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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7장] 아젠다없이 살기

2002년 2월 2일

(중략)

여러분 안에서 지금 풀려놓여지고 있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풀려 놓여지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삶의 전면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왕국을 떠난 이래로 줄곧 여러분과 함께 했었던 이원성의 에너지가 풀려 놓여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놓아 버린다는 것은 도전적일 것입니다. 그것은 기묘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것은 때때로 어려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원성과 양극성에 매달리고 싶어질 때도 있을 것인데요, 왜냐하면 이원성은 여러분 존재의 가장 깊숙한 수준들에서 이해하고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네...정말로, 너무도 외롭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놓아버리고 또한 그것을 넘어서 새롭고도 더 위대한 이해들에 이르게 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얼마간의 작업과 시간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벗들이여, 우리는 지금 여러분이 여러분 안의 신성을, 단지 일시적으로가 아닌, 계속 붙잡아 유지해갈 수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실로 그것을 여러분의 몸 안에, 여러분의 영 안에, 그리고 여러분의 그 모든 감각들 안에 담아 유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오늘 특별히 우리가 가장 섬세한 에너지들을 걸치고 여기에 온 이유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여러분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신성을 안에 담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드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특히 여러분이 이번 생애로 들어가면서 여러분과 우리가 갖고 있었던 가장 큰 의문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카르마적 도전들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선 비교적 확신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에 대해 설정한 최종적인 정화들 말이죠.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번 생애 안에 여러 생애들에 맞먹을 카르마를 떠맡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번 생애동안 또는 이번 생애의 절반 정도의 기간에 그 카르마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가운데 그 누구도 여러분이 새로운 에너지 속으로 전환해갈 때 얼마나 잘 여러분 안의 신성 에너지를 붙잡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선 그리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우리는 이제 상승시리즈의 중간 지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상승의 문을 통과해 걸어가도록 짜여진 시리즈의 중간에 와 있지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수업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이미 상승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상승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지요! 여러분은 상승이란 어떤 것이라는 생각들과....착각들과....인식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기독교 배경들이 더 강한 지역으로부터 온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이....상승하게 되면 하늘을 떠다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순수한 천사적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상승 속에서, 여러분은 '빌어먹을' 육체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중 웃음), 그래서 여러분은 더 이상의 통증이나 고통을 겪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상승 속에서 모든 것들이 항상 여러분에게 완전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그것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청중과 토봐야스의 웃음)



하지만, 사랑하는 벗들이여, 상승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은 이원성이라는 낡은 에너지 개념에 기초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상승이 진실로 무엇인지에 대한 완전한 의식을 갖지 않은 채, 그것을 단지 어제의 마음으로부터 인식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낡은 에너지 의식에 근거하여 상승했더라면, 그것은 이제 여러분이 체험할 수 있는 상승이 여러분께 안겨 줄 충만되고 완전한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수업 속에서 그것에 대하여 얘기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리즈의 1장에서 "그것은 더 이상 여러분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카르마적 순환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여러분은 더 이상 카르마를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여러분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과 어떤 갈등을 겪어가고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해하십시오. 그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의 과정을 겪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카르마를 겪어가고 있지요. 그들은 우연히 그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신들의 드라마 속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들의 드라마에 참여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것은 더 이상 여러분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을 비난하거나 여러분에게 화를 낼 때, 그러한 에너지가 여러분께 달라붙게 하지 마세요. 그것은 그들에 대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그것은 그들과 여러분 자신에 대한 연민에 대한 것입니다. 그들이 여전히 그들의 과정을 통과해 걷고 있음을 이해하는 여러분의 연민 말이죠. 그들을 받아들이는 연민을 품으시고, 그들을 변화시키려 하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들과,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결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부과하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동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것은 연민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아젠다일 뿐입니다. 연민은 그 사람이 길거리에서 구걸하기를 선택한 이유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세요. 그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냄새맡든지에 상관없이 그들을 존중하세요. 그들을 변화시키려 하지 마세요. 그것은 더 이상 여러분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 주위의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를 배우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그것이 1장 수업으로서,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수업이었습니다. 갑자기 여러분은 상승의 전당(殿堂, Hall of Ascension)에 있게 되었고,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이 과거에 생각했던 것과 전혀 같아 보이지 않았지요. 어떤 것도 말입니다. 놀라움 그 자체였죠. 그것은 사랑의 그 모든 잠재력과 여러분이 고향을 떠났던 바로 그 이유를 완성하고서 맞이하는 그 모든 잠재력을 담고 있는, 텅 비어있는 전당입니다. 그것은 연민의 그 모든 잠재력과, 존재 전체의 에너지를 확장시키는 그 모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새로운 거주자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텅 비어있는 전당입니다. 상승한 존재들인 바로 여러분이라는 새로운 거주자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 빈 공간을 꾸며가기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우리는 여러분이 상승의 전당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여러분을 위한 성대한 파티가 없었다는 점에 다소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거기에는 후한 음식들도, 공간을 날아다니는 천사들도 없었으며, 그리고 심지어 여러분의 영화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공중에서 배회하는 촛불들도 없었습니다. 그곳은 텅 비어 있었지요. 하지만 그곳은 이제 여러분이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가장 신적인 방식으로, 어쩌면 지금 당장은 의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창조하고 꾸며 갈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의식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으며, 그리고 자신이 신인(神人)이라는 진실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여러분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바로 여러분이라는 진실을 소유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여러분은 어떤 장대한 천사가 내려와 여러분을 대신해 그것을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천상의 지시들이 여러분에게 전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발 밑에 "조Joe, 이것을 하게!"라고 쓰여진 어떤 두루마리나 양피지 서류를 말이죠. 우리는 특별히 여기에 계신 누군가를 꼬집어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청중 웃음)....하지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청중 가운데에는 "조Joe"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사람이 있기에 청중이 더욱 웃는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은 자신의 신성을 소유하지 않고서 여전히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술적 문이 열리기를, 어떤 장대한 존재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 당시에 여러분에게 신성을 소유하는 걸 상기시키기 위해서 수업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신성은 바로 여러분의 것이며, 그리고 오직 여러분에게 속해 있으며, 그리고 오직 여러분만이 그것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영예로운 일입니다. 또 다른 인간을 만질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입니다. 베일 이편의 우리들은 그런 것을 할 수 없답니다. 우리는 에너지들을 융합시킬 수 있지만, 인간의 접촉의 감각은 맛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인간을 만질 때, 여러분은 자신의 인간적 감각들에 신적 감각들을 결합시킬 수 있습니다.




메타트론은 여러분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삶이 부여하는 그 모든 기쁨들을 누리시기를 요청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이러한 기쁨의 느낌을 여러분의 새로운 신적 자각과 결합시킬 때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 아! 인간적 있음과 결합된 신적 자각이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여러분은 어떤 의미에서 그 모두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물질 형상 속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여러분 자신에 대한 자각과 함께 여러분의 이 경이로운 물질 차원 속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데이비드라는 이름을 가진 빛의 일꾼인 샴브라가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 모두와 아주 비슷합니다. 그는 이러한 레슨들을 읽으며, 메시지와 자료들을 모두 섭렵해왔습니다. 그는 여러분처럼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많은 개념들을 파악하느라 분투해왔습니다. 때때로 그는 벽에 부딪혔으며, 그리고 때로는 심지어 크림슨 서클에서도 빠져나와 그 그룹이 자신에겐 맞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수업들은 도전적이었기에 항상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이죠. 하지만 데이비드는 다시 이 에너지 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가슴 깊숙이에서 이것이 고향의 에너지라는 걸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요, 데이비드는 하나의 인간입니다. 그의 모든 것 속으로 자신의 신성을 통합시켜내는 걸 배워가고 있는 인간이지요. 그는 아내와 두 아이가 있습니다. 그는 정규적으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지불해야 할 청구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소원들과 바램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들 가운데 첫 번째 바램은 영에게 봉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여러분 모두와 마찬가지로 존재속에 있는 놀라운 인간입니다.



데이비드는 자신의 직업과 관련해서 불만스러운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는 월급이 인상되길 원했으며, 그리고 어떤 부서에서는 일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그는 직장의 어떤 사람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주차하는 곳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요. (청중 웃음) 그는 휴가가 오직 3주밖에 되지않는다는 것도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는 직장 생활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한 것들을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했지만, 에너지가 딸리고 버겁게 느껴지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데이비드는 아내와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어떤 것들에 대해선 의견을 달리했으며, 하지만 모든 것들에 대해서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도 이슈가 있었는데...그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더 잘하길 바랬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 운동을 잘했었는데, 아들도 자신처럼 운동을 더 잘하길 원했지요. 그리고 속으로 그는 딸이 더 매력적이길 원했습니다. (청중 웃음) 그는 딸이 엄마보다 더 매력적이라면 결혼하는 게 더 쉬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요, 데이비드는 여러분 모두가 그런 것처럼 많고도 많은 아젠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이슈들을 가지고 있지요. 그는 자신이 획득한 영적 지식과 깨달음을 사용해 자신 주변의 집이나 직장의 일들을 자신의 바램에 따라 만들어가려 합니다. 그는 아젠다를 갖고서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복권을 사는 경우에 말이죠. 그는 자신이 복권에 당첨될 수 있도록 이러한 새 에너지를 사용하려합니다. 믿겨지세요, 여러분? (청중 웃음)



이제 데이비드는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지점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의심했습니다. 그는 새 에너지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내면으로부터 신성이 떠오르는 걸 느껴가고 있었지만, 또한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심한 좌절감을 느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 주변의 일들에 영향을 미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을 사용해 주변의 일들을 변화시켜낼 수가 없었지요.  



데이비드는 아주, 아주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졌습니다. 그는 어려운 골짜기를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며, 그러는 동안 그는 거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데이비드는 마루를 좋아했습니다. 그는 삶의 골짜기들이 아닌 마루들을 좋아했지요. 그는 삶의 골짜기들은 전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잠시 데이비드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른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새 에너지 속으로 들어가는 여정 중에 우울하고 좌절스러운 기간들을 체험합니다. 여러분은 골짜기들과 맞서 싸웁니다. 몹쓸 병처럼 그것들을 피하려하지요. 삶 속의 이러한 골짜기들로 들어서게 되면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의아해합니다. 여러분은 심지어 의사에게 달려가 여기에서 빠져나오게 할 약들을 처방받기도 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주기들이 적절하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 우리는 콜드레가 벌써 우리의 말을 막으려한다는 걸 압니다. (청중 웃음) 우리는 인내할 것입니다. (더욱 웃음) - 낮은 주기들과 싸우려 하지 마세요. 이러한 주기들이 일어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여러분이 그것들을 겪어가는 건 자연스럽지요. 사랑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이 들어가 있는 새로운 에너지와 진동 안에서는, 여러분은, 뭐랄까요, 밑바닥에 내팽개져 허우적거리지는 않을 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려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골짜기가 여러분을 아웃시킬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이 그러한 골짜기에서 뭔가를 붙잡지 않는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빠져나오려 애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대한 파도처럼 여러분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벗들이여, 우리는 이것들을 초래하는 에너지와, 그리고 그것과 함께 일해가는 방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러한 낮은 주기들과 싸우려들지 마시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높은 주기들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골짜기가 없다면 마루도 있을 수 없습니다. 머지 않아 여러분은 그것은 모두 전체의 한 부분이라는 걸 배우게 될 겁니다. 머지 않아 여러분은 마루와 골짜기는, 어떤 의미에서는, 이원성의 낡은 균형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라는 걸 배울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것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주기들을 겪어가고 있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건데,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랍니다. 그것이 일어나는 걸 허용해주세요. 이 골짜기 안에서 얻게 될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네, 우리는 그것들이 여러분에게 나쁘게 느껴진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들에 저항하고 있기 때문에 좋지 않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골짜기들에서는 에너지를 모으지 않고 그것들에 저항합니다. 그것들은 지독하게 느껴지는데, 왜냐하면 여러분이 이원성에 기초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느껴야만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생각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선입견 말이죠.  



여러분은 지금 이러한 주기들을 아주 강렬하게 겪어가는 중에 있는데요, 이것은 여러분 안의 이원성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달아오르고 있는 중이며, 그리하여 다른 뭔가로 바뀌어지게 될 겁니다. 여러분은 골짜기들을 피하려 하며, 오직 마루들에만 머무르려 합니다. 우리는 이에 관해 더 말할 것이며, 그리고 이것이 오늘 메타트론이 이곳에 참석한 이유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있을 수업들 속에서 이것들 배후에 놓인 에너지와 물리학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것입니다.



이제 다시 ....골짜기와 마루를 체험해가고 있었던 데이비드의 이야기로 돌아가 봅시다. 그는 이원성이라는 낡은 에너지에 기초한 선입견들을, 자신의 삶과 자기자신이 어떠해야만 한다는 아주 많은 선입견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그는 자신이 막다른 벽에 부딪히고 있다는 걸 발견해가고 있었습니다. 일들은 자신이 기대했던 것처럼 되어가지 않았습니다. 간혹 얼마간의 희망도 보이고 일들이 잘 풀려가는 날들도 있었지만, 그 다음엔 좌절감과 우울, 그리고 자기의심이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그것은 불완전한 느낌이었으며, 곤혹스럽고 기분나쁜 느낌이었지요.



데이비드는 어디로 향해가야 할지를 난감해하면서 아주 최근에 우리에게 물었지요. “친애하는 영이시여, 친애하는 메타트론이여, 그리고 토봐야스..” 그는 저에게는 “친애하는”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에게 화가 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지금 무얼 해야 할까요? 이제 어디로 가야 하죠? 왜 제가 정말로 느끼고 싶은 행복이나 충만감이나 기쁨 같은 걸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우리가 그에게 얘기했던 것을, 우리는 또한 약 일주일 전에 그 주위를 높은 담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에 있는 또 다른 그룹에게도 얘기했습니다. 그곳은, 어떤 의미에서, 가시달린 철망으로 둘러싸인 담벽들이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이 7장 수업이 담고 있는 에너지의 씨앗을 처음으로 심었던 곳은 교도소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우리가 이 씨앗을 심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였습니다.  



이 씨앗은 그 이래로 계속 자라왔습니다. 어떤 점에서, 바로 이것이 지난 몇 주에 걸쳐서 여러분이 이슈들을 겪어왔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데이비드에게 말했던 것은....우리가 이 시설의 수감자들에게 말했던 것은....어떠한 아젠다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승 시리즈 제 7장의 제목을 “아젠다없이 살기(KNOW NO AGENDA)"로 할 것입니다. 또는 ”노, 노“ 아젠다"no, no" agenda로 말하고 싶군요. (청중 웃음과 토봐야스의 흐믓한 웃음) 그리고 여러분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러한 유머는 메타트론으로부터 직접 나왔다는 겁니다. 그는 유머스러운 인간이 되는 걸 연습하는 중이랍니다. (청중 많은 웃음과 토봐야스의 흐믓한 웃음 소리)



사랑하는 벗들이여, 제 7장은 아젠다없이 살기입니다. 이것은 데이비드에게도 도전적이고 어려운 수업이었듯이 여러분에게도 그러할 겁니다. 처음엔 데이비드가 “아, 아젠다없이 살기라고! 그것 참 근사하군. 문제없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그것을 삶 속에 적용시키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깨달은 게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젠다들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던 것입니다.



아젠다들은 이원성의 핵심적인 에너지입니다. 여러분은 고향을 떠난 이래로 지금까지 계속 아젠다들을 지녀 왔습니다. 여러분은 아젠다 없이는 자신이 발가벗겨진듯이 느낄 겁니다. 여러분이 이 수업과 함께 일해가게 될 때, 여러분은 진실로 저 토봐야스 및 메타트론에게 미쳤다라고 말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은 “아젠다는 반드시 있어야만 돼!”라고 소리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적으로 여러분 삶 속에 아젠다들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를 정당화시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약 1주일 전에 이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교정 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들에게 이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완전히 다른 유형의 에너지 속에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달리 자유롭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아젠다 놓아버리기에 관해서 말했을 때 그 씨앗을 심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사랑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은 아세요? 지금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그들은, 제가 인간으로 살았을 때 수감되었던 감옥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환경에 있다는 걸 말입니다. 그들은 훨씬 좋은 식사를 제공받습니다! (청중 웃음) 그들은난방과 전기 시설이 갖춰진 곳에 있기에 어떤 쥐들도 구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감옥에서 저는 온통 쥐들을 봐야했지요! (토봐야스 웃음) 전 지금의 감옥을 보면서 이것이 처벌을 위한 장소라는 게 믿겨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저의 도전적이고 어려웠던 그 당시 시절을 계속 얘기할 때가 아니겠지요. 아마도 언젠가 저는 콜드레에게 감옥에서의 저의 체험들에 대해서 책을 쓰게 할 겁니다. 하지만, 콜드레에게 그 책보다는 먼저 크림슨 서클의 첫 번째 책을 출판하라고 해야겠어요! (청중 더욱 웃음)



제 7장 수업은 아젠다없이 살기입니다. 메타트론은 이렇게(역주: “노 노 아젠다”라는 발음 소리) 들리는 걸 좋아한답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이 이 수업은 아마 아주 쉬운 수업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 아젠다 놓아버리기는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 이 공간을 떠나갈 때에는, 아젠다들이 이원성의 에너지라는 것을, 양극성의 에너지라는 것을 이해하세요! 여러분 바로 앞에 이원성의 숫자들을 가진 바로 이 날에 - 2002년 2월 2일에 - 이 수업을 제기한 것은 적절했습니다.



아젠다없이 생활하는 것은 도전적일 겁니다. 여러분은 아젠다와 함께 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래서 그 밖의 다른 것을 본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그러한 상황들 속에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여러분의 입에서 욕이 나오고, 그리고 자신의 발을 밟으면서 “하지만 이 문제와 관련해선 아젠다를 가질 수 밖에 없잖아!”라고 말하는 그러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 세계의 최근 사건들과 아젠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테러에 대한 아젠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인간들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는 아젠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해묵은 아젠다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고형을 떠났을 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다른 실체의 에너지를 소멸시키려고 서로 싸웠던 그러한 시절에서 유래하는 것입니다. 전쟁들은 여러분이 고향을 떠났던 바로 그 시절부터 있었던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다른 이들을 통제하려는 것은 해묵은 것이며,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것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아젠다입니다. 그것은 소위 어둠에서 나오는 아젠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분들이 어쩌면 떳떳해 하지 못할 또 다른 아젠다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세요? 여러분은 오늘 마지막 시간까지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거울 속에서 여러분의 아젠다를 응시해보시길 요청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평화의 건설자들, 해방자들, 혹은 세계평화를 기도하는 사람들로 불러왔습니다. 그러한 여러분 자신 또한 아젠다를 갖고 있다는 걸 아십니까? 여러분은 이렇게 항변할지 모릅니다. “그건 아젠다가 아닙니다. 토봐야스, 평화는 좋은 거잖아요.”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논쟁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분이 아젠다를 갖고 있다는 걸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그것을 “빛의 아젠다”라고 부르세요. 하지만 그것이 어둠의 아젠다도 영속시키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도 역시 이원성의 게임을 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러분의 아젠다를 놓아버리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수업 이면에 놓인 에너지의 어떤 점들을 보세요. 이것은 우리가 이미 논의해 온 수업들의 연속입니다. 여러분 여정의 이 시점에서 이것을 제기한 것은 중요합니다. 어떠한 아젠다도 갖지 않는다는 것은 신적인 의지가 들어와 새로운 잠재성들을 여는 것을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아젠다없이 살기는 진실로 우리가 “낮은 담장 뒤에 서 있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던 수업의 연장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수업을 소개했을 때에는, 우리는 여러분에게 단지 낮은 담장 뒤에 서 있기만을 요청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여전히 아젠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여전히 결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요.



여러분은 아젠다가 어떤 상황에 대해서 희망하는 결말을 갖는 것이라는 점을 아십니까? 그것은 어떤 희망하는 결말에 여러분의 에너지를 놓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아젠다가 있을 때, 여러분은 이원성의 게임을 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요점입니다! 여러분은 희망하는 결말(desired outcome)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젠다를 치워버리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이원성을 치워버리게 됩니다. 아젠다를 치워버릴 때 여러분은 자신이 새 에너지 속으로 움직여가는 걸 허용하게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이원성의 세상 밖으로 데려갑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이원성의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상승의 새로운 의식속으로 데려갑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어떠한 아젠다도 갖지 마세요. 오, 여러분은 이것으로 아주 도전받게 될 겁니다. 여러분 삶 속에 아젠다를 갖지 않으면 여러분은 자신이 벌거벗은 것처럼 느끼게 될 겁니다. 여러분은, 뭐랄까요, 자신의 척추가 없어진 것처럼 느낄 겁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아무런 힘도 없는 해파리처럼 느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아젠다가 여러분에게 힘을, 큰 힘을 부여해왔기 때문이지요. 아젠다가 강할수록 여러분의 힘도 강했습니다. 아젠다와 함께 여러분은 빛 속에서 혹은 어둠 속에서 강력해졌던 겁니다. 여러분은 이원성의 전투 속에서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젠다 없이 살아갈 때, 여러분은 한 동안 힘없이 흔들거리는 자신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흐물거리는 해파리같다고 느낄 겁니다. 여러분은 아젠다라는 안전 담요가 있는 이원성 속으로 다시 뛰어들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주 많은 분들은 지난 몇 년에 걸쳐서 아주 강력한 아젠다를 지녀왔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빛의 일꾼들로, 놀라운 존재들로 불러왔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주위 세상의 현실들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해주고 스스로를 좋게 느끼게 만든 담요였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빛의 전사라고 얘기하겠지만, 우리는 여러분이 이원성의 전투를 치루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이것이 7장 수업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고 아주 미묘하며, 그리고 아주 도전적인 단계입니다. 우리는 이 수업을 이 시리즈 속에서의 다른 수업들을 위한 다리로서 사용할 것입니다. 이 수업에 대한 여러분의 반응들을 기억하세요. 이 수업을 읽거나 들은 몇 일 뒤나 몇 주 후에, 그리고 심지어 몇 달 뒤에도 여러분이 갖게 될 체험들을 기억하세요. 진실의 다리를 건너는 새로운 인간들이, 여러분의 학생들이 여러분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게 될 때가 있을 겁니다. “친애하는 샴브라여, 친애하는 스승이시여, 저는 이러한 수업들을 배우고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신인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지요. 하지만 왜 전에 없었던 이슈들이 제 앞에 갑자기 등장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제가 좌절감을 느끼면서 헤메고 있는 걸까요? 제가 왜 이렇게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져 있는 거죠? 이 모든 것들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막다른 벽에 부딪혀있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분은 그들 앞에 앉아 이 이원성의 에너지에 대하여 말하게 될 겁니다. 그들은 이제 막 이원성을 떠나려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이원성이 그들의 의식을 떠나갈 준비가 될 때, 그 이원성은 그저 순수히 떠나가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전면적인 힘을 가지고서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보여지기에 그들이 그렇게 느낀다고 말해주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여러분이 최근 몇 주에 걸쳐서 여러 도전적인 이슈들을 접해왔던 겁니다. 여러분의 인터넷 메시지 게시판이 지난 몇 주 동안 그토록 혼란스러웠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특히 콜드레에게 게시판 밖으로 나와 있기를 요청했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콜드레가 게시판의 논쟁들 속으로 뛰어들기를 원했다는 걸 아세요? 그는 아젠다를 갖고서 그것을 여러분의 메시지 게시판에 올리기를 원했지요. (청중 웃음) 그는 논쟁 속에 휘말려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는 그 자신 및 저 토봐야스가 하고 있는 것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싶어했습니다.    



그것에 감사드리지만, 우리는 그러한 정당화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메시지 게시판에 올라오는 여러분의 그 모든 아젠다들을 재미있게 지켜보았습니다. 그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보여지는, 전체 크림슨 서클의 축소판이었습니다. 그것은 아젠다에 관한 것들입니다. 다시 되돌아가 여러분이 올렸던 글들을 읽어보세요. 네, 이 메시지를 듣거나 읽는 여러분 모두에게 말씀드리는데, 그 때로 돌아가 여러분이 올렸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세요. 여러분의 아젠다를 응시해보세요. 깊이 들어가 여러분이 말하는 게 진실로 무엇인지를 살펴보세요. 여러분은 이 수업의 에너지를 거쳐간 뒤에 다시 접하는 여러분 자신의 글들을 보고서 놀랄 것입니다. 그것은 아젠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강력하게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이 수업에 관하여 많은 논의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많은 질문들을 갖게 될 겁니다. 우리의 이어지는 수업들 안에서 우리는 그 배후의 에너지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될 겁니다. 우리는 영적 물리학의 관점에서 여러분이 에너지들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어지고 또 어떻게 의식 속으로 나타나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  



어떠한 아젠다도 갖지 마세요. 그것을 여러분의 삶에서 놓아버리세요. 여러분의 경험들을 기록해가시고, 또한 다른 이들과 그것을 함께 나누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여기서 짧은 기간 동안 아주 흥미로운 파도타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일종의 터널을 통해서 발사되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느낄 겁니다. 그것도 어쩌면 여러분이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분이 아주 멋진 공간 안에 착륙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여러분은 이원성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될 것인데, 그것은 전에는 결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젠다가 없을 때, 여러분은 이원성에서 나와 신성으로 움직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다음 수업을 함께 할 때까지 여러분이 이것을 체험해보시길 요청합니다. 아젠다없이 살아가세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서 새로운 뭔가를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른 인간들과 함께 하는 상황 속에 아젠다가 펼쳐지고 있을 때 -즉 사람들과 논쟁이나 토론 등이 전개될 때 -, 여러분이 자신의 아젠다를 놓아버리게 되면 여러분은 또한 그것과 관계된 다른 사람도 놓아버리는 것이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들의 아젠다를 방어해야하는 것으로부터 그들 또한 풀어 놓아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칼을 내려놓게 될 때, 그들 또한 그들의 칼을 내려놓게 되는 거지요. 여러분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흥미로운 상호작용들을 지켜보세요. 여러분이 어떠한 아젠다도 갖지 않을 때, 여러분 주위 상황의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주목해보세요.



우리가 오늘의 논의를 마치기 전에 여러분께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음 몇 주에 걸쳐서 이 아젠다와 관련해 시험받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여러분 스스로도 이 연습을 아주 잘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난 아젠다 놓아버리기를 잘 배워냈어!”라고 말할 때 조차도,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다가와 여러분의 등을 칼로 찌르게 될 것입니다. (청중 웃음) 그들의 아젠다를 여러분이 채용하게 만들려고 말입니다. 그들의 이원성의 아젠다가 에너지를 갖기 위해선, 반드시 여러분도 그들에 상응하는 아젠다를 가져야만 합니다. 칼 싸움이 일어나려면, 싸움 당사자인 양쪽 모두가 칼을 뽑아들어야만 하는 거지요.



여러분이 아젠다를 뽑아 들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을 쿡쿡 찔러댈 그러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나타날 겁니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것에 대한 특정한 입장을 취하길 요청할 겁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비판하고 약 올리면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군! 당신은 줏대도 없는가? 아무런 견해도 갖고있지 않다니! 당신은 흐물거리는 해파리처럼 아무런 힘도 없는가? 당신은, 뭐랄까, 아무런 맛도 없는 바삭바삭한 빵 부스러기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군! (청중 웃음)” 하지만 여러분이 아젠다 없는 삶을 체험해 갈 때, 뭔가 새로운 것이 일어나게 될 겁니다. 새로운 깨달음이 찾아들게 될 것입니다.



이 모임의 초반부에 메타트론이 이곳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여러분이 마침내 자신의 신성의 힘을 붙들 수 있게 되었다는 걸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논의에 대한 목표들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 말했던 것이지요. 여러분이 진실로 신성을 붙들기 시작했을 때- 이원성의 힘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힘을 말이죠 -바로 이때서야 여러분은 낡은 아젠다들을 놓아버릴 준비가 된 것입니다. 때때로 아젠다 없이 살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이 아무런 옷도 입지 않고 거리를 걸어다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발가벗은 듯이 느껴질 겁니다.



자, 이제 우리가 아젠다를 볼 때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복합 우주 전체에 걸쳐서 어떤 에너지의 흐름이 존재합니다. 모든 것들의 핵에는 언제나 밝게 빛나고 있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순환 주기들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꺼짐과 켜짐이라는 명멸상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여러분 모두가, 고향을 떠났을 때 여러분과 함께 가지고 온 에너지입니다. 이것은 항상 빛을 내뿜으면서 상존(尙存)하고 있는 에너지입니다. 이러한 에너지가 복합 우주 속으로 펼쳐질 때, 그것은 일종의 명멸하는 - 켜졌다 꺼졌다 하는 - 에너지로 됩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서 나중에 더 많은 것을 다루게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세요; 부드럽고 자유롭게 흐르는, 그리고 거침없이 흐르는, 강물같은 에너지의 흐름을 말이지요. 그런데 아젠다들은 강물에 솟아오른 돌들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들은 에너지의 흐름을 막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많은 돌들이 강물 속에 놓여지면 그것은 일종의 댐을 만들어냅니다. 댐이 만들어지면, 그것은 흐름을 차단하며, 그리고 찌꺼기가 댐에 쌓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벗들이여, 그 모든 종류의 문제들이 시작되는 겁니다.



여러분의 아젠다들은 여러분에게 흘러드는 에너지의 흐름을 제한하고 가로막는, 강물에 솟아나온 돌들과 같습니다. 돌들은 찌꺼기들을 계속 쌓게 됩니다. 지금은 돌들을 제거해서 여러분의 그 모든 신적 에너지들이 여러분을 통해서 자유롭고 거침없이 흘러가는 것을 허락할 때입니다. 우리가 다음 수업을 함께 할 때까지 이 수업을 가지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사랑하는 벗들이여, 우리가 떠나기 전에 하나의 생각을 더 덧붙여야만 되겠군요. 여러분이 이 수업을 가지고 어려움들을 만날 때에는, 여러분이 이해할 수 없는 사항이나 질문들이 생길 때애는, 혼자 들여박혀 주저앉지 마세요. 이 수업을 그만두고 다른 걸 찾아 도망가지 마세요. 머리에 담요를 뒤짚어쓰고 일들을 무시하려 하지 마세요. 샴브라인 다른 이들과 교류하세요. 여러분의 인터넷이나 지역 서클들을 찾아 도움을 구하세요. 서로 서로 대화를 나누세요. 여러분 옆에 앉아 있는 이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많은 것을 체험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러한 체험들을 자신 속에만 묻어두려 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아주 사적인 것으로 취급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각들과 느낌들을 나누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여러분은 아세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정확한 길을 걷고 있다는 것과 자신이 신인(神人)이라는 것, 그리고 진실로 여러분 자신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참으로 그렇습니다.


                                                                                                   번역: plovew