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이야기 수행 이야기] 윤회의 꿈 (우임금, 조조, 주원장 참모 유백온, 강도)



윤회의 꿈 


작자: 정원(淨源) 


[정견망] 나의 세세생생의 정황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계속 보여주셨다. 시간이 길어지자 꿈속 단편들이 연결되어 자기 과거에 대해 많이 알게 커다란 이해를 하게 됐다. 


나는 한때 대우(大禹-대홍수 때 치수에 성공한 우 임금)로 태어났다. 그때는 비몽사몽의 상태에서 꾼 것이었는데 매우 또렷했다. 깬 후 좀 자신이 없어서 감히 자신이 그렇게 위대한 인물 역을 맡았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이 꿈을 꾼 후 얼마 안 되어 거의 출장을 가지 않는 내가 우성(禹城)시에 가게 됐다. 사실 이번 목적지는 원래 덕주였는데 기사는 나를 우성 쪽으로 끌고 갔고 밥을 먹은 후 시내에서 한 바퀴 돌고서야 떠났다. 마치 나더러 내 고향에서 다시 한번 놀다가 가라는 것 같았다. 


기억하기에 그날 막 이곳에 도착해 차를 세우고 어떤 사람에게 길을 물었을 때 그곳의 두 여인의 음성이 내게 매우 친근하게 들렸는데 마치 고향인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여태 이곳에 와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내 고향의 사투리와 이곳은 차이가 매우 컸다. 나중에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중에 나는 영문 모르게 눈물을 흘렸으며 정법이 끝날 때 구도 받지 못한 중생이 도태되는 장면이 희미하게 보여 나는 정말 내가 잘하지 못하면 장래 많은 후회를 할 것이라고 느꼈다. 비록 나는 평소에 눈물을 잘 흘리지 않지만 그 작은 도시에서는 상심하여 많은 눈물을 흘렸다. 나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미혼이기 때문에 그 몇 년을 나는 이에 많이 집착했으며 늘 분분히 불평했다. 


어느 날 밤 나는 꿈속에서 조조(曹操)가 한 무리의 아내를 거느린 것을 보았다. 모두 분홍색 치마를 입었는데 그 중 한 여자는 겨우 20세였다. 깨어난 후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조는 평생 많은 아내를 거느렸으며 내가 꿈속에서 본 숫자와 일치했다. 또한 금생에 문학과 서예를 좋아하며 쓰는 글의 품격도 그의 시와 유사하다. 또 나란 사람은 의심이 특히 심하여 수련 전에 겁이 매우 많았다. 수련을 시작한지 처음 2년간 의심과 두려움 때문에 많은 죄를 지었다. 의심 때문에 마음대로 추측하고 스스로 겁을 먹었으며 내가 두려워하는 일은 동수에게 쑥스럽게 말하며 늘 체면을 잃는다고 생각했다. 2년이 지나자 이런 현상이 점점 사라졌다. 아마 이전의 성격의 약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꿈 이후에 나는 또 새벽에 깨어나기 전에 꿈에서 어느 여인을 보았는데 그녀는 옷이 가지런하지 못하고 머리를 빗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았으며 둥근 얼굴에 큰 눈을 가졌다. 매우 예뻤는데 나를 매우 공경하게 대하는 모습이었으며 매우 정중하게 자기가 신선이 되려고 하니 나에게 작별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자기 이름은 채문희(蔡文姬)라고 했다. 나는 매우 허황하게 느꼈기 때문에 매우 두려웠고 나중에 깨어났다. 나중에 찾아보니 채문희는 일생 전란과 이별을 겪었으며 세 번이나 시집을 갔다. 마지막 남편이 거의 죽을 뻔하여 남편을 구하려고 머리를 산발하고 화장도 하지 않고 급히 조조에게 사정을 청하러 간 것이었다. 사기에 기록된 당시 그녀의 형상과 내가 본 것이 꼭 같았다. 그녀는 이 일 때문에 세상을 뚫어보고 남편과 함께 산림 속에 은거했다. 내 생각에 아마 일생 많은 고생을 했을 것이며 동시에 수련한 후 만년에 득도하여 신선이 됐을 것이다. 


나중에 또 연속하여 유사한 꿈을 꾸었는데 한 가지 꿈은 명나라에 태어나 주원장의 군사참모가 됐으며 꿈속에서 나는 집안에서 그에게 계획을 짜주는 장면을 보았다. 두 번째는 주원장이 천하를 타도한 후 나는 재상이 됐고 또 장군이 한명 있었는데 우리 두 사람은 그의 주원장의 오른팔과 왼팔이었다. 그러나 나는 담이 작아서 황상에게 죄를 지어 죽음을 당할까 말하기를 좀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 장군은 매우 용감하여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말도 곧게 하여 조금이라도 동의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즉시 황제를 알현했다. 당시 나는 매우 그 때문에 걱정했는데 주원장은 비록 많은 공신을 죽였지만 우리 둘은 내내 무사했다. 그 일생에 우리는 많은 상을 받았다. 이 꿈으로부터 나는 유백온(劉伯溫 -명나라 초기 재상, 예언가)이었음을 알았고 또 그 장군은 마땅히 서달(徐達)이어야 함을 알았다. 당시 꿈속에서 나는 당시 시장이 번화한 장면을 보았고 많은 완구와 체육기구가 모두 나무와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보았다. 또 매우 정교했으며 내 금생에는 본적이 없는 것들이었다. 


나는 유명인으로 전생한 외에 또 보통 사람으로도 태어났다. 그 한 생은 협서 일대에 강도였다. 어린 강도를 데리고 나쁜 짓을 했다. 그는 감히 살인은 하지 않았는데 나의 꼬드김 하에 사람을 죽였다. 나는 그를 데리고 도망갔으며 절벽 위에 도착했는데 너무나 가팔라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 생에 나는 경공(輕功)을 할 수 있었는데 그를 끌고 뛰어내렸어도 아무 일도 없었다. 나중에 난을 피하기 위해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다. 고향에서 많은 친구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금생의 대학동창이었다. 그 중 한 친구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부유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그를 찾아가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줄곧 나를 피했다. 그러나 그는 비록 돈이 있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좋지 않은 일을 많이 했다. 금생에 이 동창은 우리 학급에서 유일한 불구자다. 선천성 소아마비를 앓았는데 그와 나의 관계는 담담하여 함께 있어도 몇 마디 하지 않는다. 또 그 생에 내가 살인죄를 범했기 때문에 나중에 보응을 받았는데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 양말조차도 없었고 마치 고혼야귀(孤魂野鬼)처럼 먹고 마실 것도 없었다. 


나중의 꿈에서 사부님께서 나를 점오하셔서 내가 이라크에서 왔으며 나와 관련된 1천여 명의 사람이 모두 중국에서 환생한 것을 알게 됐다. 


이상은 바로 내가 아는 나의 역사상 정황이다. 닫혀서 수련하기 때문에 천목이 열린 동수처럼 그리 상세히 보지 못한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내게 대체적으로 기본 틀을 알게 해주셨다. 이런 것을 써내는 것은 내가 일부 친구들에게 말해주었을 때 모두 재미있다고 하여 여기에 간단히 서술한다. 


출처: 파룬따파 정견망 zhengji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