 알고 있으며, 이미 체험했던 것들의 경계를 벗어난 새로운 것, 즉 미지의 세계로 뛰어 들어가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영(Spirit)은 여러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자유의지)이 삶이 새롭고도,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러한 여정은 여러분에게 많은 슬픔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뇌와 외로움 그리고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됨으로써, 여러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깊은 곳에서 찢어지는 듯한 슬픔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어두운” 체험들을 원하셨을까요? 영(Spirit)은 과연 여러분을 통해, 즉 여러분 모두를 통해, 그러한 것들을 체험하고 싶어 하셨을까요? 그 질문에 “맞아(yes)”라고 말하고, 내면에서 실제로 “맞아(yes)”라고 느끼는 순간, 여러분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삐를 쥐고 계신 분이 아닙니다. 여정이 시작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는 못하셨습니다. 영은 커다란 열망, 즉 삶에 대한 사랑에 이끌렸으며, 영은 여러분을, 즉 자신이 창조한 창조물인 여러분을 자유롭게 해줄 정도로 신뢰하셨습니다. 영은 삶의 흐름도 아주 신뢰하셨기 때문에, 삶이 자유롭게 흐를 수 있게 하고, 자기 자신이 무수한 조각들로 분해되는(fragmented) 것도 감수하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은 하나님의 조각들입니다. 내면 어딘가에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찾아낼 수 있는 힘과 빛을 내면에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여러분의 내면)에는 그보다 더 큰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여러분의 영혼이 돌아오기 위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고향으로 돌아오기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창조계의 경계 밖으로 밀어냄으로써, 영혼이 더 심오해지고, 더 폭넓게 확장 및 진화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 - 여러분이 체험하는 엄청난 봉우리와 골짜기(성쇠:盛衰) - 로 인해, 우주가 확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의 의식 속에, 빛과 어둠이라는 양극단들을 지니게 될 때, 여러분은 자기 자신과 타인들을 깊이 이해하고, 어둠 속에 숨어 있는 빛을 보며, 여러분이 지닌 빛을 어둠 속으로 비출 수 있는 능력을 점차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점차적으로 사랑하는 법도 익히게 됩니다. 이러한 의식의 성장을 통해, 마술과 같은 신성한 사랑의 현실이 세상 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개체성을 존중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사랑은 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연민이 깊어지고, 살아 있는 다른 존재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개체성을 향해 가는 길, 즉 부분적으로는 어둠을 통과해가는 여정의 결과물입니다. 여러분이 아직까지는 인간의 여정(human journey)이 지닌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중요성은 엄청나며, 여러분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은 창조계에 뭔가를, 즉 여러분이 없었다면, 존재했을 수도 없는 뭔가를 보태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의식이 특히, 아주 부정적인 것에서부터 아주 긍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 육체 속에 존재하고 있는 영혼들로서 - 우주를 만드는 마법사들입니다. 여러분은 무한한 존재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빛을 받아, 자기만의 소중하고도, 독특한 방식으로 방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명은 완전해지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러한 놀랄만한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주 다른 각도로, 즉 더 많은 경외심을 가지고, 그리고 지구에 인간으로 존재하고 동안, 자기 자신에게 가했던 가혹한 판단을 하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나는 지금 막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견해를 여러분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이제 일상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빛, 즉 참된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마법을 정말로 여러분이 체험하고 싶어 하며, 또한 그러한 마법을 지구에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이것을 알고 싶어 하는 이유는 여기 물질 속에서, 즉 살과 피로 이루어진 육체 속에서, 자기 자신을 깨닫는 것이 영혼으로서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가장 깊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 여러분은 어떠한 저항에, 즉 수 세기에 걸쳐 지속되어온 억압, 특히 정신적인 억압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충동, 즉 영혼의 속삭임을 따라 흐르려고 하는 자연스러운 성향은 과거에 지속적으로 억눌려 왔던 것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지구에서의 삶은 투쟁의 현장이 되어왔습니다. 전체와 분리되어 있다고 깊이 느끼고 있는 영혼들, 즉 한때는 자신들이 속해 있었으며, 자신들에게 위안을 주었던 하나됨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는 영혼들이 무엇을 하기 때문일까요? 이들은 너무 허전하고, 길을 잃었다고 느낀 나머지, 온전하고, 완전해지기 위해, 비록 잠시만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를 먹고 싶어 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라도, 권력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왜곡된 관계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관계들은 인간의 영혼 속에서 투쟁을 불러오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느낌은 분리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주위의 환경을 통해서도 종종 확인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느낌이 이제 집단적인 유산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유산, 즉 존재의 핵심에서 길을 잃었다는 깊은 느낌이 세대에서 세대로, 세대를 이어가며 지속된다고 상상해 보세요. 심리적인 방어벽을 쌓음으로써, 거기에서 살아남으려고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옆에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며,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서 뭔가를 빼앗으려 한다고 여기게 되기 때문이며, 사람들은 대개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인정(認定)을 받고 싶어 하며, 또한 모든 곳으로부터, 즉 다른 사람들, 약물, 지위, 재산을 통해 고향에 있는 느낌을 얻으려고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것은 절망적인(자포자기하는) 행위이지만, 또한 아주 인간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누가 그들을 인정해주겠습니까? 누가 내적인 상실감을 인정하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은 새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새 에너지가 지구에서 집단적인 영역(에너지)과 섞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성장해가는 동안, 여러분이 과거의 에너지들을 등에 짊어지고 다닌다고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은 부모와 가족, 심지어 선조들과 국가 그리고 여러분이 살고 있는 문화에서 유래된 개념과 에너지들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등짐과 연결되세요. 등짐의 느낌이 지금 어떻게 느껴지나요? 등짐을 차분하게 주시하세요. 그 등짐 속에 무거운 돌들이 들어 있나요? 무거운 짐이 여러분을 짓누르고 있나요? 아마 일부의 짐들은 벌써 내려놓았겠지만, 그래도 부담을 주는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과거에서 유래된 무거운 짐들과 씨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의식, 즉 과거와는 아주 다르게 작용하는 의식의 문턱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에, 등짐의 무게가 점점 더 무거워지고, 분명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러한 무게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등짐에, 즉 이러한 낡은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등짐을 벗어, 무릎 위에 올려놓고, 등짐을 풀어보세요. 시간을 가지고, 이렇게 하세요. 에너지가 여러분을 붙잡고 있는데, 고집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말고, 방향을 바꿔, 여러분을 짓누르고 있는 것을 똑바로 쳐다보세요.


그것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나친 사고(강박사고:obsessive thinking)는 낡은 에너지의 일부입니다. 간단하게 하세요. 등짐을 열어, 돌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세요. 손으로 돌을 만져보세요. 돌의 무게감, 단단함 그리고 차가움을 느껴보세요. 이제 여러분의 가슴속에 살아 있으며, 손을 통해 흐르고 있는 빛과 연결되세요. 그러면, 갑자기 “나는 과거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와. 나는 과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야. 그러한 체험들은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하지 못 해. 나는 자유로우며, 나는 거대하고도, 경이로운 존재야.”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알게 될 것입니다. 손으로, 돌을 만져보고, 육체의 눈이 아니라, 내면의 눈으로 돌의 중심부로 가서, 돌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외침을 들어보세요. 이 돌이 단순히 짐, 즉 여러분의 다리를 묶고 있는 족쇄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에너지에 갇혀 있는 여러분의 일부인, 뭔가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애원하고 있는 포로입니다. 그 포로의 소리를 들으세요.   


감옥에 갇혀 있는 의식은 두려움과 판단, 그리고 분리의 소리에 세뇌당해 왔으며, 어찌 할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충만한 빛으로부터, 가슴속에서 하나가 되어 있는 곳으로부터, 그러한 의식을 살펴보고, 그런 다음, 포로에게 “나는 너를 만나고 싶어. 나는 너를 없애고 싶지 않아. 나는 네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하여, 너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 너는 우주를 여행하고 있는 나의 일부야. 너는 나에게 아주 중요해.”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두 손을 잡아주세요.


포로가 돌 밖으로 나오는지 지켜보세요. 이들이 나오면, 여러분의 에너지 장 속으로 들어가게 하세요. 이러한 자신의 어두운 부분들을 두 팔을 벌려 받아들이세요. 여러분이 빛으로 된 마법의 천사라고 상상하고, 그 자체로, 여러분은 자신의 어두운 자아에 대해 어떠한 두려움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어두운 부분이 하나로 통합하세요. 이 포로가 여러분을 대신하여 오랫동안 지니고 있는 슬픔과 절망감을 느껴보세요. 다시 말해, 좌절감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을 느껴보세요. 이 포로를 어루만져줌으로써, 이 존재를 자유롭게 해주세요. 이 포로가 여러분의 포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세요. 이 포로는 여러분을 도와주고, 여러분을 더 지혜롭게 해줄 새로운 뭔가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랑스러운 의식으로 그 돌을 집을 때, 과거의 에너지도 보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해, 돌이 사랑으로 변형되면, 이로 인해, 여러분의 지혜와 사랑도 더 깊어지고, 더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어두운 자아와 더 깊이 연결될 때, 여러분은 편안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짊어지고 다니기에도 너무 무거운 등짐을 짊어지고,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부분과 더 이상 싸우지 않고, 영혼의 빛을 불러오게 된다면, 이러한 부담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등짐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삶에서 여러분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그리고 여러분이 무엇을 성취했는지, 혹은 어디에서 실패했을 수도 있었는지에 대해, 영혼은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혼은 내적인 성장이 A에서 B로 직선을 따라, 혹은 잘 정의된 단계와 절차들에 따라,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삶은 온갖 방향으로, 즉 넓게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며, 가장 어두운 구석이 가장 밝은 빛으로 이어지는 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여러분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에 영혼은 빛을 비추고, 여러분이 짊어지고 있는 짐도 덜어주고 싶어 합니다. 어떠한 외적인 기준에 따라, 여러분이 완벽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은 참된 자신이 될 수 있으며, 마음도 편안해질 수가 있습니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뭔가를 포용하는 것, 즉 빛과 어둠을 포용하는 것입니다. 빛과 어둠은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빛과 어둠이 합해져, 전체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독특하게 되는 것, 즉 어두운 부분들을 언젠가는 지혜의 보석으로 변형시키는, 자기만의 역사와 도전과제들을 지닌 독특한 존재가 되는 것도 바로 빛과 어둠 간의 상호 작용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의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고, 삶에 “좋아(yes)”라고 말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지구와 깊이 연결되어, 자신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좋아(yes)”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지구는 사랑과 치유를 깊이 체험한 계몽된 영혼들뿐만 아니라, 삶을 통해 잘 다듬어지고, 상처를 통해 성숙해지고, 온전해진 영혼들에 의해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며, 또한 삶의 마법입니다. 가장 어둡고, 가장 멀리 떨어진 후미진 구석에 있는 자기 자신에게도, 나는 여러분이 “좋아(yes)”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진실로, 자기 자신에게 “좋아(yes)”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여러분은 또다시 웃으면서, 편안해질 수가 있으며, 삶을 있는 그대로 오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삶을 떠맡게(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뒤에, 그리고 주위에는 엄청난 힘, 즉 영혼의 힘이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간성, 즉 인간으로서의 개인은 실제로 영혼의 바깥쪽 가장자리, 즉 영혼이 물질적으로 표현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통해 흐르고 싶어 하는 내면의 커다란 힘에 안전하게 기댈 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