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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이제 통일은 피할 수 없는 운명
[분석과전망] 리비아전쟁과 카터의 방북 그리고 한반도 정세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3/28 [01:57]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서방연합군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리비아 여자어린이, 무차별 폭격으로 리비아 민간인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동에서도 제국주의진영 대 반제진영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자주민보
 
▲ 연합군폭격에 무너진 집을 찾아가 희생된 가족들을 보며 절규하는 리비아의 한 어머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나라들이 그간 아프리카 나라들을 침략하여 자행한 학살과 약탈만행만을도 치가 떨리는데 여전히 지금도 착취와 약탈을 위해 전쟁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도대체 제국주의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단 말인가.   © 자주민보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의 전쟁은 아프리카, 중동, 아랍, 유럽, 그리고 아세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찰나입니다. 이제 주시를 잘하여야할 시간대입니다.
비밀전에서 간접전쟁. 이것이 발전하면 국지전에서 전면전으로 치달아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잘 봅시다. 문제는 경제적 문제에서 정치적 문제로 가는 것이 정세흐름에서 수순이며, 미국은 질겁하고 있다가 오늘의 정세입니다."-23일 기술원의 리비아사태 관련 글 중에서(맞춤법에 맞게 문장을 교정함)


네이버의 한 까페에 올린 '기술원'이라는 국제정세전문가의 정세분석 한 대목이다.

지난해 말부터 필자는 이 기술원이라는 분석가의 글을 줄곧 주시해왔다. 단한번도 그의 예측은 빗나간 적이 없었다.

리비아 사태 초기에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카다피를 비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진보진영에서도 카다피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룰 때도 기술원은 제국주의 진영의 언론플레이라고 단언했다. 반제진영의 핵심 역량 중에 하나인 이란에서 미국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근거였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적중한 것으로 지금 증명되고 있다.

이런 굵직한 진단뿐만 아니라 일본 원전의 방사능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기술원은 한반도까지 오기는 하겠지만 인체에 피해를 줄만큼의 영향은 없다고 단언했는데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딱 그렇게 나오고 있는 등 세세한 진단과 평가도 늘 정확했다.


지금 독일에서 북의 리근 국장과 미국 대표단이 막후 협상을 벌리고 있고 북의 12명이나 되는 경제사찰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극비 경호 속에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뭔가 협상을 벌리고 있으며, 카터 전 대통령이 4월 3번째로 세계 유력 인사들을 대동하고 북을 방문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는 등 북미 사이에 전방위적인 협상과 상호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원은 위와 같은 진단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금 전방위적인 북미협상이 또 다시 결렬된다면 세계적인 판도에서 이미 시작된 자주진영 대 제국주의 진영의 전쟁은 국지전에서 전면전으로, 비밀전과 간접전에서 공개적인 대규모 전쟁으로 확대발전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지적임 셈이다.


◐ 미국 굴복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전쟁

기술원은 이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면 한반도도 제일 먼저 전쟁터로 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가 사는 한반도 문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좀 자세히 살펴보자.


“미군이 리비아에 참전을 하고 나토군이 전면에 나서면 이는 또 다른 대전이 암시합니다. 즉 3차대전, 핵대전으로 치달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본토는 핵참화로 다시는 미국이라는 국가를 지도에서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완전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군사개입에서 앞장을 서게 되면, 미 본토에 대한 핵참화는 기정사실화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눈치 챈 미국은 모든 것을 조작하였고 이제 발을 빼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오바마는 암살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물론 나토연합군도 소멸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국도 무사치 못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왜냐면, 나토연합군에서 보면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아랍연맹 발전도상국들(사우디 등 친미 친서방 아랍국을 의미하는 듯)은 전쟁 대상국들입니다. 그러면 반제진영은 일대공세로 나가게 되는 실마리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합군 대 연합군대항세력의 전쟁이 이제 눈앞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반도남쪽은 자연히 핵참화 속에서 지리전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서 한국이 참화를 당하느냐인데, 제국주의 진영과 반제진영의 일대 전면대결전이 형성되면 (반제진영은)가장 가까운 상대부터 소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 본토, 이스라엘 차례가 될 것으로 관망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세흐름인데, 여기에서 아랍연맹이 나토와 연합을 하면 자연히 3차핵대전 구실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제국주의 연합만이 신형무기를 가지고 있는냐인데, 천만에입니다. 가다피가 무엇을 믿고 결사항쟁을 하느냐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3차핵대전에서 미국을 죽게 하자는 것입니다.”-23일 기술원의 리비아사태 관련 글 중에서(맞춤법에 맞게 문장을 필자가 자의적으로 교정함, 기술원의 가치판단 및 주장과 본지의 견해는 무관함)


이 글을 쓴 기술원은 최근 미국 전역에 산불과 들불이 일어나고, 홍수가 범람하고 있으며 일본과 친미국들에 지진 해일이 몰아닥치고 있는 것도 반제진영에서 미 제국주의자들을 타격하는 과정에서 나온 간접 전쟁의 한 형태라는 주장을 간접적으로 제기해왔었다.

그 와중에 리비아사태까지 터진 것이다.

결국, 기술원은 이제 제국주의 연합세력과 반제진영이 일대 전면전을 펼 수 있는 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공세가 본격화되면 세계 핵대전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세계대전이 터지게 되면 미국이란 나라가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보다 먼저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진다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이미 3차세계대전은 발발했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유럽제국주의 연합세력과 반제진영은 리비아를 중심으로 국지전 단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고 동북아시아 태평양 연안에서는 비공개 간접적인 전쟁이 발발하여 온통 지진과 쓰나미로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급박하게 북과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형국이며 리비아 사태에서도 미국은 한발만 들이밀었을 뿐 본격적인 개입은 극구 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지금 전방위적인 북미 협상이 타결을 보느냐 마느냐가 한반도는 물론 이미 벌어진 3차대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진단인 셈이다.


◐ 이를 낭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

말도 안 되는 낭설이라고 반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지금 미국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저렇게 나서서 리비아를 공격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왜 미국은 멀리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사격만 할 뿐 절대 리비아 공격에 앞장서려고 하지 않고 있다. 전체 전쟁 지휘권마저 유럽 나라들이 가져가라고 성화다.


그러면서 긴박하게 북한과의 협상에 목을 매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했던 나라도 독일이었고, 2006년 북핵실험 후 1달만에 북미 협상 대표단이 만났던 곳도 독일이었으며 이후 9.19공동성명이 채택되었다.

북의 소설을 보면 금창리사건 타결과 관련된 막후 협상도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 진행했다고 나와있는데 그도 독일일 가능성이 높다.

독일에서 북미가 협상을 하면 늘 뭔가 성과를 내왔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미국을 방문 중인 북 경제사찰단 12명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북 대표단이 묵고 있는 호텔을 기웃거리던 중앙일보 기자 등이 쫓겨났다. 조중동에 연합뉴스까지 왜 이렇게 미국정부에서 북 대표단을 꽁꽁 숨기고 보호하기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투덜거리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거기다가 카터의 방북 발표까지 나왔다. 그것도 4월에 중순에 방북할 예정인데 이를 서둘러 발표하였다. 카터가 대동하고 가는 사람들의 면모를 보면 더욱 충격적이다. 카터 재단에 따르면,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그로 할렘 브룬트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등 전직 국가수반 모임인 `엘더스 그룹(The Elder's Group, 원로그룹) 멤버들과 함께 방북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국 국무부는 24일 이와 관련, 카터 전 미 대통령의 방북 계획을 공식 확인했다.

물론 토너 부대변인은 "그의 여행은 명백히 오로지 사적인 자격"이라면서 "그는 공식적인 미국 대표단과 함께 가지 않으며, 미 정부의 어떤 공식적인 메시지도 갖고 가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미국이 대화를 추진할 때 늘 얼굴마담으로 내세워온 카터가 서방진영의 전직 대통령급들을 모아 대동하고 평양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정치적 사변이 아닐 수 없다.

미국 정부도 내달이나 늦어도 5월에는 북한에 대해 33만톤의 식량지원을 하기로 하는 등 종전과 다른 대북 화해 정책을 분명히 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거기다가 28일부터 2박3일간 카터 전 대통령은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 정상과 쿠바-미국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내용으로 쿠바 방문을 발표했다면 미국 정부를 대표해서 간다는 것과 같다.


일본에서 저 난리가 났고 미국 항공모함까지 방사능 물질을 뒤집어쓰게 되어 미군들이 키리졸브 훈련 대신 비누거품 보글거리는 항공모함 바닥을 밀대로 청소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북과 협상이고, 또 대규모 북 경제사찰단 초청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대동강 맥주 몇 박스 수입하기 위해 그 많은 북 경제대표단을 초청하여 저렇게 철통경호를 하며 호들갑 떨 리가 없지 않는가.

거기다가 카터 전 대통령이 서방 전직 국가 수반급들 모아서 평양을 방문하겠다는 발표는 또 뭐란 말인가. 거기다가 쿠바와 관계정상화까지...

미국의 핵심 지배세력들은 뭔가 지금 상황을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 있음이 분명하다. 여기서 미국이 뭔가 결단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태가 기어이 터질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지 않고서야 일본 지진 사태 수습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여줄 리가 없다.

물론 카터의 방북이 전에도 두번이나 있었고 그로인해 제네바합의가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한반도의 근본문제해결은 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방북에서도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북미대결전은 심각한 단계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것을 미국도 모르지 않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거물급을 대동하고 또 쿠바까지 먼저 방문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전면전 모든 조건이 다 마련된 한반도

사태의 심각성은 한반도만 놓고 봐도 명백히 인식할 수 있다.

북은 지금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이라고 계속 지적하면서 이 위기를 가셔내기 위해 남과 북이 6.15와 10.4선언에 입각한 대화를 하자고 연초부터 주동적, 전방위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의 먼저 사죄를 요구하는 바람에 겨우 성사된 대화마저 파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거기에 반북세력들의 북 정권 비난 풍선보내기가 계속되자, 북은 심리전도 전쟁에서 공격방식 중 한 형태라며 반격의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지만을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까지 발표하였다.

남측에 표류한 북 어민들 중 4명은 귀순의사를 밝혔다며 기어이 제외시킨 채 나머지만 어제 북송하였다.

그 귀환자들을 북에서 귀순공작을 했다고 진술이라도 하면 이것도 전쟁발발의 한 도화선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거기다가 우리 언론들의 북에 대한 음해와 험담은 도를 넘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일본우익들과 반북세력들이 조작한 온갖 반북 영상과 자료로 방송과 신문이 도배되고 있다. 왜 이 시점에 이런 보도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납득이 안 된다.
특히 북 수뇌부에 대한 음해성 기사는 이런 민감한 시기엔 전쟁 발발의 한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기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특히 이런 보도가 한미연합군이 북으로 직격할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급변사태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에 더욱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 중국에서 조선족 동포들 인터뷰해보면 북에 대한 자신들의 기고글을 남측 언론들이 멋대로 왜곡해서 보도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다를 기가 막힌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북 중앙텔레비젼방송에 북에서 가장 무게감이 있는 두 사회자가 본지에서 연초에 올린 정세분석 기사를 자세히 집중 조명하는 대담을 방영하였는데, 바로 올 새해 첫 노동신문 1면에 공동사설이 아닌 ‘승리의 길’이라는 노래를 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의도를 분석한 기사였다.

그 핵심 내용은 ‘전에 없던 이런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미대결전과 조국통일의 승리를 결정지을 결심을 세웠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것을 위해 정의의 전쟁도 불사할 가능성이 높다’ 본지의 분석이었다. 대담에서도 이 부분을 분명히 지적하였다.

본지는 물론 남녘의 한 보도를 이렇게 집중 조명한 북의 언론보도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다. 아마도 이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심을 미국에 우회적으로 알리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북은 미국과 전면전이 발발하면 핵억제력을 포함한 그간 준비한 무진막강한 군사력을 총동원하여 미국을 지도상에서 지워버리겠다고 누차 분명히 경고해왔다.

북의 군사력이야 이제 우리 언론과 국방부 및 유관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내용만 가지고 평가해도 엄청난 것임은 이미 증명되지 않았는가.

국방연구원 김태우 박사 등이 집필한 "'이란을 읽으면 북한이 보인다'-한국경제신문사 출판"만 봐도 이란의 군사력은 거의 대부분의 북의 기술로 건설한 것이라고 나와 있다.

이스라엘 대통령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 연중세일 백화점’이라고 한탄하는 말을 한 적이 있고 미국의 정보기관에서도 북한의 군사과학자, 기술자들이 대거 이란에 진출하여 이란 무기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그 이란에 없는 무기가 뭐가 있는가. 최근엔 이란에서 실내에서까지 비행할 수 있는 비행접시를 개발했다고까지 발표하였다.

실내에서 비행할 수 있는 비행접시라면 정지와 순간이동 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며 첨단 레이저 감각기관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다. 그 예민함이 동굴 속의 박쥐도 울고 갈 정도가 아니라면 실내비행은 불가능하다.

기술원, 예정웅 정세분석가들은 북의 그런 특수이온추진비행체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고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떤 레이더도 감지할 수 없으며 강력한 레그온 이온빔 전자포를 장착하고 있어 항공모함이나 대도시도 엿물처럼 녹여버릴 수 있으며 지하 수백미터 깊이의 거대구멍도 펑펑 뚫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반 관영 언론을 통한 발표)로 그런 특수비행체가 개발되었다는 사실만은 공개된 것이다.

실제로 최근 이런 특수비행체가 세계 곳곳에서 수도 없이 발견되었다. 최근 이스라엘 사원 지붕에서 발견된 것은 그 빛과 형체가 너무나 선명했다.

이런 특수비행체가 세계 곳곳에서 너무 자주 출몰하였기 때문에 관련 헐리우드 영화까지 나와 정말 아무 내용도 없고, 말도 안 되는 내용과 구성이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어떻게 우주에서 지구까지 날아온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 외계 특수비행체 군단이 1개 소대 병력도 안 되는 미 특수부대 침투 공격으로 본부가 박살이나 패퇴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것도 수동식 로켓포 한발에 ‘펑’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린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이런 코메디같은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만큼 유에프오식의 특수비행체가 자주 출몰했다는 반증일 것이다.

북도 2-3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세계가 전혀 경험한 적이 없고 우리 인민들도 알지 못하는 신묘한 무기가 있다.’는 발표를 성명, 기자회견, 정론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내놓고 있다.


전쟁이 나면 가까운 상대부터 먼저 제압하게 된다는 기술원의 지적은 예리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북이 남한을 그대로 두고 미국을 공격했다가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미 남녘에도 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무기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항공모함이 핵잠수함만에 있는 핵미사일만으로도 북한 전역에 핵참화를 뒤집어 쓰게 할 수 있음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북이 미국과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그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먼저 남한부터 때릴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


◐ 절실한 정부의 결단

정부에서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언론에서는 연일 키리졸브-독수리 한미합동훈련 장면을 보도하면서 철통같은 방어 운운하고 있지만 국민은 지금 불안하다.
이러다 정말 뭔가 일이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국민들이 오죽 불안했으면 대북풍선을 날려보내겠다는 반북단체들이 자기 마을에 오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기까지 하겠는가.


물론 필자도 미국의 지배세력들이 자해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는 한 마지막으로 보이는 이번 북과의 협상을 파탄으로 몰고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화를 통한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꼭 그래야 한다는 절실한 바람도 가지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제국주의 나라들도 리비아 침공 확대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리라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제국주의는 이성이 없다.
몇몇 지배세력들은 자국민들까지 죽건 말건 자신들의 이권과 지배권을 위해서라면 마지막 전쟁도 불사하는 세력들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도 이제 북에 대한 식량지원 등 북과의 대화와 협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러니 명분도 생긴 셈이다.

이럴 때 북과의 대화에 나선다면 설령 세계적인 전쟁이 나더라도 한반도가 그런 처참한 전쟁터로 되는 것만은 막을 수 있지 않겠는가.

공안탄압, 반북대결 행동을 자제시키고 언론들의 대북 비난도 바로잡아 하루 빨리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북과 공개, 비공개 전방위적인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그것만이 지금 조성이 전쟁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 아니겠는가!


미국만 믿고 허세를 부리던 일본이 지금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무너져내리는 일본에 대해 지금 미국이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원전초기 대응에서 고집을 부렸네! 어쨌네 하며 미국이 앞장에서 일본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을 추종한 나라들의 말로는 늘 그랬다. 이 교훈을 이명박 정부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느 시인이 말했던가, ‘잔인한 4월!’이라고.

분명한 사실은 ‘운명의 4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금 진행되는 북미협상이 타결을 보면 찬란한 통일의 봄을 부르는 4월이 될 것이며, 그것이 결렬된다면 세계 전역에서 화광이 충천하는 4월이 될 우려가 높다.
일단 좀 한숨이라도 돌리고 동남풍으로 바뀌기 전에 일본 원전사태라도 좀 바로잡을 수 있게 미국이 제발 북과 대화에 진심으로 나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 언론들도 있지도 않은 온갖 낭설들로 북을 험담하는 보도좀 그만 자제하길 바란다. 정부의 통제가 아무리 무섭다고 해도 전쟁의 참화만 하겠는가. 민족이 핵전쟁 전야 풍전등화신세인데 개인적인 밥줄이 그렇게 중요한가.

지금 북-미의 움직임을 보면 어느 쪽이건 양단간에 하나로 결론이 날 것 같은 분위기이다. 국민들도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당장 전쟁반대를 위해 모든 것을 다 걸고 나서야할 때가 아닐 수 없다.
전쟁으로 되건, 대화로 되건 어쨌든 통일은 이제 거부할 수 운명으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는 것 같다.
 
그것이 부디 전쟁이 아닌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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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한민족 [2개의 전쟁전략.. 제8부] - 황길경의 가설 [펌] 아트만 2010-12-13 4807
164 한민족 북, EMP탄으로 K-9 무력화! - 미국조차도 EMP탄에는 속수무책임을 인정! [펌] [59] 아트만 2010-12-06 6030
163 한민족 6.25전장에서 연합군이 촬영한 처음보는 동영상 pinix 2010-11-28 3649
162 한민족 전쟁이 날지.. 안날지는.../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소개글 [펌} [1] 아트만 2010-11-27 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