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댓 아이엠, 저는 자유롭고 주권적인 영토의 아다무스입니다.

 

아! 깊고 충분히 호흡해 봅시다. 이 모든 에너지를 받아들여 정박시켜 봅시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영역으로 최종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데는 잠시면 충분합니다.

 

깊고 충분히 호흡해봅시다. 이 샤우드가 시작되었을 때 에너지가 얼마나 아름답고 빠르게 전환되었는지 느끼셨습니까? 음, 그리고 중간에 뭐 그럭저럭 들어줄 만한 음악도 나왔죠. (채널이 시작되기 전에 닉 우라타가 ‘She’s real’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오늘의 주제와 더욱 거대한 에너지 변형을 시작하기 전에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라이브로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시거나, 처음 이 방송을 청취하는 분들, 호기심에 기웃거리는 분들, 이런 분들은 지금 당장 인터넷을 끄고 싶어질 지도 모릅니다. 왜? 어째서? 이 모임은 아주 특별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흔히 보던 뉴에이지가 아닙니다. 영성이 뭔지 찔러나 보는 모임이 아니에요. 이 모임은 여기 콜로라도에서, 전 세계에서, 이번 생애 동안 몸 안에 머무르면서 깨달음을 얻는 데 전념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삶의 변화이며 그게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죠. ‘샴브라’라 불리는 이 그룹과 경험하는 것은 진실합니다. 그 경험은 여러분을 자신의 진실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피트? 필요하다면 여러분을 좌절시킬 때도 있을 것입니다. 지옥이 얼마나 깊고 천국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변형이 일어나죠.

 

그것이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아니죠. 네,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호기심이 나서, 에너지나 좀 빼앗아가려고, 어떤 동네인지 한 번 놀아보려고, 채널의 에너지나 좀 얻어가 보겠답시고 여기 있는 거라면, 당장 끄세요. 이후로 당신은 상처 입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다무스 껄껄댄다.)

 

반갑습니다, 샴브라 여러분. 프리덤 시리즈의 마지막 샤우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 정말 프리덤 시리즈의 마지막 샤우드로군요.

 

 

 

 

자유

 

자유. 어떤 얘길 나눴던가요? 자유는 ‘잃어버릴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라고? 거기 안녕들 하세요? (그가 카메라를 들여다보자 몇몇이 껄껄댄다.) 오늘 우리가 정리해드릴 ‘잃어버릴 것’이 남아 있으신가요? (웃음)

 

자, 프리덤 시리즈에서 우리는 ‘깨달음’이라는 말이 궁극적으로 자유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될 자유, 자신을 온전히 표현할 자유, 자신을 옭아매고 자신만의 크리스탈 감옥에 가둬놓는 것들로부터의 자유, 아이엠이 될 자유. 누구에게도, 신이든 뭐든, 그 누구에게도 구속되지 않을 자유.

 

놀랍지 않은가요? 여러분은 항상 생각하죠. “흠, 나는 부모나 선생이나 천사나 이 모든 다른 차원 따위는 내려놓을 수 있어. 하지만 언제나 나를 구속하고 있는 신은 어쩌면 좋지?” 신의 순수 속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전혀요. 왜냐하면 영, 영원한 하나는 여러분에게 어떠한 법이나 규칙, 허가, 금지 따위의 제약 없이 ‘그 자신(Itself)’을 주었으니까요. 그리고 말했죠. “가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되세요. 아이엠이 되세요.”

 

여기에는 커다란 책임이 따릅니다. 여러 해 전부터 논의해왔듯이, 진정한 자유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조금 더 수월한 삶을 원하지만 그건 진정한 자유를 원하는 것과는 다르죠.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것을 선택했다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은 그 책임을 받아들였고, 깨달음이라 불리는 이 과정이 언제나 쉽지만은 않았지요. 그리고 아마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겁니다. 훨씬 더 어렵지요.

 

수많은 기대, 오늘 자유 시리즈 마지막 시간에 다루게 될 주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기대. 아직 남아있는 몇 가지 어려움, 장애물 같은 다소 어렵고 힘든 것들이죠. 오늘 우리는 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잠시 깊이 호흡하고, 그것을 넘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깨달음이라 불리는 이것은, 결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수준에서 대략 어떠할 거라 짐작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전혀 달랐죠. 그런데 실은 그게 더 잘된 일입니다. 여러분 혹은 여러분의 아이엠이 마지막으로 원했던 것은 바로 깨달음을 계획하는 인간적인 측면이었거든요. (웃음) 생각은 마음이 그동안 어줍잖게 창조해온 것들을 잽싸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불신, 불균형,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게 될 것들로 가득하지요.

 

그러나 인간이 깨달음이라는 것을 계획하고 나서 허용하게 되어 있다면, 저는 그것이 궁극적인 깨달음은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이게 바로 내가 깨닫기로 되어 있던 방식이고 이것이야말로 깨달음이야.”하고 말한다면 거기엔 숱한 한계와 편견과 불균형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면 인간은 계속 그 에너지를 피딩하게 되겠죠. 아이엠의 정체성보다는 인간적인 정체성을 계속 미화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대중의식, 과거, 마음, 분석적인 생각과 창조적인 생각 사이의 갈등 따위 다른 모든 요소에도 몹시 취약해졌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는 겁니다.

 

인간적인 측면은, 오늘 여기 앉아있는 여러분의 일부면서 여러분이기도 한 인간적인 측면은 다행히도 깨달음이라는 것을 ‘허용’해오고 있습니다. 계획하거나 생각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며, 정말 정말 다른, 그저 허용하는 것이죠. 허용, 또한 지난 샤우드에서 이야기했던 ‘그렇다고 여기기(assume)’, 여기엔 무한한 신뢰가 따릅니다. 지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정도 수준의 신뢰에 도달할 수가 있었죠.

 

때로 힘들 때가 있다는 걸 압니다. 저는 종종 밤중에, 여러분이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는 순간에, 내적인 고뇌에 휩싸여 있을 때 여러분 가까이에 머뭅니다. 그러나 저는 바로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서도 호흡할 수 있는 여러분이, 자신의 가장 순수한 부분으로 깊이 호흡하면서 “아이엠 댓 아이엠.”하고 말할 수 있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더 이상 이런 내적인 고뇌나 내면의 괴물과 싸우지 마세요. 더 이상 해야 하는 것들을 파악하려 애쓰지 마세요. 더 이상 여러분의 깨달음을 다듬거나 계획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저 깊이 호흡하면서, 깊고 충분히 호흡하면서 말하세요. “아이엠 댓 아이엠.”

 

 

 

가이드가 사라지다 

 

깨달음을 자각하는 동안 현재 여러분이 계신 지점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깨달음은 이미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자각’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요. 바로 여러분의 깨달음을 자각 내지는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 안에 있는 무언가를 허용하는 것이죠.

 

이 시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아무래도 깨달음의 이 시기 혹은 이 경험에서 여러분을 안내해줄 것이 매우, 몹시 드물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안내해줄 무언가가 거의 없죠. 그 또한 아주 좋은 일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은 저를 비롯해 일련의 천사적 존재들로부터 다소간의 안내 –어쩌면 더 많은 자극-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진실로 자신의 주권을 자각하고 받아들인 인간이나 천사적 존재 –여러분이 상승 마스터라고 부르는 존재-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아주 아주 소수로, 9천 명 겨우 넘죠. 더 많은 수가 그 과정 중에 있습니다. 네, 물론 여러분을 비롯해 더 많은 이들이 과정 중이지만, 몹시 드물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 존재들의 일부가 인류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으며, 인류에게 봉사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더 많이 봉사한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가이드로 일할 수 있었을까요? 그건 그들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리자면, 수많은... (침묵) 잠시 내면의 대화가 필요하군요. 좀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몇몇이 킥킥거린다.) 채널되고 있는 존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존재들이죠.- 오늘날 인간들을 통해 채널되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자유와 주권이라는 면에서 여러분이 와있는 곳까지 도달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들도 여러분처럼 아직 길을 찾고 있어요. 다른 차원이나 어떤 우주 모함에서 왔다거나 화려하고 유명한 전생을 겪었다고 해서 그들이 여러분보다 이해가 더 깊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자각을 경험하는 지점에 와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지금 여러분은 따라갈 만한 가이드도 거의 없는 지점에 와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여러분을 안내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여러분이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어째서 경험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습니다. 설령 그러한 이해가 있다 해도 지금은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여러분이 자신을 발견하도록 그냥 두어야 할 때라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깨달음의 과정에서 그리 좋지 못한 상황처럼 보입니다. 때로는 그 자체로 아주 고통스럽기도, 아름답기도 하죠. 갑자기 가이드도 거의 사라졌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만납니다. 저는 며칠에 한 번씩 여러분께 와서 말을 걸죠. 여러분의 고민과 드라마의 수준에 따라, 저에게 대문자로만 쓰인 편지를 얼마나 많이 보내느냐에 따라서 말이죠. (사전 모임에서 제프가 대문자로만 쓴 편지를 받는 고충에 대해 언급한 이야기를 들먹이자 웃음.) 물론 그런 것엔 신경 쓰지 않아요. 저는 처녀자리가 아니니까요. 솔직히 오늘 세션은 좀 일찍 끝마치고 싶군요. -네, 그러고 싶어요.- 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린다: 오! 그래요? (몇몇이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하며 박수친다.)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으로 살았던 삶에서, 오늘이 제가 태어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을...

 

린다: 사자자리네요.

 

아다무스: ...기념하고 싶은데요. 네, 물론 사자자립니다. (린다가 킥킥댄다.) 저는 오늘 제 생일을 기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 약간의 여흥을, 조촐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어요. 여러분을 빨리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늘이 제 생일이라서요. (사람들이 수군댄다. 누군가 “우리도 가도 되나요?”하고 묻는다.) 아뇨, 그런 소린 하지도 마세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린다: (생일 축가에 맞춰 노래하며) 몇 살이세요? 몇 살이시죠? 몇 살...

 

아다무스: 그닥 유쾌한 질문은 아니군요. (웃음) 그러는 당신은 몇 살이죠? 당신 나이를 알려주면 내 나이도 말해주죠.

 

린다: 쉰여덟이요. 랄랄라.

 

아다무스: 흠, 그러면 나는 삼백여덟 살입니다.

 

린다: 우워. (누군가 “오, 젊어 보이네요!”하고 말하자 웃음.)

  

아다무스: 솔직히 제가 더 나아요. 이건 콜드레 얼굴이라고요! (청중들 “우~”하고 말하며 더 큰 웃음.)

 

린다: 아! 우~!

 

아다무스: 그래서, 무슨 얘기까지 했더라? 우리는 이 지점에서 –오, 이건 아주 중요한 얘기였다고요.- 우리는 이 지점에서 가이드가 거의 없는데, 이건 아주 좋은 일입니다.

 

때로 그만큼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종종 어떤 존재들에게 도움을 청하고도 싶지만 여러분은 이내 그럴 만한 존재가 주위에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겁니다. 어둠 속에다 외치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건 여러분의 호소가 들리지 않아서가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그들 또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습니다, 그렇죠? 어려워요.

 

수년 전에 토바야스와 함께 여러분은 그동안 함께 해온 가이드(regular guides)들을 놓아 보냈습니다. 여러분에게 연결된 수많은 존재들을 놓아 보내면서 때로는 막막하기도 했지만, 여러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바로 그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선택하게 되면 -천사적 존재나 대 마스터들 같은 존재나 다른 무엇의 영향도 아닌,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영향도 아닌- 자신만의 선택을 내리게 되면 그러한 선택의 깊이와 진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더 깊어지게 해줍니다. 그것은 종종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나 선택을 해야 할 때, 드라마의 관점으로 특정한 잠재성이나 시나리오에서 투영된 결과를 느낄 때 전형적인 드라마 해석을 넘어서도록 해줍니다. 이는 그러한 선택으로 표현되는 지적 정서(intellectual emotion)이며, 그리고 나면 여러분은 그 결과를 느낄 겁니다.

 

바로 지금처럼, 여러분은 가이드 없이,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드라마와 두려움을 넘어서야 합니다. 선택은 보통 그저 두려움 때문에, 단순히 자기 앞에 놓인 모든 시나리오 중에 가장 덜 두려운 것으로 이루어지곤 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집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여러분이 가장 피하고 싶어 했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피해왔죠. 이러한 드라마나 감정적인 결단을 내릴 때면 여러분은 이렇게 묻곤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혹시 죽음, 특히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지는 않을까?”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여러분은 그 잠재성으로부터 달아났습니다.

 

현재 여러분 상당수가 이를 알아차리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죽음은 실상 어떠한 변수도 못 됩니다. 어떠한 변수도 아니에요. 그것은 일면, 여러분이 ‘영혼의 가장 어두운 밤’을 이미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곳에 더 이상 남아 있고 싶은지 어쩐지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 일부는 죽음이 답을 줄 거라 생각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죽는다고 해서 단번에 놀라운 통찰이 생겨나거나 문제가 전부 사라져버리지 않습니다. 그냥 죽는 것뿐이에요. (몇몇이 웃는다.) 죽었다. 다른 것들은 전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러한 감정적 변수들에 근거해 선택을 했을 겁니다. 두려움이라는 변수. 여러분은 가장 덜 두려운 쪽으로 선택해왔지만 이제는 그것을 넘어서게 될 겁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진실 속으로 더 깊이 뛰어들고 있거든요.

 

여러분은 깨달음 혹은 자유라는 관점에서 이를 행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여러분을 자유롭게 해줄까요? 무엇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자각하게 해주겠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삶 속으로 아이엠이 통합되도록 해주겠습니까?

 

누군가는 아직도 가끔 그런 걸 바라지만 여러분을 안내해줄 것들이 많다면, 삶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안내나 지침이 많이 있다면 여러분은 여전히 남의 의견을 따랐을 테고, 아주 극히 -(린다에게) 숨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달아날 수는 없죠.- 진실로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주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잘된 일입니다. 때로는 외롭다고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때로는 아무도 자신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누구보다 제가 듣고 있어요. 하지만 꼭 응답하는 건 아니죠. 오히려 이따금 약간의 자극을 주거나, “나는 존재합니다. 그것을 기억하세요. 아이 엠.” 이렇게 속삭이지요. 아주 작은 목소리로요.

 

여러분에게 얼마나 커다란 회복력이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얼마나 탄력적인지요. 여러분은 일종의 최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은 누구에게든 이는 대단한 일이며 다른 존재들은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의 회복력. 누군가는 그냥 고집불통이라고도 합디다만. (아다무스 약간 껄껄댄다.)

 

린다: (박수치며) 네, 맞아요!

 

아다무스: 아니면 투지라든가.

 

린다: 네, 맞아요!

 

아다무스: 네, 맞아요. 그러나 회복력,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는 그 능력, -평생... 때로 평생이 걸리는 상황, 당신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고 삶을 위협한다고 느껴지는 사람들과 엮인 상황- 여러분은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길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내면에 있는 아이엠이 여러분을 지지하도록 허락하시고 그 모든 걸 딛고 일어나 그저 웃어보세요.

 

네, 어려웠습니다. 네, 알아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그 순간에조차도 여러분은 깊이 호흡하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있어. 나는 존재해! 그래! 나는 존재하고, 그러므로 모든 것이 가능해.”하고 기억해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갈수록 외부에서 오는 안내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진실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계속 이렇게 모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의지했던 다른 존재들 중에서, 몇몇은 실재하고 몇몇은 여러분이 창조해낸 그 존재들은,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시죠. –흠, 당신은 무슨 말인지 알겠죠. (노마에게 말하면서 아다무스 껄껄댄다.)- 여러분이 외적인 존재로 창조해낸 측면들은 사실 외부에 존재하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사실 내면의 존재들입니다. 그것도 괜찮아요. 그러나 여러분의 진실을 발견하면 할수록 그것들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그건 정말 정말 정말 좋은 일이죠.

 

 

 

질문

 

깨달음. 자유. 깨달음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숱한 기대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일이천 년 전에 이미 이 깨달음의 보트에 승선하셨습니다. 그건 정말 재미있었어요. (단지 한두 사람만 껄껄댄다.) 그리고 우린 쉬지 않고 노를 저어왔죠. (아다무스 껄껄댄다.)

 

여러분은 한동안, 다양한 이유로 이 깨달음의 길에 몸담아왔습니다. 그때가 어땠는지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2천 년 전으로 돌아가 보세요. 누군가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됐죠. 어째서? 왜일까요? 여러분은 인간의 몸으로 여러 번 환생했습니다. 여러분은 인류의 위대한 시대들을 거쳐 왔습니다. 여러분은, 이를테면 유명하거나 부유하기도 한 인생을 겪어봤죠. 또 다른 생에서는 마구간에서 똥을 치우기도 했지만요. 너무 너무 너무 어렸을 때 죽었던 생애도 있고 살해당하거나 누군가를 살해했던 생애도 있었죠. 그 모든 인생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어째서? 무엇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시작됐을까요? 그것은 저기 하늘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좋아, 이제 니가 깨달을 시간이야.”하고 말해주는 천상의 제어판 같은 것도 없습니다. 바로 당신이에요. 어떤 지점에 이르러 “이제 때가 됐어.”하고 말해준 건 바로 그 측면들, 환생들을 거쳐 온 ‘아이엠’이었습니다.

 

그 순간 속으로 들어가 시시콜콜한 것은 차치하고 에센스를 느껴보면, 수천 년 전에, 수많은 생애 전에 이 과정을 시작한 것은 바로 여러분이었습니다.

 

평범하고 인간적인 삶이 지겨웠던 저는 얼마 후, 일이백 생애 쯤 후에 그 모든 게 너무나 똑같다고 말하게 됐습니다. 정말로 그랬어요.

 

지루했나요? 인간적인 경험을 한다는 게 너무나도, 죽도록 어려웠나요? 두려웠나요? 고통스러웠나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졌나요? 그것도 그리 나쁜 이유는 아닙니다. 여러분을 이리로 이끈 것은 무엇이었나요? 그 때문에 결국 교회와 종교 제도 속에서 몇 생애를 보내야했나요? 그리 오래지 않은 몇 생애 전에 여러분은 그 모든 것을 내던지며 말했습니다. “더는 공동체니 조직이니 설교니 책이니 성서 따위 필요 없어.” 여러분은 그 모든 것에서부터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생애에 이 느슨하지만 유쾌한 공동체 ‘샴브라’로 돌아오게 됐죠.

 

여러분을 이리로 오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러분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그 무언가, 그 지점에 도달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째서 그런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아이엠’이 진실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마리도 못 찾고 있어요. 대개 교회에서 들은 설교나 조금 소화하는 데 그치고 맙니다. “하느님은 천국에 계십니다. 인간은 이렇게 살다가 결국 죽습니다. 구원을 바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그래온 것처럼 자기 자신을 향해 깊이 뛰어드는 사람은 거의 없죠.

 

누군가는 여러분을 이기적인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누군가는 “너는 너밖에 몰라. 니가 얼마나 제멋대로인지 보라구.”하고 말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머잖아 결국엔 그렇게 될 것이며, 내적인 자각에 이를 것입니다. 그러지 않을 방법이 없어요. 당연한 일입니다. 조만간 내면의 자아, 아이엠이 깨어나 말할 것입니다. “이제 하자. 그걸 해보자.”

 

천 년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여러분을 그렇게 하도록 만든 건 무엇이었나요?

 

잠시 그것을 느껴봅시다. 심령술사가 되라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뭔가를 알아내라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의 아카식 레코드에 매우 중요한 뭔가가 있어요. 전 지구적이고 보편적인 아카식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개인적이죠. 그 안에 뭔가가 있어요. 그게 뭘까요?

 

(멈춤)

 

지금 당장은 느낄 수 없다면 오늘 밤에 누워서나 다음 주에 산책하는 중에라도 느껴보십시오. 그게 무엇이었을까요?

 

자, 그것은 사실 바로 이 결정적인 지점, 실로 결정적인 선택으로 인도해준 일련의 사건들이었습니다. 자유 시리즈의 대단원을 내리면서 드리는 이 질문, 여러분의 영혼과 여러분에게 아이엠의 발견이라는 이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던 그 질문은 이제 답을 얻었습니까? 그게 꼭 아이엠을 자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만은 없겠지만 그 또한 이유는 되겠죠. 지루해서였습니까? 두려워서였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친 예수아 같은 존재를 보았거나 만났기 때문입니까? 물론 여러분은 예수아를 기억할 것입니다. 마치 미래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느꼈을 겁니다.

 

그 질문은 이제, 이 새 시대에서, 답을 얻었습니까? 여러분을 이 길로 이끌어 온 바로 그 주요한 질문, 그 동기는 답을 얻었습니까?

 

재미있는 제안이 있습니다. 여러분, 특히 일기를 쓰고 계신 키학커들을 비롯한 다른 분들께 앞으로 한 달 동안 이것을 기록해보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이건 숙젭니다. 물론 원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써보십시오. 놀라실 겁니다. 어쩌면 그 답에 압도될 수도 있을 겁니다. 답은 저나 안드라나 다른 존재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니 그들에게 답을 구하지 마십시오. 그건 바로 여기서 나올 겁니다. 놀랍고도 새로운 사실일 겁니다. 놀라운 발견이 될 겁니다.

 

 

 

기대들

 

다음, 깨달음. 수많은 기대가... (그가 연단을 옮겨온다.) 이게 나타나면 우린 좀 진지해집니다. “오~”, 다들 “오오~!”하죠. 깨달음에 대한 기대들.

 

천 년 전이건 백 년 전이건 어쨌든 이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생애에 왔고 여기엔 일종의 내적인 선택, 이번 생에서 깨달음을 자각할 높은 잠재성이 있었죠. 인간적인 자아는 그것을 따랐습니다. 말하자면 영적인 DNA 같은 겁니다. “좋아, 깨달음, 이번 생애에 자각하겠어.”

 

여러분이 태어난 그 순간 이후 모든 것이... 저는 ‘여러분이 이 물리적 몸속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불어넣은 그 순간’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물리적 출생의 순간과 몸이 생겨나고 몇 달쯤 뒤에 실제 통합이 이루어진 순간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애가 시작되기도 전, 선택이 일어나기도 전에 관한 이 모든 이야기가 놀랍기도 하지만 –퉷!- 별것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죠. 하지만 그건 대단한 드라마고 굉장한 죄책감입니다. 오, 제일 커다란 죄책감일 수도 있겠네요. 그건 아마 다른 사람의 뚜껑을 열어버릴 수 있는 가장 큰 단추일 겁니다. 딴 길로 샜군요. 무슨 말을 하고 있었죠?

 

우리는 깨달음의 여정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몸속으로 들어온 이후, 여러분 에센스가 이번 생애 이 몸으로 통합된 이후, 그것은 깨달음에 관한 것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요. 여러분은 과거를 돌아보며 이번 생애의 역사를 기록해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게 깨달음에 관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저한테는 아주 재밌지만 여러분께는 아니겠지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 모든 것에 어떠한 실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여러분이 아무리 실수하려 애써 봐도 실수할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실수할 수 있는 척, 아직도 그런 척을 하고 있다는 게 재미있습니다. 여러분은 저기 바깥에 이러한 선택지가 있는 척합니다. 1번 방은 정말 지랄맞고, 2번 방은 그닥 좋진 않으나 상대적으로 좀 안전한 편이고, 3번 방은 놀라운 통찰로 가득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또 여러분을 영원한 지옥의 구렁텅이 속에 빠뜨렸을 수도 있겠죠. 오래오래, 영원히, 언제까지나. (몇몇이 낄낄댄다.) 그래서 여러분은 자신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대중 의식의 프로그래밍을 받아들인 척합니다. 이보세요, 여러분은 그럴 수 없어요. 정말로 불가능합니다. 그럴 수가 없어요.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사실 여러분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여러분의 존재와 부합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그게 여러분의 진실한 길을 덮어버릴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진실한 길, 그것은 착한 어린이가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착한 사람이 되게 해주는 착한 선택 따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버렸습니다.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때로 깨달음은 그리 멋있지가 않습니다. 착하지도 않죠.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그게 자신을 위해서는 옳은 선택일 때가 있습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왜? 흠, 제가 말씀드리죠. 대중 의식은 일종의 순응을 원합니다. 여러분이 특정한 방식으로 뭔갈 하기 바라죠. 부모님은 여러분이 착한 아이가 되길 바랐고 자신들이 늙으면 봉양해주기를 원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여러분이 착하기를 바랐어요. 왜냐? 그러면 당신들이 수월해지니까요. 그래서 선택은 착하고, 옳은 일, 바른 일을 한다는 관점에 근거해 이루어집니다.

 

다시 요점으로 돌아가죠. 깨달음에 관한 숱한 기대에 대해서.

 

오늘 제가 드리는 질문은... 어떤 관점을 취해봅시다. 우리가 새로운 지구에 와있다고, 새 지구 중 하나에 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러분은 처음으로 물리적 몸을 입고 지구로 들어가려는 천사적 존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지요. 여러분은 이제 그들에게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고급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주 숙련된 교사 내지 교수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경험해 본 관점에서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며 여러분이 인간이었을 때 깨달음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기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교사입니다. 여러분이 맡은 반도 있고, 오, 144반이라고 해볼까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한테는 주문 제작된 연단도 있고 –(연단을 긁으며) 여기 긁힌 자국이 났어요.- 이 새로운 존재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들은 곧 지구로 올 거고,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물리적인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시기죠. 여러분은 이제 그들에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 수업에는 “깨달음에 대한 인간적인 기대”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간적인 기대는 무엇이었다고 이야기해주겠습니까? 린다가 여러분께 마이크를 대령할 것입니다.

 

깨달음에 관해 인간적으로 기대했던 것들은 무엇이었습니까?

 

가렛: 모두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거요.

 

아다무스: 모두가 당신을 좋아할 걸요. 또 있습니까?

 

가렛: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싫어해요. (웃음)

 

아다무스: 그렇다면 키스를 해드려야겠군요! (아다무스 가렛에게 키스한다.) 아주 훌륭합니다! 훌륭해요. 손을 들 필요까진 없지만, 원한다면 들어주세요. 깨달음에 이르며 빛나는 영적 존재가 되어가는 동안에 모두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십니까? 오오. 네. 뒤쪽에 아주 정직한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몇 분, 흠... 네.

 

 

         
 

네. 그건 좋은 일입니다. 오, 어떡하면 좋을까요? 린다, 쓰는 것하고 달리는 것 중에 뭘로 하실래요? 마이크 아니면 칠판에 쓰기?

 

린다: 달릴게요.

 

아다무스: 달리기. 좋아요. 그러면 빌리, 당신이 좀 써주실래요? 오늘은 전부 대문자로 써주세요. 콜드레를 좀 괴롭혀야겠어요. (웃음)

 

린다: 왜 전부 대문자로요?

 

아다무스: 처녀자리 씨를 괴롭히려고요. (사전 모임에서 콜드레가 대문자로만 쓰여 있고 느낌표가 여러 개 찍혀있는 편지를 받으면 누가 귀에 대고 고함을 지르는 것 같아 너무 괴롭다고 말한 데서 비롯.-역주)

 

자, 봅시다. 첫 번째는 “모두가..” -“깨달음에 대한 기대들”이 제목이고요, 모두 대문자로 써주세요.- “모두가 당신을 좋아할 것이다.” 사실 여러분은 그 시기도 잘 넘어갈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아직 그 속에 있지만요.- 사람들이 여러분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 말이죠. 지난달에 우리가 무슨 얘기를 했죠? 나쁜 놈 되기, 짜증내기, 헛소리거나 드라마가 분명한 것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성이나 인내심 따위 키우지 말기. 그렇게 하면 사람들은 여러분을 안 좋아할 겁니다.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언제부터 그렇게 콧대가 높으셨어, 그래?” (누군가 껄껄댄다.) 콧대가 높은 건 정말 좋은 거죠. (아다무스 껄껄댄다.)

 

좋습니다. 다른 건 뭐가 있죠? 시작이 아주 좋군요.

 


린다: 여기요.

 

아다무스: 네, 또 뭐가 있을까요?

 

린다: 일어서주세요.

 

다이앤(여성) : 모든 게 쉬울 것이다.

 

아다무스: 쉽다! 그렇죠. 어째서 여러분은 모든 게 쉬워질 거라 생각하죠? 누가 그러던가요? 어떤 책에서 그러던가요? (그녀가 키득댄다.) 모든 게 쉬워질 것이다.

 

다이앤: 그럼 안 돼요? 나는 깨달았잖아요. 뭐든지 어떤 문제도 없이 이루어져야 해요.

 
    
        

아다무스: 네. 좋아요. 그렇게 되고 있나요?

 

다이앤: 그다지요! (웃음)

 

아다무스: 그다지라... (아다무스 껄껄댄다.) 좀 있다가 어째서 그런지 여러분 모두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좋아요. 쉬워질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의 어떤 부분에서요? 여러분이 인간적인 부분은 쉬워질 거라고 생각했다. 제가 이 말을 하면 여러분은 웃으시겠지만 흥미롭게도 사실이 그렇습니다.

 

린다: 하, 하, 하, 하, 하. (아다무스 껄껄댄다.)

 

아다무스: 사실...

 

린다: 하도 재미있어서 웃는 걸 다 잊어버렸네요.

 

아다무스: 여러분이 저한테 이렇게 말할 날이 곧 올 겁니다. “뭐야 제기랄, 정말 쉽잖아. 그때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몇 사람이 껄껄댄다.) 두 가지 나왔군요. 네.

 

린다: 약속할 수 있어요?

 

아다무스: 영에게는 쉬운 일이죠. 정말 쉬워요. 인간인 여러분에겐 안 그렇겠지만요. 어째서일까요?

 

다이앤: 흠, 제가 아직 깨닫지 못해서인 것 같네요.

 

아다무스: 일어서주시겠어요? (그녀가 키득댄다. 에디쓰가 한 마디 거든다.) 에디쓰, 다음은 당신 차례예요. (웃음)

 

린다: 제 속을 읽으셨군요!

 

다이앤: 좋아요, 그건 뭣 때문이냐면, 의심과...

 

아다무스: 의심 때문이다, 그렇죠. 물론이죠.

 

다이앤: 그리고 ‘하지만’들 때문이죠.

 

 

 

 

아다무스: 네, 그리고 ‘하지만’들. 인간들은 인간성을 보호하고 싶어 합니다. 흥미롭게도 영 혹은 아이엠이라 부르는 것과 인간성 사이엔 유사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서로 보조를 맞춰서 함께 이 깨달음의 길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향이 틀어지기 시작하죠. 인간성이 인기를 원하고, 순식간에 큰돈이 생기거나 하기 때문이죠. 그것은 자신을 위한 성전을 짓기 원합니다. 그건 죽고 싶어 하지 않아요. 언제까지나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존재들 중에서 가장 칭송받는 인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깨달음을 자각하는 과정에서 어떤 지대에 도달합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처음 이리로 들어왔을 때, 책을 읽거나 수업을 듣거나 처음으로 이곳에 발을 디뎠을 때는 넘쳐나는 인간성 그 자체였습니다. “오! 마침내 구원이 왔고 나는 뭔가를 알았어! 이젠 모든 게 쉬워질 거야! 그리고 세상 누구도 더는 나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내 마법의 힘을 쓰겠어.” 그러나 사실 이것은 깨달음의 한계에 도달한 것입니다. 영은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내면의 아이엠은 더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인간성과 영 혹은 아이엠 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일어납니다. 흠, 사실 둘 사이의 갈등과 전쟁은 아니죠. 단지 인간성만의 전쟁입니다. 영은 상관하지 않아요.

 

영혼(Soul Self)은 사실 그리 신경 쓰지 않지만, 인간성은 아이엠과 진실과 에센스를 이 단계로 다시 끌어오려고 기를 쓸 것입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을 거예요. 인간성은 그것이 몹시 끔찍하고 드라마로 가득하며, 혼돈스럽고, 파괴적이며, 병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이렇게 말합니다. “그거 알아? 나는 이놈의 깨달음 나부랭이에 진력이 났어. 내 의도가 처음부터 어긋났다는 걸 알겠어. 인간적인 나는 처음부터, 처음 이 길에 들어섰을 때부터 이 모든 영적인 것들로 자아를 그럴싸하게 포장하거나 그저 좀 더 똑똑하고 젊어지고 부유해지려고 했던 거야.” 그리고 마침내 그제야 인간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난 그냥 허용하겠어. 그게 이 모든 것 중에 제일 중요한 일이야.”

 

에, 저는 지금 수업중입니다... (그가 연단 뒤로 돌아가려다 음료수를 엎는다.)

 

린다: 오! 빰 빠라 밤!

 

아다무스: 오, 이러니까 정말 신나요!

 

린다: 에디쓰, 이제 당신 차례예요.

 
아다무스: 네! 네!

 

린다: 빨리 닦아야겠네요.

 

아다무스: 네...

 

이디쓰: 커피로 목욕을 했네요.

 

아다무스: 전 그것이 커피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당신은 그걸 목욕이라고 생각하지만, 세례가 아닐까합니다. 네. (웃음)

 

이디쓰: 깨달음의 세례.(누군가 '주를 찬양하라'라고 외침) 주를 찬양하라!

 

아다무스: 자, 좋습니다.

 

이디쓰: (주를 찬양하고) 군수품을 전달합시다!(일부 웃음)

 

아다무스: 다음, 당신의 깨달음에 대한 기대는 어떤 것이었죠?

 

이디쓰: 저는 제가 그런 것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저는 제가 진정 누구인지를 알기 원했었고.. 또

 

아다무스: 좋습니다. 거기서 멈춰보죠.

 

이디쓰: 왜 내가 부자가 아닌지...

 

아다무스: 아니, 아니요! 멈춰봅시다. 전 그 부분이 좋습니다! 적어볼까요 -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것" 그렇습니다. 절대적으로요. 왜냐하면 이 질문은, 그런데 이디쓰, 당신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여러 생애 동안 "나는 누구지?"를 자신에게 물어왔었습니다. 원래 자신을 아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일까? 그리고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지?"라는 질문에 말이죠. 그리고 그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질문이었습니다. 네, 이제, 당신은 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나요?

(그녀 멈춤: 누군가가 속삭여준다 "I Am that I Am")

 

 
       

이디쓰: 나는 나 자신입니다.

 

아다무스: 누가 가르쳐 줬죠?

 

이디쓰: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어요! 나는 존재하며, 그것은 나는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어요.

아다무스: 네. 제 책에서 나오는 종류의 말 같군요.

 

이디쓰: 네, 맞아요.

 

아다무스: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예요, 이디쓰.

 

이디쓰: I Am that I Am.

 

아다무스: 좋습니다. I Am that I Am.

 

이디쓰: 그렇더라도 저는 당신을 대부분 시간 동안 사랑해요.

 

아다무스: 그렇지 않을 때는 언제죠?

 

이디쓰: 당신에게 화날 때요.

 

아다무스: 제게요?

 

이디쓰: 네

 

아다무스: 그럼 제가 잘 하고 있다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이디쓰: 네 잘하고 있어요. (둘다 웃음)

 

아다무스: 좋습니다. 나라는 것에 대한 발견. 이디스, 도전과 어려움들이 아니라, 그것이 아름다운 경험은 아니었나요?

 

이디쓰: 그랬어요. 네.

 

아다무스: 네, 네. 그때로 되돌아가시겠어요?

 

이디쓰: 아니요.

 

아다무스: 아니죠.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요?

 

이디쓰: 흠, 제 생일 - 전 사자자리죠 - 며칠 후면 제 생일인데, 전 멋진 나이대가 되어가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전 그저 몸에서 걸어 나가 당신을 만나러 갈 것입니다.

 

아다무스: 예, 그러고 나서 당신에게 되돌아가겠죠.

 

이디쓰: 음음.

 

아다무스: 예, 아니면 중간 지점에서 우리가 만나든지요.

 

이디쓰: 아니면 새 지구나 달에서 당신을 만날 거예요, 어디서든 우리가 가르치는 곳에서요.

 

아다무스: 예, 좋습니다. 당신이 그곳에 가려면, 30년, 40년, 60년 정도 남았을 겁니다.

 

이디쓰: 오 맙소사!(웃음)

 


아다무스: 자, 당신은 새 지구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존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린다가 클리너를 바닥에 뿌린다.) 지금 이것을 해야 해요? 

 

이디쓰: 카페트를 망칠 순 없으니까요.

 

아다무스: 노,노.

 

린다: 그냥 깨달음의 일부라고요.(웃음)

 

아다무스: 콜드레 발을 밟았잖아요.

 

린다: 그게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더 많은 웃음)

아다무스: 당신이 뒤에 있는 동안...

 

린다: 커피는 어떻게 드려요?

 

아다무스: 크림을 넣어서요.

 

린다: 크림을 넣어서?

 

아다무스: 크림을 넣어서요. 아니면 짜이를 주시던지.(누가 "짜이?"라고 말함)

 

린다: 예, 좋아요!(웃음)

 

아다무스: 뉴에이지 그룹 같군요.(웃음) 그냥 커피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유기농 짜이. 네.

 

린다: 네 맞아요!

 

아다무스: 어디까지 했었죠? 오, 당신은 이곳 지구에서 60년 더 인생을 사는 선물을 원치는 않나요?

 

이디쓰: 글쎄요. 만약...

 

아다무스: 주의해서 선택을 내리세요. 

 


이디쓰: 그렇게 되려면 전 다시 젊어져야하고, 제 풍요와 새로운 차를 가져와야 할 겁니다.

 

아다무스: 풍요의 이슈군요, 네?

 

디쓰: 그렇죠, 저는 풍요 문제에 매달리고...

 

아다무스: 쯧, 쯧, 쯧, 쯧, 쯧...

 

이디쓰: 그게 현실이죠.

 

아다무스: 참 안타깝군요. 왜냐하면...

 

이디쓰: 그렇죠.

 

아다무스: 그것은 진짜 이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디쓰: 오.

 

아다무스: 진짜 이슈들, 네. 자 그에 대해서 조금 뒤에 이야기할 겁니다.

다음.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디어.

 

이디쓰: 뭘요. 괜찮아요.

 

아다무스: 언제나 기쁨이 함께 하길.

 

린다: 이디쓰, 조안에게 넘겨주실래요?

 

아다무스: 언제나 그러길.

 

이디쓰: 네.

 

아다무스: 오늘 제 생일 파티에 올 건가요?

 

이디쓰: 네. 

 

아다무스: 좋습니다. 좋아요. 어딘지는 아시죠?

 

이디쓰: 기념식도 하나요?

 

아다무스: 그렇죠.

 

이디쓰: 크림슨 위원회와 함께 하는 군요. 정확하진 않지만...(린다 웃음, 일부 웃음)

 

아다무스: 초대 받았죠?

 

이디쓰: 못 받았을 거예요. 아마 대문자로 쓰여 있었겠죠.(일부 웃음 박수)

 

아다무스: 자 이제 주제로 돌아갑시다. 더 옆으로 세진 않을 거예요.(단상으로 간다.) 좋습니다. 고마워요, 이디쓰.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물론요. 네. 그곳은 상승 마스터 클럽, #1 주권적인 길, 천국 방입니다. 자정에 시작할 거예요. 네.

 

이디쓰: 자정!

 

아다무스: 자정입니다. 네, 물론이죠, 물론. 네.

 

좋습니다. 다음. 깨달음에 대한 기대들. 네? 오, 마이크.

 

조안: 안녕하세요. 전 그것이 더 위대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다무스: 더 당당해지는 것.

 

조안: 더 전문적으로 되고요.

 

아다무스: 오 정말요?!

 

조안: 아시다시피, 그냥, 아시겠지만, 그냥 더 위대한 인간요.

 

아다무스: 정말요? 큰 기업의 사장처럼...

 

조안: 글쎄요, 저는... 제 일을 아주 잘하고 있어요.

 

아다무스: 예, 예, 예.

 

안: 완벽하죠.

 

아다무스: 하지만...

 

조안: 전 그것이 좋습니다.

 

아다무스: 직함이 뭐죠?

 

조안: 건강 코디네이터, 메니저, 조무원. 전 여러 직함이 있어요.

 

아다무스: 당신은 누구를 돕는 직함을 가지고 있군요.

 

조안: 예, 저는 그녀를 도와주죠. 그녀가 거기에 없을 땐, 제가 그녀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아다무스: 당신이 도와주나요?

 

조안: 그런 셈이죠. 네.

 

아다무스: 그것을 정말 하고 있어요?

 

조안: 네! 전 괜찮아요!(그녀 웃음)

 


아다무스: 정확히요. 그러한 직함들, 명함들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은, "조력자", "코디네이터", "중간 관리자" 등 - 아니요, 됐어요.(린다가 커피를 건 냄) 고마워요,

 

린다: 더 이상 그만 둘 사람도 없어요.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아다무스: 그들에게 더 좋은 직함을 주세요!

 

      

린다: 좋아요!(일부 웃음)

 

조안: 사람들이 원할 때만, 그 직함을 사용해요.

 

아다무스: 부회장, 부이사장이 좋군요.

 

린다: 그 중에 하나를 쓸 수 있어요.

 

아다무스: 그렇게 당신은 그것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군요.

 

조안: 네!

 

다무스: 당신은 자신이 더 위대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조안: 더 위대하지는 것, 네, 저는 여전히...

 

아다무스: 리비에라에 살면서요.

 

조안: 하지만, 전 재미있어요. 네! 그런 거죠.

 

아다무스: 네, 당신 자신만의 경험이군요.

 

조안: 네!

 

아다무스: 정말요? 그러면 그런 것들을 왜 구현하지 않았나요?

 

조안.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전 제가 하는 일에 깊이 파고들고 있거든요.

 

아다무스: 에, 화장실로 가세요.(그녀 웃음)

 

린다: 오!

 

아다무스: 마이크를 주세요.

 

린다: 오!

 

아다무스: 쓰면 안 되는 말을 했으니, 저 뒤로 가세요. 그 뒤로 가세요.

 

린다: 오! 싫다고 하세요!

 

아다무스: 그녀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거든요.

 

린다: 오!

 

아다무스: 그건 화장실에서나 쓰는 말이죠.

 

린다: 오!

 

아다무스: 형이상학적인 헛소리입니다.

 

조안: 금방 제 영을 뒤로 보냈어요. 그래서...

 

아다무스: 오, 좋아요. 맘에 듭니다. 좋아요. 영리하군요. 영리해.(둘 다 웃음) 자 왜 당신은 그것을 구현하지 않았죠?

 

조안: 제 마음이 바뀌었거든요.

 

아다무스: 픗. 좋은 답이긴 하지만, 책임 회피군요.

 

조안: 정말요?

 

아다무스: 주의 분산입니다. 주의 분산.

 

조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다무스: 확실히 그렇죠.

 

조안: 네.

 

아다무스: 자, 그것은 그렇게 될 필요가 없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합니다. 거대한 왕국을 굴러가게 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하죠, 그래서 여러분은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가지길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몇 가지 주의 분산 요소가 있지요. 조금 뒤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안: 네.

 

아다무스: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과거에 해봤어요. 그것을 해봤지요. 당신은 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왕국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말이죠.

 

조안: 오, 제가... 네.

 

아다무스: 네. 당신은 그것을 진정 다시 해보고 싶나요?

 

조안: 더 이상은 아니에요.

 

아다무스: 예, 레리. 뒤에 아무도 없어요. 친애하는 레리는 위대한 군대의 지휘관으로 여러 생애를 보냈습니다. 넓은 땅을 다스렸죠. 그리고 이번 생에로 되돌아와 -(레리가 거드름을 피움) 예, 거물이 되었죠, 보시다시피말이죠 - 그가 말합니다, “아니야, 나는 그것을 할 재주와 재능이 있어, 하지만 그걸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아. 누군가가 게임을 하도록 내버려두자고.”

 

여러분 모두가 그러한 공간 - 여러분 자신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고요한 공간을 자신에게 허용했습니다. 네. 지금, 여러분은 이따금씩 거기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너무 많은 일을 하거나 혹은 때때로 아무 일도 안하려고도 합니다. 그렇긴 해도 여러분은 자신에게 그러한 공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네,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