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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발전소 현황과 북미전쟁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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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발전소 현황과 북미전쟁
정설교 시인
기사입력: 2011/06/04 [05:0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1970년대 소련은  핵폭발력을 가중시키기 위하여 미국의 정유시설을 공격하려 하였지만  현대전에서는 무시무시하여 측량할 수 없는   폭발력이 나오는 핵발전소가 목표다. 출처-한솜미디어 원자력의 유혹   © 정설교 시인
▲    1946년 피폭시험에서 방사선 잔존량으로 50년이 지난 세월에도  기형 물고기가  나왔다 . 출처- 동아대백과 사전© 정설교 시인
▲   핵폭탄 시험으로 방사능에 의하여 섬을 떠나는 원주민들  출처- 동아대백과사전© 정설교 시인

 
미국은 소련과 핵 경쟁을 벌렸고 1986년 4월 26일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사건이 터지자 미국은 세계에 핵 왕초에 올라섰으며 핵발전소만 무려 104곳이 있다. 미국은 항공모함으로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미국의 이익에 저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전쟁을 떠벌렸지만 자국의 핵발전소 위험성에 대하여서 심각하게 고민해본 사실이 없었다.

미국은 같은 친미 나라에 핵발전소 건립을 도와주었다. 이로 인하여 미국다음으로 핵발전소가 많은 나라는 우리국토면적의 6배인 프랑스로 58개나 되며 그 다음을 일본으로 50개다. 4번째는 우리의 국토 170배로 세계에서 가장 국토면적이 넓은 러시아가 32개며 체르노빌 사건 이후 주민들의 반대로 핵발전소건립이 불가능하였다. 러시아 다음이 한국으로 21개나 핵발전소가 있으며 국토면적으로 따지면 세계1위다. 한국다음이 영국으로 19개. 캐나다 18개. 우리국토면적 6배의 독일은 17개로 앞으로 10년 이내에 모두철거하기로 하였지만. 러시아를 제외하면 친미 자본주의나라는 모두 핵발전소로 넘쳐난다.


소련연방의 체르노빌 사고는 일본의 히로시마. 나가사키 두 곳에 떨어진 원자탄보다 죽음의 재가30~40배가 많았고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세상에 알린 사건으로 핵발전소 오염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영향 등 총체적인 피해가 지금 이 시각까지 심각하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로 기형아가 태어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간 인적 물적 자원동원으로  소련은 회복할 수 없는 국가재정난을 겪었고 매년 국가 예산의 6%지출을 지금껏 하고 있다. 체르노빌 사고는 25년이 지났지만 심리적 불안 스트레스 정신질환 발생빈도는 여전하며 앞으로 더 오랜 세월을 영향이 미칠 것이 예견된다고  말한다. 체르노빌 사건이 소련 연방 해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로 일본은 체르노빌보다도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일본도 군사대국이라던 소련과 마찬가지지로 지금까지 경제대국이라던 일본의 자존심은 하루아침에 무너졌으며 앞으로 오랜 시간을 인내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려야 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월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사실 104개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시무시한 자살용 핵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일본을 비롯한 프랑스 영국 등 자본주의 국가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그런 미국이 지하 300m에 핵과 미사일을 갖추고 전쟁준비를 완료한 이북과 전쟁을 한다면 미국은 지구상에서 아예 사라질지도 모른다. 우리보다 국토면적이 100배가 넘는 미국도 그러하거늘 좁은 영토에 무려 21개나 핵발전소를 가지고 이북을 상대로 전쟁불사를 외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한국은 화약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격이며 이 땅에서 살아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지만 우리의 안보를 책임질 이명박 정부는 이념에만 매달릴 뿐 적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는 무능한 정권으로 어떡하든 정권만 연장해 보려는 얄팍한 속심만 환이 보일 뿐이다. 이북과 적대적인 미국도 북과 대화를 촉구했다. 세상에서 이북을 무시하는 나라는 같은 동족인 대한민국 밖에 없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속히 진정성을 가지고 무조건 북과 대화에 나서야된다. 남북 간 교류협력으로 발전을 가져오던 역사적인 6.15 선언이 11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더 이상 천안함과 이념에 매달려 근거도 없이 북에 사과를 요구하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베를린 제의와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격표적지 문제로 북은 최고의 존엄을 건드렸다며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시간이 급박하다. 이명박 정부는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 이제 도리킬 수 없는 지점에 근접하였기에 국민들은 지금 불안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까탈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조건 없이 즉시 북과 대화에 나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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