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y 샤우드 1장 "발견" (하) | 발견(Discovery) 시리즈
     

~ 자각  

 

 

발견 시리즈에서 발견하게 될 다음 항목은 ‘자각’이라 불리는 것이지만 사실 이것은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사실을 아직 모를 뿐이죠. (몇몇이 껄껄댄다.) 여러분은 무엇이 옳은지 알지만 “나는 잘 모르겠어.”하고 말하면서 헤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자신에게 옳은지 모르는 척합니다. 여기서 옳다는 건 판단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결정하지 못한 채 피해 다니고 에너지는 움직임을 멈춰버리죠. 그리고 나면 여러분은 좌절하게 되고 누군가 여러분에게 힘을 행사하게 되며 어느 순간 이런 에너지 덫에 걸려들고 맙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법을 연습할 것입니다.

 

자, 이건 제법 어려워서 마지막에 혹은 거의 끝자락에 배치했는데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기 위해 먼저 여기(목록의 첫 번째 항목 ‘여러분 자신’)에 도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지만 의심과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여기(머리)에 사로잡혀 버렸어요. 그래서 “몰라요.”라고 말하는 것이 그토록 끔찍한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여러분이 옳다고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법을 발견해낼 것입니다. 그중 어떤 것은 올해 여러분께 몹시 거북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여러분은 남들한테서 영향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그러한 장치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옳은지 이미 알고 있어요.

깨달음은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깨달음은 과정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허용입니다. 깨달음은, 말하자면 신뢰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경험입니다. 우리는 이 시리즈에서 바로 그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발견 속으로 깊고 충분히 호흡해 봅시다.

 

저는 한 해 동안 우리가 이것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말로 이 모든 것을 요약하겠습니다. 우리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경험, 네, 여러분은 경험이 무엇인지 압니다. 경험은 경험이죠.

 

여러분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아주 거친 물살 위로 보트를 타고 나가 혹시라도 보트가 가라앉지는 않을까 염려합니다. 그건 경험의 한 부분이지요. 제 짐작에 그건 “이 보트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하는 아드레날린 같은 겁니다. 그저 경험이에요. 여러분은 계속해서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깊이 호흡하면서 경험해봅시다. 좋습니다.
 

 


의식

 

자, 우리가 이야기할 첫 번째 경험은 바로 ‘의식의 상태’에 관한 것입니다. 의식의 상태.

 

의식은 자각입니다. 생각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생각과 의식 사이에는 교집합이 거의 없습니다. 생각으로는 의식을 이해할 길이 없습니다. 불가능해요. 해봐서 아시겠지만요. 여러분은 생각하려고 해봤습니다. “나는 나다.”하고 생각하지만 -으쓱하며- 여러분은 경험할 수 있을 뿐, 그 의식을 지닐 수 있을 뿐입니다.

 

의식은 지혜입니다. 의식은 아주 깊은 지혜죠. 의식은 ‘아하!’의 순간입니다. 지금껏 여러분은 새로운 의식 상태에 다다르게 해주는 숱한 경험을 자신에게 허용해왔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이슈가 있죠. 여러분은 그게 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궁금해하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체돼왔죠. 그저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의식은 여러분이 의식적인 경험을 할 때 일어나는 무엇입니다. 설명이 거의 불가능하죠. 신에 대해 그러하듯 여러분은 설명을 원치도 않습니다. 말이나 생각, 혹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공격해와 그것이 오염되기를 원치도 않습니다.

 

의식의 상태는 유연해야 하지만 대개 아주 완고하고 선형적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은 한 가지 사건이 먼저 일어난 이후에 다른 사건이 일어나고, 의식의 수준도 그런 식으로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없어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생각을 통해서는 의식을 확장-의식을 연다고 말해봅시다.-할 수 없어요. 불가능해요. 정말 그렇습니다. 생각을 조금씩 향상시킬 수는 있지만 의식을 향상시킬 수는 없어요.

 

대체로 사람들은 깨달음이나 의식에 관해 생각을 합니다. 처음엔 그게 재미있겠지요. 하지만 차츰 그게 반복되다 보면 거기 갇히게 되고 몸과 마음이 정체되며 결국엔 몹시 우울해지고 맙니다.

 

사람들은 대개 의식을 매우 선형적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니까 한 번에 하나씩, 의식을 한 단계씩 높여나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의식은 실로 다면적이며 다차원적입니다. 여러분은 동시에 아주 다양한 의식 상태를 지닐 수 있습니다. 다중적인 상태죠.

 

자, 마음은 그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마음은 “나는 이해할 수 없어.”하고 말합니다. 사실 그건 좋은 일이죠. 여러분은 신을, 깨달음을, 여러분 자신을, 삶이나 다른 무엇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를 원하지도 않죠. 다만 경험할 수 있을 뿐입니다.

 

자신에게 경험과 확장을 허용하게 되면 의식은 모든 사실과 이해관계, 정보, 상처라고 여겼던 일들을 비롯한 그 모든 것을 떠나 자연스럽게 정제된 지혜를 영혼에 데려올 것입니다. 정제하고, 그 지혜를 호흡하며, 열린 의식 속에서 여러분이 하는 말이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의식은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 밖으로 나가 의식을 더 많이 얻으려 애쓰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미 가지고 있는 의식을 확장하거나 자각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의식이 경험과 결합되면 두 요소는 통합될 수 있고 -삶의 경험이 얼마나 어렵든 놀랍든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 경험을 순수한 의식과 결합해 한데 모으고 있으니까요.- 이제 여러분은 실로 놀라운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의식 그 자체는 빈 잔, 빈 병과 같습니다. 그저 거기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하며 이제 경험으로, 현실로, 감각적인 경험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그로인해 의식은 의식 그 자체를, 또는 의식과의 연결을 훨씬 더 깊고 근원적인 방식으로 알게 됩니다.

 


    

여러분, 그리고 마크 당신은 여러분을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의식에 관한 겁니다. 이 모든 게 영광과 지혜와 아이엠을 위해 경험 그 자체를 사랑하는 의식에 관련된 거예요.”

 

의식은 어떤 경험이 좋든 나쁘든, 여러분이 14년 전보다 더 나아졌든 아니든 아무 상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경험에만 관심할 뿐이에요. 오직 경험을 원하고 경험을 사랑합니다. 그게 답니다. 아무런 판단도 없습니다. 어떤 신념도 없어요.

의식 속으로 뛰어들기

 

자 깊이 호흡합시다. 그리고 조명을 살짝 어둡게 할 수 있을까요. 존, 근사하고 의식적인 음악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걸 미랍이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이건 그냥 이것이에요. 그저 의식의 상태로 들어갈 것입니다.

 

자, 재미있는 일이 생길 거예요. 조명을 낮추고 살짝 가벼운 음악을 틀면 (‘Liquid Mind’에서 고른 음악) 여러분은 생각할 수 없게 되고 그저 느끼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냥 이렇게 해보시라고 초대하는 겁니다. 억지로 할 순 없어요. 그럴 수 없죠.

 

이건 어떤 목표가 아닙니다. 옳고 그른 무엇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잘못할 수가 없습니다.

 

의식의 상태는 여러분의 자각이 존재하는 바로 그때, 그곳입니다.

 

여러분 자각의 일부는 여기 이 공간에 혹은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여러분 의식의 일부는 여러분의 몸 안에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몸을 의식하지요. 여러분 의식의 일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내일과 모레로 한 걸음씩 조심스레 나아갑니다.

 

그 일부는 어제, 작년에, 전생에 일어난 일 속에 존재합니다. 아시다시피 그 모두는 아주 선형적이죠. 자각, 의식은 여러분의 신념, 인식, 두려움과 욕망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그러나 훨씬 더 커다란 의식, 자각이 이미 거기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깊이 호흡하면서 그것이 확장되도록 허용할 수 있어요.

 

(침묵)

 

흥미롭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아, 적어도 마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거죠.

 

깊이 호흡하면서 의식의 상태가 열리고 확장되는 것을 허용하면 여러분의 한 부분인 마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 하지만 나는 아무 느낌이 없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잖아.” 그러나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분명합니다. 여러분이 허용했기 때문에, 선택했기 때문에, 그건 바로 여러분의 염병할 의식이고 여러분은 그걸로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합니다.

 

그것은 여러분 자신을 열고, 여러분의 의식을 더 유연하게 해서 이러한 인간적 현실에 초점을 두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러니 이것은 마음을 통해 걸러진 것이 아닙니다.

 

깊이 호흡하세요... 열려있는 의식의 상태로.

 

(침묵)

 

오늘 샤우드를 시작할 때 여러분께 저를 여러분 안에, 여러분 몸속에 초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네, 바로 여러분의 육신에, 그리고 여러분 마음에도요. 여러분 대개는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 열려있었고 신뢰하고 있었으며 그만큼 대범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렇게 열려있고 신뢰하는 본성으로 깊이 호흡하며 자신에게 열린 의식을 허용합니다. 마음은 말합니다. “음, 그럼 내가 뭘 해야 하지?”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누군가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일 필요가 없어요.

 

그저 허용하는 것으로 일종의 빛줄기를 열어젖히는 겁니다. 그 빛줄기는 몹시 가늘어서 아주 작은 영역만 비출 수도 있어요. 이제 여러분은 깊이 호흡하면서 그 빛줄기를 열고 의식을 열어젖힙니다.

 

그런데 의식은 생각이 아닙니다. 생각, 정신적인 작용에는 의식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깨달음의 길에 들어선 숱한 사람들이 산만해지곤 했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았죠.

 

생각, 여러분이 통제받고 있다고, 뭔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느껴봅시다. 진정한 의식은 생각 없이 작용합니다. 사람이 생각 너머로 나아가려면 대단한 용기와 신뢰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지점에 멈춰서 말합니다. “그래도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해. 일이 어떻게 돼 가는지 알아야겠어. 그게 뭔지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해.” 그들은 말합니다. “내가 자제력을 잃으면 어떡하지? 만일 정신줄을 놓게 되면 어쩌지?”

 

거기가 바로 정확히 우리가 도달하려는 지점입니다. 우리는 힘과 통제라는 개념을 어떻게든 넘어설 것입니다.

 

그러니 깊이 호흡해 봅시다.

 

의식 속에는 생각이 없습니다.

 

(침묵)

 

의식을 설명해줄 언어는 없습니다.

 

(침묵)

 

의식에는 어떠한 수학적 계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혀요.

 

(침묵)

 

틀도 없습니다.

 

(침묵)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경험하도록 허용할 수 있는 무엇입니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이 재잘거리고 있다면, 그저 닥치라고 말해주세요.

 

(침묵)

 

여러분은 에너지도 생각도 필요 없는 새로운 의식 상태에 도달하도록 자신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의식은 자각입니다. 열림입니다.

 

오, 그래요, 또한 단순함이기도 합니다. 의식에는 단순함이 많습니다. 마음은 복잡하지만 의식은 단순하죠. 이토록 유연하고 열린 의식 상태에서 여러분은 다시 한 번 느끼고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침묵)

 

의식은 아주 열려있고 유동적이며 확장될 수 있습니다.

 

그저 깊이 호흡하면서 허용해보세요.

 

(침묵)

 

발견 시리즈를 진행하는 한 해 동안,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의식적인 존재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생각할 필요도, 방법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깨어나도록, 의식적인 존재가 되도록 생각할 필요도 없이 허용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은 그런 일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겠지만 생각할 필요가 거의 없어요.

 

깊이 호흡해 봅시다.

 

(침묵)

 

의식, 여러분의 의식, 그것은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니며, 다른 누가 통제할 수도 없고 조종되지도 않는 것입니다. 신이든 대천사든 그 누구라 해도요. 의식은 “나는 존재한다. 나는 존재한다!”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더 큰 자각, 더 위대한 경험 속으로 확장됩니다.

 

(침묵)

 

마크, 당신은 어느 날 당신의 학생들에게 의식이 작으면 경험도 적을 거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경험이 적으면 의식 또한 작다고도요. 하지만 여러분은 스스로를 제한하고 경험을 제한하며 자각도 제한합니다. 자각을 제한하면 경험도 제한되는 거죠.

 

깊이 호흡하세요, 열려있고 순수한 믿음으로 큰 경험을 허용한다면 여러분은 커다란 의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커다란 의식을 허용하면 여러분은 큰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경험은 그저 ‘아이엠’과 ‘나는 존재한다’를 기꺼이 누리는 방식입니다.

 

발견의 여정에서 여러분은 결코 다시는 배움의 일환으로 경험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배우기 위한 경험이라는 말은 쓰지도 맙시다. 배움은 필요 없어요.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영이 나에게 하려는 말이 뭘까? 이 일은 왜 일어났을까? 영이 나에게 전하려는 말은 무엇일까?”하고 묻습니다. 그 순간은 바로 깊이 호흡하면서 이렇게 말할 때입니다. “제기랄, 나는 내 의식을 열겠어.”

 

자, 이제 존에게 그 장송곡은 제발 좀 꺼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몇몇이 껄껄댄다.) 이제 우리는 그저 고요 속에, 침묵 속에 의식과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깊고 충분히 호흡하시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침묵)

 

생각할 필요 따위를 초월해 그저 열린 의식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침묵)

 

다음 샤우드까지 한 달 동안 생각 없이, 생각하지 말고, 어떤 목적도 없이 의식 속으로 뛰어들기, 이것을 경험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경험을 허용해주는 의식 속에 뛰어드는 것은 뭔갈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어떤 구조나 틀, 여과장치, 망설임, 그 무엇도 없이 의식 속으로 뛰어드세요.

 

아마 잠시 방향을 잃었다는 느낌이 아주 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그저 경험이에요. 그러나 자신을 신뢰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앞길이나 다른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의식이 열리고 보다 유연해질수록 여러분의 마음은 아주 어지럽고 혼돈스러울 것입니다. 언짢게 느껴질 것입니다. 경험의 일부는 그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그것을 허용하는 거죠.

 

그러니 이번 달 경험을 통해,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든 산책을 하든, 생각이나 구조나 여과장치 없이 그저 의식 속으로 뛰어들어 보십시오.

 

자 이제 다시 불을 켭시다. 발견 시리즈가 시작되는 이 순간을 충분히 깊게 호흡해 봅시다. 깊고 충분히 호흡하세요. 아! 의식. 오, 정말 놀라운 것이죠.

 

의식은... 여러분이 의식과 더 잘 놀게 될수록, 원하는 무엇에든지 포커스를, 그것도 아주 집중적인 포커스를 맞추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여러 군데 집중 포커스를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대하고 거대한 의식의 자각 한 번으로 그것을 열어젖힐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숨겨둘 수도, 아주 아주 작게 만들 수도 있어요. 원하는 대로 뭐든 할 수가 있습니다.

 

의식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밖에 나가서 내 의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한 방 먹이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도리어 한 방 먹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의식이 가변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의식과 함께 놀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것이며 여러분의 중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그에 대해 아주 완고한 태도를 취해왔습니다. 아주 단단한 프로그램을 짜왔습니다. 의식이나 자각에 조금씩 덧붙여온 신념 체계도 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절대로요. 여러분은 원하는 만큼 충분한 의식을 얻을 수 있어요.

 


                    

그것은 여러분의 마음을 비롯해 어떤 생각에 흥미로운 갈등을 유발하게 될 겁니다. 그게 바로 의식이 들어오면 신념이 문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바로 나가버리죠.

 

다음 모임까지 충분히 깊게 호흡해 봅시다. 우리의 유연한 의식 상태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제가 정말로 듣고 싶은 말이 뭔지 아십니까?

 

청중: 창조된 모든 것이 괜찮고 좋습니다.

 

아다무스: 네 실로 그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좀 일찍 끝났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청중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