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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영에 있어서는, 자신에게 연결되어 있는,

   혼들의 삶을 년도 순으로 순서적으로 배열하여 파악하고 있다는 게 아닌가?





# 혼의 입장은 자신의 에너지 작용의 한계인 시간개념 속에서 파악하고 있지만,

   영의 입장은 혼과는 다른 에너지작용의 한계인 시간개념 속에 놓여있지.

   혼들이 통합된 영이라는 하나의 존재가 삶을 산다고 보면 되네.

   그러므로 영에게 있어서는 개별 혼들의 전생, 현생, 후생이라는,

   시대적 문맥과는 다르네.

   영은 혼들의 삶의 기간을 혼의 입장인 년도 순이 아닌,

   에너지활동(체험, 운동.)을 먼저 시작한 혼과 나중에 시작한 혼을 순서적으로

   파악하며, 먼저 종료한 혼과 나중에 종료한 혼을 순서적으로 파악하며,

   현재 활동 중인 혼의 활동을 파악하고 있다.

   영은 그 중심에서 각각의 혼들에게 전생, 현생, 후생에 누구라는,

   관계적인 입장에서 영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지.

   예수 또는 석가의 영은 살아있고,

   예수 또는 석가의 혼적 에너지는 영에 통합되었다.

   역사적인 기록에서 보이는 바대로, 각자의 삶을 마감했으니 말일세.





   영은 여러 영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의 삶의 문맥을 가지고 있고,

   그 여러 영들의 체험의 통합된 바가 바로 창조주의 체험문맥이며,

   각각의 우주의 창조주들의 체험이 통합된 바가

   모든 우주의 근원인 창조주의 체험문맥일세.



  

   예수의 전생이 석가가 아니라, 석가의 전생이 예수라는 것은,

   영의 입장에서의 순서 매김이지.

   개별혼적 입장에서는 예수는 예수고 석가는 석가이다.

   예수와 석가는 영의 필요에 따라 서로에게 정보(에너지)로서 영향을 미치는 걸세.

   전생에 많이 닦았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 데,

   예수가 많이 닦았기에 석가 또한 깨달음의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니고,

   개별적인 수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을 통합하는 영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이해하기 바라네.




* 뭐. 그래도 유효한 말이군.

   혼들이 게으름을 부리고 있으면, 영의 수준 또한 못 올라가는 것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